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__ 15초 한발서기. 80세의 벽. 황반변성. 하이쿠

=

620__카타르월드컵. 15초 한발서기. ‘80세의 벽’. 황반변성. 하이쿠 ---17ok

뚱보강사 이기성

 

 

    620__ 15초 한발서기. 80세의 벽. 황반변성. 하이쿠

 

 

안와골절 손흥민, 마스크 벗고 질주 16강 이끌다... 마스크 벗으면 위험하지만 16강 위해 감수... 안와(orbit, 眼窩)는 안구를 넣는 7종류의 뼈로 구성된 전방으로 열린 커다란 패인 구멍을 말한다. 즉 전두골, 누골(淚骨), 사골(篩骨), 구개골, 상악골, 접형골(蝶形骨), 협골 등이 관계하고 있다. 전방으로 열린 부를 안와구라 하고, 그 상하연에 소공(안와상하공)이 있으며, 안쪽에는 비루관의 입구가 열려서 하비도로 통하고 있다. 손흥민(30·토트넘)123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막판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었다. 수술 부위의 뼈가 굳지도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를 벗어 손에 들고 질주한 것이다. 마침내 황희찬(울버햄프턴)21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한국의 16강행을 결정짓는 천금 같은 도움이었다. 같은 시각 열린 H조 우루과이-가나 전에서 우루과이가 이겨 한국은 조 2위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코메디닷컴]의 김용 기자가 보도했다(2022123).

 

카타르에서 ~~~~’ 응원소리 속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과의 21 결승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부터 시작됐다.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그는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돌파한 후, 절묘한 패스로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달 초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이날 경기 도중 마스크를 벗고, 손으로 들고 뛰다가 다시 쓰기도 했다. 그는 기자가 마지막 돌파 때 황희찬을 보고 패스했나?”라고 묻자, "70~80m 전력질주해서 패스하는 게 쉽지 않아요. (황희찬을 보고) 보고 패스했죠. TV로 보실 때는 안 보고 패스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상황을 다 읽고 항상 짧은 시간에 계산하고 패스합니다"고 말했다. "저한테 조금만 공간이 있었으면 슈팅까지 때리려 했는데, 순식간에 상대선수 3~4명에 둘러싸였고, 희찬이가 왼쪽에서 오는 게 살짝 보였습니다. 마땅히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여기구나' 하고 판단한 게 다리 사이였습니다. 그게 볼이 운 좋게 잘 들어가면서 희찬이가 마무리를 잘해준 게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불법도박 단속

 

불법도박 단속 특별법을 제정하시라...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이 [페북]에 글을 올렸다. 조폭과 정치권, 법조계, 주사파의 유착이 심각하다. 멕시코가 남의 일이 아닌 지경까지 왔다. 이재명이 대통령 됐으면, 우리나라는 재기가 불가능했다. 한편으로는 조폭을 활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검찰과 경찰을 동원해서, 우파를 초토화시켰을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그렇게 한다. 중국공산당이 나서서 하기 껄끄러운 일은 삼합회(좁게는 홍콩, 넓게는 중화권의 마피아)를 시켜서 일을 처리한다.

저 거대한 조폭 카르텔을 깨기 위해 꼭 해야 하는 일이 불법도박 단속이다. 불법도박 판돈 규모가 자그마치 적어도 연간 150조 원 정도라고 한다. 10%를 조폭들이 차지한다고 보면 15조 원이다. 금년 국방예산이 54.6조 원이다. 국방예산의 약 28%를 조폭들이 순이익으로 챙기는 것이다. 그 돈으로 정치인, 검사, 경찰을 포섭해서 종으로 부린다. 사업체를 인수해서 합법적인 사업가로 변신하는 건 기본이다. 쌍방울이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회의원 각하님들과 대통령께 간곡하게 부탁드린다. 이거, 심각한 문제다. 불법도박 단속 특별법을 제정하시라. 소생이 몇 년 전에 법안도 만들어 제출했다.

