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6__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1인 출판사. 장시간 서 있기는 위험. 뇌 건강과 커피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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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046__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1인 출판사. 장시간 서 있기는 위험. 뇌 건강과 커피와 차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 중단요구에주일우 대표 "과반은 개인 아닌 출판사·서점 지분"...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가 보도했다(2025422). '서울국제도서전 사유화반대 연대(사유화반대연대)'22일 성명을 통해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회장 및 개인이 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의 지분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국제도서전 주식회사는 지난해 4,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됐고, 5월 공개 주주 모집을 통해 같은 해 202410, 10억 원으로 자본금이 확대됐다. 주일우 서울국제도서전 대표는 22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주식회사 출범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공개적으로 주식을 모집했는데, 13명 정도가 투자 의향서를 보냈고, 모두 500~1000만 원 정도를 청약했다", "20억 원을 모으려고 했는데 1억 정도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출범해야 하니, 노원문고와 사회평론이 3억 원씩 내서, 7억 원이 됐다", "10억 원 중 출협이 30% 현물 출자를 했고, 남은 7억 원에 대해 노원문고가 30%, 사회평론이 30%, 나머지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평론 대표가 윤철호(2017.02.~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 회장이지 않느냐고 묻자, 주 대표는 "개인이 아닌 사회평론 출판사가 30%를 갖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공익법인상 특별한 허가를 받지 않으면, 회사 주식을 30%만 소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약을 통해 출협에서 주식회사에 이사와 감사를 파견했고, 협회의 사업권을 양도하지 못하는 계약도 진행했다", "만약 주식회사가 사업을 수행하지 못하면, 사업권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고도 덧붙였다.

 

사유화반대연대50% 이상의 지분을 출판계를 대표하는 조직인 출협과 한국출판인회의 등에서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주 대표는 출판 단체에도 주주 모집을 독려했으나,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주 대표는 "출판인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제가 끝날 때까지는, 도서전 관련해서 무엇도 안 한다고 했다", "출판협동조합은 이사회에서 돈을 못 내겠다고 했고, 그런 식으로 다른 단체에도 얘기했는데 못 낸다고 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만약 돈 낼 사람들이 많다면, 저희가 오픈해서, 갖고 있는 지분을 희석할 의사가 있다"고도 했다.

 

 

     1인 출판사의 세계

 

[앵글속 세상] 기획·편집도 혼자서 뚝딱다양한 저자 캐내는 기쁨...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가 보도했다(2025415). “책은 도끼다.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프란츠 카프카)... ... 서울 강남구의 작은 사무실에서, 출판사 몽스북을 운영하는 안지선(49) 대표는 매월 도끼를 만든다. 2019년이었다. 18년간 일했던 잡지사를 그만두고, 출판사를 차린 게. 잡지사를 다닐 때부터, 사람이 가진 고유한 개성을 찾아내 상품화하는 일을, 곧잘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저자 발굴에 최적화한 재능이란 생각에, 미련 없이 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달랐다. 저자 발굴, 기획,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혼자 하는 1인 출판사는 쉽지 않았다. 그나마 5년간 잡지 편집장으로 일한 경험으로 버텼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는데, 짧으면 6개월, 길면 2~3년이 걸린다. 온갖 노력을 기울여 만든, 책이 서점에 깔리면, 기뻐할 새도 없이 다음 단계로 돌입한다. 관심을 끌고, 언론이나 SNS에 거론되도록 하는 홍보의 시간이다. 지난 2023년에 납본된 신간 도서는 62865종에 이르렀다. 아무리 좋은 책을 만들어도, 6만 권에 달하는 신간 사이에서, 독자 눈에 띄려면 마케팅은 필수다. 더욱이 대형출판사와 경쟁을 한다는 건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대다수 1인 출판사는 여기에서 좌절한다. ‘몽스북은 초창기부터 마케팅 전문업체와 협업하며 견뎌냈다.

