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__ 전한길 대 황현필 광주대전. 트럼프. 일본 서점. 수준낮은 선관위 IT보안. 둥글레차. 잡초는 밟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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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004__ 전한길 황현필 광주대전. 트럼프 카리스마. 일본 서점. 수준낮은 선관위 IT보안. 둥글레차. 잡초는 밟혀도

 

전한길 황현필 광주대전... 무슨 프로레슬링 경기 제목 같다... 헌법재판소에 계신 이윤성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려주셨다...

유명 역사 강사로 소문난 이들이, 광주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찬성 측 연사로 각각 나섰다. 둘다 유튜브 강의를 들어보면, 나름대로 재밌게 흡입력있게 강의를 하기에, 흥미진진한 게임처럼 보였다. 우선 집회 참여자의 숫자에서는 경찰추산으로, 탄핵반대 측 인원이 3만 명, 탄핵찬성 측 인원이 1만 명이었다. 전한길 승.

 

내용으로는, 전한길은 우리나라가 이승만 대통령의 노력과, 미국의 도움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고, 박정희 대통령 덕에 경제발전을 이루었으며 김영삼, 김대중 덕에, 민주화를 이루어 세계 10위권의 나라를 만들었는데, 민주당이 빌붙은 중국 세력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기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는 내용이었다.

 

황현필은 우파를 친일매국세력, 독재추종, 학살동조세력이라고 한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추종하며 전두환을 추종하는 세력은, 나치같은 세력이라고 한다. 원래 우파는 애국심이 있어야 하는데, 자학사관에 빠져 친일하는 세력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전한길의 주장이 더 상식적이다. 우파에 전두환을 추종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학살을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다. 그런데, 황현필은 유튜브에서 엄청난 발언을 한 것이 두개가 있다. 6.25 전쟁은 미국이 기획한 전쟁이라고 한 것과, 이재명이 이순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라고 한 것이다.

 

미국이 먼저 전쟁을 일으켰으면, 3일 만에 서울을 뺏기고,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밀릴 리가 없었을 것이다. 장사리에 어린 학도병들이 북한군의 눈을 돌리기 위해, 상륙작전을 할 필요도 없었다. 잔머리만 굴리는 이재명을 이순신급이라고 하는 것은, 깊이 따져볼 것도 없이 개소리다. 전한길도 황현필이 6.25를 미국이 기획한 것이라고 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광주에서의 대결은, 집회참여시민의 수나, 내용이나, 과거의 언행으로나, 전한길이 다 이겼다.

 

 

     트럼프 재취임 카리스마

 

대구 거주 신유현 님이 유튜브 비아토르(VIATOR in NY)를 소개해주셨다(2025211). == 비아토르의 편지 ==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재취임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행정명령들과 함께, 시장 전체가 들썩이며 미친듯한 속도로 비상하고 있다. 이게 그냥 살면서 몸으로 체감된다는 게, 신기할 정도인데, 국가 전체가 긍정적 기운이 넘치는듯 하다. 말 그대로, 미국은 Great America Again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나 할까?

 

이건 정말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1년만 지나면 미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역이민 간 사람들은, 싹다 후회할 거라는 거다. 물론, 철새처럼 다시 돌아오겠지만... 미국에서는 명확한 자국민 위주 정책으로 불리해진 소수 이민자들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경제 부흥에 총력전을 가하는, 트럼프의 엄청난 기세에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이 없어, 이건 뭐 파죽지세가 따로 없다.

 

반면에, 한국은 이재명이, 아직도 기본소득에 주 4일 근무에, 바이든 같은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미국도 바이든 정권 때, 과도한 다양성이니, 친환경이니, 최저급여 인상이니, 뭐니 하며, 나라를 아주 개작살 내놨었기 때문에, 명확한 자국민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거다.

