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__나 살아있어요. 박순백 엠팔 회장. 친중이 심각한 문제라고
- 뚱보강사
- 2025.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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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129__나 살아있어요. 박순백 엠팔 회장. 친중이 심각한 문제라고
11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손전화로 전화가 왔다. 전화번호가 익숙하지 않다. 스팸인줄 알고 안 받았다. 또 전화가 온다. 이번엔 문자로 메시지가 왔다. “이기성 교수님 전화번호로 알고 연락합니다. 요즘 페이스북 활동을 안 하시고 계셔서, 혹 건강에 이상이 있으신 건 아닌가 걱정되어 연락드립니다. 이 교수님의 번호이면 답신을 바랍니다.” 문자로 답을 했다. “누구신지요?” 0.5초 만에, 즉각 답 메시지가 온다. “박순백입니다. 이 교수님과 함께 오래전에 엠팔 활동을 하던 사람입니다.” 입 속으로 “오매 반가운거!”하고 즉시 답을 보낸다. “박교수 님 안녕하세요? 제 페북이 이상하게 연결이 안 되어, 새 주소로 다시 시작했는데, 문제는 페친 명단과 페이지가 사라진 것입니다”. “아, 그렇군요. 이런... 골치 아프시겠습니다. 새 계정의 이름은 무엇인지요?” 답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뚱보강사는 아직 잘(?) 살아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신을 쓰면서, 뚱보강사의 눈시울이 뜨뜻해졌습니다. 목이 메었습니다. 80이 된 뚱보강사를 찾아주는 친구가 있다니... 너무나 행복해서, 큰소리로 외치고 싶었습니다.
박순백 교수 님의 글을 참 아름답습니다. 명문입니다. 영어를 한국말처럼 구사하는, 천재 박순백 교수 님은 수필가(한국수필)이며, 언론학박사, 스키어, 인라인 스케이터입니다. 그리고, 드림위즈(부사장) 역임, 2008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이사, 2000 대한인라인롤러연맹 생활체육 이사이며, 수많은 책을 출판하셨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팅, 박순백, 조광근, 용백수, 넥서스BOOKS, 2003년.
초급 스키 스쿨, 박순백, 백암, 1994년.
스키의 세계, 박순백(엮은이), 세진사, 1990년.
BBS 전자게시판, 박순백 (지은이), 집문당, 1989년.
PC 통신 및 인터넷 초창기 시절 활동: 1980년대 초·중반부터 컴퓨터 통신, PC통신 등에 관심을 갖고 칼럼을 기고. 특히, Dr. Spark's Columns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1968년부터 시작한 스키 및 인라인 스케이트 관련 칼럼, 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합니다. 사진 촬영, 자전거(MTB) 등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도 삶의 한 부분으로 삼고 있습니다. 1995년 『월간 신동아』 5월호, “이 사람의 삶, 박순백(朴淳伯) 씨”에 경력 및 배경이 기사 형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박순백 엠팔 회장
경희대 박순백 교수는 엠팔(EMPal)의 창립자입니다... 뚱보강사 칼럼 ‘#97. 아나털 시대의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의 일부입니다... 한국에서 198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엠팔동호인모임(엠팔클럽)은 PC통신 방법을 초보자에게 설명해주고, 전파시킨 PC통신 리터러시 교육의 선구자였다. 2012년 8월호 월간 《코리아트리뷴》의 글을 소개한다.
“엠팔(Electronic Mail Pal)은 컴퓨터 1세대들의 모임으로,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 박순백 드림위즈 부사장(엠팔 초대 회장), 안상수 홍익대 교수,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 대표, 안대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염진섭 전 야후코리아 사장 등 국내의 기라성 같은 컴퓨터 데이터 통신 분야의 거목들이 젊은 시절 몸담았던 동호회였다. 1988년 당시 도서출판 장왕사 상무였던 이기성 한국전자출판교육원장은 엠팔의 2대 회장을 역임했다.”
