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2__ 지(地) 창간 격려사- 로봇- 실물도서 스캔- 70세 떠날 준비- 80세 상팔자

1252__ 지(地) 창간 격려사- 로봇- 실물도서 스캔 AI 학습에- 70세 떠날 준비- 80세 상팔자

=

 

1252__ 지(地) 창간 격려사. 로봇. 실물도서 스캔 AI 학습에. 70세 떠날 준비. 80세 상팔자

 

 

1964년도 서울대 입학시험은 필기 5과목 + 체력장 시험이었습니다. 뚱보강사는 필수(①국어, ②영어, ③수학) 3과목과 제1선택과목은 ④일반사회, 제2선택과목은 ⑤독일어로 입학시험을 보았습니다. 체력장은 ①달리기, ②턱걸이, 던지기(③오른쪽, ④왼쪽), ⑤넓이뛰기였습니다.

당시 뚱보강사가 좋아하던 소설은 독일어 원제목: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샤롯데(Charlotte)가 등장하는 독일 소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번역판이 나왔습니다.

[참고] https://chatgpt.com/c/6abf1b00-e2d8-83e8-89b7-74943ada0f68

제목: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초판: 1774년

여주인공: 샤롯데(Charlotte, 로테/Lotte)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Werther)

 

[줄거리] 젊은 화가 베르테르는 어느 시골에서 샤롯데(로테)라는 여성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샤롯데에게는 이미 약혼자 알베르트(Albert)가 있습니다. 베르테르는 샤롯데에게 점점 깊이 빠져들지만, 그녀가 다른 사람과 결혼할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합니다.

 

결국 자신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베르테르는 절망에 빠지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습니다. 이 작품에서 샤롯데의 이름은 흔히 “로테(Lotte)”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1964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리학과에 합격한 뚱보강사는 고등학교 때 신문반과, 기계체조반에서 활동했고, 문학동호회 상록(常綠, Evergreen) 클럽에서 ‘상록’ 잡지를 월간으로 발행하던 솜씨를 발휘해서, 서울대학교 설립후 최초로 단과대학에서 매달 문예지 ‘지(地)’를 발행했습니다. 대학 문예지 최초로 잡지 앞뒤 표지 안쪽면에 옾셋(Offset) 인쇄로 64학번 학생의 명함판 사진을 넣었습니다. 본문은 등사판으로 프린트했습니다.

[참고]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343982

 

 

1964년 4월, 지(地) 창간 격려사

地理學科 김경성 교수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리학과 김경성 교수님의 1964년 4월 발행, ‘지(地) 창간호’ 격려사입니다.

 

우리 지리학과(地理學科)가 본격적인 과 활동(科 活動)을 개시한지 얼마 안 된 이 때, 과 발전(科 發展)을 다짐하는 듯 1964년도 신입생들이 인화(人和)를 도모하고저 여기 새로이 ‘地’를 창간(創刊)함을 생각할 때, 신입생들이 과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 충심으로 축하를 아니할 수가 없다.

 

[사진 1] 1964년 발행한 지(地) 창간호 표지


지-앞표지jpg - 500ktrim.jpg


--

  

우리 學科는 우리 大學 안에서도 가장 역사가 짧은 科의 하나로서 七年前

出發하였다. 그동안 여러 惡條件과 싸워가며 世界的 水準으로 끌어올리려고, 가진 努力을 하여 왔거니와 또 앞 날의 歷史도 그리 順坦치 못하리라고 보아야할 것이다.

그러나 교수진이나 卒業生, 在學生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곤란을 무릅쓰고 忍耐心을 가다듬어 一心協力하여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그렇게 해나가는 여러분의 기백이야말로 우리 地理學科의 開拓과 빛나는 歷史를 꾸미는 原動力이 될 것이다.

 

내가 恒常 여러분에게 부탁하고저하는 바는 地理學과 그 技術을 練磨하기 前에 먼저 人間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眞實한 人間을 바탕으로 한 學問과 技術이어야 비로소 이 民族, 國家를 爲하여 奉仕할 수 있다는 것을 높이 부르짖고 싶다.

 

오늘날 우리 社會現實을 볼 때, 個人이나 社會나 自己에 맡겨진 課題를 充實할 줄 모르고 共同利益을 度外視하며 分裂과 싸움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새 世代의 主人公이 되어야 할 重責을 雙肩에 질머진 여러분은 科의 人和를 維持하면서 우리 學科 發展을 爲하여 努力하는 同時에, 將次 人類文化 福祉社會를 建設하기 爲하여 매진합시다.


