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__ 성공하는 사람의 5분. 전한길의 밴드웨건 효과. 장수비결 7가지. 치매는 뇌인지 기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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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__성공하는 사람의 5- 전한길의 밴드웨건 효과- 장수비결 7가지- 치매는 뇌 인지 기능 저하--23ok

뚱보강사 이기성

 

 

   1005__ 성공하는 사람의 5. 전한길의 밴드웨건 효과. 장수비결 7가지. 치매는 뇌인지 기능 저하

 

2025216일 페북에 신태희님이 올려주신 글이 보입니다...

문재인이 없으면 나라가 발전하고, 박지원 있으면 빨갱이가 사라지고,

추미애 없으면 헛소문이 사라지고, 전교조 없으면 교육이 바로 되고,

민노총 없으면 경제가 살아 나고, 국회가 없으면 국민이 행복하다.

 

 

     성공하는 사람의 5

 

한국비전연구소[T-VISION]“5분의 시간 철학”...(2014813).

01. 아침에 일어나려고 생각했던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나고,

02. 출근하는 직장에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도착하고,

03. 착수하려고 마음 먹은 일은 5분 먼저 시작하고,

04. 각종 회합과 약속 장소에는 5분 먼저 도착하며,

05. 상사나 직장에서 지시했던 모든 업무는 그 지시 받은 시간보다 5분 먼저 달성하여 보고하고,

 

06. 실수를 했을 때는 5분 먼저 고백하고,

07. 상사에게 건의할 일이 있을 때는 잘 생각해 보고 5분 늦게 건의하고,

08. 직장에서 사표를 써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5분만 더 생각하고,

09. 또한 누가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더라도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5분 동안 생각하고 그 때 가서 말을 하고,

10. 무슨 결정을 내릴 때에는 5분 늦게 결정하고 5분 빨리 착수하며,

 

11. 목표를 세울 때에는 5분 빨리 세우도록 할 것이며,

12. 남의 장점을 다른 사람보다 5분 먼저 칭찬하고,

13. 장거리를 자동차로 달릴 때에는 5분 늦게 달리도록 하고,

14. 남과 토론할 때나 교섭할 때는 상대방보다 5분 늦게 말하고,

15. 남의 집에 방문할 때는 용무를 마치고,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먼저 일어 나고,

 

16. 상대방의 이야기의 핵심을 5분 빨리 인식하여 감을 잡고,

17. 다른 사람이나 실수에 대해서 비판할 일이 있을 때에는 남보다 5분 늦게 비판하며,

18. 실패할 일이거나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에는 5분 빨리 잊어버리고,

19. 무슨 일이 잘 안되거나 어려울 때에는 즉시 포기하지 말고 5분 늦게 포기할 일이다.

20. 전혀 용서할 수 없는 상대의 잘못이라도 그 상대가 잘못을 뉘우치기 전에 그 잘못을 5분 먼저 용서하고,

 

21. 상대방의 질책이나 하소연을 5분 정도 들어주고 나의 변명이나 설명은 5분 늦게 시작하고,

22. 시간을 제압하는 사람이 운명을 제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내가 차고 있는 시계의 바늘을 5분 빨리 돌려놓으며,

23. 잠자리에 들 때엔 예정된 시간보다 5분 늦게 취침한다

--- ‘성공하는 사람들(T-VISION) ---

 

 

     전한길의 밴드웨건 효과

 

윤일원(솔연) 작가께서 “[삼선 이야기] 전한길, BeforeAfter”를 올려주셨습니다(202527). 일타 강사 전한길의 밴드웨건(Bandwagon) 효과가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밴드웨건 효과란 강자 혹은 다수에 편승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말하며, 한 시민단체가 전한길을 내란 선동죄로 고발했다.

 

우리법연구회를 없애야 해’, 수많은 사람이 외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너는 우파잖아. 그러니 내가 한 말은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전한길 이후에는 우리법연구회를 없애자로 바뀌었다.

 

선관위 검증해야 해’, 하고 수많은 사람이 외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너는 부정 선거 음모론자잖아. 그러니 너 말을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전한길 이후에는 선관위를 검증하자로 바뀌었다. 이런 식으로 많은 문제점이 해야 해라는 희망에서 하자라는 실천으로 바뀌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가?