 

 

     (정치권 브로커) 박우식 게이트

 

이정근 위원장은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는데, 이 지역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이혜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 이정근 위원장, 노웅래 의원 등은 정치권 브로커 박우식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상대방일 뿐이므로... 정철승, 법무법인 THE FIRM 대표변호사는 20221124[페북]<언론 공지사항>을 올렸다... "이정근 게이트"가 아니라 "(정치권 브로커) 박우식 게이트"입니다. 박동선 게이트, 최규선 게이트, 이용호 게이트, 성완종 게이트 등 역대 권력층에 대한 부정청탁사건들은 "청탁자 게이트"로 명명해왔습니다. 이정근 위원장, 노웅래 의원 등은 정치권 브로커 박우식으로부터 청탁을 받은 상대방일 뿐이므로, 위 박우식의 청탁에서 비롯된 여러 사건들을 "이정근 게이트'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이고 중대한 명예훼손입니다. 향후, "이정근 게이트"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언론은 기자와 데스크에 대해 민,형사적 법적 조치를 하겠으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눈뜨고 한발로 서기 15

 

늙어봐라, 집에서 안 넘어지나... 낙상 막는 ‘15초 한발 서기’... 눈뜨고 한발 서기를 반복하면 근육 튼튼해져... “아니 왜 집안에서 사고를 당하나요?” 이런 의문을 품는다면, 현실을 모르는 것이다. 근육과 뼈가 약한 고령자는 주로 집에서 생활하다 사고를 당한다.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가 보도했다(20221122).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낙상 사고가 가장 많았다. 또 낙상 사고의 74%는 집에서 발생했고, 주로 화장실이나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례가 많았다. 폐경 이후 골다공증이 심하게 온 여성들이, 특히 낙상 사고에 취약했다.

 

고령층 골절은 청년의 골절과는 다르다. 청년층은 다리 긴뼈 골절이 많지만, 고령층은 대퇴부(무릎 위에서 골반까지 연결 부위) 골절이 많다. 대퇴부가 다치면, 목발에 의지해서도 걷기 힘들며,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 지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진다. 의학박사인 히라마쓰 루이(平松類)씨는 저서 <<노인 취급설명서>>에서 고령자가 집안에서 넘어지면, 침대에 누워 있거나 거동을 거의 못하는 와상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면서 넘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년층은 20~30대에 비해 균형 감각이 최대 80% 떨어지는 만큼, 평소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히라마쓰씨는 강조한다. 와상 상태(臥床狀態)는 일주일에 적어도 4일 이상, 하루 22시간 이상을 침대에서 지내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로 거의 침상에서 지내는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몸의 중심을 잡기 어려워진다. 쉽진 않겠지만 어디서든 중심을 잡고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집안 사고를 예방하려면, 집을 전체적으로 어둡게 하는 간접 조명도 피해야 한다. 전구를 밝은 것으로 바꾸거나, 추가로 더 달아야 한다. 밤중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불도 켜 둔다. 전기요금 아끼려다, 골절상 당하는 것보다는 낫다.”

 

내가 몸의 중심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 체크하는 간단한 방법도 알아두면 좋다. 일본에선 ‘15초 한발 서기 테스트라는 게 있다. 눈을 뜬 상태로 한 발로 15초 이상 서 있을 수 있으면, 신체 균형을 잘 잡는 상태라고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15초 미만이라면 중심이 불안정해서 넘어지기 쉬운 상태이니 주의해야 한다. 눈을 감고 한발 서기를 한다면 10초만 넘겨도 괜찮다(눈을 감고 10초 이상 한발 서기를 하는 것은 꽤 어렵다). 이렇게 평소에 한발 서기 시간을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운동이 된다. 한발 서기를 몇 초나 할 수 있나 확인하기 위해, 매일 반복하다 보면 몸의 균형 감각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책의 저자 히라마쓰 루이(平松類)는 안과 전문의, 의학박사이다. 쇼와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쇼와대학교 겸임 강사, 사이노쿠니히가시오미야 메디컬센터 안과 부장, 산유도 병원 안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안과에서 10만 명이 넘는 고령자를 진료하면서, 고령자의 병증과 고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고령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복잡한 이론서가 아니라 원인과 대처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책을 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고령자가 겪는 가장 큰 문제인 치매에 주목해서 추가로 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책도 펴냈다.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얻어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책 등이 있다.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히라마쓰 루이 저, 번역 홍성민, 뜨인돌출판사. ***** 목차 *****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1

본인에게 불리한 말은 못 들은 척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2

갑자기 시끄럽다!”고 화를 낸다. 그래 놓고 본인들은 큰 소리로 말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3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고 과거를 미화한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신체의 변화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4

나 따위 있어 봤자 짐이다하고 부정적인 말만 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5

애써 준비한 음식에 간장이나 소스를 흠뻑 뿌린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6

말수가 적고 무뚝뚝하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면 오히려 입을 닫아 버린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7

이거’ ‘저거’ ‘그거가 많아서 설명을 알아듣기 어렵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8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천천히 건넌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09

입 냄새가 심하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0

약속을 하고 새까맣게 잊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1

놀랄 만큼 어이없는 곳에서 넘어진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2

돈이 없다면서 낭비가 심하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3

나쁜 병에 걸린 걸까 의심될 만큼 식사를 하지 않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4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심하게 사레들리거나 계속 가래를 뱉는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5

한밤중에 일어난다.

