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8__섹스는 보약. 약물(딩뱃). 80대는 40대 근육량의 40%. 학군단ROTC
- 뚱보강사
- 2025.04.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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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__섹스는 보약- 약물(딩뱃)- 80대는 40대 근육량 40%-학군단---40ok
뚱보강사 이기성
1038__섹스는 보약. 약물(딩뱃). 80대는 40대 근육량의 40%. 학군단ROTC
섹스는 신이 내린 보약
이춘호 님이 페북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섹스는 신이 내린 최상의 보약이다!”... 정액 성분이 난소암 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최근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팀의 연구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새삼 섹스가 그렇게 건강에 좋다는 말인가! 라는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섹스는 대략 10가지의 건강상 혜택을 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여육희(女六喜)와 *남육보(男六寶)
여인이 갖추어야 할 육희(六喜)
1. 착 (窄) ㅡ 좁고,
2. 온 (溫) ㅡ 따뜻하며,
3. 치 (齒) ㅡ 꽉 물고 잘근잘근 깨물며,
4. 요본 (搖本) ㅡ 엉덩이를 돌려 흔들며,
5. 감창 (甘唱) ㅡ 즐거워 숨막히는 듯한 소리를 지르고,
6. 속필 (速畢) ㅡ 빨리 음액(陰液)이 나와야 한다.
남자가 갗추어야 할 육보(六寶)
1. 昻 (앙) ㅡ 솟아 오르고,
2. 溫 (온) ㅡ 따뜻하며,
3. 頭大 (두대) ㅡ 머리가 커야 되고,
4. 莖長 (경장) ㅡ 줄기도 길어야 되며,
5. 健作 (건작) ㅡ 건강히 작동하여,
6. 遲畢 (지필) ㅡ 더디게 끝내야 한다.
①첫째: 섹스는 그 자체가 좋은 운동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을 팽창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속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몸에 좋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②둘째 : 다이어트 효과
한 차례의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까지 소비되는 칼로리량은, 200m를 전력 질주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량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번 섹스에 보통 200~400Kcal가 소모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섹스를 상상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③셋째 : 통증 완화
섹스는 몸 구석구석 근육의 긴장을 풀어,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준다. 이는 마사지 효과와 비슷하다. 섹스는 뇌 속에서 엔돌핀 호르몬 분비를 촉진, 두통 요통 근육통 생리통, 그외 치통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통증을 감소 시키거나 없애 준다고 한다. 실제로 편두통에 걸린 사람의 절반은, 섹스행위 중 통증이 훨씬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④넷째 : 면역력 강화
성행위 도중에는 면역 글로블린 A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물질은 감기, 독감 등에 잘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방어한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증강 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⑤다섯째 : 순환기 질환 예방
2000년 11월, 영국 브리스톨대 샤 에이브라힘 박사팀은 10년간 건강한 남성 2400명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섹스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섹스가 순환기 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땀을 흘릴 정도로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섹스가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지만, 부부의 정상적인 성행위 시에는 계단을 걸어 올라갈 때와 같은 압박이 심장에 가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 할 확률은 전체 심장마비의 1%에 불과하다.
⑥여섯째 : 미용에도 좋다.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 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3회 이상 섹스를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산다고 평가됐다. 작년, 영국 여배우 조앤 콜린스 (70)는 "나는 아직도 40대처럼 보인다. 내 젊
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섹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⑦일곱째 : 노화 방지
성생활은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섹스를 통해 분비가 촉진되는, 두 호르몬(엔돌핀은 스트레스 완화, 성장호르몬은 체지방 줄이고 근육을강화)의 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경우, 음경의 퇴화를 늦춰 발기부전을 예방하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증가시켜 근력을 강화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의 활성화로 뼈가 단단해져 골다공증을 예방 할 수 있다.
