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4__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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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__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 건강 --16ok

뚱보강사 이기성

 

 

     574__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 건강

 

 

[페친] Yongseok Yu 님이 아재개그를 올려주셨다. **웃으면 아재ㅎㅎ**... 왕이 넘어지면 : 킹콩, 왕이 가면 : 바이킹, 고기 먹을 때마다 따라오는 개는 : 이쑤시개, 추장보다 높은 사람은 : 고추장, 한 입 베어 먹은 사과는 : 파인애플, 이상한 사람들만 가는 곳은 : 치과,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돈은 : 할머니, 도둑이 가장 싫어하는 아이스크림은 : 누가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과일은 : 천도복숭아, 세상에서 가장 장사를 잘 하는 동물은 : 판다, 물고기의 반대말은 : 불고기, 발이 두개 달린 소는 : 이발소, 석유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 오일, 자동차를 툭하고 치면 : 카톡, 화장실에서 금방 나온 사람은 : 일본사람, 바나나가 웃으면 : 바나나킥...

 

윤석열 정부는 홍보담당자 역할도 부족하고, 생색내고 쇼를 할 줄 모르고, 겁도 없이 써준 원고도 안 보고 기자들과 맞대면 회견을 매일하고... 진짜 자유민주주의를 보여준다. 기특하다. 취임하고 100일도 안 되었는데, 한미동맹 강화, 한미연합 군사훈련 실행, NATO와 협력강화, 사드 운용 정상화, 국가 안보 확립, 불법 파업 해산, 폴란드에 탱크와 전투기 수출, 원전산업 복원, 폴란드와 체코에 원전수출 협약... 5년 동안 좌파 정권이 잘못했던 사안을 하나하나 공치사도 안 하고, 잘 해결해나가고 있다. 단지, 평상시 말할 때 영어 단어를 너무 많이 섞는 경향이 있는데, 누가 좀 말려주었으면...

 

--- 80평생 일생의 5분의 1은 질병이나 부상의 고통이 따르는 유병기간을 보낸다는 통계청의 자료...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다. 하지만 건강수명(유병기간 제외한 기대수명)66.3세로 유병기간이 17년이나 된다.” 77~78세인 경기 60회는 10년 이상 병을 갖고 아픈 몸으로 살아왔어야 정상이다. 통계에 따르면 경기 60회는 앞으로 지구상에 남을 기간은 5~6... ㅋㅋㅋ...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의심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 박사가 최초로 보고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내가 부엌에 왜 왔지?” 이러면 경고등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을 의심하는 신호...

 

알츠하이머 치매는 뚜렷한 원인 없이, 인지 기능과 기억 능력 감소로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를 말한다. 전체 치매의 약 60%를 차지한다. 뇌혈류 감소로 생기는 혈관성 치매 등에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섞여 있다.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56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5배 늘었다.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가 보도했다(2022810). 어느덧 코로나 생활 2년 반.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이 누적되면서 고령자들의 사회적 인지 자극도 알게 모르게 점점 줄었다.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영국에 본부를 둔 알츠하이머 치매 인터내셔설(ADI)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치매 조기 진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발표했다.

 

--- 잘하던 일 못 하면 치매 의심... 가끔 아는 사람의 이름이나 약속을 잊을 수 있다. 잊었다가 기억을 되살리거나, 그런 게 있었다고 알려줬을 때 실수를 깨달으면, 치매 상태는 아니다. 치매 징조가 있는 사람은 잊어버리는 빈도가 잦고 반복된다. 특히 최근에 잡은 약속이나 해야 할 일을 잊고 지낸다. 식사 준비를 하거나, 옷을 입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 방법이 생각 안 나 당황한다면 치매 경고로 봐야 한다. 너무 바쁘거나 주위가 산만하다고 해서 일상생활 방법을 까먹진 않는다.

