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__ 직지보다 138년 빠른 남명증도가. ChatGPT는 추천해주는 것. 디지털 꽃뱀. 퇴행성관절염. 애플은 소비재 회사

853__직지보다 138년 빠른 남명증도가- ChatGPT는 추천을 해주는 것- 꽃뱀- 퇴행성관절염- 애플은 테크 회사가 아니라 소비재 회사’---21ok

뚱보강사 이기성

 

 

    853__ 직지보다 138년 빠른 남명증도가. ChatGPT는 추천해주는 것. 디지털 꽃뱀. 퇴행성관절염. 애플은 소비재 회사

 

 

[BTN뉴스] 박성현 기자가 세계 최초 목판인쇄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세계에서 공인하는 미국인쇄역사협회의 인쇄연표(History of Printing Timeline: circa 3100 BCE 1499)’에 추가로 기록되었다고 보도했다(2024613). 목판인쇄 기록과 더불어,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 발견 사실도 인쇄연표에 추가했다. 1377년 인쇄된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 앞선 1239년에 세계 최초로 남명증도가가 금속활자로 인쇄되었다는 사실을 미국인쇄역사협회가 327(March 27, 2024)에 인정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인쇄역사협회의 인쇄연표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본으로 무구정광 대다라니가 이름을 올렸다. 1239 The oldest Metal-Movable-Type printed book is “The Song of Enlightenment with Commentaries by Buddist Monk Nammyeong Cheon. (The Goryeo Dynasty of Korea). 그동안 누락돼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은 건데요. 미국 웨이퍼마스터스 유우식 대표가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의 제보를 받은 이후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이외에도 세계 인쇄연표에 등재됐던 남명증도가직지에 대한 한국어 설명도 추가해서, 한국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더욱 확고하게 알렸다. 박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그림 1] ‘인쇄연표(History of Printing Timeline: circa 3100 BCE 1499)’


400k[그림1]세계인쇄역사-연표-유우식.jpg

===


 

751년경 세계 최초로 인쇄된 목판 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한 행에 8에서 9자 정도의 다라니 경문이 두루마리 형태로 인쇄된 불경이다. 1966년 불국사 석가탑 보수 해체 작업 중 다량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발견됐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무구정경)’은 세계 최고 목판 인쇄본이지만, 세계적 권위의 학술단체 미국인쇄역사협회 연표에 누락돼있었다. 그러나, 지난달 세계 최고 목판 인쇄본이라는 설명과 함께, 인쇄 연표에 기재되며 역사를 재설정했다. 742-751 Dharani Sutra on Immaculate and Pure Light(Korean: 무구정광대다라니경) is the world’s oldest extant printing material, printed using woodblock in Unified Silla of Korea.

 

 

     미국 웨이퍼마스터스 유우식 대표

 

인쇄연표에 기록되는 과정에는,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전문위원이자 반도체 분야 이미지 자동 프로세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웨이퍼마스터스(WaferMasters) 유우식 대표의 커다란 노력이 있었다. 유 대표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이미지를 분석해 색상, 면적, 비율, 유사도 등 객관적 자료를 정량화시키는 소프트웨어 기술 픽맨을 개발하고, 이를 서지학 자료에 적용해서 객관화된 데이터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유우식 대표는 일본 유학 시절 인연이 있던, 동국대 명예교수 보광스님의 미국인쇄역사협회에 무구정경이 누락돼있다는 지적을 계기로, 무구정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며 미국인쇄역사협회(American Printing History Association)에 등재 요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유 대표가 한국 인쇄의 우수함을 세계로 알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즈 대표는 픽맨을 활용해 글자 모양, 먹 색상의 차이 등을 분석했고, 목판본으로 알려졌던 남명증도가가 사실 금속활자본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알려진 1377년에 인쇄된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 앞선 시점인 1239년으로 금속활자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했다.