[사진 2]



권명희-신현웅-이기성--지64--500k.jpg




--

[사진 3]




윤정옥-천명섭-홍종목-500k.jpg



-- 

 

<인간의 동반자, 로봇>

East-West Center 박승배 님이 [김포신문] 박태운 발행인의 글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인간의 동반자, 로봇>--2026.08.26.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 시대에 살아있음이 기적이다”

지금은 2026년, 2026년에 살아있는 인간이라야 기적을 맛보게 된다.

4년이 경과한 2030년에는 어떨까?

2030년에 생존해 있는 인간은 기적이 된다.

 

과학적 진보로 변화무쌍한 지금이 향후 인간이 인간과 더불어 신비와 상상의 어떤 세상을 구현해 내는가가 언제든 초미의 관심으로 자리 잡는 시대, 그 시대가 어디까지 변화하는지를 보고 싶은 욕망이 끊임없이 솟아오른다.

 

60세 이상은 극심한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고, 40~50대는 꽤 오래 변화를 즐길 것이다. 30대 이하는 어쩌면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 못 하는 세상,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900세 시대를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후 더 미래의 시간에는 영생의 시대에 접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지금 추세에서 50년 후 정도라면 2076년, 그 시간에 생존해 있는 인간의 모습은 상상 불허할 지도 모른다. 현세의 손자 세대가 꿈꾸고 가꿔 나갈 예측 불가의 세상일 수 있다.

 

로봇은 인간의 동심(童心)에서 잘 느껴진다. 어릴 적 수수깡이나 나뭇가지를 꺾어 사람 형상을 만들고, 장난감으로 갖고 놀던 시절의 모습처럼 인류가 놀이 문화로 예술로 발전한 모습이 과학과 접목되면서 오늘날의 여러 형상의 로봇을 탄생시켰지만 대세는 인간의 모습이다.

 

지금도 가정에서 친숙한 청소 로봇은 주부들의 귀염둥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길잡이와 대화를 해주는 휴먼 로봇도 항상 반가운 존재다. 일상 속에 파고들어 가정과 음식점, 사업장, 공장, 군부대 등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한다.

 

화재나 재해 현장 등 위험한 환경에도 투입돼 사람 대신 구조와 복구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건물이나 집에서 화재 시 연기에 질식하지 않는 로봇 투입으로 인명을 구출하는 일도 할 수 있고, 지진으로 원전에 문제가 생길 때도 로봇의 역할이 기대된다. 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이 점차로 기대되면서, 인간의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에 관심도가 커졌다.

 

남해안 일대에 버려진 어망과 쓰레기로 해양의 오염과 생물의 활동을 저해하는 문제들도, 장차는 로봇이 깨끗하게 청소하는 영역으로 변천할 것이다.

 

미국은 로봇의 머리, 중국은 로봇의 몸체로 세계적 선두에 있고, 중국의 선전시 로봇 거리(로봇밸리)에는 10km 양측에 빽빽하게 각종 로봇업체가 늘어서 있다.

 

[참고]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선전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 30만 명의 변방 어촌마을이었지만, 1980년 중국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와 전기차 기업 BYD, 드론 기업 DJI 등이 이곳에서 성장했습니다. 이후 선전은 40년간 매년 20%가 넘는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재 선전 GDP 순위는 중국 3위, 아시아 5위, 전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는 2,200만 명에 달합니다.

 

— 중국 선전의 '차로 30분 거리'가 5조 7천억 엔 이상 규모의 로봇 산업을 만들어낸다 —

이 기사는 AI에 의해 일본어에서 자동 번역되었습니다. 원본 일본어 버전이 정본입니다. 人民網日本語版, 2026/7/5.

 

선전의 '차로 30분 거리'가 5조 7천억 엔 이상 규모의 로봇 산업을 만들어내고 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의 '로봇 밸리'에는 산업 체인 관련 기업이 수없이 많이 집적되어 있으며, '빌딩의 위층과 아래층'이 산업 체인의 '상류·하류'가 되어 있어 차량으로 30분 이내의 범위에서 필요한 기업이나 공장을 찾아 그날 안에 개발·시제품 제작 주기를 완성할 수 있다.

