726__ 도파민과 파킨슨병 운동부족. 단학선원. 단월드
- 뚱보강사
- 2023.08.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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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__인생 열 가지 기적. 도파민과 파킨슨병 운동부족- 단학, 단월드--17ok
뚱보강사 이기성
726__ 도파민과 파킨슨병 운동부족. 단학선원. 단월드
1989년 호주에 가져가서 최초로 한글1만1172자 국제전화 통신에 성공했던 스파크랩톱 컴퓨터를 한글박물관에 기증을 해서, 지금 용산 한글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3~4일 동안 올여름 최고의 더위를 자랑하다 밤새 비가 쏟아지더니, 오늘 새벽에는 선선하다. 내일 8월 29일 신동엽 시인의 고향 부여에 내려갈 일이 있었는데, 심사위원 중 몇 명이 사정이 생겨서, 비대면 회의로 1차 심사를 하기로 했다. 사용하고 있던 데스크톱 컴퓨터에 마이크를 달고, 조그만 삼각대에 올려놓은 꼬마 카메라를 연결하고, 줌(zoom) 프로그램을 돌렸는데, 화면이 깜깜 무소식...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학교 수업을 비대면으로 해서, 몇 년 전부터 나오는 랩톱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노트패드에는 대부분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혹시나 해서 2016년에 산 내 노트북을 찾아보았더니... 아니, 모니터 화면은 커다란데 세상에나, 카메라가 안 달려있네... 비대면 회의는 내일이고, 할 수 없이 사당 하이마트로 달려가서 카메라가 달린 랩톱 컴퓨터와 노트북 컴퓨터를 찾았다. 삼성컴퓨터가 가볍고 좋은데 값이 비싸고... 모니터 크기가 약간 작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랩톱컴퓨터가 30만 원이나 저렴하다.
마소의 서피스 랩톱(Surface Laptop Go2) 컴퓨터를 달랑 사갖고 왔는데, 마소 오피스를 기본으로 주고, 윈도11이 깔려 있고, 뚱보강사가 사랑하는 아래_한글 프로그램은 없네요... 집에 와서 지금 카메라 연결 테스트 중...
[그림 1] 서피스 랩톱 컴퓨터
[그림 2] 비대면 폰트개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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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열 가지 기적
커피집 좋은 좌석에 앉아서 커피도 안 시키고, 컴퓨터를 켜고서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아저씨에게 주인아저씨가 가르쳐준 비밀번호문자는? The WiFi password is 'buysomethingorgetout'." "주문하거나 주문 안하면 꺼지시오"였다.
인생엔 열 가지 기적이 있다고 약사 남석호님이 글을 올렸다. 인생십적... 인생엔 열 가지 기적이 있고, 세상은 이를 일러 인생(人生) 십적(十蹟)이라 부른다. 님은 지금까지 몇 개의 기적을 경험했는지 체크해 보세요. ①一蹟은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는 것이요, ②二蹟은 좋은 부모형제를 만나는 것입니다. ③三蹟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얻는 것이요, ④四蹟은 마음을 모두 주고 싶은 진실한 사랑을 만나는 것입니다. ⑤五蹟은 효성스런 자식을 얻는 것이요, ⑥六蹟은 존경스런 스승을 만나는 것입니다. ⑦七蹟은 비명횡사 하지 않고 천수를 누리는 것이요, ⑧八蹟은 평생 재물에 궁하지 않을 만큼 갖는 것입니다. ⑨九蹟은 인연과 사별할 때 임종을 지키는 것이요, ⑩마지막 十蹟은 죽음에 이르러 아무런 미련 없이 떠나는 것입니다.--- *법정 스님(1932~2010)의 인생편지*... "인생 이렇게 살아라.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①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②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 데서 오며, ③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온다. ④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⑤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 데서 온다.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서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사랑이 오면 사랑을 하고 미움이 오면 미워하되 머무는 바 없이 해야 한다. 인연 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 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이것이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는" 걸림 없는 삶이다.