 

2년 전, 2022830일자 뚱보강사 칼럼 ‘#580__ 유우식, 직지보다 빠른 금속활자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에 같은 내용을 소개했지만, 당시에도 한국 서지학계에서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인쇄본을 두고 '직지심체요절(1377)''남명천화상송증도가(1239)' 사이에 이어져 온 50년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결정적 논문을 경북대 인문학술원 유우식 연구자가 발표했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 교수)의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우식 박사는 2012년 보물로 지정된 공인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를 컴퓨터 소프트웨어인 픽맨(PicMan)으로 이미지 분석한 결과, 이 판본이 1239년 금속활자로 인쇄된 원간본임을 객관적이고, 과학적 데이타를 통해 밝혀내고, 스위스 'Heritage'에 논문을 냈다. 논문은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존과 복구를 연구하는 세계적 학술지로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Heritage'(Scopus 등재지)에 실려, 최단기간 최다 조회 및 다운로드가 된 논문으로 선정됐다... ...(후략).

 

[BTN뉴스] 박성현 기자의 보도 계속... 유우식 대표는 설명했다. “2년 가까이 걸려서 계속 제가 자료도 제공하고, 설득도 하고 해서그게 “20231월에 남명천화상송증도가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이 되고”, 그 다음에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인정을 하게 됐죠.”

 

미국인쇄역사협회는 무구정경 게재와 동시에 기존 등재됐던 남명증도가와 직지에 대해 한국어 설명을 추가로 기재하며, 한국의 유산임을 뚜렷하게 했다. 유우식/웨이퍼마스터즈 대표가 보충설명을 한다. “한문으로 표기되다 보니까, 중국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우리나라의 것이라는 걸 나타내기 위해”, 거기다 일부러 한자 앞에 한글을 병기하도록 부탁을 했습니다”... 이번 등재에 세계적 학술지 헤리티지등에서는 유 대표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지만, 그러나 정작 국내 서지학계에서는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그림 2] 1239년 남명천화상. 미국인쇄역사협회의 세계 인쇄연표


400k[그림2] 1239남명천화상송중도가-1377직지심체요절=.jpg

===


 

유우식 대표는 여러 국내 학술지에 수차례 논문 게재를 신청했지만, 기존 세력의 반대로 연구 결과를 인정받지 못했다. 유 대표는 국내 서지학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최첨단 분석 기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호기심을 갖고 사실에 입각해서, 근거를 갖고 봐야하는데, 지금까지 믿고 있던 게 아니라고 과학적으로 증명되면, 기존의 잘못된 판단을 버릴 준비도 돼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 서지학계를 이끌어오신 원로분들은, 버릴 준비가 안 돼 있던 거죠. 저는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유 대표는 여전히 여러 웹사이트에서 무구정경이 중국에서 인쇄물로 표기되는 등, 세계 최고 인쇄물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만연하다며, 바로잡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챗지피티(ChatGPT)는 추천만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가 정답을 주지 않는다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ChatGPT는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추천을 해줄 뿐이고, 정답을 선택하는 것은 사람(사용자)이다. 디지털역량연구소 소장, 비타민큐 김철수 대표가 페북에 글을 올렸다. “ChatGPT 강의를 하러 다니다 보면, 작년 초에 조금 쓰다 만 분들이 많다.” “왜 쓰다 말았냐?”고 물으면, (1) 절반은 답이 엉터리다, (2) 절반은 뭘 물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1) 첫 번째 대답은 ChatGPT를 정답을 알려주는 분류AI로 오해해서 그렇다. ChatGPT는 정답을 알려주려고 만든 게 아니라, 추천을 해주려고 만든 것이다. 점심에 뭐 먹을지를 추천해준 건데, 마음에 안 든다고 안 쓰는 꼴이다. 생성형 AI는 안(, 의견)을 내도록 만든 것이다. 안은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다. 안은 항상 2개 이상이다. 그 많은 안 중에 하나 제시했더니, 정답이 아니라고 투덜대면 되겠는가?

 

(2) 두 번째 대답은 전문가와 몇몇 사기꾼 탓이다. 사람은 질문을 잘해야 한다거나, 어려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 탓이다. ChatGPT에게 그런 거 없다. “ChatGPT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먹는다.” 정작 ChatGPT는 찰떡같이 말하는데, 우리가 그동안 하도 개떡같은 말만 들어서, ChatGPT의 찰떡같은 말을 못 알아듣거나, 못 듣는 척 외면한다. 그낭 대화하면 될 것을. 자동차를 사서 운전을 하려는데, 자꾸 옆에 와서 엔진 원리와 정비법을 배워야 한다고 윽박지른다.