 

越疆科技(웨장 테크/DOBOT, 越疆커지)의 류주푸(劉主福) 부총경리는 '로봇 밸리'의 산업 연계에 대해 "오전에 설계도가 완성되고, 점심때 빌딩 아래에 있는 가공 공장에 그것을 넘기면, 오후에는 샘플을 받아서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러쥐 로봇(Leju Robot, 乐聚智能)'의 관계 책임자는 "로봇 한 대가 실험실에서 연구 개발되면, 바로 공장으로 옮겨 중간 테스트 생산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도시는 거의 없다. 이곳은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가장 좋은 '시험장'이다"고 말했다.

 

전의 로봇 산업 연간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6% 증가한 2,426억 위안(약 5조 7,500억 엔)에 달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수천억 위안 이상의 생산액을 자랑하는 로봇 밸리에서는 산업용 로봇 19만 4,900대, 서비스 로봇 796만 6,500대가 생산되었다. 이 두 종류 로봇의 생산량은 모두 중국에서 가장 많다.

 

선전은 로봇 밸리를 로봇의 '시험장'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도시+AI'의 300개 가까운 응용 장면이 개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실제 환경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제품을 개선할 수 있어 시장 출시 주기가 크게 단축되고 있다. -- (제공/인민망 일본어판·편집/KN) --

 

마치, 1980년대 우리나라 서울에서 못 만드는 게 없을 만큼 유명했던 세운상가처럼, 로봇을 만드는 데 특화된 업체들이 몰려있어, 오전에 설계도를 주면 오후에 로봇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로봇 샘플이 하루에도 수천 개씩 만들어지다 보니, 로봇의 다양성, 특화성, 맞춤성에서 기술적 진보가 급격히 이뤄지는 공간이 되고 있다.

 

100만 개가 넘는 로봇업체와 중국의 로봇 스타트업이 저렴한 가격으로 부속품들을 공급받는 곳이 돼, 자고 나면 수백개의 업체가 태어날 만큼 활성화돼 있다.

 

로봇 친화적 도시 선전시가 향후 어떤 진보적 상상력의 도시로 변화할지 주목되는 길목에 있다. 이곳의 드론 산업 또한 로봇산업과 견줄만해 향후 드론과 로봇의 합치 제품, 로봇 드론, 드론 로봇이 탄생할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뿐만 아니라, 장차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 곁에서 인간을 보조하며 인간을 대화와 놀아주기로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 아픈 사람을 부축하고 외로운 사람과 함께 놀아주고 하루의 일상을 함께하는 반려 로봇들이 성행하고,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 로봇, 국방을 책임지는 군사 로봇들이 속속 새로운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가장 친근한 인간의 벗으로~

 

우리나라의 로봇 산업이 위험하다. 이미 세계시장에서 로봇을 장악한 중국은 향후도 저렴한 부속, 상호 습득하는 기술, 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연구 인력, 거대한 국내 공급망 등 많은 부문에서 세계적 우위를 선점할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 로봇을 제조한다면, 중국은 로봇이 로봇을 제조하는 식으로 원가 자체가 경쟁이 되지 않는다.

현대 자동차가 대규모 젊은 인력을 선발하는 것도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

현대 자동차의 아틀라스 로봇이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과 한국에서 비싼 인건비를 들여 생산하는 자동차의 국제적 경쟁력은 비교가 필요 없다.

 

이미 중국의 전기차가 한국 시장을 크게 점령하는 추세는 저렴한 가격과 승차감, 안전성, 디자인 등에서 국산보다 더 우수하다는 고객의 판단이다.

시장성이 점차로 확대되고 있음은 한국자동차 산업의 몰락이 턱 밑에 와 있다는 방증들이 시장가에 널려 있다.

 

중국의 값싼 자동차 가격 만족도가 국산 차를 타야 한다는 애국심을 앞지르고 있는 현상이 이어진다. 현대 자동차가 이런 와중에서도 민노총을 중심으로 파업을 일삼는 것은 시대착오적 모순에 스스로 빠진 격이다.

시대적 부응으로 본다면 현대자동차 근로자들도 시대에 어울리는 새롭고 진취적인 근로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로봇과 드론 등 첨단 산업들에게 반도체 연구와 근로 52시간 체제에서 풀어주고 최소한 일본처럼 100시간이라도 허용하는 규제 해제 조치가 먼저다.

 

이제는 노동의 시대와 첨단기술이 섞이는 과도적 시대이기에 지나친 노동 규제는 덩치 커다란 몇몇 제조기업 위주인 시대착오적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에 가면 일할 사람이 없어 사장까지 제조에 참여하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에서 일할 로봇이 대기업보다 더 급하다.

