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2__ 출판업계의 블록체인. 책쓰기 특강. 윤통의 계엄은 헌정 수호.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한 검찰
- 뚱보강사
- 2025.02.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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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__출판업계의 블록체인-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 윤통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라 헌정 수호-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한 검찰---18ok
뚱보강사 이기성
992__ 출판업계의 블록체인.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 윤통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라 헌정 수호.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한 검찰
일반인들은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나, 희귀 미술품 거래에 사용된다”고만 알고 있다... 그런데, 출판산업계에도 블록체인이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 블록체인(block chain)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P2P는 person to person(개인과 개인간) 또는 단말기와 단말기간의 수평적 정보·데이터 교환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대등한 사람·동료(peer)'간의 교환이라는 뜻. P2P 방식은 근본적으로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모든 참여 노드에 기록한 변경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된다. 암호화폐의 거래과정은 탈중앙화된 전자장부에 쓰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각 컴퓨터에서 서버가 운영되어, 중앙에 존재하는 은행 없이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INVEN(인벤) 플랫폼은 온라인과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출판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만든 '5대 혁신'... [INVEN]의 박광석 기자가 보도했다(2024년 8월 30일). 책과 잡지 등 인쇄물을 출판하는 가장 전통적인 업계 중 하나인 출판업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극 도입되고 있다. 콘텐츠의 보존과 보관, 그리고 쇠퇴하고 있는 종이책 업계의 생태계를 재정비할 신규 수익 모델 창출 등이 주요 활용처다.
출판업은 그간 전통적인 인쇄물과 단순 디지털 전환 형식에 얽매여, 상대적으로 성장이 정체되었던 대표적인 업계다. 디지털 전환에 뒤처지며, 시장 영향력이 줄었고, 매출 역시 지속해서 감소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블록체인 및 NFT 활용이 시도되고 있고, 콘텐츠의 배포와 소비 방식, 저작권 관리 수익 창출 방식 등 생태계 전반이 재편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은 사용자의 유입, 독점적이고 안정적인 온라인 거래, 커뮤니케이션의 활동 강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암호 화폐)을 말한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블록체인 매거진'은 출판업계의 웹3 성공 모델을 사례별로 분석하고, 혁신 가능성을 진단하여 '블록체인·NFT 결합을 통한 5대 산업 혁신 요소'를 제시했다. 여기서 제시된 사례는, 설립 100년의 역사를 지닌 타임지, 세계 최대의 교과서 출판사인 피어슨(Pearson), 1700년대에 설립된 우표 발행사 로열 조 엔스헤데(Royal Joh Enschede), 그리고 2018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뉴스 네트워크 바이와이어(Bywire News) 등이다.
블록체인 매거진(BBR: Blockchain Business Review)은 오랜 역사를 지닌 각 출판업의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 뒤, 콘텐츠의 배포와 관리, 보존 등 생태계 전반에 혁신 요소가 존재하며, 여기에 창의성과 투명성, 참여성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① 첫 번째 혁신 요소는, '탈중앙화 소유권 및 권한 관리'다. 블록체인은 투명하고 변경 불가능한 기록 보관을 지원하기에, 출판업계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저작권 및 로열티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창작자 역시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IP의 추적 및 관리가 용이해,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하다.
② 두 번째 혁신 요소는, 'NFT 기반 수익 창출'이다. NFT는 책과 뉴스, 예술 작품 등 특정 항목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출판업계는 한정판 디지털 도서, 독점 콘텐츠, 특정 작가와의 계약 등에 NFT를 활용,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할 수 있다.
③ 세 번째 혁신 요소는, '새로운 콘텐츠 배포 모델'이다. 탈중앙화 플랫폼을 활용하면, 창작자는 출판사 등 중앙화된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저작물의 배포가 가능하므로 전통적인 출판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
④ 네 번째 혁신 요소는, '독자 참여 및 커뮤니티 강화'다. 블록체인과 NFT는 단순 수익 창출 도구를 넘어, 독자와의 소통 및 콘텐츠 기반 커뮤니티 구축을 가능케하여, 산업의 상호작용과 몰입감 넘치는 경험 창출을 지원한다.
⑤ 마지막 다섯 번째의 혁신 요소는, '디지털 콘텐츠 보존과 아카이빙(archiving)'이다. 디지털 퍼블리싱에서는 콘텐츠의 장기 보존과 접근성 보장이 중요 과제로 대두하고 있고, 이때 블록체인은 디지털 저작물에 대한 안전하고 영구적인 기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카이빙은 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 일인데, 여기서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기록보관소 내에 파일을 적재하고 관리하는 작업을 말한다.