 

평소에 잘 쓰던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대화에 맞지 않는 용어를 쓴다면 치매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정확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저 뭐냐?” “거시기~” 등의 막연한 대체 표현을 쓰는 것은 고령자에게 그다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같은 간단한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뜬금없는 단어를 쓴다면 치매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처음 가는 행선지에서 길을 못 찾고 방황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매일 다니던 길에서 헤매고 길을 잃었다면 치매 시작 징조다. 좀 전에 달력을 보고도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잊어버렸거나, 안방 침실로 들어간 이유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치매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면 의심... 통상적인 판단력 저하도 치매 징후다. 날씨가 더운데 두꺼운 옷을 입고 나가려 한다거나, 아무런 이유 없이 병원 가는 일을 취소하는 식이다.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숫자와 기호 의미를 이해하는 추상적 사고가 힘들어 진다. 공간적 구성 능력도 떨어져, 평소에 물건을 놓는 자리가 아닌 곳에 물건을 놓는 경우가 생긴다. 지갑이나 핸드폰, 집 안 키를 일시적으로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고 헤맬 수는 있지만, 냉장고에 다리미를 넣거나, 설탕 놓는 통에 손목시계를 풀어 놓는 것처럼, 물건을 부적절한 장소에 둔다면 치매 징조로 볼 수 있다.

 

당신이 알던 그분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면, 치매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좋다. 평소 이성적으로 활동하던 어르신이 특별한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리거나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다. 나이가 듦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변할 수는 있지만,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가 자주 불같이 화를 내거나, 매사에 열심이던 사람이 만사를 귀찮아하면 치매 경고로 볼 수 있다. 담대한 성향의 사람이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사소한 것을 두려워해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수록 집안 행사나 사회적 의무 활동에 다소 지치는 것은 정상이다. 그래도 대부분 자기 스스로 참여 여부를 주도적으로 결정한다. 그러나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은 매우 수동적으로 변하고, 의무 활동에 무관심해질 수 있다. 박건우 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 징조 핵심은 평소에 익숙하게 잘하던 것들을 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주변에서 그런 걸 못 할 사람이 아니라고 지적했을 때 잘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면, 치매 징후로 의심하고 자연스레 인지기능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매의 전조 증상 10가지

 

[조선일보] 김기훈 기자가 보도했다(2021111). 치매의 전조 10가지를 김시효 킴스패밀리의원·한의원 원장에게 알아본다. ---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 있다면?... “쉽게 말하면, 예전보다 뚜렷하게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이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치매에 걸리면 특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다른 인지기능도 많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를 의심해 볼만한 증상은 대략 이렇다.

 

첫째, 기억력이 떨어진다. 오래된 옛날 일은 저장이 되어 있어 잘 기억해 낸다. 그러나 새로운 기억이 저장되지 않아, 방금 했던 웬만큼 중요한 일도, 최근에 경험한 아주 중요한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력에 장애가 생기면, 본인이 먼저 자주 깜빡거린다고 생각한다.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경우, 물건이나 약속을 자주 잊어버리는 경우, 기억나지 않아 오리발 내미는 것처럼 완강히 부정하는 경우, 전화를 받고도 전화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둘째, 지남력(마음이 세 가지 차원인 시간, 장소, 인간을 인식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즉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이 떨어진다. 여름에 겨울철 옷을 입거나, 저녁이 됐는데도 점심밥을 아직 안 먹고 있다던가 하는 식이다. 길눈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치매가 되면 자기가 늘 다니던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셋째, 시공간 능력이 떨어진다. 즉 시간과 공간과의 관계인 속도감이 떨어진다. 발을 헛디뎌 잘 넘어진다.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등을 보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그냥 간다던지, 신호등의 빨간 불이 깜빡거리는데도 마구 건너는 경우는 시공간 능력이 떨어진 것이다. 교통신호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빨간불에도 차를 몰거나 건널목을 건너면 치매 여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시공간 능력의 장애는 친숙한 환경에서 갑자기 길을 잃거나 새로운 장소에 대한 학습이 되지 않거나, 친숙한 가족이나 친지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넷째, 숫자와 경제적 관념이 떨어진다. 필요 없는 물건을 잔뜩 사온다. 효도 관광을 가서 매일 똑같은 것을 사오는 사람 가운데, 잘못 사왔다는 것을 알면 경도인지장애이고, 잘못 사왔다는 것을 설명해도 못 알아들으면 치매이다.