 

국가적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대통령의 100조 원은 미래 국가 운명을 거머쥘 이런 곳에 쏟아야 한다.

 

지상에는 로봇, 하늘에는 드론 그리고 하늘과 땅을 점령하는 AI 로봇드론, AI 드론로봇은 국민 사생활은 물론 지역사회를 윤택하게 만들 수 있고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자주국방에 최첨단 병사로 양성돼 국가 경제와 국방에 튼실한 기여가 될 것이다.

--- (김포신문 박태운 발행인) ---

 

 

실물도서 스캔

 

뚱보강사 칼럼 ‘#1197__ 하메네이 사망, 이란 국민. 혈액순환운동. 앤트로픽. AI 기업들 수백만 권 책을 구매 스캔. 『컴퓨터는 깡통이다』’에서 앤트로픽에 대해 잠시 알아본 바 있었습니다(2026.03.03.).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1009317

 

‘파나마 프로젝트’는 Anthropic이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를 훈련시키기 위해 2024년에 수행한, 대규모 도서 디지털화 계획입니다. [목표]: AI가 더 수준 높은 글쓰기와 지식을 학습하도록 하기 위해, 전 세계 책을 가능한 많이 디지털화하는 것. [방법]: 중고 서점 등에서 수백만 권의 책을 대량 구매하고, 책의 등을 잘라내는 ‘파괴적 스캔(destructive scanning)’ 방식으로 페이지를 디지털화한다. 스캔 후 남은 종이는 재활용 처리한다.

 

[비즈한국] 김민호 기자가 보도했습니다(2026년 2월 13일). 미국 '실물도서 스캔' AI 학습에 "합법", 한국 출판계 '발칵'... 저작권법 '변형적 이용'으로 판단… "책 한 권 값으로 데이터 얻는다면 지식 생태계 붕괴"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의 개발사 앤트로픽이 수백만 권의 중고책을 스캔해 학습에 활용한 행위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합법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AI 기업이 실물 도서를 구매해 디지털화하는 방식이, 저작권법상 ‘공정 이용(Fair Use)’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겼다. 이에 따라 저작권 보호와 적절한 데이터 가치 보상을 주장하는 국내 출판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앤트로픽, 중고책 스캔해 학습 자료로 사용

1월 27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통해,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파나마(Project Panama)’ 전모가 드러났다. 앤트로픽은 2023년부터 생성형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데이터인 ‘책’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출판사와 작가 개개인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중고책을 대량 구매해, 이를 디지털화하는 우회 전략을 세웠다.

 

이들은 중고 서점과, 적자에 시달리는 도서관 등을 통해, 수백만 권의 책을 확보했다. 이후 외부 업체를 고용해, 유압식 절단기로 책을 분리하고 고속 스캐너로 디지털화한 뒤, AI 학습에 투입했다. 학습을 마친 도서는 재활용 업체에 넘겼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은 지난해 6월, 앤트로픽의 이러한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앤트로픽이 도서를 학습에 활용한 것을 ‘본질적으로 혁신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작가가 되고 싶어 책을 읽는 독자처럼, AI 모델 역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 학습한 것이므로, 이는 저작권법상 보호되는 ‘변형적 이용(Transformative use)’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앤트로픽이 실물 도서를 직접 구매함으로써, 출판 시장에 직접적인 수익을 제공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공정 이용의 핵심 판단 기준 중 하나인 ‘원저작물의 시장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본 것이다.

 

다만, 법원이 앤트로픽의 모든 학습 과정을 용인한 것은 아니다. 앤트로픽이 ‘리브젠(LibGen)’이나, ‘해적 도서관 미러’와 같은 불법 해적 사이트에서 수백만 권의 콘텐츠를 무단 다운로드해, 학습에 활용한 것은, 저작권 침해로 규정했다. 앤트로픽은 작가와 출판사들에게, 15억 달러(약 2조 1000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며 소송을 종결했다.

 

 

국내엔 아직 판례 없어…

 

지상파 3사 vs 네이버 소송에 주목... 이번 판결로 인해 저작권자가 AI 기업에 ‘학습 자체를 하지 마라’고 요구하기가 법적으로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출판계는 긴장하는 모양새다.