 

책 한 권이 탄생하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인쇄된 활자 하나하나를 확대경으로 살피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 ... ‘몽스북에서 내놓은 첫 책인 쓸모인류10여년을 알고 지내던,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에 사는 빈센트할아버지의 일상을 담았다. 이후 쓸모라는 단어를 넣은 책들이 심심찮게 눈에 띄었다. 첫 책의 성공으로 다양한 사람을 작가로 등단시키는 일에 자신감도 붙었다고 한다. 남다른 부부 개념을 지닌 편성준 작가의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를 펴냈고, 광고전문가 이근상 대표의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도 작업했다. 두 책은 몽스북의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개그맨 김태균, 방송인 서정희, 배우 김지호, 발레리나 김지원 등을 발굴해, 그들 안에 있는 언어를 끄집어내려 했다.

 

안 대표는 작은 출판사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속 가능성’ ‘꾸준함을 꼽는다. 몽스북은 6년간 40여 권을 출판했다. 10쇄 이상 찍은 책도 몇 권 있고, 대부분은 2, 3쇄 이상 찍었다고 하니, 승률이 좋은 편이다. 안 대표는 이 책이 성공할까? 결과를 생각하고 만들면 하기 힘든 일입니다. 노력에 비례해 꼭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정을 즐겨야, 꾸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1인 출판사는 기획, 저자 발굴, 편집, 원고 감수 등을 혼자 도맡는다. 책을 찍는다고 다 팔리는 것도 아니다. 대형출판사와 경쟁하며 홍보·마케팅도 해야 한다. 이 과정을 견디며, 몽스북은 6년간 40여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흥섭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심리학 팁 6가지

1. 말을 적게 하지만 빠르게 하는 사람 비밀이 많다.

2. 잠을 많이 자는 사람 마음이 우울하다.

3. 사소한 일에도 과하게 웃는 사람 속으로 외롭다.

 

4. 작은 일에도 쉽게 우는 사람 순수한 마음을 가졌다.

5.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사람 사랑이 필요하다.

6.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사람 책임감이 강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장시간 서 있기는 위험

 

[한국경제] 송종현 기자가 보도했습니다(20241021). ‘서서 일하면 건강에 좋다더니"위험하다"... 뜻밖의 경고...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 "장시간 서 있는 게, 심혈관 질환 위험 못 줄이고, 순환계 위험 키워"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게, 건강에 해롭다는 건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시간 앉아 있는 것은 비만, 심혈관 질환, 2형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스탠딩 데스크를 사용해, 일하는 모습은 더이상 낯선 광경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서서 일하는 게, 특히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21일 미국 야후라이프에 따르면, 시드니 대학교 연구팀은 국제 역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서 있는 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지 못하며, 오히려 동맥경화 등 순환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장시간 서 있는 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지도 못할뿐더러, 되레 정맥류와 심부정맥 혈전증과 같은 순환계 관련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스마트워치 스타일의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83000명 이상의 영국 성인 심장 질환 및 순환계 질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두 시간 이상 서 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30분씩 더 서 있을 때마다, 순환계 질환의 위험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저자인 매튜 아마디 박사는 "너무 오래 서 있는 게, 좌식 생활 방식의 위험을 상쇄하지 못하며, 일부 사람들의 경우, 순환계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게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앉아 있는 게 좋은 선택인 것도 아니다. 연구자팀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게,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푸스터 심장병원의 심장 전문의 요한나 콘트레라스 박사는 연구 참가자들이 서 있을 때, 무엇을 했는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서서 움직였는지?, 아니면 그냥 서 있었는지?가 중요한 차이점을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앉아 있어야 할까? 서 있어야 할까?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좋지 않으며,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서 신체 활동이 없는 사람들은, 비만이나 흡연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사망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콘트레라스 박사는 "단순히 서서만 있는 사람들은, 실제로 심혈관 건강이 좋지 않다""심혈관 건강은 움직임이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하루 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상관없이, 더 많이 움직일 것을 권했다. 콘트레라스 박사는 "움직이지 않으면, 활동적이지 않다는 것"이라며, "정기적으로 직장 주변을 걷거나, 전화를 하면서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활동을 포함시키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뇌 건강과 커피와 차

 

뇌 건강지키고 싶을 때, 커피와 차 중 더 좋은 것은? ...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가 보도했다(2024108). 차가 커피보다 뇌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와 차는 인기 있는 카페인 음료로, 풍미와 특성이 각기 달라 취향이 갈린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둘 중 어느 음료를 고르는 게 좋을까? 최근, 커피를 네 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만, 같은 양의 차를 마시면, 뇌졸중 발병 위험인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골웨이대·캐나다 맥마스터대 공동 연구팀이 32개국의 성인 26950명을 대상으로 차나 커피 섭취와 뇌졸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병력(고혈압 등) 식단 신체활동 흡연 등 뇌졸중 위험 요인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하루에 차나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시는지 조사했다.

