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__ 의대 증원. 한국편집아카데미. 출판 지원 예산 증액. 글은 자신 없다는 당신. 좌파의 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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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__의대 증원 '100% 대학 자율' 추진- 한국편집아카데미- 출판 지원 예산 증액- 글은 자신 없다는 당신- 좌파의 올가미---50ok

뚱보강사 이기성

 

   1012__ 의대 증원 100% 대학 자율 추진. 한국편집아카데미. 출판 지원 예산 증액. 글은 자신 없다는 당신. 좌파의 올가미

 

내년 의대 증원 규모 '100% 대학 자율' 추진. 정부, 법 개정안에 부칙 추가 계획. 대학 선택 따라 0~2000명 증원... [조선일보] 조백건 기자, 오주비 기자가 보도했다(2025219).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각 대학이 ‘100% 자율로 결정하도록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 결정에 따라,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최소 0, 최대 2000명이 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19, 법안 심사 소위를 열어 보건의료기본법,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엔 정부가 향후 의대 정원을 정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문가 기구인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추계위)’ 신설 내용이 들어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추계위 관련 법안 심사 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특례 조항을 법안 부칙에 넣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부칙의 내용은 각 의대의 총정원(5058)은 그대로 유지하되, 그 안의 증원 규모(최대 2000)는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론 복지부 장관이 추계위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심의를 거쳐, 2026학년도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대학의 장은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중, 의대 모집 인원을 2025430일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 경우 대학의 장은 교육부 장관과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정부 관계자는 입시 일정상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내년도에 한해 대학 자율 증원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 대안이라는 취지라고 했다.

 

의대 증원작년엔 대학에 50%, 올해는 100% 자율권

국회가 19일 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 신설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내년도 의대 정원을 추계위를 통해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아직 추계위 위원 구성을 어떻게 할지, 여기에 실질적인 의결권을 줄지도 결정하지 못했다. 당장 추계위가 꾸려진다 해도 향후 의사 수가 얼마나 더 필요한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얻으려면 최소 3~4개월은 걸릴 것이란 관측이 많다. 그런데 정부는 입시 일정상 올 3월까지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 각 대학에 배정해야 한다. 추계 결과를 이때까지 내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추계위와 보정심을 통한 의대 정원 조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다면 원칙적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지난해 2000명이 늘어난 5058명이 된다. 이대로 입학 절차가 진행되면 의정 갈등이 1년 더 이어질 수 있고, 의대 교육 정상화도 어려워지는 등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는 만큼 대학 자율적으로 정원을 줄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둔 것이다.

 

만약 복지부 입장대로, 내년도 의대 증원이 ‘100% 대학 자율로 결정되면 관련 절차가 줄어들어, 대학 입장에선 준비할 시간을 벌게 된다. 전국 각 의대는 이미 증원분을 포함한 의대 정원 5058명을 배정받았다. 정부가 3월 안에 2026학년도 정원을 새로 정해서, 이 정원을 전국 40개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각 대학은 배정받은 정원 중 증원분 2000명에 대해서만, 얼마를 늘릴지 결정한 뒤 4월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2026학년도 대입 시행 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학부모와 수험생은 이때쯤 의대별 내년도 모집 정원의 윤곽을 알 수 있다.

 