진정성 때문이다. 인간은 진정성을 보여줄 때, 공감하고 변한다. 내가 아무리 주장해도, 너는 우파이니 하면서 딱지를 붙이면,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평소 그런 신념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어떤 진실을 알고 사자후를 토해 낼 때, 많은 사람은 공감하고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머레이 겔만(Murray Gell Mann)복잡 적응 시스템의 비선형적, 동태적 성격은, 비록 그 사건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그로 인해 역사의 경로에 나타나는 차이는 매우 클 수 있다.”라고 정의하면서, 이런 현상을 동결사건(frozen-Accident)이라 불렀다.

 

내가 늘, 우파의 집회가 민노총과 다른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비선형적 동태적 행위)이냐를 따지는 것은, 이에 따라 역사의 경로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교수가, 국민 소득 3만 불 이상이 된 나라에서 연휴만 되면 해외로 나가는 국민에게, 무슨 반공이냐면서 극단적 파쇼로 몰아붙일 때, 나는 아니, 이미 성장의 한계에 달하고, 만연된 분배의 불평등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하면서, 씁쓸한 뒷맛을 남긴 기억이 있다.

 

중국이 구태여 초한전(超限戰)을 펼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만성적 친중 친북이, 민주화로 둔갑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주의 주요 장점인 분배마저, 좌파 편향 이권 카르텔로 변질되어 합법화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많은 국민이 이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길거리로 구태여 쏟아져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겉으로는 멸공하면서 반자유주의 척결을 내세우지만, 안으로는 획일적 주 52시간 조차 없애지 못하는, 이런 개발저항 문화를 그냥 두고는 국가의 미래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전한길 강사의 지적 자율성체제 전복의 위험으로 간주하여, 내란 선동죄로 고발한다면, 중세 로마 교회의 권위에 합당한 의문을 품어 시작된, 계몽주의가 분명 우리에게도 왔다.

 

 

     장수 비결 7가지

 

바이칼 검객 [블로그] 2024112일자에 Dana G. Smith, The New York Times(Jan.4.2024) “The 7 keys to longevity (장수의 7가지 주요 요소)”가 소개되었다. *노인의학 전문의의 7가지 tips(조언)* Seven tips from geriatricians on how to add more good years to your life.

 

  마법의 약 7가지(장수비결 7가지)

1. Move more. 더 많이 움직여라

2. Eat more fruits and vegetables. 좀 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라.

3. Get enough sleep. 충분한 잠을 자라.

4. Don’t smoke, and don’t drink too much either. 담배와 술은 너무 많이 하지 마라.

5. Manage your chronic conditions. 만성질환을 관리하라.

6. Prioritize your relationships. 관계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7. Cultivate a positive mind-set. 긍정적인 마음을 가꾸어라.

(본문) 국립노화 연구소 과학국장 Dr. Luigi Ferrucci(루이지 후리치) 박사.

 

인류는 수 천 년 동안, 죽지 않는 비밀을 찾아왔습니다. 오늘날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런 연구가 고압 산소 실에서 잠을 잔다든가, 냉동요법으로 실험하기와, 혹은 적외선으로 자신을 쬐는 것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노년화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들이, 인간수명의 절대상한을 유의미하게 연장 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믿는 것은 몇 종류의 간단한 행위들을 실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 수가 있어서, 8090세 그리고 100세까지도 양호하게, 육체적 정신적 상태로 살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 접근 방법은, 젊은 사람의 피를 수혈하는 것만큼이나 낯설지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마법의 약을 찾고 있다고, 국립노화 연구소 과학국장인 Dr. Luigi Ferrucci(루이지 후리치) 박사가 말했습니다. 그 마법의 약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법의 약 7가지(장수비결 7가지) = 노인의학 전문의의 7가지 tips(조언). (seven tips from geriatricians on how to add more good years to your life)

 

​  1. Move more. 더 많이 움직여라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첫 번째 것은 당신의 몸을 활동적으로 유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운동이 조기의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왔기 때문입니다. 신체 활동은 심장과 순환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보호를 해줍니다. 또한 근육을 강화시켜 노인들의 낙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인시절의 일부를 근육의 질량, , 균형, 심혈관 지구력을 키우는데 보낸다면, 신체가 노화됨에 따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더 힘이 있는 상태에서 처음시작하게 됩니다.”라고 Anna Chang박사는 말했습니다. Anna Chang은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노인의학 전문교수입니다.

