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__ 날강도와 아빠. 내로남불. "윤 탄핵 투쟁 불씨피우라" 북한 지령. 의대정원. 박경리와 박완서
- 뚱보강사
- 2025.02.25 16:32
- 조회 145
- 추천 2
=
1013__날강도와 아빠- 내로남불- "윤탄핵 투쟁 불씨피우라" 북한 지령- 의대정원 정할 때- 박경리와 박완서---46ok
뚱보강사 이기성
1013__ 날강도와 아빠. 내로남불. "윤 탄핵 투쟁 불씨피우라" 북한 지령. 의대정원 정할 때. 박경리와 박완서
계원예술대학교,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신구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근무한 뚱보강사는 제자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환갑, 정년퇴임, 고희, 희수 때 제자들이 만든 논문집과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61세 환갑 때는 《화갑논문집》을, 65세 계원예술대학교 정년퇴임할 때는 정년기념논문집인 《직지에서 구름책으로》를, 70세로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를 정년퇴임하고 고희연(古稀宴)을 할 때는 고희기념문집인 《출판은 깡통이다》를, 77세 희수 때에는 희수기념문집인 《언제나 출판》을 제자들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제자들이 또 모여서, 80세가 된 금년에는 가칭 ‘이기성 어록’이라는 팔순기념문집을 만든다고 기획과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날강도와 아빠
언론인 심규진 교수께서 ‘notlarge 님’의 글을 페북에 소개해주셨습니다... 한 2030 여성의 온라인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못한 가장이긴 하다. 하지만 집에 강도가 들었다. 아빠를 버리면, 강도가 아빠 행세를 할 것이다." 이 비유는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우파가 바보라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집에 강도가 들었을 때, 목숨을 걸고 싸울 결기를 보여준 사람이 윤 대통령뿐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강도에게 잘 보이려 하거나, 도망가거나, 혹은 목숨을 구걸하는 비열한 기회주의자처럼 보일 뿐이니까요.
말하자면, 강도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아빠가 흉기를 사용했다고 칩시다. 그로 인해, 폭력상해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이는 정당방위였으며, 가정을 지키려는 의도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파 진영은 현재 날강도에게 집안을 통째로 내줄 위기감에 휩싸여 있으며, 현 정치인들은 날강도를 물리칠 힘도, 더군다나 맞서 싸울 결기도 없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강하고 믿을 수 있는 '새 아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절대 윤 대통령이 잊혀질 수도, 버려질 수도 없는 것입니다. 더더군다나 그 아빠가 강도에게 칼 맞아 피를 흘리는데, 상처난 아빠를 외면하고, 상속만을 탐하며, 치료도 안 하고, 방치하고 버려둔 다른 가족들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면 더더욱... -‘notlarge 님’-
... 엄마가 나에게 물었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 윤이 잘못했으니 윤을 처벌하고, 다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재건하길 기다리면 안되냐고?”... 나도 말했다. “엄마, 지금,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아빠가 잘못했다고, 아빠를 내쫓으라는 이야기랑 같아.” 일단 강도 먼저 내보내고 봐야지... 왜냐면, 다음엔 그 강도가 아빠 흉내를 낼 거거든.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른쪽을 응원한다... -‘notlarge 님’-
내로남불
류연상 님의 글이 페북에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내로남불’...
1. 몸가짐
남의 딸이 애인이 많은 건 행실이 가벼워서이고, 내 딸이 애인이 많은 건 인기가 좋아서이다.
2. 교육
남이 학교를 자주 찾는 건 치맛바람이고, 내가 학교를 자주 찾는 건 높은 교육열 때문이다.
3. 며느리와 딸
며느리는 시집을 왔으면 시집 풍속을 따라야 하고, 딸은 시집을 가더라도 자기 주관을 지켜야 한다.
4. 용돈
며느리가 친정 부모한테 용돈을 주는 것은, 몰래 돈을 빼돌리는 것이고, 딸이 친정 부모한테 용돈을 주는 것은 갸륵한 효심(孝心) 때문이다.
5. 남편
며느리는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어야 하고, 딸은 남편을 초반에 휘어잡아야 한다.
6. 아들
남의 아들이 웅변대회에서 상을 받으면, 그건 누구에게나 주는 상을 받은 거고, 내 아들이 웅변대회애서 상을 받으면, 그건 실력이 뛰어나서 받은 거다.
7. 훈육(訓育)
남이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는 것은, 버르장머리 없이 키우는 것이고, 내가 자식을 관대하게 키우는 것은, 기(氣)를 살려주기 위함이다.