 

진짜 '수정자본주의' 운운하며, 사회주의 이념적 정책을 추진해서 잘 살게된 나라가, 하나라도 있으면, 한번 말해봐... 이들의 특징은, 겉보기에만 좋아 보이는, 그런 것들을 과도하게 주장하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거다. 심지어, 군면제 이재명이는 '종전선언'을 하자고도 하데..ㅎㅎ

 

그래서, 좌파이념들이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하는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저 왼쪽에 있는 사람들은, 이 국가가 처한 총체적 위기에도, 아직도 맘 편한 소리나 해대고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북한처럼, 배급제 사회가 되어서, 밥 한그릇도 편하게 먹기 힘들 정도가 되어야 만족할런지... , 이미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이 끝난, 이념과 정책들을 대한민국에 적용하려고 하는지, 진짜 그 의도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끝으로, 윤통과 이재명 포함 정치인들 중, 군면제자들이 20% 가까이 되는데 이건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아니 유승준은 아직도 못들어오게 하면서, 면제자들이 국방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좀 우습지 않나? 군면제 정치인들만 모아서, 타이트하게 1년짜리 캠프라도 보내고 싶다.

 

그들의 자식들도, 군면제를 조사하고, 비정상적인 사유로 안 갔다면, 싸이처럼 군대를 2번 보내고 싶다. 소중한 자식들 군에 보냈다가, 개죽음 당한 부모들도 많은데, 전국민중, 군면제 비율이 대략 10% 정도인데, 정치인들은 그 2배에 가깝다는 게, 존나게 쪽팔리고, 한편으로 억울하기도 하다...

 

인간의 이기심과 본능, 그리고 합리적인 생각을 이용해, 살아 남은 건 자본주의다. 자본주의의 근본인 '자유시장경제'의 원리를 적용하면,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문재인이나 이재명 방식으로 정부가 의도적으로 개입해, 기본급여를 주거나, 일률적으로 최저급여를 올리고,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경제가 살아나고 부가 배분되어, 모든 국민들이 잘살게 될 거라는 생각은, 도대체 뭔 정신 나간 소리인지 모르겠다.

좌든, 우든, 할 것 없이, 무엇이 국민들을 더 강하게 하고, 더 잘살게 만들며, 더 강력한 국가를 위한 길인지, 진지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 Great Korea Again!

 

 

     일본 서점 탐방

 

안산 대동서적 정영진 대표가 일본 서점들을 탐방하고, 페북에 책 소개 글을 주셨다(202456). “2028년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지는 날~~서점(책방) 재생! 지식인 30명으로부터의 메시지~~”... 고지마 슌이치(小島俊一)의 이 책은 8개월 뒤인, 20251월 마인드빌딩 출판사에서 양필성의 번역으로 출판되었다.

 

* 서점의 미래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

일본의 출판업계를 통해 엿보는, 한국 출판업계의 미래...

각자의 자리에서,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는 지금 출판과 서점이 위기에 직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종이책과 오프라인 서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 책은 출판, 유통, 서점 등 일본 출판 산업 전반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서점이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출판계, 작가, 서점 운영자,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9명이 제시하는 통찰과 제언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의 출판 관계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일본 정부와 사회가 서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제산업성이 주도하는 서점 활성화 정책,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 등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일본의 출판계와 서점의 문제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의미에서 일본의 출판과 독서 문화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찰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제시하는 해결 방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존,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새로운 서점 모델, 그리고 독자와의 관계 재정립 등 업계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점이 이 책의 핵심이자 강점이다.

 

저자 고지마 슌이치(小島俊一)는 경영컨설턴트이다. 메이지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출판 도매상인 주식회사 토한(TOHAN)에서 영업부장, 정보시스템부장, 집행임원 겸 규슈 지사장을 역임한 후, 경영 부진에 빠져 있던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의 아키하루 서점(はる屋書店)에 파견되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때까지 5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이 서점을, 독자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크게 향상시키며, 정규직 직원을 한 명도 구조조정하지 않고, 2년 반 만에 V자형 실적 회복을 이끌어냈다.