파킨슨병
뚱보강사 칼럼 ①‘#196_ 명조체가 아니고 본문체(바탕체)’에 나온 이야기... 어제 점심에 무얼 먹었는지? 약속이 목요일이던가 금요일이던가? 오늘이 며칠이지? 생각이 잘 안 날 때가 있다. 치매가 오나? 알츠하이먼가? 파킨슨인가? “1년에 전신마취 수술을 두 번 이상하면 몇 달간 기억이 잘 안 날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한숨 놓았다. ②‘#248_ 스토리와 20대’의 일부... 증강현실(AR) 소설책 <<예루살렘 해변>>은 저자 이도 게펜(29)의 이력만큼이나 독특한 작품이다. 텔아비브대학의 연구소에서 파킨슨병을 연구하는 과학자. 소설 속 인물들은 현실과 환상, 육체와 정신의 경계를 넘나든다. 표제작 《예루살렘 해변》의 주인공 노부부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기억 속에는 생생하게 존재하는 예루살렘 해변을 향해 떠난다. 타인의 생각을 라디오로 듣거나,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이야기의 종착지엔 트라우마와 번아웃, 그리움과 사랑이라는 인간 보편의 감정들이 있다. [중앙선데이] 신준봉 기자가 보도했다. “스토리엔 두뇌 변화시키는 힘, 파킨슨병 치유할 수도.” 우리가 좋아하는 이야기에는 분명한 효능이 있다. 병을 고쳐준다. 아니 적어도 어떤 병에 훨씬 더 잘 대처하게 해준다. 파킨슨병에 대해 그렇게 할 수 있다.
“파킨슨병 환자가 맞닥뜨리는 증상 중에 보행동결(freezing of gait)이라는 게 있다. 신발 바닥에 강력한 껌이 달라붙은 것처럼 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해 이동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는데 가령 문이 막 닫히는 엘리베이터에 빨리 타려다 그런 생각이 스트레스가 돼 걷지 못하게 된다. 현대 의학은 이 현상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환자도 물론 원인을 모른다. ③‘#574__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 건강’에서는 루이바디치매와 ‘파킨슨치매’는 병리학적으로 같은 병이지만, 치매가 먼저 생기고 파킨슨병이 오면 루이바디치매이고, 파킨슨병이 먼저 생기고 치매가 오면 파킨슨치매라고 한다. ④‘#645__ 오디오북. 보바스 요양병원. 요양원에 갇히지 않으려면’ 일부... [요양병원]은 병원의 한 종류로, 대한민국에서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하나이다. 중풍, 뇌경색, 뇌출혈, 사지마비, 편마비,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뇌염 등 보호자가 필요한 질병이나 간암, 폐암, 위암, 대장암 등 임종을 앞둔 노인이 많이 입원한다. 요양병원은 수술은 전혀 하지 않으며, 외래도 병원직원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간단한 감기약 처방 위주로, 거의 없는 편이다. 애초에 목적이 여명이 얼마 안남은 환자들이 여생을 보내기 위해서 이용해야하는데, 실제 대한민국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파킨슨병 뇌혈류 장애, 운동 부족
대안 없는 도파민 가설 보다는... 25년째 난치성 뇌질환치료 전문 김성철 교수(글로벌 성모아이한의원)는 파킨슨병에 대해서 도파민 가설 보다는 노화ㆍ스트레스ㆍ과로로 인한 뇌혈류 장애가 근본 원인이라고... 뇌혈류를 촉진하는 맞춤형 천연약재와 특히 두침은 현저한 전신 떨림에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서울=연합뉴스) [위클리 건강]의 김길원 기자는 "노년의 적 파킨슨병… 한국인 위험요인 1위는 운동부족"이라고 보도했다(2023년 3월 11일). "서구와 달리 여성 발병률 높아… 금연하고 고혈압·비만·골다공증 관리해야"...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특정 신경 세포들이 점차 죽어가면서 나타나는 만성 퇴행성 뇌 질환이다. 몸의 떨림과 경직, 느린 동작(서동증), 자세 불안정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질환은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라는 영국인 의사가 1817년에 발표한 논문(An essay on the shaking palsy)을 통해 그 증상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런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의 날'로 지정됐다. 역사적으로는 아돌프 히틀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무하마드 알리, 로널드 레이건 등의 유명인이 파킨슨병을 앓았다. 3월 11일 국내외 연구 논문을 종합하면, 고령화 추세 속에 파킨슨병 환자가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씩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산한 전 세계 파킨슨병 환자가 현재 600만 명 이상인 만큼, 이 추세라면 수년 내로 환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내 파킨슨병 진료 인원은 2016년 9만 6천 764명에서 2020년 11만 1천 312명으로 15.0%(1만4천548명)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3.6%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고,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다. 