8. 반항(反抗)
남의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버릇이 없어서 그런 것이고, 내 자식이 어른한테 대드는 것은, 자기주장이 뚜렷해서 그런 거다.
9. 쿠데타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革命)이고, 실패한 쿠데타는 내란(內亂)이다.
10. 설거지
아들이 고무장갑 끼고, 부엌에 들어가 설거지를 하면 못난 놈이고, 사위가 그렇게 하면 자상한 놈이다. -<류연상 글>-
강석두 교수 님이 ‘Bonghwa Ko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딱 맞는 말...
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했다고 하면,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으로 판,검,변호사는 특별계급으로 알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법조인이라면, 이웃집 똥개가 연상되는 시대가 됐다!!
그것은, 그들 스스로 만든 것이다!! 틀어박혀 딸딸 외우느라 사람이 갖춰야 될 인성과 인격면에서 발달 미숙아가 되어, 매력없는 인간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이도 있겠으나,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韓뚜껑 文형배 文재인 金명수 李재명 吳동운 權순일 權성동 權영세 李원석 李성윤 등 하도 많은 사시출신 법조인을 봐도 틀린 말이 아니다.
-<Bonghwa Ko 글>-
"윤 탄핵 투쟁 불씨피우라" 북한 지령
"윤 탄핵 투쟁 불씨피우라" 북한 지령으로 드러난 '탄핵 빌드업'...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기자가 보도했다(2025년 2월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서 공개된 북한 지령문”. 북한 문화교류국, 민주노총 전직 간부 등에 지시.
"윤석열 공격에 화살 집중해 궁지에 몰아라"... "제2촛불항쟁 같은 항거 기운 조성하라"... "공수처 설치 반대하는 보수패당 분노 폭발시키라"...
여당 "윤 대통령 탄핵 빌드업, 지금도 진행중...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북한에 의해 위협받아" ...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공격에 화살을 집중해, 국민의힘 것들을 궁지에 몰아 넣으라라는 지령을 내렸다. 윤석열이 당선돼 친미 사대적이고 반민중적이며 반통일적인 보수정권이 들어섰다, 집권 초기부터 윤석열 패거리들에 대한 실천투쟁을 공세적으로 조직 전개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윤석열과 일가 족속, 측근들의 정치 추문과 부정부패 행위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압박 공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윤석열 탄핵 투쟁의 불씨를 피우고 제2의 촛불항쟁 때와 같은 대중적인 항거 기운을 조성하라라는 지령을 내렸다."
#"화성 평택 지역 해군 제2함대 사령부와 평택 LNG 저장탱크 시설, 평택 부두배치도와 같은 자료를 수집하라. 청와대와 검찰, 통일부 등 기관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인맥관계를 두터이 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문재인 지지세력들이 집권여당과 정부에 집단적 대응을 하는 경우, 이들과 연대해, 자유한국당 해산과 관련한 범국민적인 단체가 조직되면, 적극 합세해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투쟁 때와 같은 반보수 투쟁 역량을 확보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공수처 설치와 선거법 개정을 반대하는 보수 패당에 대한 대중의 분노를 폭발시키라. 검찰개혁안에 국회 통과가 실현될 때까지 자유한국당을 집중 공격하라는 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지난 2월 18일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공개한, 공소장의 내용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직 민주노총 간부들이, 북한 문화교류국의 지령을 받았던 내용으로, 해당 공소장은 지난해 11월 수원지방법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과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전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에 대한 유죄가 판결되는데 적용됐다.
이같은 북한의 지령이 공개되면서,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해 북한 측이 남한 측 민주노총 등 일부 인사와 함께 한 것이 드러나,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 20일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가 당시 밝힌, 해당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이들에게 2019년 1월엔 '기아차 화성 공장과 광주 공장 장악'을 지시하면서, '화성 지역의 군(軍)관련 실태 장악',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통치 기관들에 대한 송전선망 체계 자료 입수'를 지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반일 민심을 부추길 것을 지시한, 북한 측은 "일본과 갈등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몰아넣도록 하라"는 지령도 내렸다.