 

이 성과로 주간 다이아몬드지의 지방 활기찬 기업 랭킹에서 전국 300만 중소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후 독립하여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업종의 경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서점을 살려라!가 있다.

 

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 우리에게 서점이란 무엇인가 -- 고지마 슌이치 () · 양필성 번역, 마인드빌딩 출판사. ********** 목차 **********

추천사 4

한국어판 발간에 감사하며 13

머리말 서점의 내일을 걱정하는 당신에게 21

********** 1부 서점을 둘러싼 어려운 현실

1화 왜 거리에서 서점이 계속 사라지는가 25

2화 서점이 사라지면 출판사도 사라진다 43

3화 출판업계의 구조적 문제변혁의 시기 50

4화 기노쿠니야 서점, TSUTAYA, 닛판 대연합의 충격 56

5화 어느 지방 서점의 도산까지의 전말 63

6화 지역에서 사랑받던 서점이 사라질 때 72

1부 요약 서점은 이제 구조적 도산 업종이 되었다 77

********** 2부 주목받는 개성적인 서점에서 볼 수 있는 희망

7화 서점업계의 재생 청부업자등장 83

8화 서점만큼 안전한 장사는 없다 88

9화 홋카이도의 눈에도 지지 않는 네 마리 마차’ 93

10화 엔지니어 서점 직원이 일으킨 서점 혁명 101

11화 서점이 목표로 삼는 지역 시장 107

12화 독립 서점 선구자들의 장사법을 배운다 112

13화 포토카드, 재사용은 서점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 119

2부 요약 서점이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열쇠는 무엇일까? 125

********** 3부 출판업계 3대 과제는 공급률’, ‘물류’, ‘교육

3부 프롤로그 출판업계의 교육 부재를 걱정하다 135

14화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서점업계의 실상 138

15화 출판 배송 트럭의 화물 절반은 식료품 144

16화 피폐해진 서점 현장에서 들려오는 진솔한 이야기 149

17화 출판업계가 잃어버린 독특한 서점인 155

18화 엇갈리는 진심 - 중개업자의 또 다른 역할 161

19화 교육의 부재 출판업계의 고질병’ 167

20화 도서관 문제와 거리 서점의 미래 174

3부 요약 닛판 훼미리 마트, 로손잡지 거래 중단 사태의 충격 180

********** 4부 제안 - 서점의 생존을 위한 길

21화 히로시마의 낙후된 지역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장사하다 193

22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는 서점의 모습이란 201

23화 서점 매장 광고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207

24화 기분 전환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서점 215

25나오키상 작가이마무라 쇼고가 바라본 미래 220

26화 출판업계의 마케팅 3.0 228

27화 서점과 출판사의 새로운 관계 구축 234

28화 다음 시대에 대한 희망은 있다 241

29화 서점은 출판업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246

최종화 거리에 서점이 필요한 이유 251

특별 기고 책은 중요합니다. 그러니 지켜주십시오.”는 통하지 않는다. 254

맺음말 전문가 30명으로부터의 메시지 262

참고 도서 & 참고 문헌 266

 

 

     수준 낮은 선관위 IT보안

 

헌법재판소의 이윤성 님이 2025214일 페북에 글을 올리셨다...

나는 서버보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백종욱 전 국정원 3차장이 탄핵 변론에서 하는 말들을 듣고 많이 놀랐다. 선관위가 일부러 열어준 것도 아니었는데, 외부망에서 내부망으로 접근해서, 통합선거인명부 파일을 수정할 수 있고, 투표지, 청인, 사전투표관리관인 이미지까지 접근해서 프린터로 위조투표지를 출력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 것이었다.

그래도, 나는 IT에 대해 잘 모르고 자신이 없기에, 그냥 긴가민가 하고 있었다. 그런데 변론을 본, IT 업계의 전문가들도, 놀랐다는 말이 인터넷에 많이 보인다. 선관위가 2023년 보안컨설팅 후에, 언론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거짓말이었고, 거의 너무 수준낮은 선관위의 보안실태를 보고 놀랐으며, 그 정도 보안 수준이라면 웬만한 해커들은 뚫을 수 있고, 부정선거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주류였다.