 

최고의 운동은 스스로 즐기고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운동입니다. 여러분은 운동을 많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심장학회가 권고하는 것은, 1주일에 150분 정도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하루에 20분 정도보다 좀 더 걷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Eat more fruits and vegetables. 좀 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라.

전문가들은 다른 어떤 식단을 넘어서는 특별한 식단을 추천하지 않았고 절제해서 먹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가공식품을 적게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충고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장수에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컬럼비아 대학의 건강정책 및 노화교수인 John Rowe(존 로우어) 박사는, 노년기에 들어서면서 그러한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저는 항상 체중이 늘어난 환자보다, 체중이 감소한 환자에 대해 걱정 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3. Get enough sleep. 충분한 잠을 자라.

잠은 때때로 간과되어집니다만, 잠은 건강한 나이를 먹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밤에 자는 평균수면의 총량이, 어떤 경우에서든 사망의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잠은 뇌 건강에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5시간 보다 적게 자는 사람은, 치매위험이 두 배 높다고 말했습니다. 7시간에서 9시간 자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잠을 덜 자기보다는, 더 많이 자야 합니다.”라고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의학교수이자 노인학 및 치매 책임자인 Alison Moore(앨리슨 무어)박사는 말했습니다. 일반적으로 7~9시간이 권장된다고 덧붙였습니다.

 

  4. Don’t smoke, and don’t drink too much either. 담배와 술은 너무 많이 하지 마라

당연한 말이지만, 담배를 피우면 모든 종류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신에게 좋은 담배 연기란 없습니다.”라고, Rowe(로우어) 박사는 말했습니다. 우리는 과도한 알콜 사용이 얼마나 나쁜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여성의 경우 한잔, 남자의 경우 두 잔 이상, 그보다 더 적게 마시더라도 심장질환, 그리고 심장이 가늘게 뛰는 질환, 그리고 간 질환, 7가지 유형의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  5. Manage your chronic conditions. 만성질환을 관리하라.

미국 성인의 절반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40%가 고 콜레스테롤을 앓고 있고, 1/3 이상이 당뇨병 전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건강한 행동은, 이러한 상태를 관리하고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생활방식의 개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Chang() 박사는 약을 먹는 것은 재미가 없다. 혈압을 확인하고 혈당을 확인 하는 것도 재미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전체 패캐지에서 최적화하면, 우리가 더 오래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6. Prioritize your relationships. 관계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심리적 건강이 육체적 건강보다, 종종 뒤처지는 경우가 있지만 Chang()박사는 말하길, 고독과 외로움은 흡연이 해를 끼치는 만큼이나 우리들의 건강에 해를 끼친다고 하고, 덧붙이기를 치매, 심장병, 뇌졸중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더 행복하게 사는 데 중요합니다.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에 따르면, 밀접한 관계는 행복의 가장 큰 예측 인자입니다. Rowe(로우어) 박사는 의대생에게, 노인 환자가 6 개월 내에 얼마나 잘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좋은 지표 중 하나는, 그에게 얼마나 많은 친구나 가족이 있는지 묻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  7. Cultivate a positive mind-set. 긍정적인 마음을 가꾸어라.

심지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조차도, 당신이 더 오래 살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낙관주의는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낙관주의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5~15%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낙천주의자는 더 건강한 습관을 갖고, 일부 만성질환의 발병율이 낮은 경향이 있기 때문일 수 있지만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장수를 위해 건강한 운동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름대로의 신체활동을 하십시오.”라고 Moore(무어)박사는 말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집중하세요.

 

 

     치매는 뇌 인지 기능 저하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터뷰, [중앙일보] 권선미 기자가 보도했다(202496). 치매 100만 시대"양치질-세수,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 ?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뇌 인지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결국 누군가 이들을 돌보는 간병을 담당하게 된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치매 환자 규모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치매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추정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상을 유지하는 능력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한 배경이다. 치매 극복의 날(921)을 계기로, 대한치매학회 최성혜(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 이사장에게 일상 수행 생활 능력을 유지하는 치매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치매 진단을 받으면, 여전히 숨기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병을 숨길수록, 더 빠르게 나빠진다. 치매는 뇌 인지 기능이 떨어져, 스스로 어떤 일을 판단·수행하기 힘들어지는 질환이다.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가족도 알아보지 못한다.