‘#147. 한글정보화 - 엠팔과 DTP 뚱보강사’에서 인용했습니다.
지난달(2015년 11월)에, 명지대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습니다. 한글박물관에서 ‘한글정보화에 관하여 뚱보강사를 인터뷰하고, 녹취해서 제출하라’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것입니다.
1. 이기성 원장님께서는 1980년대 후반 한글컴퓨터통신동호인모임인 엠팔의 제2대 회장을 역임하셨는데, 그 시절 엠팔의 활동 상황에 대해...
출판사와 인쇄사가 한국전자출판연구회(CAPSO)를 구성한 것은 1982년부터이고, 컴퓨터 통신 사용자 엠팔이 정식으로 단체를 구성한 것은 1988년입니다. 경희대 박순백 교수가 엠팔 초대 회장입니다. 박 교수가 엠팔에게 제공한 지하 사무실에서 엠팔게시판(BBS)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2대 회장일 때, 엠팔BBS 개발이 완성되어 개통했고, 당시 시솝은 이주희, 홍진표, 이정엽 님입니다. KBS TV에서 ‘요즘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1989/8/24 방송했습니다. 3대 회장은 한전의 이상초 회장이었습니다.
① 저자/교수--출판사--인쇄사로 움직이는 디지털 한글 데이터(화일)가 호환되어야, 교과서 편집 및 출판이 편리합니다. ② 출판/인쇄에서 국내 정보교환용(통신코드)의 중요성 때문에, 한글 코드 수정 요구 운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전자게시판 프로그램이나 전자우편 프로그램이란 용어가 일반인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엠팔과 한국경제신문사(우광호)에서 ‘PC통신’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포스서브 전자게시판 프로그램을 그냥 PC통신으로 불렀습니다.
미국의 워드 크리스텐슨(Ward Christensen)은 랜디 스에스(Randy Suess)와 함께 전화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최초의 전자게시판(BBS)을 1978년에 개발했는데, 한국에서는 1980년대 중반에 애플II+ 컴퓨터와 IBM PC, 음성전화선, 모뎀(MODEM)을 사용하여 전자게시판 시스템을 운영하는 컴퓨터통신 동호회가 탄생했다. 1989년에 KBS TV에서 장윤택 PD가 기획한 ‘요즘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컴퓨터통신(pc통신) 그룹인 엠팔의 제2대 이기성 회장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1988년 제1대 회장은 경희대 박순백 교수였다.
엠팔게시판의 멀티채팅 기능과 장미여관 대화방, 변조복조기(MODEM)로 음성 전화 신호를 디지털로 바꾸어 컴퓨터통신에 사용하고, 7개의 전화번호로 동시 접속 가능한 것은 최대 8명이었다. 1인당 하루 100분 이내로 사용 시간을 제한. 탁연상, 김충회, 묵현상, 커밋, 박순백, 유경희, 1989년 5월 24일 엠팔 연구실 탄생, 이기성, 이주희, 이정엽, 홍진표 등 당시 아날로그 음성 전화로 디지털 데이터 통신을 하는 한국의 pc통신 선각자들을 소개했다.
뚱보강사 칼럼 ‘#367. 6세대 이동통신(6G) 세상’에서 가져왔습니다.
1980년대에는 대학졸업장을 강의실에 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서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획기적인 초현대적인 발상이었다. 라디오나 TV를 통한 방송통신대학만 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개념인 사이버대학 교육과정이 신설되었다. 1979년 일본의 이동통신사 NTT도코모가 일본 최초로 도쿄에서 1세대(1G) 무선통신을 상용화했다. 한국에선 1988년 음성 통화용 전화선에 모뎀을 달고, 아날로그 방식 통신이 아닌 디지털 통신으로 전자게시판(PC통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988년 엠팔 초대회장 박순백 교수 때 개발을 시작해서, 1989년 엠팔 제2대 회장 뚱보강사 이기성 때 엠팔전자게시판을 개통했다. 게시판의 시솝(sysop)은 이주희, 이정엽, 홍진표였다. 엠팔게시판 개발 과정은 KBS TV에서 ‘요즘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1989년 8월 24일에 방송했다.