특히, 윤 대통령이 취임하기도 전부터, 민노총 당시 간부에게 윤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 북한 측은 윤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에 대한 집요한 공세를 촉구, 이 같은 공세가 '윤 대통령 탄핵 투쟁의 불씨'를 피우게 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소장에는 북한 측이 지난 2022년 6월말 지령을 통해, 민노총 당시 인사들에게 '윤석열 정권 규탄 집중투쟁에 총궐기', '용산 대통령실 등에서 탄핵 등 구호로 시위 전개' 등의 내용이 담긴 지령문을 e메일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계리 변호사는 "이같이, 민주노총 간첩 판결문에는,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의 갈등이 모두 간첩들에 의한 지령에 의해서 움직인 것이, 지령문에 담겨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제, 윤 대통령 탄핵 촉구집회를 비롯해, 남한 사회 혼란을 부추긴 북한 측의 이 같은 지령이, 결국 윤 대통령 탄핵을 야기하는 세력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SNS를 통해, "민노총 전직 간부들에게 하달된 '북한지령문' 내용을 들어보면, 그 지령대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하나하나 붕괴되고 있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빌드업, 지금도 진행 중인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같은 당 강선영 의원도, 북한 지령문에 대해 "이게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북한에 의해 위협받고 있고, 우리 주위에 이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세력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대정원 ‘추계위’ 결정 반영 의무화 법안
정부 의대정원 정할 때, ‘추계위’ 결정 반영되나… 의무화 법안 추진...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가 보도했다(2025년 2월 17일)... 정부가 의대정원 등 의료인력 수급 규모를 결정할 때, 전문가 기구인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2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특례조항 신설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개정안은 교육부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등을 정함에 있어 추계위의 심의·의결 결과를 반영하도록 하는 특례조항을 담고 있다. 추계위는 적정 의료인력 규모를 과학적·전문적으로 추계하기 위한 전문가 기구다.
서명옥 의원은 “수급추계위원회를 신설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요건은, ① 수급추계위원회 위원 중 의료전문가가 과반 이상 참여하는 것과, ② 수급추계위원회의 심의·의결 사항이 수정 없이 의대정원 결정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전자의 요건은 지난달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에 담겼고, 의료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은 수급추계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해, “(의사의 과반 참여를 보장하는) 서명옥 의원의 안처럼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 의원은 “후자의 요건도 부칙 조항의 형태로 법안에 담았지만, 여전히 정부에 대한 의료계 불신이 너무 크다”며, “의료계의 불신을 보다 확실하게 해소하기 위해 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추가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의 통과를 전제로 수급추계위원회가 출범한다면, 정책결정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의료계가 갖고 있는 불신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옥 의원은 이번 주 내로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리와 박완서
박환성 님이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에 대해 글을 주셨다...
소설가 박경리 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렇게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홀가분하다"
박완서 씨가 쓴 글은 이렇다. 나이가 드니 마음 놓고 고무줄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나 편한대로 헐렁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어 좋다.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다!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안 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좋은데 젊음과 바꾸겠는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살아오면서 볼꼴, 못 볼꼴 충분히 봤다. 한 번 본거, 두 번 보고 싶지 않다. 한 겹 두 겹 책임을 벗고, 가벼워지는 느낌을 음미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소설도 써지면 쓰겠지만, 안 써져도 그만이다
두 분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류 소설가였다. 그러면서도, 조용한 시골집에서 삶을 마감했다.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若水)이라는 뜻이다. 위의 두 분은 물처럼 살다 간 분이다. 흐르는 물처럼, 남과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 부쟁의 삶을 살았고, 만물을 길러주지만 공을 과시하지 않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삶을 살았다.
두 분의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자유이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부딪치는 모든 것들에서 배우고, 만나는 모든 것들과 소통하며, 장강(長江)의 글을 쓰면서, 그 글 속에서 인생과 사랑을 말했다. 말년의 두 분은, 노년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보여 주었다. 후배들에게 이렇게 나이 먹어야 한다고, 조용한 몸짓으로 표현했다.
박경리 씨는 원주의 산골에서, 박완서 씨는 구리의 동네에서, 노년의 침묵을 가르쳐 주었다. 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이 땅에서의 주어진 시간은 오직 일생뿐이다! 더러는 짧게 살다가, 더러는 조금 길게 살다 떠나간다.
[참고] 심규진 언론인. 스페인 IE University, 조교수. 전 여의도 연구원 데이터랩 실장,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현 국방부 전략기획자문위원.
https://www.facebook.com/qkyujinshim2023
[참고] 강석두 교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0661250756
[참고]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기자, 2025년 2월 20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11361
[참고] [헬스조선] 오상훈 기자, 2025.02.17.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7585
[참고] 박환성, 2024년 4월 3일에 시화전(詩畫展) 가입.
https://www.facebook.com/groups/1808920126083770/user/100025111215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