 

일부 출판사는 해외 판권 수출 계약 시 ‘기계학습 사용 금지’ 조항을 삽입하는 등 개별 대응에 나서고 있으나, 기술적·법률적 강제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국내 출판계는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될 경우, 지식생태계가 붕괴될 것을 우려한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지난해 9월 회원사들에 공문을 보내, 공동 대응을 요청한 바 있다.

 

출협은 개별 출판사가 AI 기업과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하는 것을 경계하며, 데이터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협회에 협상권을 위임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다. 출협은 현재 상당수 출판사에게서 위임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AI 기업 대부분은,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출판사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두고 인식차가 큰 상황이다. 그 때문에 이번 판결이 출판사가 보유한 지적 재산 가치를 훼손하고 출판 산업 전체의 데이터 자산 가치를 저평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창작자들이 정당하게 보상받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될 경우, 창작 의욕이 꺾이고, 양질의 도서가 생산되지 못하는 ‘지식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 앤트로픽의 사례처럼 실물 도서를 구매했다는 이유만으로 스캔과 학습이 정당화된다면, 창작자 권익은 보호받을 길이 막막해진다는 비판이다.

 

김시열 출협 저작권정책 담당 상무이사는 “책의 데이터가 한 권 값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의 저렴한 저수지가 된다면, 누가 자신의 지식 결과물을 책으로 내려고 할지 의문”이라며, “지식 생태계가 무너진다면, 양질의 데이터가 중요한 AI도 정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내법에선 아직, AI 학습을 위한 ‘변형적 이용’에 대해 명확한 법리나 판례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지상파 3사와 네이버의 생성형 AI 저작권 소송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방송사들은 뉴스 콘텐츠가 포털 노출용이지, AI 학습용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반면 네이버는 AI 학습용 데이터로 뉴스 콘텐츠를 활용했더라도 약관상 ‘새로운 서비스 연구 개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전달 보도는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도 맞서고 있다.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변호사는 “국내법에는 변형적 이용에 대한 판례가 없어서, 한국에서 (미국과) 똑같이 적용될지는 관련 소송을 지켜봐야 한다”며, “산업 발전이라는 측면만 고려하다 보면 창작자 권리가 죽을 수 있으니, 걸맞은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0세는 잘 떠날 준비

 

김학철 님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70이 넘었다면, 잘 떠날 준비하라”

빈손으로 왔으니, 훌훌 털고 빈손으로 가라 「금강경」

 

1. 자식에게 빚 남기지 마라.

2. 쌓아둔 물건은 미리 버려라.

 

3. 흩어진 통장 싹 정리해라.

4. 억지 연명치료는 거절해라.

 

5. 장례와 유언 미리 정해둬라.

6. 죽어서 자식 싸움 시키지 마라.

 

7. 늦기 전에 먼저 사과해라.

8. 깐깐한 윗정리가 진짜 배려다.

 

9. 더 이상 욕심부리지 마라.

10.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떠나라.

 

 

80세 상팔자

 

East-West Center 박승배 님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 <진짜 상팔자> --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팔자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강남에 빌딩 몇 채 있는 사람, 자식 의사 · 변호사 시킨 사람,

다 좋지요!!

하지만 인생 끝자락에 서보니, 그건 다 '남의 눈'에 좋은 거고,

내 몸에 진짜 좋은 상팔자는 따로 있더랍니다.

 

80세 넘어서도 나 아직 살아있네! 소리 절로 나오는 진짜 상팔자의 5계명!

한번 들어 보시겠습니까?

내 집 수저가 금수저보다 낫다.

노년의 최고 권력은 통장 잔고가 아니라, '내 집 현관 키'에서 나옵니다.

자식 집은 아무리 넓어도, 며느리 성(城)이고 사위 성입니다.

거기 들어가는 순간,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조차 눈치 봐야 하는 투명 인간 생활 시작이지요.

 

비록 낡았어도, 내 집에서는 내가 왕입니다.

며느리 눈치 보며 먹는 소갈비보다, 내 식탁에서 속옷 차림으로 물 말아 풋고추 찍어 먹는 그 한 입이, 진정한 황제의 식사입니다.

내 집문서는 자식 앞에서 허리 꼿꼿이 세워주는 마지막 마패이니 절대 넘겨주지 마십시오!

연금 삼총사는 자식보다 든든하다.

자식 용돈은 형편 따라 줬다 안 줬다 밀당을 하지만, 국가가 주는 연금은 눈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날짜 맞춰 꼬박꼬박 통장에 찍힙니다.