‘#389. 마소방주와 V3_안철수 박사’, 뚱보강사, 2021.10.22.
엠팔(Electronic Mail Pal)... 뚱보강사 컬럼 ‘#96__ 스마트폰 리터러시와 페이스북 리터러시’에서 엠팔클럽을 소개한다. 한국에서 198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엠팔동호인모임(엠팔클럽)은 PC 통신 방법을 초보자에게 설명해주고 전파시킨, PC 통신 리터러시 교육의 선구자였다.
2012년 8월호 월간 <<코리아트리뷴>>의 글을 소개한다. “엠팔(Electronic Mail Pal)은 컴퓨터 1세대들의 모임으로 묵현상 메디프론디비티 대표, 박순백 드림위즈 부사장, 안상수 홍익대 교수,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박흥호 나모인터랙티브 대표, 안대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염진섭 전 야후코리아 사장 등 국내의 기라성 같은 컴퓨터 데이터 통신 분야의 거목들이 젊은 시절 몸담았던 동호회였다.”
뚱보강사 칼럼 ‘#572. 엠팔. 남산 윤우의(매헌 윤봉길) 의사. 안중근. 반도체 SK하이닉스’, 2022.08.11.
컴퓨터통신동호회(PC통신동호회)인 ‘엠팔’이 없었다면, 지금 한국에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외국 데이터베이스 회사만 있고, 한국 국적의 데이터베이스 회사(일명 데이터 검색회사)는 하나도 없고, 미제나 일제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당연히 ‘네이버’나 ‘다음’ 같은 한국의 ‘데이터 검색회사’는 하나도 없고,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의 한국대리점만 있겠지요.
한글과컴퓨터 회사가 없었다면 아래아한글은 없고, MS워드 한국대리점만 있을 것이죠. 삼성전자나 LG전자가 없었으면, 손전화도 갤럭시가 없고, 미제 아이폰의 한국대리점만 존재하고 있었을 겁니다. 첨부된 동영상 [유튜브]는 1988년 엠팔동호회 1대 회장인 박순백 교수와 1989년 2대 회장인 이기성 교수 당시에 만들어진 ‘엠팔게시판’ 프로그램의 탄생 이야기입니다. 프로그램 제목은 “현장기록-요즘사람들”(총 15분 58초간)입니다.
뚱보강사 칼럼 ‘#752__총명한 노인. '채팅' 탄생 49주년. 엠팔. PC통신과 카톡’... “1980년대 채팅”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을 통하여 수다를 떠는 채팅(chatting)... ‘채팅’은 뚱보강사 칼럼에서 이미 여러 번 알아보았다. 다음에 소개하는 편지는 35년 전, 1988년 6월, 서울시 용산 데이콤의 메인컴퓨터 서버 한구석을 이용한, 엠팔 회원간의 채팅 내용을 유경희 데이콤 선임연구위원이 캡춰(저장)한 것이다. 본 내용은 <<전자출판>> 책의 부록(p.481)에도 실려있다.
[편지 6] 신변잡기(sbpark, swj57, leeks)... 1988년 6월 23일 날 박순백 교수(sbpark)의 채팅... 영진출판사에서 1988년 9월에 출판한 <<전자출판>> 책에서 가져옴... 1988년 6월 24일(금) 00시.