환자에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조절하는 수준의 약물치료가 이뤄진다. 다만, 최신 연구에서 뇌 신경세포(뉴런)의 소멸과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실마리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파킨슨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관리해 발병을 막거나, 발병했다면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게 최선의 전략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고성훈 교수 연구팀은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한국인 고유의 파킨슨병 발병에 관여하는 위험 요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2002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당시 파킨슨병과 치매가 없었던 40세 이상 93만 8천 635명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파킨슨병 발생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1.1%(9천 924명)에서 파킨슨병이 발병했다. 파킨슨병 발병률은 2006년 1천 명당 0.56명에서 2018년에는 1.34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발병 연령대는 50세 이하에서 1천 명당 0.19명이었지만, 76~80세에게서는 1천 명당 2.91명으로 급증했다. 또한 남성에게 파킨슨병 발병이 많다는 서구의 분석과 달리 국내에서는 여성(1천 명당 1.05명)이 남성(1천 명당 0.84명)보다 발병률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한국인 여성 고유의 유전적·호르몬적 요인과 함께, 190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여성들의 영양 불균형, 과도한 가사 노동, 남성 대비 긴 평균 수명 등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경색, 심장질환, 우울증, 골다공증, 비만 등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들 질환 모두 독립적으로 파킨슨병 발병에 관여했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특히 파킨슨병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교정할 수 있는 첫 번째 위험 요인'으로 신체활동 부족이 꼽혔다. 평소 신체활동을 활발히 한다면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고혈압, 비만, 골다공증을 예방·치료하고, 금연하는 것도 파킨슨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중에서도 신체활동의 경우, 여러 연구에서 파킨슨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관찰됐다. 국내 한 연구에서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일주일에 5회 이상, 한 번에 30분가량 숨이 조금 찰 정도의 ‘중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률이 20~30%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학, 단학선원, 단월드
뚱보강사 칼럼에 단학이란 단어가 여러 번 나온다. ‘#38. 나는 누구인가? 백인인가? 흑인인가?’, ‘#68. 나는 좋은 놈? 나쁜 놈? 믿는 놈?’, ‘#131. 배치기와 똥고조이기-‘연애인이 내 자궁 책임 안 진다’, ‘#484__인수위원 아마존 동네서점’, ‘#617__ 스마트 버스정류장, 교육가성비 최저, 민들레’... ‘#630__ 한국 자랑. 호흡법. 시간별 일과표. 표절’에서는 단학선원에 전해오는 오장 심(心), 폐(肺), 비(脾), 간(肝), 신(腎)... 5개의 장(臟)의 피를 맑게 하는 5가지 호흡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①목= 간, ②토= 비장/위장(밥통), ③금= 폐(허파), ④수= 신장(콩팥), ⑤화= 심장(염통). 1. 입으로 ‘목(모-옥)’ 발음하면서 간을 생각한다. 손바닥을 배꼽 위 우측 간 위치에 댄다. 2. ‘토’ 발음하면서 위장(밥통)을 생각하며, 손바닥을 배꼽 좌측에 댄다. 3. ‘금(그-음)’ 발음하면서 폐를 생각한다. 손바닥을 양쪽 가슴 허파 위치에 댄다. 4. ‘수(쉬-)’ 발음하면서 소변을 관장하는 콩팥을 생각한다. 손바닥을 등 콩팥 위치에 댄다. 5. ‘화(화-아)’ 발음하면서 심장을 생각한다. 손바닥을 가슴 왼쪽 심장 위치에 댄다.
--- [두산백과]의 단학(丹學) 설명은 체내의 기(氣)의 흐름을 자연의 순환법칙에 일치시킴으로서 건강을 도모하고 생명의 참모습에 대한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수련법 또는 그 학문... 이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이능화(李能和, 고종 5년(1868년) 출생~1945 사망)로 그의 저서 《조선도교사》에 단학파와 단학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다. 이능화는 조선의 학자로 자는 자현(子賢), 호는 간정(侃亭), 본관은 전주. 충북 괴산 사람. 89년 정동(貞洞) 영어학당을 졸업한 후, 한어학교(漢語學校)·관립법어학교(官立法語學校) 등에서 공부하고, 95년 농공 상부 주사에 취임했다가 신문학에 뜻을 두어 관직을 떠났다.