정부의 의대 100% 자율 증원방침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의료계에선 여전히 증원 0’ ‘감원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의협은 작년 말 수능이 끝나고 수시 합격자가 발표됐을 때도,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단을 주장했었다. 증원분(2000)은 뽑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였다. 의협 강경파 간부들은 “2026학년도엔 아예 의대생을 한 명도 안 뽑는 식으로 감원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한 교수는 대학 자율이란 명목으로 의대 증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이라며, “각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의대 증원을 포기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에도 2000명 증원을 확정한 후, 일부 국립대의 건의를 수용해 2025학년도 모집 인원에 한해, 늘어난 정원의 5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올해는 아예 100% 자율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의료계에선 이 과정에서 대학 본부와 소속 의대 간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입장 차가 크기 때문이다. 각 대학 의대 교수들은 현재 의대는 증원된 학생들을 가르칠 시설, 인력을 갖추지 못해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또 각 대학은 이미 정부의 예산을 받아, 늘어난 의대생을 가르칠 교수를 추가로 뽑고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증원 없는 과거로 돌아가는 건 힘들다는 것이다. 영남 지역 한 대학의 입학처장은 지방대에선 특히 의대 학생 수를 줄이기 어렵다, “대학들이 서로 눈치를 보다가 막판에 작년보다 더 모집 정원을 늘릴 수 있다고 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대 증원 무효화를 요구하며, ‘연대 투쟁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전문의 배출 중단 사태가 장기간 이어져, 중환자가 제때 치료를 못 받는 의료 공백이 점점 심해질 수 있다.

 

 

     한국편집아카데미 박영실 원장

 

페북 2025224일자에 브레이크뉴스 발행인인 문일석 시인의 글이 보인다. “나는 올해로 기자생활 52년째, 오늘도 기사를 쓴다!”... -필자는 1980년대 중구 태극당의 건너편에 있었던 한국편집아카데미(원장= 박영실 교수)라는 기자양성 학원에서, 몇 년 간 취재론(取才論)을 가르친 적이 있다. 필자는 대학의 신문방송학과 출신(신학과 출신임)이 아니라, 대학에서 기자 취재론을 공식적으로 배우지 않았다. 그런데도, 기자 지망생들에게 취재론을 가르쳤으니, 앞뒤가 안 맞다. 나는 언론인 오소백 선생한테, 기자에게 꼭 필요한 취재 방법론을 사사받긴 했다. 그리고는 매일같이 유명 일간 신문의 명 기자들이 썼던, 각종 기사들을 되풀이 읽고, 또는 원고지에 옮겨 쓰기를 반복-또 반복했다.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지속했다.

 

대학 4년을 다녀서 익히는 기사 쓰는 법을 그렇게 배웠다. 기자 독학을 한 셈이다. 그리고 한국편집아카데미에 등록한 기자학습 학생들에게 취재론을 가르쳤다. 가르치는 방법은 내식대로 였다. 좋아하는 신문의 보도 내용을 스크랩 해오도록 하고, 그 기사를 반복해서 읽고, 200자 원고지에 옮기도록 했다. 나머지 시간은 맥주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게 기자수업의 전부였다. 취재수첩을 "꼭 사용하라"고 강압(?)했다. 그렇게... 기자 지망생들을 가르쳤다. 지금도 어딘에선가, 나에게 기자수업을 받았던 기자들이 기자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나만의 방법으로 가르친 기자들이었다. 그 기자들에게, 엄청난 이 함께 하기를 원한다.

 

뚱보강사가, 문일석 대표님의 글에서 반가운 박영실 원장님의 함자를 발견하고, 즉시 댓글을 달았다... “문 대표님, 아니 웃음종교 문 교주님, 저는 뚱보강사라는 별명? 필명?을 갖고 있는 이기성입니다.” 문 대표님 페북 글의 애독자입니다... 저도 1980년대 후반에, 박영실 원장님의 편집아카데미에서 '전자출판론'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저는 여의도 강의실에서 주로 강의를 했습니다... 박영실 교수님은 지난 연말에, 과천에서 만나뵈었습니다... 문 대표님의 소중한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뚱보강사 이기성 올림.

 

 

     출판 지원 예산 증액

 

출판진흥원 출판 지원 예산 증액’, ‘국내독자·판권수출 늘린다’...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가 보도했다(2025219). 2025년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출판 지원 예산 355억 원. 전년 대비 27억 원 증가... 비독자의 독자 전환 계기 마련에 중점. 지자체·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확대, 한국 도서 세계화 지원 강화...