 

그래서 결론은 “ChatGPT 사용할 때는”...

1. 질문하지 말고 대화하라.(아무말이나)

2. 개떡같이 말해도 된다.(평소처럼)

3. 대답이 시원찮으면 계속 쪼아라(질문해라).(ChatGPT는 내 부하다)

4. 가장 잘하는 언어는 프로그래밍 언어다.(개발자로 부려라)

5. 적이 아니라 비서다(우리편이다).(밥값 정도는 주고 부려라)

 

 

     디지털 꽃뱀

 

최서림 디지털 크리에이터 님이 꽃뱀들의 생태계를 분석하셨다. 꽃뱀들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소고... 최근 내가 꽃뱀들의 생태계를 연구해 본 바에 따르면, 우선 그들 꽃뱀의 서식지 변화를 볼 수 있다.

(1) 전통방식을 답습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아날로그식 꽃뱀들은 등산로, 술집, 카바레, 나이트클럽 등 off라인 상태에서 서식한다. 이들은 face face 식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인간 냄새가 나고, 정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도중에 엉뚱한 파트너로 바뀔 가능성도 없다.

 

(2) 그에 비해서, 디지털식 꽃뱀들은 온라인방식을 즐겨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카톡, 라인, 페이스북 등 각종 SNS 등에 서식한다. “주로 알바 형식으로 거래를 한다. 온라인을 통한 신세대 꽃뱀들은 신원이 불분명하다.” 엉뚱한 파트너가 나오고, 심지어 남편과 아내가 만날 수도 있다. 이웃집 여자와 만날 수도 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만큼 비인간적이다. 이들의 소통은 SNS만으로 이루어진다. 전화 통화를 하지 않는다.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만나기를 기피한다.

 

 

     퇴행성관절염. 3~5mm의 얇은 연골

 

중장년층의 고민 '퇴행성관절염', 똑똑하게 치료·예방하려면?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가 보도했다(2024531). 중년 이후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국내 골관절염 환자는 연간 400만 명이 넘는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인해서 연골이 손상되거나 뼈, 인대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은 사용할수록 마모된다. 3~5mm의 얇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마찰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을 움직이기 어려워져 보행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특히 연골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평소 무릎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관절염의 날을 맞아, 지난 426일 오후 3시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이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예술극장에서 개최됐다. 콘서트 주제는 '퇴행성관절염 바로 알기',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똑똑한 치료법, 무릎 건강 지키는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에는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가 김준배 원장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통증, 물참, 소리 등 증상과 원인 잘 파악해야... 퇴행성관절염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려면, 몸의 이상 증상을 잘 감지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5가지가 있다. 통증이 생기고 물이 차고 소리가 나고 다리가 휘거나 다리가 쭉 펴지지 않는 것이다.

 

연골 자체에는 신경이 없지만, 오랫동안 눌리면 연골하골(연골 아래 뼈)에 압력이 커지면서 붓고 아플 수 있다. 또한 무릎 주변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도 염증이 생기면서(활액막염) 손만 대도 아프고, 쑤시고,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무릎도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진물이 나듯 물이 찬다. 이때는 물을 뽑고, 물이 찬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김준배 원장은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건 연골이 벗겨지고 있단 의미"라며 "그럼 표면이 거칠거칠해지고 마찰하면서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무릎 소리는 관절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편, 한쪽만 연골이 심하게 닳게 되면 다리가 휠 수 있다. 김준배 원장은 "안쪽이 닳아 O자로 휘는 경우가 많고, 간혹 X자로 휘기도 한다""누웠을 때 한쪽 다리가 잘 안 펴지고 구부정한 것도 관절염의 증상이다"고 말했다.

 

다만,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다. 김준배 원장은 "무릎이 아픈 이유는 굉장히 다양하다""반월상 연골판 뿌리 파열, 골절, 연골하 부전골절, 골괴사증, 거위발 건염 등이 있어도 무릎이 아프기 때문에 원인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레이 상으로, 연골이 깨끗하고 멀쩡해 보여도 무릎이 아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정상인 사람의 엑스레이를 보면 관절 사이 뼈 간격이 일정하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뼈 돌기체가 생기고, 관절 간격이 좁아지기 시작한다. 중기에는 관절 사이 간격이 확실히 좁아지며, 말기에는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힌다.