 

퇴직금 일시불로 타서 자식 사업 밑천 대주는 건,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격입니다.

목돈은 안개처럼 사라지지만, 연금은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연금 받는 날....! 친구들에게 '오늘 점심은 내가 쏜다!'라고 외칠 때의 그 당당함 그게 바로 노년의 자존감입니다.

 

고독을 즐기는 자가 진정한 프로다.

남에게 행복을 구걸하지 마십시오.

혼자 있는 게 외로워서 전전긍긍하면 독거노인이지만...

혼자서도 기막히게 잘 놀면 품격 있는 자유인입니다.

 

베란다 상추랑 대화하고, 유튜브로 전 세계 여행하고, 뒷산 약수터에서 다람쥐랑 인사하다보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랍니다.

 

누군가 나를 찾아주길 기다리기보다, 나 스스로 나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 그것이 노년 최고의 무기입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는 게 예의다.

수십 억 원 자산가면 뭐 합니까?

돈 쓸 줄 모르면, 그냥 숫자 구경꾼일 뿐이지요.

 

친구랑 국밥 한그릇 편하게 사 먹고, 손주 녀석 왔을 때 지갑에서 빳빳한 신사임당 한 장 쓱 꺼내 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재벌입니다.

 

유산 미리 물려주고, 뒷방 신세 지지 마십시오.

죽을 때까지 내가 쥐고 떵떵거리며 쓰다가, 빚 안 남기고 깨끗하게 0원 만들고 가는 것이 자식에게 주는 최고의 상속이자 내 인생에 대한 예의입니다.

 

내 몸이 내 말을 듣는다면, 당신이 승자다.

80세 넘어서

①내 발로 화장실 가고,

②내 손으로 밥숟가락 뜰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인생 챔피언입니다.

병원 특실에서 산소호흡기 끼고 누워 있는 회장님보다 동네 공원 벤치에서 햇살 받으며 꾸벅꾸벅 조는 당신이, 훨씬 성공한 인생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 무릎은 좀 쑤셔도 내 의지대로 움직여줬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산을 가진 것입니다.

 

행복? 그거 별거 아닙니다!

내 집에서 다리 쭉 뻗고, 내 돈으로 맛있는 것 사 먹고,

내 발로 동네 한 바퀴 도는 평범한 하루!

그게 바로 천하무적 상팔자입니다.

 

기죽지 마시고, 당당하고 유쾌하게, 남은 인생 '상팔자'로 사시길 응원합니다! ㅡ받은글ㅡ

==

 

[참고] ‘#163_ 1962년 고딩 이야기’, 뚱보강사, 2017.04.03., 조회 46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343982

[참고] https://chatgpt.com/c/6abf1b00-e2d8-83e8-89b7-74943ada0f68

[참고] 박승배, East-West Center.

https://www.facebook.com/kbs2baron

[참고] [김포신문] 박태운 발행인, 2026.08.26.

https://www.igimp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119

[참고] ‘#1197__ 하메네이 사망, 이란 국민. 혈액순환운동. 앤트로픽. AI 기업들 수백만 권 책을 구매 스캔. 『컴퓨터는 깡통이다』, 뚱보강사

2026.03.03., 조회 272.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1009317

[참고] [비즈한국] 김민호 기자, 2026년 02월 13일.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31482?fbclid=IwY2xjawQB_J1leHRuA2FlbQIxMABicmlkETJRUW5LV1psd1l6amhvTzN3c3J0YwZhcHBfaWQQMjIyMDM5MTc4ODIwMDg5MgABHtXqxRJ1UqJBTzyOZ_EPax1rgno3fuo46Hjzw4mjo50uGhtICIYQX1YEVIHx_aem_UIOvrMMF-e5Wd31hB75OoQ

김민호 기자, goldmino@bizhankook.com

[참고] 박승배, 팔로워 4만 명. The East-West Center promotes cooperation among the people and nations of the Indo-Pacific.

https://www.facebook.com/kbs2baron

-=

 


1,560개의 글

    글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공지 관리자11.09.16191
    1560뚱보강사26.10.09171
    1559뚱보강사26.10.03238
    1558뚱보강사26.09.25412
    1557뚱보강사26.09.23446
    1556뚱보강사26.09.20387
    1555뚱보강사26.09.15304
    1554뚱보강사26.09.07589
    1553뚱보강사26.09.04365
    1552뚱보강사26.08.26685
    1551뚱보강사26.08.201476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