 

올해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은 지난해 대비 276700만 원 증가했다. 주요하게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해, 지역 문화 기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신규 생성하고, 지역서점 지원을 강화한다. 2의 한강 배출을 희망하며, 도서 해외 수출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219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SBA홀에서 진행한 사업설명회에 따르면,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예산은 3559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76700만 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우수 출판콘텐츠 육성 1885300만 원(전년 대비 151400만 원 증가), 출판산업 유통 지원 1016100만 원(59000만 원 감액), 출판산업 기반 조성 536600만 원(184300만 원 증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등 사업을 포함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25700만 원, 심의사업 등 기본사업 87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출판산업 실태조사는, 좀 더 촘촘히 이뤄진다. 새롭게 반기 단위 통계 동향보고서를 추가 발간한다. 연간 신간도서 발행통계, 발행실적 출판사 수(비율), 출판·생산·판매·소비자 수 통계가 이뤄진다. 국가별 현지 수출 코디네이터 제도가 운영된다.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3개국의 출판 시장 동향을 조사하고, 독서 유통업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매월 조사 보고서를 진흥원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출 도서의 경우 샘플 번역·감수비를 최대 15건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은 언어별로 실비 최대 300만 원을 제공한다. 웹소설의 경우 샘플 번역·감수에 최대 1500만 원(15만 자 기준)을 지원한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은 데이터 공개 범위가 넓어진다. 웅진북센 재고 데이터를 연계해, 전산망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지역서점 포스와 전산망을 연계해, 판매 데이터 연계율을 제고한다. 주요 전자책 유통 플랫폼과 협업해, 전자책 판매 데이터도 연계한다.

 

세종도서는 학술부문 390, 교양부문 440종을 선정해, 종당 850~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도서는 국내외 1400여 곳에 보급한다.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9월 중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 나눔 보급 사업은 최대 390종을 선정해 종당 900~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도서는 국내외 1900곳에 보급한다.

 

전자책은 연 4회 공고를 통해, 600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펍2’50만 원, ‘이펍3’는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오디오북은 연간 2회 공고를 통해, 최대 290종을 선정한다. 종당 최대 500,원을 지원한다.

 

지역 서점 대상으로, 공동 수배송 시스템 운영을 통해, 물류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3곳에 지역거점센터를 마련하고, 파주 물류센터에서 공동배송 차량을 운용해, 물류비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서점은 전국 5개 권역에서 80개를 모집해 지원한다. 북큐레이션 서가 운영과 마케팅, 시설환경 개선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출판물불법유통신고센터를 운영해, 도서정가제와 사재기 위반을 단속해 고발한다. 아울러 불법 복제를 제재하기 위해 전국 100개 학교에 불법 도서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경기도 김포시를 책의 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전시, 체험, 강연, 공연, 토론 등 150여개 행사를 연중상시 운영한다. 본 행사는 9월 중 김포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3일간 개최한다. 지역 연계 독서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시작된다. 북스테이, 독서투어, 독서캠프, 워케이션 등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기획하면, 지자체별로 6억 원을 지원한다.

 

 

     말은 잘하는데 글은 자신 없다

 

신문 칼럼을 자주 읽으면, 글의 뼈대와 흐름이 보인다. [조선일보] 강성곤 KBS한국어진흥원 운영위원이 글을 올렸다(20241116). “말과 글은 상통한다. 누군가는 반문할 터.” “글은 잘 쓰는데, 말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건 이른바 숭문어눌(崇文語訥)의 전통적 습속과 관련이 있다. 예로부터, 글쓰기는 높이 쳐주고 대우하는 반면, 말하기는 낮잡고 하찮게 치부한 것 말이다.