이능화는 영어·불어·중어·일어 등 4개 국어에 능했으며, 1897년 한성외국어학교 교관이 되고, 1907년 한성법어학교 교장을 지내다가, 의정부의 특명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각 관청을 시찰하고 돌아온 후, 국문연구소 위원이 되었다. 이듬해 한성외국어학교 학감이 되었으며, 1910년 한일합방으로 학교가 문을 닫자 학문연구에 전념, 사료수집과 함께 종교·민속분야의 연구에 힘을 쏟았다. 1921년 조선총독부 <조선사> 편찬위원 등을 지내면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으나, 한국전쟁으로 방대한 유고가 거의 유실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의 저서와 유고는 뒷날 국학연구의 귀중한 초석이 되었다. 저서에 <조선 불교통사> <조선기독교 급(及)외교사> <조선여속고(朝解女俗考)> <조선해어화사(朝鮮解語花史)> <조선무속고(朝鮮巫俗考)> <한국도교사(韓國道敎史)> <신사고(神事考)> 등 다수가 있다.
《조선도교사》(한국도교사) 책은 1959년 동국대학교에서 영인 출판되었다. 중국의 단학은 도교의 발달과 함께 발전하였다. 북위(北魏)의 도사 구겸지(寇謙之; 365~448)에 의하여 신천사도(新天師道)가 성립됨으로써 도교는 비로소 내용과 형식을 가진 종교로 조직되었다. 민간에서 널리 신앙되던 신선사상을 집대성한 것은 서진(西晋)의 갈홍(葛洪; 283~343)이다. 그는 저서 《포박자(抱朴子)》에서 단을 연마하는 연단법으로, 외부의 물질, 즉 금단(金丹)을 섭취하여 장생불사를 이루는 외단(外丹)과 정신 수련을 통해 육체의 근원적인 힘을 이끌어내는 내단(內丹)의 2가지를 들었다. 뒷날 단학이라 불리게 된 내단은 인간 육체에 내재한 원정(元情), 원기(元氣), 원신(元神)의 세 가지 근원적인 힘을 고도의 정신 수련을 통해 단련함으로써 얻어진다.
한국 단학의 역사는 관점에 따라 고유의 것으로 보기도 하고, 중국 도교의 유입에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고유의 것으로 보는 관점은 ‘고대의 신선사상’에 연원을 두고 단군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구려 말기인 624년(영류왕 7) 도교가 도입되었는데, 이때 도입된 도교는 국가의 복을 비는 초제(醋祭)와 같은 의식도교로서 고려시대에 왕실의 비호로 잠시 성장하기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거의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한국 단학의 맥을 형성한 ‘수련도교’는 신라 말기에 당나라 유학생인 김가기(金可紀)·최승우(崔承祐)·최치원(崔致遠) 등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 도맥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일체의 주술적 요소를 배격하고 순수한 내적 수련에 치중하면서 불교·유교 및 의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들은 특히 도교의 경전 중 《참동계》와 《황정경(黃庭經)》을 중시하여, 주로 심호흡법을 정점으로 하는 내관법적인 도인(導引)에 주력하였다. 이능화가 후에 이 일맥을 일컬어 조선단학파라 칭하며, 그 뿌리가 단군과 닿아 있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단학파 중에서 저작을 남긴 이로는 김시습(金時習)과 정렴이 있다. 오늘날에는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 불가의 선무도(禪武道), 전승 선도(仙道)의 하나인 기천문(氣天門)과 심무도(心武道), 국선도(國仙道), 천도선법(天道禪法), 단월드 등에서 한국 단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 단월드(구 단학선원)... 옛 명칭은 단학 선원. 명상, 기체조를 바탕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단체이다. 수련 방식의 근거와 효과는 기본적으로 체조를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월드는 전라북도 모악산 일대를 중심으로 자생된 증산계열 종교의 영향을 받아 생겨났다. 특히 모악산 천일암은 뇌교육과 현대국학, 지구인평화운동이 시작된 곳으로 각별하게 여기고, 모악산 일대를 자신들의 최고 성지(聖地)로 삼았다. 이하 단월드 사이트에 근거하여 요약함. 창설자 일지 이승헌은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다. 1980년, 모악산에서 1개월여의 명상수행 후 자신의 존재의미와 가치, 이후 자신의 역할 등을 스스로 자각함. 모악산에서의 자각을 실천하는 첫 활동으로 안양시 충헌탑 공원에서 새벽운동 나온 사람들에게 수련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했다.