 

다섯째, 언어능력이 떨어진다. 자주 쓰던 단어도 안 떠올라 더듬거린다. 또 이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없어도 TV를 볼 때에 잘 이해가 안 돼 음량을 키운다. 이야기 전개를 이해하지 못하니, 드라마보다는 간단한 오락 프로그램을 주로 보게 된다.

 

여섯째, 성격이 변한다. 참을성이 줄어들고 충동에 따라 행동한다. 화가 많아지고 성질이 나빠진다. 남의 눈치를 살피지 못하고, 남부끄러운 행동을 한다. 의욕이 없어지고, 무덤덤해지고, 귀찮아지고, 방에만 처박혀 있으려고 한다.

 

일곱째, 늘 해오던 익숙한 일도 어려워진다. 조리 있게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 집을 정리하지 못해 집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 음식 맛이 심하게 짜지거나,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워한다.

 

여덟째, 노인성 우울증이 심해진 경우이다. 노인성 우울증은 경도인지장애이고, 심해지면 치매이다. --- 노년기 우울증은 노년기에 치매와 함께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의 하나로 이 양자 간에 감별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둘은 인지장애, 수면장애, 무감동, 사회적 철퇴 등 임상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서 감별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더욱이 우울증은 치매에 비해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진하거나, 치매를 합병증으로 나타내고 있는 우울증을 발견 못하면 치료가 어려워진다. 진단에는 주의 깊은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 뇌전산화 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이 진단에 필수적이다.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강칼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아홉째, 안자던 낮잠을 많이 자거나, 잠꼬대를 많이 하거나, 몸부림을 많이 치거나, 헛것을 많이 보면 루이바디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루이바디치매가 오기 전에 낮잠이 느는 경우가 많다. 헛것이 자주 보이면 루이바디치매가 시작되었을 수 있다.

 

--- ‘루이바디치매에 대해 알아보자(일간 닥터 김시효)... 치매의 종류는 많다. 알츠하이머치매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혈관치매가 많으며, 루이바디-파킨슨치매가 그다음으로 많다. 루이바디치매와 파킨슨치매는 병리학적으로 같은 병이지만, 치매가 먼저 생기고 파킨슨병이 오면 루이바디치매이고, 파킨슨병이 먼저 생기고 치매가 오면 파킨슨치매라고 한다.

 

루이바디치매는 따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알츠하이머치매와 같이 오거나, 알츠하이머치매의 진행 과정으로 오기도 한다. 예전에는 루이바디치매를 알츠하이머치매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진단이 발달하여 루이바디치매로 진단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루이바디치매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주의력이 떨어지고, 실행기능의 장애로 덤벙거리고 일을 두서없이 잘 처리하지 못하며, 보이는 공간을 이해하는 능력인 시 공간 능력이 떨어져 실족이나 넘어지기 쉽다. 반면에 기억력이나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은 비교적 늦게 떨어져, 초기에 치매인 줄 잘 모를 수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기립성저혈압이 생길 수 있으며, 뇌의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면 증상이 악화하고 반대로 충분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기복이 심하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일과성 뇌허혈증이 발생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섬망, 혼돈, 환시, 공황장애, 신체화 증상 등이 심해질 수 있고 파킨슨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파킨슨 증상은 L-도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환시가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츠하이머치매를 치료하는 도네페질과 같은 아세틸콜린 에스트라제 억재제가 증상호전에 큰 도움이 된다.

 

열째, 행동이 굼떠지고 뒤뚱거리는 것도 치매의 전단계로 의심해봐야 한다. 행동이 예전보다 못해지면, 치매 검사를 해봐야 하고 병원에서 치매가 아니라고 해도, 경도인지장애나 주관적인지장애일 수 있으므로 뇌세포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기억력이 깜빡하는 것은 건망증의 증상이며, 치매와는 엄연하게 다르다. 건망증은 (1)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다. (전체 사건에 대해서는 잘 기억). (2) 귀띔을 해주면 금방 기억을 한다. (3) 대부분 기억력 감소 인지하고, 메모 등을 이용하여 보완하려 노력한다. 반면에 치매는 (1) 사건의 광범위한 부분을 잊는다. (사건 발생 자체를 잊는 경우도 있다). (2)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3) 본인의 기억력 저하를 모르거나 부인하는 경우도 많다.