 

 

     관절염 초기는 운동·생활습관 개선, 중기는 약물·물리치료

 

퇴행성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은 "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 무릎이 갑자기 아픈 급성기에는 약, 주사, 물리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무리한 운동과 일은 쉬어야 한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 관리하는 단계에서는 약을 줄이고, 필요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관절염은 1~4기까지 단계가 있는데, 각 단계마다 치료법이 다르다. === 초기... 심하지 않은 1~2기에는 체중을 줄이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김준배 원장은 "특히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는 피해야 한다""이렇게 앉으면 무릎 압력이 앉아있을 때보다 7~10배 높아진다"고 말했다. 걷기는 물론, 수영 아쿠아로빅 자전거 등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무릎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해줘 관절로 가는 충격을 줄여준다.

 

=== 중기... 퇴행성관절염 3~4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가 필요하다. 소염진통제와 개인에 따라 연골보충제(영양식품)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주사도 뼈주사(스테로이드 주사) 연골주사 연어주사 콜라겐주사 자가골수줄기세포 주사 등 종류가 많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이 심할 때 쓰는 강한 소염제로 효과가 좋은 주사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맞으면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연골 주사는 연골 사이사이 점성과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주사이며, 연어주사는 갑자기 통증이 심해졌을 때 많이 쓴다. 대표적인 연어주사인 '콘쥬란 주사'의 주성분인 PN은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 조각으로, 안전한 생체 적합 물질이다. PN은 물과 결합해 겔상태로 점탄성을 가져 마찰을 줄여준다. 실제로 한국인 546명을 대상으로 콘쥬란 주사 투여 후 통증이 약 5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콜라겐 주사는 연골 구성성분인 콜라겐을 코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는 골반 안 골수에 있는 줄기세포 성분을 뽑아서 특수한 기계로 모아 무릎에 넣어주는 주사다. 기존 주사를 써 보고 부족하거나, 수술을 못하는 경우 시도해볼 수 있다. 김준배 원장은 "만약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연골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면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꾸준한 운동만이 예방법

 

발뒤꿈치부터 걷는 것도 중요...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운동뿐이다. 주사는 치료이지, 예방법이 아니다. 김준배 원장은 "'관절'의 특징은 폐, 심장과 달리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이라며 "스스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을 정해서 꾸준히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관절염 예방에는 평소 걸음걸이도 중요하다. 잘못 걷는 것만으로도 무릎이 아플 수 있다. 하체 힘을 키워서 발뒤꿈치부터 먼저 땅에 닿도록 걷는 연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무릎을 편 상태로 디뎌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도 있다.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펴고 5초간 버티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하루 200~300번 하면 허벅지와 무릎이 탄탄해지면서 무릎 통증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애플은 테크 회사가 아니라 소비재 회사

 

트레바리, 아웃스탠딩, 피키캐스트, MBN 경력의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Somewon Yoon 님이 애플은 소비재 회사라고 글을 올려주셨다.

 

1. “완벽주의 때문에 애플이 생성형 AI 흐름을 잘 못타고 있다는 지적이 요즘 많다고 한다. 스타트업이나 벤처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일리 있는 분석일 수 있지만,

2. 애플을 오래 이용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동의하지는 않는 편.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ChatGPT 등 생성형 AI가 등장했을 때 그건 오픈 AI’가 스타트업이니까 가능한 모델이라는 얘기를 자주 했는데,

3. 적당히 그럴듯한 대답을 잘 내놓더라도, 그 안에 허언과 틀린 답이 섞여 있는 제품을, 큰 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대놓고 내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 빠른 속도를 위해 오류를 감수하는 건 스타트업에겐 적절한 모델이지만, 이미 안정적인 사업을 구축한 입장에선 그런 제품을 내놓는 것 자체가 리스크니까.

4. 특히 애플의 시리가 환영과 틀린 답을 줄줄이 말한다고 했을 때, 개인적으로는 정말 끔직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5. 그래서 느리더라도 애플은 좀 더 다듬어서 나름 완벽한 수준으로 생성형 AI 흐름을 타길 바라는 마음이었달까? 소비자가 애플에게 바라는 건 그런 섬세함과 완벽함이니까.