⑧여덟째 : 전립선 질환 예방
많은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성생활을 계속해온 남성은 이런 고통을 피할 수 있고, 전립선암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정할 경우, 고환에서 1억 마리 정도의 정자가 배출되면서, 전립선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⑨아홉째 : 자궁 질환 예방
여자가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면, 자궁 질환이 줄어들고 자궁이 건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폐경 후,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질 내부조직과 근육이 약화돼,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⑩열 번째 : 정신 건강에 좋다.
아름다운 성관계는,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는, 진한 감정을 갖게 해준다. 결과적으로 자긍심을 높여주며 우울증, 무기력, 의욕 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이런 효과들 때문에, ‘섹스는 신이 내린 최상의 보약’ 이라는 말까지 있다.
페이스북에 박란 님이 “넌센스 퀴즈”를 올려주셨다.
1. 사과가 웃으면 → 풋사과
2. 아이스크림이 죽으면 → 다이하드
3. 물고기의 반대말은 → 불고기
4. 김밥이 죽으면 → 김밥천국
5. 발이 두 개인 소는 이발소
6. 펭귄이 다니는 중학교는→ 냉방중
7. 펭귄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냉장고
8. 펭귄이 다니는 대학교는 빙하시대
9. 가슴의 무게는→ 두근
약물(딩뱃)
글자 대신, 이상한 그림만 나오는 폰트… 근데 그거 뭐지?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가 보도했다(2025년 3월 31일). 글자·숫자 말고 그림 나오는 폰트 ‘그거’... “그거 있잖아, 그거.”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사물의 이름과 역사를 소개합니다. 가장 하찮은 물건도 꽤나 떠들썩한 등장과, 야심찬 발명과, 당대를 풍미한 문화적 코드와, 간절한 필요에 의해 태어납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인쇄업과 출판업 분야에서는 아주 친숙한 ‘약물’이라고 부르는 그림글자들이다... 약물은 영어로 ‘딩뱃’(dingbat)이다. 약물은 1. 딩뱃 2. 장식활자, 심볼폰트, 파이폰트라고도 불린다.약물(딩뱃)은 숫자나 알파벳 대신에, 그림 문자만으로 구성된 특수 글꼴을 뜻한다. 원래는 활자를 집자(배열)해서 조판, 인쇄하는 옛 활판인쇄 체계에서 사용했던 장식용 문자나 공백 문자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인화지 사진식자 인쇄 때도 사용했다. 약물(約物) 또는 딩뱃(Dingbat)은, 인쇄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괄호 ·기호 ·무늬 따위를 나타내는 활자이다. 문장이나 어귀를 단락짓거나, 생략 ·강조를 표시하고, 혹은 기술(記述)을 대용하기 위해, 부호를 활자와 같은 모양으로 주조한 것을 말한다. 그 종류는 매우 많으며, 구두점과 괄호류, 수학기호 ·단위기호 ·화학기호 ·의학기호(藥醫學記號) ·기상기호 ·지리기호 ·상용기호(商用記號) 등이 있다.
그러나, 활판인쇄와 사진식자 조판이 사라진 현재는, 컴퓨터 분야로 자리를 옮겼다. 알파벳·숫자 키를 누르면, 해당 문자에 할당된 그림이나 심볼이 대신 출력된다. 대표적인 딩뱃폰트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윙딩체(Wingdings)와 웹딩체(Webdings)가 있다. 두 서체 모두 윈도에 기본 서체로 설치돼있다. ABCD를 윙딩체로 바꿔보면, 손가락 모양으로, 숫자 1234는 파일탐색기와 문서 아이콘 등으로 출력된다. 글꼴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보이는 특수 문자(♥, ☎, ☞ 등)와는 다르다.
딩뱃(Dingbat)은 조판 시에 사용하는 장식용 문자나 공백을 가리킨다. 이 용어는 현대의 컴퓨터에도 이어져 사용되고 있으며, 특수한 글꼴을 통해서 알파벳이나 숫자에 대응하는 딩뱃 문자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림] 유니코드 딩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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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뱃 유니코드 블록
딩뱃 블록 (U+2700–U+27BF)은 1993년 6월 버전 1.1 출시와 함께 유니코드 표준에 추가되었다.