 

그러나, 말을 아끼거나 신중히 가려서 하는 것과, 말을 잘 못하는 경우는 구별된다. 관찰한 바에 따르면, 요즘은 말은 곧잘 하는데 글은 자신 없다는 호소가 더 많은 듯하다. 말을 잘한다는 것도 사실은 따져볼 문제다. 쓸데없는 내용이나, 하나 마나 한 이야기, 혹은 입심과 수다의 차원을, 말을 잘하는 것으로 오해·왜곡·착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쨌든 진정으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원칙적으로 글도 잘 쓰게 마련이며, 그 역()도 참이다.

 

흔히들,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떻게 그것을 증명하고, 인정받을 것인가? 결국은 말과 글이다. 우선 글의 경우 A4 한 장에, 자신의 생각·느낌·주장을 담을 수 있게끔 단련해야 한다. 내용이 길고 겹칠 땐, 정리요약해 압축해야 하고, 짧다 싶으면 사례·비유·대입 등의 기법으로 보태고 늘려야 한다. 알차고 단단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적어도 심각하고 고상한 문학이 아닌 한 그렇다.

 

그런데, A4를 첨부 메일로 보내고 마무리하면, 상대가 그것으로 만족하던가? 대부분은 파워포인트(PPT)’라는 놈이 또 기다리고 있다. 말이 등장할 차례. 이때 PPT에 주연을 맡기고, 정작 발표자는 어두운 조명 속에서 손가락에 침 묻혀가며, 스테이플러 박힌 출력물을 연신 넘기는 모습을 본다. 주객전도이자,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다.

 

  글쓰기 =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라

결론은, 파워포인트 속 내용을 숙지하고, 입에 붙는 음성 언어로 자연스럽게 전달해야 비로소 말과 글로 이루어진 표현이 완성되는 셈이다. 표현되지 못하는 정보와 지식은 공허이자 맹목이다. 글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이며, 말은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글쓰기는 송나라 때 문호인 구양수(1007~1072)가 진즉 일갈했다. “다독, 다작, 다상량.”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라. 멋지다! 그러나 현대는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

 

다독, 문제는 책과 접할 여유 시간이 없으며, 책 보기를 꺼리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글은 잘 쓰고 싶고. 신문 칼럼 읽기가 대안이다. 유명 저널리스트들 글을 내용과 함께 구조를 익히는 습관을 들이자. 글쓰기의 두려움은 소위 기댈 언덕이 부재하다는 것. 글의 뼈대와 흐름을 눈여겨보는 훈련이 값지다는 생각이다.

 

다작은 자신의 인정 욕망을 건드려라는 말로 대신하고 싶다. 자신의 이름이나 사진이 박히게 되는 글, 즉 활자화의 경험을 맛보라는 것. 글쓰기의 도약점은 매체에 인쇄된 나의 글을 보는 순간부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소박한 잡지에 생활 에세이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 하긴 책이 별건가? 이런 조각 글이 하나 둘 모인 게 책이다.

 

다상량은 짐작하고 헤아리는 것, 생각 근육 키우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을 둘러싼 인물과 상황에 촉수를 곧추세워 관찰력과 감수성을 벼리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을 일이다.

 

  말하기 =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다음 차례는 말하기다. 여기선 공적인 말하기’, 즉 남들 앞에서의 스피치를 일컫는다. 말 잘하는 사람은 늘 말할 거리를 궁리한다. 세 가지로 뭉뚱그리면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말하기 능력자들은 또한, 흥미롭고 인상적인 스토리를 즐기고, 그것을 반드시 후에 써먹는다. 이야기가 나온 배경, 테마를 이끄는 대상, 유다른 분위기를 한사코 캐내 파악한다. 적극 배울 일이다. 이런 말이 있다. “멋지고 근사한 말은, 살아 숨 쉬는 글과 같다.”