 

6. 그리고 이번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통해, 애플은 나름 근사하게 ChatGPTAI 트렌드를 아이폰 안에 잘 집어넣었더라.

7. ‘혁신이 없다는 평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실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애플은 지금까지 세상 그 누구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은 적은 없다.

8. 기존에 있던 것들을, 잘 디자인하고 포장해서 혁신적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능력이 탁월했을 뿐. 이 부분에서 스티브 잡스는 놀라울 정도로 탁월했는데, 팀 쿡이 이 부분에서 부족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아이폰을 중심으로 물건을 잘 팔고 이윤을 많이 남긴다는 측면에서는 스티브 잡스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9. 이번에도 온디바이스와 생성형 AI를 적절히 애플스럽게 포장해서 아이폰 안에 잘 집어넣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폰이 더 잘 팔린다면 팀 쿡은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지도.

10. 그리고 스타트업이나 벤처 업계 사람들은 빠른 속도를 통해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지만, 돈이 되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캐즘을 넘어 매스 마켓으로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

 

11. 이 부분에서 애플의 특이점은, 테크 분야에서 완벽주의와 마케팅으로 매스 타겟으로 가장 스무스하게 그 기술을 확장시키는 회사라는 점. 세상에 없는 새로운 걸 계속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12. 그런 의미에서 애플을 테크 회사가 아니라 소비재 회사로 보는 워런 버핏의 시각이 굉장히 일리 있다고 생각하는 편.

13. ‘AI(artificial intelligence)’란 말보다, ‘Apple Intelligence’란 말이 훨씬 더 근사할 뿐 아니라 거부감도 덜 하지 않나.

14. 그리고 다소 욕을 먹겠지만, 개인적으로 요즘의 AI 흐름이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데, AI 개발하는 사람들이야 인간 수준의 지능을 만드는 게 목표일 수 있으나,

15. 일반 소비자에게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진 AI가 별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사람들에게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보다는, 좀 더 스마트하게 자신이 하는 일을 잘 도와주고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닐까?

 

16.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지금 AI 광풍은, ‘스마트 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썸띵'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보는 편. 아니, 그래야 사람들이 더 많이 쓸 것이라고 생각한다.

17. 어쩌면 지금 사람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엄청난 수준의 인공지능이 아니라, 그저 내 삶을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줄 스마트한 무언가일 수 있으니까.

 

 

[참고] [BTN뉴스] 박성현 기자, 2024. 6. 13.

https://btn.co.kr/btnnews/cms.html

[참고] ‘#580__ 유우식, 직지보다 빠른 금속활자본 남명천화상송증도가’, 뚱보강사, 2022.08.30., 조회 406.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26860

[참고] 세계 최초 목판인쇄-무구정광대다라니경-.

https://www.youtube.com/watch?v=1B8xjf_JDoA

[참고] 김철수, 디지털역량연구소 소장, 생각경영연구소 소장, 비타민큐 대표자. https://www.facebook.com/thinkingshow

[참고] 최서림, 디지털 크리에이터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43238409193

[참고] [헬스조선] 신소영 기자, 2024.05.31.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31/2024053102123.html

[참고]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

https://www.nowhospital.co.kr/

[참고] Somewon Yoon.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트레바리에서 근무.

아웃스탠딩에서 Journalist 근무. 피키캐스트에서 Editor로 근무. MBN 근무. https://www.facebook.com/somewon.yoon

 


--

 

    장석규 시솝  형님,  감사합니다.

    오늘 글을 올리는데  잘 올라갑니다. 
    홈페이지를 잘 관리해주시고, 계속 신경 써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벌써 여름이 왔습니다.  오늘도 낮에 30도가 넘는답니다.
    장석규 형님께 말 뿐 아니라,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형님,  편안한 시간을 알려주십시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댁네 행운이 항상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4-6-16
    뚱보강사  이기성 올림

1,192개의 글

    글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공지 관리자11.09.16128
    1192뚱보강사24.09.1752
    1191뚱보강사24.09.1494
    1190뚱보강사24.09.08148
    1189뚱보강사24.09.05116
    1188뚱보강사24.09.04156
    1187뚱보강사24.09.01177
    1186뚱보강사24.08.31112
    1185뚱보강사24.08.30100
    1184뚱보강사24.08.28118
    1183뚱보강사24.08.27125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