끝으로 블록체인 매거진은, 블록체인 기술이 출판 산업에 창의성, 투명성, 직접 참여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제작, 배포, 소비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
저자 임원화는 책 쓰는 간호사, 병원 CS 강사, 자기계발 작가, 책꿈 디자이너, 동기부여 강연가로 알려졌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간호사 하면 ‘백의의 천사’를 떠올리지만, 실상은 ‘백의의 전사’에 가깝다. 3교대 근무를 하는 임상간호사로 일하며, 병원 CS 강사로 강의도 겸임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 소문난 책벌레였던 그녀는, 본격적인 입시체제에 들어서게 된 중학생 때부터는 책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그러나 인생 최대 위기였던 초짜 간호사 시절, ‘살아남기 위해’ 닥치는 대로 책을 읽다가 ‘잘살기 위해’ 책을 체계적으로 읽으면서 독서의 고수가 되었다. 이를 통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도전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었다.
임원화는 《하루 10분 독서의 힘》(인생을 바꾸는 순간 몰입 38법칙), 공저로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가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쓴 후 인생이 달라졌다! 임원화 저 추월차선 출판사, 2016년 발행.
********** 목차 **********
프롤로그
********** 1장 스물여덟의 나이에 사표를 쓰다
01 내가 서울대병원 간호사를 그만둔 이유
02 5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03 퍼스널 대안은 책 쓰기뿐이다
04 시간이 갈수록 잘나가는 사람들의 특징
05 잘 알고 좋아하는 것을 연구하라
06 책을 쓰면 진짜 공부가 된다
07 저술, 강연, 코칭이라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라
08 내 이름이 들어간 저서에 미래가 있다
********** 2장 나는 한 권의 책으로 1인 창업했다
01 스펙 인생에서 스토리 인생으로 갈아타라
02 책 쓰기와 글쓰기는 전적으로 다르다
03 평범한 사람에서 비범한 사람으로 거듭나라
04 현직에서 아무리 잘나가도 끝이 있다
05 ‘사오정’, ‘오륙도’가 되지 마라
06 사업이 어렵다면 당장 책을 써라
07 책을 펴내는 순간 전문가가 된다
08 책 쓸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09 저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 3장 단기간에 책 쓰는 13가지 비결
기획하기
01 어떤 책을 쓸 것인지 장르와 분야 정하기
02 쓰고 싶은 콘셉트를 정하기
03 참고도서, 경쟁도서 분석하기
04 목차 만들기
05 출간계획서 쓰기
원고 쓰기
06 각 꼭지에 들어갈 사례 찾기
07 샘플 꼭지 완성 후 원고 집필하기
08 두 달 안에 초고 완성하기
09 탈고 다섯 번하며 원고 다듬기
출판 계약하기
10 출간기획서 쓰기
11 원고 보낼 출판사 선정하기
12 출판사에 원고 피칭하기
13 최고의 조건으로 출판 계약하기
********** 4장 인생 2막 작가, 코치, 강연가로 살아가라
01 저서로 세상에 나를 외쳐라
02 1인 기업가로 억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03 홍보를 할수록 더 많은 수입을 올린다
04 노동시간이 아닌, 전달하는 가치에 따라 돈을 번다
05 저서가 당신을 구원해줄 것이다
06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책을 써라
07 인생 2막 작가, 코치, 강연가로 살아가라
08 억만장자 메신저의 삶을 살아라
작가 연보
윤통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라 헌정 수호
[호남과 친노] 책의 저자 주동식 인터넷신문 [제3의길] 전 편집인의 글을 모셔왔습니다...
크리스찬이시고 극렬하게 윤통을 비토하시는 어느 교수님께 탄핵과 계엄 등에 의견을 여쭤봤습니다. 아, 이분은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도 무척 부정적이십니다. 그 교수님의 댓글을 가져오지 않고, “제 댓글만 가져와서 올립니다.” 그래도 전체 맥락의 이해에는 별 문제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크리스찬이지만, 부정선거론을 믿지 않고 그런 제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힙니다. 하지만 윤통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라 헌정 수호를 위한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계엄=내란의 근거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이재명과 민주당이야말로 내란 주범이라고 봅니다.