 

참여자들 중 45%는 차만 마셨고, 20%는 커피와 차를 둘 다 마셨으며, 20%는 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았고 15%는 커피만 마셨다... 분석 결과, 하루에 네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전체 뇌졸중 발병 위험이 37% 높아졌고,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발병 위험이 32% 높아졌다.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하로 마시는 경우에는 뇌졸중 위험과 무관했다.

 

하루에 차를 네 잔 이상 마시면, 마시지 않을 때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19% 감소했으며, 차 종류에 따라 위험 감소 효과가 달랐다. 하루에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얼그레이 등 홍차를 네 잔 섭취하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29% 낮아졌으며, 녹차를 섭취한 경우에는 발병 위험이 27% 감소했다.

 

연구팀은 두 음료 간 카페인 함량 차이가, 이런 결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커피는 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으며, 종이컵 한 잔 기준으로 카페인이 각각 80~100mg, 50mg 함유돼 있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혈압을 높이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심박수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뇌혈관을 손상시켜, 혈전 및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 차를 마실 때, 뇌졸중 예방 효과를 누리려면, 우유를 첨가하지 않아야 한다. 위 연구에서 차에 우유를 첨가해 마시면, 뇌졸중 위험 감소 효과가 사라졌다. 연구팀은 우유가 차의 항산화 기능을 차단해, 뇌졸중 예방 효과를 무효화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Stroke’에 최근 게재됐다.

 

 

[참고] [서울=뉴시스] 조수원 기자.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22_0003149628?fbclid=IwY2xjawJ1ClpleHRuA2FlbQIxMQBicmlkETFvSTdOSzlOZ1pXejY3T1FkAR7QrgL8tCIz4E-54q_qXQ_1U0hSTrPpqXCpUJ2cimcgmW1cdKrTEliCMyoPbQ_aem_wvrXn61RbofzCIHesr50eA

[참고]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4607777&code=13150000&cp=nv&fbclid=IwY2xjawJr4r9leHRuA2FlbQIxMQABHqn_2YxWvH1HfbZdm4vCLo9ZUWcVy-wwNJ91Yz67zq8X5sYpU-OCNxGkWpL7_aem_oHRRKiq39AEtZPwhIZjWOg

[참고] 이흥섭, 다크심리학 dark.psychologyyyy.

[참고] 몽스북 출판사 https://www.instagram.com/monsbooks/

[참고] [한국경제] 송종현 기자, 2024.10.21.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5/0005046696?type=series&cid=2000042

[참고] [헬스조선] 최지우 기자, 2024.10.08.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1160?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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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서울국제도서전 공공성 회복이 관건…"공적 논의기구 만들어야"
    송고2025-04-30 14:51
    송광호기자

    한국출판인회의·한국작가회의 등 7개 출판문화단체 연대 성명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사유화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출판·문화계 인사들이 고루 참여하는 공적 논의기구를 구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작가회의,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문화연대 등 7개 출판문화단체는 30일 연대 성명을 내고 "서울국제도서전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출판계의 다양한 단체와 작가단체, 서점 단체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공적 논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서울국제도서전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출판인·작가·서점인·독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문화적 자산이다. 모두가 공공적 틀 안에서 도서전의 미래를 함께 건설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도서전의 주식회사 전환 백지화를 비롯해 지분 구조 재검토, 지속 가능한 공적 지원 확대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국제도서전 국고보조금 문제를 놓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었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자 도서전을 주식회사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주주명부 공개, 공청회 등 투명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고, 몇몇 법인과 개인이 지분을 독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서울국제도서전의 지분은 대한출판문화협회, ㈜사회평론, ㈜노원문고가 각각 30%씩 보유하고 있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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