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과일주스

     어제 오후에 미국에 있는 우리 딸 현주가. 신세계백화점택배를 통해, 애플수박과, 골든키위, 방울토마토와 사과등 과일과, 고기,달걀, 순희네빈대떡, 및 각종나물등을 보내주었읍니다.  그래서 밥맛도 없고 해서, 애플수박 4분의 1에, 골든키위 1개, 그리고 방울토마토6개를 넣고, 믹서에 갈아 주스를 만들었습니다.

(동창여러분: 제가 말한대로, 애플수박, 골든키위, 방울토마토 외에는 아무 것도 더 넣지 말고, 믹서에 갈아 주스를 만들어 보세요. 특히 당도를 높히기 위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넣지 마세요. 참고로, 저의 딸은 가격은 2배이상 비싼, 유기농 과일만을 보내줍니다.)

     그래서 먹어보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주스맛은 거짓말 하나보태지 않고, 이 세상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그 맛에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 kakao talk으로 저의 딸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현주야! 오늘 저녁에 만든 과일주스는 정말 표현하기 어려운 환상적인 맛이었어.  어떻게 이런 맛이 날까 이해하기 어려웠어. 이는 네가 보내준 최고의 재료뿐이 아니었어. 내 생각에는 아빠를 걱정하는, 네 걱정이 기적을 일으킨것 같아. 네가 그 주스맛을 보았으면, 너도 깜짝 놀랬을 꺼야!"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정말 어렵습니다. 동네상권은 거의 전멸수준으로 없어지다 싶이 되었을 뿐아니라, 삼성을 포함한 유수한 재벌들도, 산업은행에 달려가 돈을 빌려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습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이재명주도하의 야당은 윤석열대통령을 포함한 집권세력을 궤멸시키려고 하고, 여당은 야당을 잡아넣으려고, 서로 으르렁대기만 하니, 이들이 만든 대한민국정치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원래가 자질이 떨어지는 자들이, 국민의 어려운 형편에 대한 걱정은 전혀없고, 자기들 눈앞의 이익에만 눈멀어 있는,  이들이 만든 정책이 제대로 맛(효과)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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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수님: 오랫만이네요. 이교수님은 항상 저에게 과분한 칭찬을 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세상에서는, 자식과 마누라를 칭찬하는 것은 2대바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에 괘념치 않습니다. 저는 제 곁에 항상두는 조그만 노트 (이것은 제가 한 20여년전에 미국의 요세미테공원에 갔을때, 그 안에 있는 미국에서 제일좋은 호텔의 기념품상점에서 거금(?)을 주고 산 것입니다)의 첫 page에 저의 딸 사진을 부쳐놓고, 그 위에 크게 "the best gift from 
    the God!"이라고 써 놓았습니다. 제 딸은 저에게 비단 孝女정도가 아닙니다. 지난 10여년간 제가 겪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환난속에서 제 딸 (그리고 하나님)이 않계셨다면, 저는 이미 몇년전에 에 세상에서 없어 졌을 것입니다.
    저는 죽는게 두렵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죽으면 "저의 사랑하는 딸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못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 교수님! 더위가 대단합니다. 건강조심하십시오.
    정선 형님, 안녕하셨어요?
    아무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무소식 기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걱정했습니다...  혹시나, 어디 아프신 거 아닌지 하고? 

    아 참, 형님 덕에 표준어를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쥬스'를 어학사전에서 찾아보니...
    쥬스 juice = 명사. 과일이나 야채를 짜낸 즙. ⇒규범 표기는 ‘주스’이다.
    명사 '주스(juice)'의 비표준어.
    아 글쎄, 주스가 표준어라네요...

    따님이 정말 효녀네요... 
    울 딸은  한 번도 주스 안 보내주었는데요...

    형님 글을 보니 기운이 팍팍 납니다...
    감사합니다. 
    2023-7-12  
    뚱보강사  이기성 올림 
    사실 제가 한 짓이 있으니, 딸에게 해준 거만큼 받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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