[문자표]
코드 결과 설명
U+2701 ✁ Upper blade scissors
U+2702 ✂ Black scissors
U+2703 ✃ Lower blade scissors
U+2704 ✄ White scissors
U+2705 ✅ White heavy check mark
U+2706 ✆ Telephone location sign
U+2707 ✇ Tape drive
U+2708 ✈ Airplane
U+2709 ✉ Envelope
U+270A ✊ Raised fist
U+270B ✋ Raised hand
U+270C ✌ Victory hand
U+270D ✍ Writing hand
이모티콘, 이모지
그렇다면 스마트폰과 SNS 등에서 쓰이는 이모지(emoji)는 뭘까? ‘그림문자’를 뜻하는 일본어 에모지(絵文字)에서 유래한, 이모지는 말 그대로 그림 문자다. 1999년 처음으로 개발돼 일본의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에서만 쓰이던 이모지 세트가, 2008년 아이폰3G 일본 출시를 기점으로, 스마트폰에도 도입됐다. 지금은 만국공통의 그림 언어로 자리 잡았다. 옥스퍼드 사전은 2015년 올해의 단어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얼굴(face with tears of joy)’ 이모지를 선정하기도 했다.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도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모지가 인쇄된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도 등장했다.
기존의 문자와 숫자, 기호, 특수 문자 등을 조합해 감정을 전달하는 ‘이모티콘’은 이모지의 대선배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이모지가 일본어 ‘에모지’의 발음에서 유래했다면, 이모티콘은 감정(emotion)과 기호(icon)를 합친 말이다. -_- , ㅠㅠ처럼 표정을 묘사해 감정을 표현하는 식이라, 일본에서는 카오모지(顔文字, 얼굴문자)라고 부른다.
윈도PC 환경에서도, 이모지를 쓸 수 있다. 컴퓨터 키보드 맨 아래줄 스페이스바 오른쪽의 한/영 키와 Alt 키 우측의 ‘작은네모 4개 모인 모양’의 윈도키(Win)를 누른 채로 마침표(.)나 세미콜론(;) 키를 누르면, 이모지를 입력하는 창이 뜬다. ⓒ 같은 특수문자도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다.
80대는 40대 근육량의 40%
불혹의 나이 40을 넘었다면, 남녀 모두 필수로 해야 하는 ‘이 운동’... 하체 단련하면, 갱년기 증상도 완화...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가 보도했다(2024년 10월 24일).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인 불혹(40)에 들어서면, 마음은 강해져도, 몸은 이전과 다르게 약해지는 게, 실감 나기 시작한다. 남은 몇십 년의 세월을 더 건강하게 보내려면, '근육' 운동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하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한다. 50대에 이르면 매년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하고,
80대엔 40대 대비 총근육량의 최대 60%나 잃는다. 게다가 점점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된다. 생명 활동 전반에 관여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대사질환 발병 소지도 커진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기 때문이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대사증후군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하체 근력을 보강하는 위주의 운동을 해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하지에 가장 많은 근육이 몰려있다"며, "중·장년층은 계단 올라가기, 벽 스쿼트 등 하체 근력 운동을 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벽 스쿼트는 벽을 등지고 한 발짝 앞으로 나온 뒤, 머리부터 골반까지를 벽에 기대고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내려가면 된다. 여기서 10초 정도 버티는 것도 하체 근력 운동에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1주일에 150분 정도의 강도로 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성별에 따라 운동이 중요해지는 시점이 조금 나뉜다. 남성은 불혹에 들어서자마자, 반드시 운동해야 한다.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나고,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며,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
여성은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물론 근육 운동은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어릴수록 근육이 잘 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적절한 근육 운동을 하는 시기를 놓쳤다면, 갱년기부터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손실되는 근육량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갱년기 증상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없는 학군단 ROTC
한양대는 2명뿐… 서울에서 더 인기 없는 학군단 ROTC(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조선일보] 김민기 기자가 보도했다(2025년 4월 3일). 갈수록 줄어드는 학군장교...