 

외출했다가 길을 잃고, 집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나이가 들수록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라는 질병 자체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가족을 괴롭히는 병이라는 부정적인 편견 대신, 함께 생활하면서 동행해야 한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치매와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밥 먹기, 옷 입기, 세수·양치하기 같은 기본적인 일상조차 수행하지 못하면, 옆에서 돌보는 보호자의 삶의 질도 함께 떨어진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 수가 증가하면서, 국가·가족의 부담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스럽다.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면, 돌발 행동으로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치매 중증도를 낮추려면, 남아 있는 뇌세포를 자극해,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돕는, 인지 중재 치료가 필수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강조하는, 일상예찬 캠페인을 2012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하는 이유다. 올해도 서울·경기도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한, 치매 환자와 보호자 200여 명이 일상예찬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어떻게 이뤄졌나?

치매는 일상에서, 오감을 통해 뇌를 지속해서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치매학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10년째, 매년 미술을 활용한 인지 중재 치료를 진행하는 배경이다.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외출이 힘든,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올해는 일상예찬_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주제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인지 중재 치료를 지원했다.

 

올림픽공원, 대전엑스포공원, 선유도공원 등의 조경을 담당했던, 정영선 조경가가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한 전시를 보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야외 공원에 직접 조성한 정원을 걷고, 화분에 씨앗을 심으면서, 과거 기억을 되짚으며 대화한다. 그 자체가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자극 치료다. 뇌의 예비 용량(Connitive reserve)을 늘려, 치매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치매학회는 일상예찬 캠페인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치매 환자를 위한 미술관 교육 콘텐트도 개발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유튜브 기억을 부탁해라는 채널로, 집에서 실천하기 좋은 운동법도 소개하려고 한다.”

 

-치매는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지 않나?

그렇다.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 현재의 치매 치료 목표도 증상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수준이다. 진행 속도를 늦춰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는다. 물론 레켐비·키순라 등 치매 신약이 계속 출시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임상 연구에서 레켐비는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인지 장애 악화를 27%, 키순라는 35% 늦춘다. 그런데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뇌 인지 기능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경도 인지장애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경도 인지장애 단계부터 예방적 대응이 중요해 보인다

경도 인지장애는 뇌에서 보내는 강력한 경고다.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 뇌 인지 기능 감퇴 속도가 빠르지만, 아직은 독립적인 판단·생활은 가능하다. 치매로도 분류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뇌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범위가 달라진다. 참고로, 65세 이상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의 10~15%는 치매로 진행한다. 정상 노인의 매년 치매 진행 비율은 1~2%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치매로 발전할 확률이, 10배나 높다. 병적으로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빠른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은 없나?

특별한 것은 없다. 다 알고 있는 것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을 더 철저히 관리하고, 땀이 날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지인과 만나 대화하면서 사회 활동을 지속하고, ·담배는 줄이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오늘 날짜가 며칠이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줄로 매일 일기 쓰는 것도 좋다. 뇌 활성도를 높여, 치매 진행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를 꾸준히 잘 실천하면 된다.”

 

 

[참고] 한국비전연구소[T-VISION], 5분의 시간 철학, 2014813.

https://cafe.daum.net/tvision/SZCv/105

[참고] 윤일원(率然), PEN International 정회원, 최보식의 언론 논설위원 및 브런치스토리를 읽다 작가. 이전 직장: 대한민국 국방부 및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https://www.facebook.com/guru1811

[참고] [블로그] 바이칼 검객, 2024. 1. 12.

https://blog.naver.com/topbird85/223320223669

[참고] 국립노화연구소 과학국장 Dr. Luigi Ferrucci,(루이지 후리치)박사. The 7 keys to longevity(장수의 7가지 주요 요소)-Jan.4.2024 By Dana G. Smith, The New York Times.

[참고] [중앙일보] 권선미 기자, 최성혜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인터뷰, 202496.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84929?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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