 

알츠하이머 치매 인터내셔설(ADI)는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경고 10가지 신호를 만들어 배포했다. 1) 약속이나 친구 이름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억 소실. 2) 식사 준비처럼 익숙한 작업을 하는 데 어려움. 3) 쉽게 아는 단어를 잊어버리거나 대화에 맞지 않는 단어를 씀. 4) 평소 다니던 길에서 길을 잃는 등 방향 감각 상실. 5) 날 더운데 두꺼운 옷 입는 등 판단력 저하. 6) 숫자와 기호를 이해하기 어려워함. 7) 냉장고에 다리미 넣는 등 물건을 잘못 배치. 8) 뚜렷한 이유 없이 눈물 흘리는 등 너무 다양한 기분 변화. 9)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닐 정도로 성격 변화. 10) 집안일과 자기 일에 무관심하고 주관적이던 사람이 수동적이 됨.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건강

 

혈압 관리에 관해서는 뚱보강사 칼럼 ‘#260__초고령사회와 , 재난, 국가‘#422__침술 한의학 중의학 부항에서도 알아본 바 있다. 혈관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3가지... 몸의 건강은 혈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한다... 노폐물 역시 혈관을 통해 배출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서서히 문제가 생긴다. 막히거나 터지면 수 분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혈관이 건강한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다.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가 보도했다(2022714).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미국인들의 혈관 건강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20세 이상 인구 5508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정상 기준을 두고 해당 인구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 유무, 심혈관질환 유무를 점수로 매겼다. 그 결과, 6.8%만 혈관이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과 심혈관질환은 그렇다 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혈관 건강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일까?

 

--- 혈압... 혈압은 심장의 수축과 말초혈관의 저항에 의해 발생한 압력이다... 쉽게 말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부딪치며 발생하는 힘이다. 혈관벽은 혈압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 그러나 여러 원인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면 같은 양의 혈액이 더 좁은 통로를 지나야 하므로 혈압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내피세포가 혈압을 견디기 위해 더 두껍고 단단해지는데, 고혈압에 이르게 되면 손상받기 시작한다. 의학적으로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이다. 그러나 이상적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이다.

 

--- 혈당...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뜻한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대사산물로 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그런데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기 시작한다. 혈액 속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혈관이 막히기 시작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이다. 그 이하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이상적인 공복혈당 수치는 100mg/dL 미만이다.

 

---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이다... LDL(저밀도 지단백)은 혈관에 쌓이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HDL(고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 및 지질을 간으로 끌고 가서 분해시킨다. 운동이 좋은 까닭은 순간적인 혈압으로 콜레스테롤 및 혈중 중성지방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LDL130mg/dL 이상일 때 비정상으로 보고, 100mg/dL 미만일 때 이상적으로 본다. 반대로 HDL40mg/dL 미만일 때 비정상, 60mg/dL이상일 때 이상적이라 본다.

 

[참고] Yongseok Yu

https://www.facebook.com/yongseok.yu.182

https://bit.ly/3Q64jYi

[참고]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2022.08.10.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09159

[참고] [조선일보] 김기훈 기자, 2021.11.01.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1/11/01/4UOW4354LZEQXC3CAVEGQW7SJY/

[참고] 일간 닥터 김시효, 2021.12.16.

http://www.ddrkim.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

[참고]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 2022. 07. 14.

https://news.v.daum.net/v/20220714080022532

[참고] ‘#260__ 초고령사회와 , 재난, 국가’, 뚱보강사, 2021.04.19.,

조회 326.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66359

[참고] ‘#422__침술 한의학 중의학 부항’, 뚱보강사, 2021.12.23.,

조회 157.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9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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