올해, 전국 육군 학군장교(ROTC) 임관자가 4년 전에 비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 학군단 임관자는 더 크게 줄었다. 감소 폭이 39%로, 전국 평균의 배 가까이를 기록했다. 장교는 사병에 비해, 복무 기간이 긴 데다, 월급 차이도 크지 않아, ‘일찍 사회 나가서 자리 잡자’는 분위기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취업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서울 지역 대학생일수록, 장교를 기피하는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4월 2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이, 육군에서 받은 ‘전국 108개 학군단 최근 5년 임관자 및 모집 홍보 예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임관한 학군장교(학군 63기) 수는 2450명으로, 4년 전(3035명)에 비해 19%(585명) 감소했다.
학군장교는 대학 3·4학년 때 군사학 수업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군 소위로 임관하는 장교를 말한다. 육군사관학교(올해 231명 임관)와 3사관학교(368명), 일반대학 졸업 후 군사훈련을 받아 임관하는 학사장교(작년 414명)에 비해, 임관자가 월등히 많아, ‘초급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통한다. 초임 학군장교는 소대장을 주로 맡는다.
서울 권역 학군단의 감소세는 더욱 가팔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24개 학군단에서, 올해 임관한 인원은 394명으로, 2021년 649명에 비해 39%(255명) 줄었다. 전국 감소세의 2배다. 주요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2021년 22명에서 올해 8명으로 줄었고, 연세대는 20명에서 12명, 고려대는 16명에서 5명이 됐다. 4년 전 18명을 배출한 한양대는 올해 2명으로 겨우 명맥을 이었다. 건국대는 37명에서 9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전체 학군장교 임관자 중, 서울 소재 대학 출신 비율도 2021년 21.4%에서 올해 16.1%로 줄었다.
지방거점국립대 상황도 비슷하다. 부산대는 4년 전 25명에서 올해 8명으로 줄었고, 경북대는 34명에서 17명, 전남대는 44명에서 21명, 충북대는 45명에서 21명이 됐다.
학사 장교 역시 임관자가 줄고 있다. 육군 학사 장교 임관자는 2021년 478명(학사 66기)에서, 작년 414명(69기)으로, 13%(64명) 줄었다.
장교 임관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인구 감소도 영향이 있지만, 복무 기간이나 월급 등에서 혜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선, 복무 기간이 월등히 길다. 육군 병사로 입대하면 18개월인데, 학군장교는 28개월이다. 이와 별도로 대학을 다니면서, 방학 때 3개월간 기초군사훈련도 받아야 한다. 학사장교는 대학 졸업 후 4개월 훈련을 받고 임관해 36개월을 복무한다.
장교가 병사에 비해, 1~2년가량 군 생활을 더 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사병 월급이 높아져, 장교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심해졌다. 올해 병장 월급이 150만 원인데, 소위 첫 월급은 189만 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취업에 유리한 상위권 대학 학생일수록, ‘오래 군에 있느니, 빨리 전역하고, 연봉 많이 주는 직장에 취업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군들도 우수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학군단 홍보에 힘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대학 학군단은 학기 초 캠퍼스에 홍보 부스를 차려 상담을 하고, 곳곳에 포스터도 붙인다. 육군이 학군단 모집 홍보에 사용한 예산은 2021년 1억800만 원에서, 작년 3억 6960만 원으로 급증했다. 서울대 학군단은 지난해 후보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을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김기원 대경대 군사학과장은 “국방에서 드론,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를 다룰 똑똑하고, 젊은 장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열정만 기대하기보다, 연봉 등 현실적인 처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참고] 이춘호
https://www.facebook.com/choonho.lee.5
[참고] 박란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37107881143
[참고] [매일경제] 홍성윤 기자, 2025-03-31.
https://www.mk.co.kr/news/society/11272951
[참고] 딩뱃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B%94%A9%EB%B1%83
[참고] [헬스조선] 이슬비 기자, 2024.10.24.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2044?ntype=RANKING
[참고] [조선일보] 김민기 기자, 2025년 4월 3일.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897269?date=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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