1985년 2월 15일에 공원에서 모은 수련생들과 강남구 신사동에 수련원을 개설했다. 이때부터 단학선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1991년에 미국에 지부가 설립되었다. 1993년에는 주식회사로 등록되었으며, 1996년에 전국에 360개의 지부가 설립되었다. 1997년에 뇌호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국 세도나의 땅을 사서 대규모 수련 센터를 세웠다. 2002년 4월 22일, 명칭을 단(丹)월드로 변경하였다. 2004년, 국학원 설립을 후원했다.
--- 수련내용... 기본적으로 1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20분이다. 연단이라는 특정한 동작을 장시간 유지하는 방식의 수련도 있다. 단전치기, 장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기공, 연단, 경침운동 기타 등등 수련을 한다. --- 기체조... 온 몸을 골고루 사용하는 360가지 동작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근육통이나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한 통증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로 흔들기(털기), 두드리기, 늘리기, 관절 돌리기, 근육 비틀기 등의 동작으로 이루어져있다. '단전치기'라는 아랫배를 두드리는 체조가 대표적이다. 접시돌리기, 경침운동도 있다. 요가나 에어로빅과 다를 것이 없다. 실제로 수련을 따르면, 체력이 붙고 몸이 좋아지긴 한다.
--- 호흡... 복식호흡을 유도하는 수련. 복식호흡은 횡격막을 활발히 사용하는 호흡법으로, 보통 사람이 안정된 상태에서는 복식호흡을 한다. 환기량을 증가시키고, 객담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흡법이다. 장운동으로 시작해서 가슴호흡, 복식호흡, 명문호흡으로 진행된다. 장운동의 경우에는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고, 복식호흡도 환기량을 증가시켜주니 도움이 된다. 기체조와 호흡법 등은 기존에 존재하던 중국 무술 등에서 가져온 동작들도 포함이 되어있다. --- 명상... 뇌파를 안정시켜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고 창의력, 집중력,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수련. 2008년부터 뇌파진동이라는 방식의 수련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뇌파진동 수련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단전치기를 하거나, 몸을 털거나 하는 방식의 수련으로 요점은 머리를 흔드는 것이며 다른 것은 부수적이다. 머리를 흔들어서 목과 척추를 풀어주면서 잡념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수련이다.
[참고] 남석호 약사(harmac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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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96_ 명조체가 아니고 본문체(바탕체)’, 뚱보강사, 2019.11.11.
조회 169.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631403
[참고] ‘#248__ 스토리와 20대’, 뚱보강사, 2021.03.30. 조회 412.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62948
[참고] ‘#510__전립선 비대 빈뇨 남성요실금’, 뚱보강사, 2022.05.15.
조회 155.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17943
[참고] ‘#574__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 건강’, 뚱보강사, 2022.08.14. 조회 143.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25783
[참고] ‘#645__ 오디오북. 보바스 요양병원. 요양원에 갇히지 않으려면’, 뚱보강사. 2023.01.12. 조회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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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김성철, 글로벌 성모아이한의원.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4749394901
[참고] 김길원, (서울=연합뉴스) [위클리 건강], 2023. 3. 11.
[참고] 단학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9408&cid=40942&categoryId=31603
[참고] 뚱보강사 칼럼 ‘38. 나는 누구인가? 백인인가? 흑인인가?’, 이기성, 2011.11.21. 조회 586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17843
[참고] ‘#68. 나는 좋은 놈? 나쁜 놈? 믿는 놈?’, 뚱보강사, 2012.01.22. 조회 396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38819
[참고] ‘#131 _ 배치기와 똥고조이기-‘연애인이 내 자궁 책임 안 진다’, 뚱보강사, 2014.07.21. 조회 416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194441
[참고] ‘#484__인수위원 아마존 동네서점’, 뚱보강사, 2022.03.22. 조회 120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12536
[참고] ‘#617__ 스마트 버스정류장, 교육가성비 최저, 민들레’, 뚱보강사, 2022.11.28. 조회 123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71574
[참고] ‘#630__ 한국 자랑. 호흡법. 시간별 일과표. 표절’, 뚱보강사, 2022.12.25. 조회 133회.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84034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이능화(李能和), 한국근현대사사전, 2005. 9. 10., 한국사사전편찬회.
[참고] 단월드(구 단학선원).
https://namu.wiki/w/%EB%8B%A8%EC%9B%94%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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