***노인이 자주 하는 난처한 행동 16

그렇게 계속 나올까 이상할 정도로 화장실에 자주 간다.

 

 

     『80세의 벽

 

술 담배 굳이 끊을 필요 없다’... ‘지나친 건강검진은 독이다’... ‘먹고 싶은 건 먹고 살자’... 80세의 벽...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령 국가인 일본에서 이런 내용의 책이 올해 최고 베스트셀러가 됐다. 121NHK 등에 따르면 일본 최대 출판유통사 일본출판판매가 발표한 2022년 베스트셀러 1위에 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교수의 80세의 벽이 이름을 올렸다. 3월 출간돼 57만 부 넘게 팔린 이 책은 일본의 평균 건강수명(남성 72, 여성 75)을 넘긴 노인들의 건강 장수법을 안내한다. [동아일보] 도쿄=이상훈특파원이 보도했다(2022121).

 

저자 히데키 교수는 의사는 어떻게든 몸의 이상을 찾는 존재이니, 의료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노년에 지나친 건강검진은 해가 될 수 있고, 수명을 늘려주는 약은 없으니, 아플 때만 최소한으로 약을 먹으라고 한다. 술과 담배는 지나친 건 해롭지만, 억지로 끊으려다 오히려 좌절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년에 운동은 산책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일본에서는 이 책이 화제가 되면서 ○○세의 벽이라는 표현이 각종 매체에서 유행어처럼 번질 정도다.

 

 

     황반변성

 

나이가 들면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이 나타나기 쉬우니 이미, 뚱보강사 칼럼에서도 ‘#167__황반변성과 날파리’, ‘#185__인상파 모네와 백내장 수술’, ‘#385__PDR과 망막박리3번에 걸쳐서 간단히 알아본 바 있다.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의 대표적 원인은 '노화'이다... 실명 위험 '황반변성', 심혈관 질환과 깊은 연관성 지녀... 눈의 황반(yellow spot)은 망막이라는 안구 내 신경층의 중심부로,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빛을 감지하는 고도의 기능을 가진 광수용체는 이곳에 밀집되어 있다. 최근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이 심장질환 및 뇌졸중 질환 발병과 연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이닥] 서애리 건강의학기자가 보도했다(20221121).

심혈관 질환자, 황반변성 가능성 9배 높아... 미국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의 뉴욕 안과와 이비인후과(New York Eye and Ear Infirmary) 연구진은 BMJ 저널에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 고위험 혈관 질환 발병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진은 51세부터 100세의 남녀 200(여성 121, 남성 79)을 대상으로, 망막의 고해상도 단면 스캔을 제공하는 스펙트럼 영역 광간섭 단층촬영(OCT)을 진행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연구에 참여하기 전, 심혈관 질환 병력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참가자 중 47명은 과거 심혈관 질환을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중 86%(40)에서 망막하 드루세노이드 침착물(SDD)이 나타났다. 반면 심혈관 질환을 경험하지 않은 153명에서는 53(34%)만이 망막하 드루세노이드 침착물(SDD)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등을 앓고 있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노인황반변성)을 가질 가능성이 9배가량 높은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심장 및 혈관 질환이 눈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SDD를 유발함에 따라, 궁극적으로 시력 상실과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심혈관 질환과 연령 관련 황반변성의 깊은 연관성에 관해 설명했다. 덧붙여 "SDD나 드루젠이 있는 환자는 심혈관 관련 질환의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 70대 여성에서 황반변성 발병률 증가 추세...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망막증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3대 안과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70대 여성에서 황반변성 발병률이 높아졌다. 통계를 보면, 황반변성 환자는 2017166007명에서 2021381854명으로 5년 새 130%(215847)나 급증했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진료인원 구성비는 전체 진료인원 381854명 중 70대가 32.9%(12564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60대가 31.6%(12576), 80대 이상이 18.6%(71164) 순이었다. 이처럼 황반 병변의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이지만, 가족력, 빛에 의한 손상이 노화와 더해져 황반부에 변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은 시력이 떨어지고, 부엌이나 욕실의 타일, 건물 등의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는 '변형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망막 밑에 생긴 신생혈관의 증식과 이로 인한 출혈이 망막을 구부러지게 만드는데, 편평해야 할 망막이 볼록하게 솟아올라 시력의 이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초기 황반변성이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 반대쪽 눈을 사용함으로써 이상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 고령 환자의 경우 노안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따라서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졌거나, 명암을 잘 구별 못하고, 시야 중앙에 검은 점 등이 생기는 증상이 생기면 안과를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라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황반변성 검사를 함께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