 

미국 작가 스티븐 킹(Stephen Edwin King, 1947~)은 그의 글쓰기 책 ‘On Writing(A Memoir of the Craft)’에서 어떤 이야기를 쓸 때는, 자신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글 속에 말의 리듬적 요소를 반드시 고려하라는 주문이다. 물 흐르듯 매끄럽게 말하게 되게끔 써야, 잘 쓴 글이다. 그리고 말하기는 근원적으로, 노 텍스트(No Text)임을 기억하자. 말할 원고를 글로 써놓고, 죽죽 읽거나 달달 외워 전하는 건 모양 빠지는 일이다. “원고 없이, 잘 말할 수 있다!” 그 황홀한 도전(Challenge)에 감연히 나서 버릇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결정적 기회(Chance)가 올 테고, 언젠가 화법과 신체 언어(보디랭귀지), 벼락 같은 변화(Change)가 미소 지으리라. 못하겠다면 유창하고 세련된 말하기는 난망하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란 말이 있다. 빼어난 말솜씨·글재주에 앞서, 몸과 맘이 건강하고, 세상 물정을 옳게 보는 역량이다. 서양의 에토스(Ethos)와 맞닿는다. 성격·기질·특성 내지는 윤리·도덕심.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말하기가 완성된다는 뜻. 두말할 나위 없이 이게 가장 중요하다. 身言書判

중국 唐代에 인물을 선택하는 네 가지 조건, 사람을 評價, 選擇할 때... 인물이 잘났나(), 말을 잘 할 줄 아는가(), 글씨는 잘 쓰는가(), 사물의 판단이 옳은가()의 네 가지...

 

 

     좌파 올가미

 

Yang Seung Lee 교수 님이 현 사태를 모든 건 좌파 올가미...”라고 일갈하셨다(한 번 큰 소리로 꾸짖으셨다)... 이게 정답이다...

 

김현태 단장이 가장 사실적이다... 모든 건, 좌파기획 내란유도 권력찬탈 시나리오다... 어떻게 국개들이 현역 사령관을 개인 유튜브로 불러내, 울고짜고 하면서 '인원'이라고 한 걸, 천연덕스럽게 '의원'이라고 바꿔치기하고...

그것도 모자라, 메모까지 조작하고... '단전지시'를 자신이 지시해놓고,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구라를 치냐?...

 

국회의 반은 주사파고, 사법부도 언론도, 심지언 군도 경찰도, 황당하게 이젠 체제를 수호해야 할 국정원까지 걱정원이 되고 말았다... 김현태 단장이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한다... 힘내라... 김현태 단장... 당신이 참 군인이다... [SBS 뉴스] 조윤하 기자, 2025221일 보도. 검찰, 김현태 707 특임단장 소환 조사'707 대화방' 관련.


 

[참고] [조선일보] 조백건 기자, 오주비 기자. (2025219).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5/02/19/7P7OEKRC4NANFD2C7EU7W6MQVE/

[참고] 문일석 시인, 500여 편의 시가 있음. 작가. 브레이크뉴스 발행인 -웃음종교 교주-서울누드화미술관 설립(누드화 2500 여점 소장함).

https://www.facebook.com/moonilsuk

[참고]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2025219.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21916333259566?fbclid=IwY2xjawIkzkRleHRuA2FlbQIxMQABHSenA44bmy9iEkIaxmbTFk8H2iIc3r-b9jzRyZNC1GtkkZbGOU6XZeSjEA_aem_YHmQScPCIIHeJdpbJ0P9ZA

[참고] [조선일보] 강성곤 KBS한국어진흥원 운영위원, 20241116.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1/16/IDWITU5TVVBBLG2YEYPH6O5FK4/

[참고] Yang Seung Lee, The University of Kansas Kunsan National University. 이전 직장: CERIK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및 University of Alberta. The University of Kansas에서 공부(2003~2008).

https://www.facebook.com/yanny.lee.90

[참고] [SBS 뉴스] 조윤하 기자, 2025221일 보도. 검찰, 김현태 707 특임단장 소환 조사'707 대화방' 관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993796&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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