 

페이스북 친구 중에, IT 전문가 두 분도 내부에서 도와주면, 얼마든지 해킹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선관위 유튜브에, 시진핑의 책사인 왕후닝과 같은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정치인과, 주은래, 등소평 같은 사람들이 올라왔었다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으며, 중국의 영향력이 선관위에 미치지 않았나하는 의심이 든다. 이 영상을 올린 결정을 한 관계자들을 찾아 이유를 물을 필요가 있다.

 

재판관들 중에서 IT 전문가는 없어, 그 판단이 확실하지 않고, IT 전문가들도 부정선거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며, 많은 국민들도 많이 의심하고 있으니, 선관위 서버 검증을 하는 것이, 재판관의 결정을 대부분의 국민이 받아들이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를 썼다면, 선관위는 당연히 그 증거들을 성실히 내놓아야할 상황이나, 이상하게 대법원에서는 이런저런 구차한 이유를 들어, 증거들을 제대로 내놓지 않았었다.

 

디스커버리(discovery) 제도는 영미법 소송법상의 제도로, 재판이 개시되기 전에 당사자 서로가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를 통해, 쟁점을 정리 명확히 하는 제도이다. 사실조사절차는 당사자가 사실적 정보를 충분히 보유·검토함으로써 쟁점을 명료화하고, 소송절차를 간소화시킬 수 있으며, 소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둥굴레차(황정)

 

안녕하세요, 한의사 김성철입니다. 차로 많이 마시는 둥굴레(solomon’s seal)는 오랫동안 황정이라는 이름의 한약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고, 피부나 눈, 입안이 바짝 마르고 건조할 때, 먹는 천연 보습제입니다. 구수한 맛이 일품인 둥굴레, 즉 한약재 황정은 겨울철 건조한 계절에 수분을 공급하는 약차입니다.

 

먼저, 둥굴레의 뿌리 즉 황정(黃精, 죽대)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뿌리안에 풍부한 진액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입마름증, 목안이나 기관지의 건조증, 마른 기침,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둥굴레는 흉년이 들어 먹을 게 없을 때 배고픔을 달랬던, 구황작물로도 많이 사용되었을만큼 영양이 풍부합니다. 실제로, 둥굴레에 함유된 사포닌성분이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기관지내 염증제거를 통해, 기관지질환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둥굴레에 함유된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 풍부한 항산화물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노화를 방지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황제인 한무제가 장수를 위해, 둥굴레인 황정을 즐겨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황정에 들어있는, 풍부한 항산화물질들은 기관지염증과 당뇨, 고혈압 등 혈관노화와 피부노화를 예방합니다.

 

둥굴레에는 칼륨이 100g362mg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혈압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둥굴레차에는 칼슘이 100g58mg, 철분이 8.9mg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둥굴레는 피부미백 등 피부보습에도 효과적입니다.

 

둥굴레차에 풍부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를 맑게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둥굴레 추출물이 피부미백효능이 알려져서, 미백화장품 원료로 특허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둥굴레는 황정이라는 한약 이름처럼, 누런색을 띈 정력에 도움이 되는 약초라는 뜻처럼, 오랫동안 자양강장제로 처방되어 왔습니다. 둥굴레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을 촉진시키고, 신경을 안정시켜 불면증에 도움을 줍니다.

 

세상에 어떤 약물도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둥글레의 차가운 성질은 몸이 찬 체질이나, 배가 차서 평소에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잦은 체질은, 둥글레 차 복용후 복통이 발생되면 복용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둥글레차를 복용 후 심장이 빨리 뛰어서, 수면에 방해되는 체질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이 마르거나 나른하면, 커피대신 몸에 좋은 둥글레차 한 잔은 어떨까요?