발신: ykh001(유경희 데이콤 선임연구위원). 제목: 엠팔 624-9. Subject: 세 명의 ‘Kahn'. Leeks 님, 참, 그동안 전 장석원 님과 무지무지하게 친해졌습니다. 원래 장석원 님의 발목을 잡아끄신 분이 Leeks(릭스, 이기성) 님이시기 때문에 매우 주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메일을 교환하여 보니 정말 맘에 들었고, 처음 만나보니 더 좋았고, 어제 저녁을 같이 먹고, 집에 가서 서너 시간 얘기를 해보니 무지하게 좋아진 것이죠. (Hi) 릭스 깐, 석원 깐, 휠릅 깐. 모두 대단한 실력자들입니다. (Hi)
하여간 장석원 님의 컴퓨터 실력에 대해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데이콤에 들어가서 실력을 발휘한다면 ‘어떤 변화가 초래될 것인가?’를 혼자서 생각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들이 불만을 토로했던 몇 가지 문제가 -- 메인 메뉴로부터 몇 가지 시답지 않은 문제들은 -- 그가 데이콤에 발을 들여 놓은 3시간 후면, 모두 해결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걸 안 믿는 사람은 그의 진면목을 모르는 사람이지요. 이거 릭스 님의 메일에 나오는 Phillipe Kahn 얘기를 보다가, 장석원 님의 이름이 나오는 바람에 딴 쪽으로 얘기가 진행되는 군요. (Hi)
저도 전자 카페의 모임에서 다른 EMPAL 들에게 릭스 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릭스 님은 엠팰(엠팔) 중의 엠팰이신데, 다시 입회원서를 쓰시겠다는 등, 일본말로 와이로 운운하시니 이거 참 섭섭합니다. (Hi) 그 알량한 초대 회장 감투도 사실은 릭스 님이 없는 바람에 제가 쓴 건데... 그날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전 염진섭입니다.” 그렇게만 얘기했는데? “와!!! 우!!!” 뭐 그리 인기 끌 일을 했다고 홍대 앞의 좁은 카페 안이 뒤집어지더라고, 소리들을 쳐대시던지... (Hi) 릭스 님이 계셨더라면 “제 몸집을 보시고 아셨겠지만 릭습니다.” “아..... 아.... 아... 아.. 아. 쿵. 쿵. 쿵.” -- 여성 엠팰들 비명 지르다 기절하는 장면. (Hi)
친중이 문제
강석두 교수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문재인 정권 시절인 2021년, 민주당 정치인들이 대거 중국 인민망에 신년인사를 했었다. 그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과 중국이 외교적 갈등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라, 적절한 처신인지 논란이 있었다.
더 앞선 2015년에,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은 <파리가 말에 붙어가듯 우리나라는 중국에 붙어가야 한다>고 했었고, 2017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베이징대학에 가서 <중국몽을 전 인류가 함께 꾸기를 바란다>고 발언한다고 했었다.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일본 NHK 방송에 출연하여, 일본국민들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했다면, 일본의 꿈에 세계인들이 함께 한다고 했다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제국주의에 함께 한다며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지나친 친중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면 <중국은 우리나라와 가깝고 경제교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본도 가깝고, 경제교류를 많이 하며, 한미일 자유주의동맹으로 연결되어 있어 동맹을 강화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죽창가를 부르던 것과는 상당히 모순된 반응이다.
현재의 국제정세에서 위험한 나라는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다. 중국은 자국의 신장, 위구르와 같은 소수민족을 탄압하고 있고, 백만을 수용소에 구금하고 있고 장기적출을 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중국은 1997년 홍콩을 영국으로부터 넘겨받으면서 50년간 홍콩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유지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중국화시켰다>. 2019년, 2020년 7백만 명 중 백만 명이 넘는 홍콩시민들이 시위에 참여했지만, 무력진압해서 결국 중국화되었고, 현재 홍콩초등학생들은 공산당 교육을 받고 있다. 홍콩에 있던 기업들은 상당수가 싱가폴 등으로 이전했다. 1990년대 멋진 영화를 만들어내던 홍콩은 사라졌다.
중국은 인접국들과 많은 영유권 분쟁도 벌이고 있다. 남중국해에는 필리핀,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갈등이 있고, 일본과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서 분쟁이 있다. 그 외 인도, 러시아, 몽골, 파키스탄, 타지키스칸과도 영토분쟁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은밀한 방법으로도 이뤄지며, 여론조작, 정치계, 언론계, 하계 등에 뇌물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자기편을 늘려 나간다. 대만은 기본이고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미국 등에서도 그러한 작업들이 드러났다.