-계엄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에 할 수 있습니다. 그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라는 것에 대한 판단은 철저하게 대통령의 권한입니다. 그 판단을 두고 비판할 수도 있지만, 법적인 판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은 계엄=내란이라는 등식을 무조건 적용합니다. 교수님 같은 입장이라면 아예 헌법에서 계엄 조항을 없애는 게 맞을 겁니다. 군대를 동원한다는 것에서 쿠데타라는 이미지를 덮어씌우는데 비겁한 짓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내란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내란은 주권에 대한 변경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과거 왕조시대에는 왕이 곧 주권이었지만 지금은 헌정 자체가 주권을 상징합니다.
윤통과 이재명 가운데, 누가 헌정을 변경하려고 했나요? 이재명과 민주당 아닌가요? 윤통의 비상계엄은 헌정을 지키려는 의도가 명백합니다. 이런 점에서 내란의 주범이 누군지 따져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비상계엄=내란이 아닙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군사 쿠데타 이미지를 덮어씌우는데, 구별해야 합니다. 합법적으로 계엄 선포했고, 국회가 계엄 해제 결의하자 즉각 해제했습니다. 뭐가 내란이라는 겁니까?
-김건희 여사 문제가 계엄의 전부라고 보시나 보군요. 29차례에 걸친 탄핵으로 정부를 공백 상태로 만들고, 예산조차 백지 상태로 만든 게 계엄의 가장 중요한 배경입니다. 윤통의 비상계엄은 여기에 대한 방어 즉 헌정질서의 수호 차원입니다. 비유는 적절해야 합니다. 살인 강도는 누가 봐도 명백하게 살인 강도이기 때문에, '살인 강도'라고 부르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에 규정된 절차입니다. 법적인 판단이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언론이 처음부터 내란으로 예단하고 계속 그렇게 주장하는 게 맞나요?
그리고, 저의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시는군요. 근대 국민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지만, 그것은 헌정에 의해 보장됩니다. 따라서 내란은 헌정에 대한 침탈이나 불법적인 변경 시도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진짜 내란은 이재명과 민주당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곰곰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헌정의 정체성을 계속 변경하려는 세력이 누구인가요? 그걸 막아온 세력이 누구인가요?
-그리고 토론에서 내용과 논리가 아니라, 상대방을 '규정'부터 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더러 민주공화국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고 규정하는 것이, 그런 경우라고 봅니다. 교수님이 감정에 휘둘려 토론하시는 것 아닌가요?
-김건희 여사 얘기는, 교수님이 먼저 꺼내셨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보다 정부 공백화 등, 헌정 파괴에 대한 대응이 더 본질적이라는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윤통 취임 이전부터의 문제지만, 대통령이 그걸로 계엄을 한 건 아니지 않나요? 탄핵 남발과 예산 삭제로 인한 정부 붕괴가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이런 사태를 맞아,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도 문제가 있지만, 그걸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과대 포장은 일종의 관음증입니다. 음모론적인 취향이기도 하구요. 시대가 완악하다 보니 크리스찬도 이런 추세에 젖어드는 일이 잦더군요.
왕 대신 대통령이라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과거의 내란은 왕의 지위를 위협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그 국민 주권을 담아내는 것이 헌정이기 때문에 헌정질서의 내용을 파괴하거나 변경하려는 시도를, 내란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이게 맞지 않나요?
윤통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올라있기 때문에, 내란이라는 규정을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윤통이 비상계엄을 통해 내란을 시도했다면, 지금보다 더 큰 권력을 노려야 합니다. 가령 세습왕정을 시도했다거나 해야죠. 그런데 윤통이 내란을 했다는 좌파 언론들도, 그런 주장은 못하더군요. 바로 이 지점에서 윤통의 내란 혐의는 폐기하는 게 맞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어땠나요? 29차례 탄핵으로 정부를 공백화하고, 예산을 빼앗아 정부 운영을 좌초시켰습니다. 이게 내란에 더 가깝지 않나요?
그리고, 더 본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이재명이 만든 법률안들 보세요.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국회증언법 등 숱한 법안들이, 모두 대한민국의 헌정 정체성의 핵심인 자유시장 경제를 위협하는 내용들입니다. 문재인이 아예 헌법의 자유민주주의 조항에서 '자유'를 빼려고 시도한 것은 아시죠?