 

 

     잡초는 밟혀도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Somewon Yoon 님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10번이고, 100번이고 짓밟혀도 괜찮아요”... 출처: 稻垣榮洋(이나가키 히데히로) ,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 번역 정문주, 더숲 출판사, 발행 2024.05.03.

 

 

1.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잡초는 밟혀도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명백히 틀린 말이다. 잡초는 계속 밟히면 일어나지 않는다.

2. 물론 한두 번 밟히는 정도라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러 번 밟히면, 잡초는 일어나지 않는다.

3. 이를 두고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밟힌 뒤에 일어나지 않는 점이야말로, 잡초의 대단한 장점이자 진짜 잡초 정신이니까.

 

4. 생각을 조금 바꿔 보자. 잡초는 밟히면 왜 다시 일어나지 않는 걸까? 그럴 이유가 있을까?

5. 식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꽃을 피우고 씨를 남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밟혀도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행위는, 엄청난 에너지 낭비다. 그런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계속 짓밟히더라도 꽃을 피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

6. , 잡초는 밟히면서도, 씨를 남기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잡초는 계속 밟히면, 다시 일어나려는 쓸모없는 짓은 하지 않는다. 잡초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밟히면, 다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 생각이다.

 

7. 계속 밟혀서 위로 자라날 수 없어도, 잡초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옆으로 자라거나, 줄기를 짧게 만들거나, 땅속뿌리를 (더 깊게) 뻗는 등의 방식으로, 어떻게 해서는 꽃을 피우려고 한다.

8. (다시 말해) 잡초는 아무리 짓밟혀도, 꽃을 피우고 씨를 남겨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임무를 잊지 않는다. (인간 따위가 자신을 짓밟았다고 해서) 자신의 중요한 임무를 포기하지 않는다.

9. 그래서 이리 밟히고, 저리 밟혀도, 반드시 꽃을 피우고, 씨를 남긴다. ‘밟히고 또 밟혀도, 중요한 것을 잊지 않는 자세’, 이게 진짜 잡초 정신이다.

 

10. (그러니 치열한 현실 속에서 때론 밟히고, 때론 좌절하고, 때론 무너져도 괜찮다. 자신의 삶을 중요한 목적이나 가치를 언젠가 실현한다면 수천 번 밟히는 것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까)

11. (짓밟혔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때일수록,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稻垣榮洋(이나가키 히데히로) , 번역 정문주,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 더숲 출판사, 2024년 발행...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젊은 민들레들을 향한 한 식물학자의 힘찬 응원가.

 

はずれ進化をつくる. をめぐる個性秘密(소외된 자가 진화를 만든다. 생물을 둘러싼 개성의 비밀) 저자: 稻垣榮洋(이나가키 히데히로). 2019~2021년 일본 국ㆍ사립 중학교 입시에서, 출제 지문으로 가장 많이 인용된 책으로 유명하다.

 

 

[참고] 이윤성 헌법재판소 직원, 문화체육관광부 근무, University of Glasgow School of Law에서 Legal Theory 전공

https://www.facebook.com/imloafer

[참고] 대구 거주 신유현, 2025-2-11.

https://www.facebook.com/yuhyeon.shin.5

[참고] 비아토르 유튜브. VIATOR in NY, 구독자 3.82만 명, 2025-2-11.

[참고] 정영진, 2024-5-6, 안산 대동서적, 일본 서점 300점 탐방.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683657236

https://www.facebook.com/photo/?fbid=7912556708777039&set=a.276612779038175

[참고] “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 -우리에게 서점이란 무엇인가-

고지마 슌이치 저자() · 양필성 번역, 마인드빌딩, 2025-1-17.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137089

[참고] 김성철 한의사, 원광대학교 교수,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 광주한방병원(교수), 2004년 제2회 침구학회학술상, 대한침구학회 학술이사, 대한약침학회 부회장.

[참고] Somewon Yoon,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https://www.facebook.com/somewon.yoon

[참고] 저자: 稻垣榮洋(이나가키 히데히로),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수업>, 번역 정문주, 더숲 출판사, 발행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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