중국은 한국에 대해서도 야심이 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 등의 역사가 중국의 역사라고 하며, 한국의 김치나 한복도 중국의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한국은 명나라 이후 중국에 대한 조공국이었기 때문에, 중국은 여전히 한국을 자신의 속국이라는 인식이 있다. 최근에는 서해에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규모 구조물을 설치했다는 뉴스도 있다.
2020년에는 중국의 ‘우마우당’이라는 댓글부대가 한국 인터넷에서 여론전을 벌인 것이 드러나기도 했으며, 공산당원이 보면 안 되는 부적 댓글을 달아주면 '나는 개인이오'라고 하며, 사라지기도 했다. 이번 계엄 후 탄핵시위에도 중국인이 많이 참가하였으며, 천안문 노래를 틀어주자, 웅성거리더니 사라지던 장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탄핵찬성 시위에 사람이 얼마 없다.
일본의 침략은 80년 전에 끝난 일이지만, 중국의 침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그 야심은 전방위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다.
미국도 세계의 패권국가로 성장하려는 중국과 본격적인 명운을 건 싸움을 시작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도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었는데, 이번에도 중국에 대해 관세를 높였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을 중국과 싸우는 데 필요하는 아주 중요한 동맹이라고 하며, 가능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어제 VOA(Voice of America 미국의 목소리) 뉴스에서는 미국 안보전문가들이 나와 중국을 직설적으로 깡패국가라 지칭하며, 중국에 유화적으로 나가서는 이용당할 뿐이라고 하면서, 한국은 미국에 아주 중요한 동맹이며,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제적으로 교류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중국과 정치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다만 선거개입이나 정치개입은 자유민주국가사이에서는 자제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어중간하게,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양쪽 다 친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최소한 정치적으로는 중국의 공산당이냐 미국의 자유민주주의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미국 VOA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한 것, <불법 대북 송금>한 것, 중국인이 부산의 미군 항공모함을 촬영하다가 잡히자, 민주당이 <중국인을 처벌하기 위한 간첩법 개정을 반대>한 것 등을 잘 알고 있었다.
민주당은 여러 차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제외’하려고 했었고, 대통령탄핵 1차 소추안에서는 <북중러를 멀리하고, 일본과 가까이하려는 것을 탄핵사유로 넣었었다>. 일본보다는 중국, 러시아가 좋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마음에 안 드는 정도가 아니라, 대통령을 탄핵시킬 정도의 위법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윤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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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박순백 교수, 수필가(한국수필), 언론학박사, 스키어, 인라인 스케이터. https://www.facebook.com/drspark
[참고] [월간 신동아] 1995년 5월호 - ‘이 사람의 삶, 박순백(朴淳伯) 씨’
https://www.drspark.net/jia_warehouse/416592
[참고] ‘#97. 아나털 시대의 인터넷 리터러시 교육’ 뚱보강사, 2012.08.23.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63654
[참고] ‘#147. 한글정보화 - 엠팔과 DTP’ 뚱보강사, 2015.12.0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280476
[참고] ‘#341. 판교 AI, 출협 윤회장 사과’ 뚱보강사, 2021.07.15.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78943
[참고] ‘#367. 6세대 이동통신(6G) 세상’, 뚱보강사, 2021.09.20.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85178
[참고] ‘#389. 마소방주와 V3_안철수 박사’, 뚱보강사, 2021.10.22.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88106
[참고] ‘#572. 엠팔. 남산 윤우의(매헌 윤봉길) 의사. 안중근. 반도체 SK하이닉스’, 뚱보강사, 2022.08.11.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25603
[참고] ‘#752__총명한 노인. '채팅' 탄생 49주년. 엠팔. PC통신과 카톡’
[참고] 강석두 교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0661250756
[참고] 이윤성, 공무원.
https://www.facebook.com/imloa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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