이번에 윤통 1차 탄핵안에, 중.북.러에 적대시한 것을 포함한 것도 아시죠? 이게 헌정질서 위협 아닌가요? 문재인은 중국에 가서 '한국은 작은 나라고 중국은 큰 산맥같은 나라. 중국몽에 함께 하겠다'고 충성 서약을 했습니다. 근대 국가에서, 국가 수반이 이렇게 다른 나라에 충성 맹세를 한 사례가 있나요? 국가 주권을 고스란히 중국에 헌납했다고 봐야 합니다. 이게 진짜 내란과 외환이죠. 문재인 정권 시절 주요 공직자 당직자가 중국 인민들에게 새해 인사한 것 기억나십니까? 중국인들에게 지방선거 투표권 준 것은 어떻게 보시나요?
이 모든 조치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것이고, 그래서 바로 내란이라고 봅니다. 윤통의 계엄은 바로 여기에 대한 마지막 저항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한 검찰
권순활TV 대표/주필 권순활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공수처가 온갖 불법탈법 논란을 빚은 무리한 체포 및 구속을 거쳐 검찰에 송부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소위 내란죄 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속 기소 결정을 내리면서 엄청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구속 기소를 결정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인 박세현 서울고검장 등 현 검찰 지휘부에 대한 질타가 터져나오면서,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 ‘검찰청’이란 간판을 내리고, ‘기소청’이나 ‘공수처 시다바리청’으로 바꾸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리하게 구속기소했던,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지금까지도 제대로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서 지탄을 받는 처지에 빠진 점을 지적하면서, 심우정과 박세현도 비슷한 몰락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 검찰 수뇌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은 검찰 선배 출신 각계 유력 인사들 사이에서도 줄줄이 나오고 있어 심우정과 박세현은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검사 출신 중 지금까지 검찰의 이번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심우정 총장 즉각 사퇴 등을 촉구한 이는, 법무장관 출신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대구시장, 대검 중수부장과 서울지검장을 지낸 유창종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유영하 의원 등 상당수에 이른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충남지사와 충남 지역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대표 등을 지낸 충청권 유력인사 심대평 전 지사의 아들이다. 심우정이 검찰총장이 된 것은 같은 범충청권 인사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추천에 힘입은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김대중 정권 시절 검찰총장을 지낸 박순용 전 총장의 아들이다. 박순용 전 검찰총장은 경북 선산(현 경북 구미)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를 졸업한 이른바 TK 출신이지만 장인이 김대중의 목포상고 동문인 김영제 전 서울지검장이다. 권력기관의 호남 편중 인사가 극심했던 김대중 정권에서, TK 출신인 박순용 검사가 검찰총장에 기용될 수 있었던 것은 호남 출신 유력 법조인, 그것도 김대중의 목포상고 동문인 유력 법조인인 장인 김영제 전 검사장의 후광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동훈의 고교 및 대학 후배이기도 한 박세현 고검장은 외할아버지 부친에 이어 3대가 검사장을 지냈다.
이에 따라, 법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동의하기 어려운, 이번 윤 대통령 구속기소 결정과 관련해 심우정의 부친인 심대평, 박세현의 부친인 박순용 씨를 아는 국민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집안의 자랑이었을지 모르는, 소위 ‘잘 나가는 아들’의 이번 처신 때문에, 80대의 노년에 접어든 부친들까지, 인생 말년에 보수우파나 자유우파 국민들 사이에서 입장이 난처해졌다는 말도 나온다.
실제로, 소셜 미디어에는 심대평 전 충남지사나 박순용 전 검찰총장을 아는 이들 사이에서 <이제 저 집안과는 더 이상 상종하지 못하겠다>는 반응까지도 눈에 띄고 있다.
[참고] [INVEN]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2024-08-30.
[참고] 『한 권으로 끝내는 책쓰기 특강』-내 이름으로 된 책을 쓴 후 인생이 달라졌다! 임원화 저, 추월차선 출판사.
https://www.bandinlunis.com/front/product/detailProduct.do?prodId=3957208
[참고] 주동식 인터넷신문 [제3의길] 전 편집인. 정치 담론집 [호남과 친노] 저자. 전 국민의힘 광주서구갑 당협위원장.
https://www.facebook.com/teraluxju
[참고] 권순활, 권순활TV 대표/주필. 펜앤드마이크 편집인 논설주간 편집국장 근무,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 편집국부국장 경제부장 산업부장 도쿄특파원 근무. https://www.facebook.com/shkwo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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