 

--- 황반변성,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 황반변성이 일어나면, 치료해도 이미 손상된 세포를 되살릴 길이 없다. 황반변성 조기 발견과 예방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0~79세 사이 여성 1663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운동 패턴을 조사했다. 이와 함께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관련된 유전적 위험요소 여부도 측정했다. 그 결과, 1663명 중 337명의 여성이 연령 관련 황반변성을 갖고 있었고, 이 가운데 91%가 초기 단계로 파악됐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여성들 가운데, 두 개의 고위험 대립유전자를 가졌거나, 연간 7갑 이상의 담배를 오랜 시간 피운 사람, 식단과 운동이 부적절해서 매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운동하는 사람들에 비해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 걸릴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도 운동과 음식 조절, 금연 등 평소 생활습관을 바르게 유지하면 연령 관련 황반변성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유용성 원장(누네안과병원)"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은 가장 큰 위험 인자인 노화 이외에 흡연, 고지방, 고열량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고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 심혈관계 질환, 유전 등 여러 요소들이 황반변성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황반변성은 시력 상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며 "항산화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당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하이쿠(俳句) 정형시

 

남석호 페친이 [페북]하이쿠’(일본어: 俳句)에 대해 알려주셨다. ‘하이쿠는 일본 정형시의 일종이다. 각 행마다 5, 7, 5음으로 모두 17음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하이쿠는 계절을 나타내는 단어인 기고(季語)와 구의 매듭을 짓는 말인 기레지()를 가지는 단시(短詩)이다. 하이쿠를 만드는 사람을 하이진(俳人)이라고 부른다. 오래전에 몇 권 읽었는데 재치 있고 아주 재미있다. 하이쿠는 우리나라의 삼행시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다.

 

우리 모두의 자화상입니다...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입선작 10... 나는, 연상이 이상형인데, 더 이상 없어. 전철 개찰구, 안 열려 봤더니, 이거 진찰권. LED전구, 내 남은 수명으로는, 다 쓰지도 못해. 이생의 미련 없다 하지만, 지진나면 혼자, 도망가기 바뻐. 주변 사람들이, 칭찬하는 글씨체, 사실은 손 떨림.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싶다, 천국에. 가슴이 떨려서, 사랑인줄 알았건만, 진찰 결과 부정맥. 펜과 종이, 찾는 도중에, 쓸 문장 까먹어. 세 시간 기다려, 진찰받은 병명, 노환. 의사가, 갑자기 상냥해지면, 불안해. 만보계 걸음숫자, 절반 이상이, 물건 찾느라.

 

[참고] Daum[코메디닷컴] 김용 기자, 2022. 12. 3.

https://v.daum.net/v/20221203101207402

[참고] 한민호,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 대표,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2022-11-25.

https://www.facebook.com/minho.han.752

[참고] 정철승, 법무법인 THE FIRM 대표변호사, 2022-11-24.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291638267

[참고] [조선일보] 이경은 기자, 2022.11.22.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2/11/22/6GW5NOUM65GFDLZMLJBCBMXH6U/?utm_source=facebook&utm_medium=share&utm_campaign=news&fbclid=IwAR2A-oxQVJZEu6jur5oRsQLdi2qghQN3vr_U4cXcvbid_NOs1UMCTwcQev0

[참고] 히라마쓰 루이, <<노년의 부모를 이해하는 16가지 방법>>, 번역 홍성민, 뜨인돌출판사, 2018.

[참고] ‘#167__ 황반변성과 날파리’, 뚱보강사, 2017.08.11. 조회 120.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365049

[참고] ‘#185__ 인상파 모네와 백내장 수술’, 뚱보강사, 2019.03.16.

조회 276.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603179

[참고] ‘#385__PDR과 망막박리’, 뚱보강사, 2021.10.17. 조회 15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87524

[참고] [동아일보] 도쿄=이상훈 특파원, 2022-12-01.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1201/116800880/1?ref=main&fbclid=IwAR3a9G6ojo1JECb3E2NlGMKTnFGaxLhKMGl2qZ9GSyXrBl_0JiPQaW6400A

[참고] [하이닥] 서애리 기자, 2022. 11. 21.

https://v.daum.net/v/20221121080112123

[참고] 남석호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252407985

https://www.facebook.com/photo?fbid=5845787775472911&set=a.880648608653544

 

---



1,140개의 글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