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__ 미국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주시. 딥시크 수집 중국에 저장. 인공지능 툴. 왕위 찬탈. 반란자는 누구인가
- 뚱보강사
- 2025.02.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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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__미국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주시- 딥시크 깡그리 수집 중국에 저장- 인공지능 툴 70여 개- 왕위 찬탈- 반란자는 누구인가---34ok
뚱보강사 이기성
989__ 미국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주시. 딥시크 깡그리 수집 중국에 저장. 인공지능 툴. 왕위 찬탈. 반란자는 누구인가
미국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주시... [뉴스메이커USA] 미국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주시하고 있다. 윤성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25년 1월 23일). 탄핵소추안 '가치외교 파문'이후 미국 정가, 이재명 정체성 의심... '쌍방울 대북 송금' 유죄시, 미국 대북 제재 대상 될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흘이 멀다고 한·미 동맹을 언급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직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날에도, 어제 국회에서 신임 미국 대사대리를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동맹’ 강화와 ‘자유민주진영 일원’을 입에 올렸다. 그런 이 대표의 머릿속에, 묵직하게 자리 잡고 있는 문건이 하나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낸 ‘한국의 정치 위기: 계엄과 탄핵’ 보고서다. CRS는 한국의 국회입법조사처와 비슷한 성격의 기구이나, 그 위상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하다.
111년의 역사를 지닌, 미 의회의 공식 싱크탱크로, 800여 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만드는 보고서는, 의원들의 입법 작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CRS의 보고서가 이재명 대표를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내용이 이렇다... “한국의 조기 대선 시, 법원 판결 시기가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 이재명 대표는 부패, 선거법 위반, 대북 불법 송금 연루 등의 혐의로, 여러 건의 재판을 받고 있다. 선거법 사건에서 작년 11월, 공직 선거 출마가 금지되는 유죄를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다뤘는데, 만일 당신이 미 의원이라면, 어떤 부분이 가장 눈에 들어오겠는가? 그렇다. ‘대북 불법 송금 연루’, 곧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이다. 나머지도 중범죄지만, 이 건은 미국 내에서도 형사 처벌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
대량 현금(벌크 캐시) 대북 송금은, 안보리 결의는 물론 미국의 독자 대북 제재 행정명령에도, 명백한 위반이다. 미국 내 자산 동결 및,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 금지는 물론, 징역형이나 벌금, 자산 몰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설령, 이런 것들이 유예된다고 해도, 한 가지 분명한 제재가 있다. 미국 입국이 불허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미국 주요 동맹국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미국 입국이 금지되는 ‘블랙 리스트’에 오를 수 있는, 중대 범죄 피의자라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이 있는 미 의원이라면,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 알아볼 것이고, 더 눈이 휘둥그레질 것이다.
검찰 공소장 등에 따르면, 경기지사 시절 이재명 대표 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방문단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끼었지만, 이 대표는 배제된 데 위기감을 느끼고 단독 방북을 기획한다. 그것도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육로를 통해서다.
북한이 대가로, 스마트팜 사업비조로 500만 달러와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더 성대하게 치러주겠다”며, 의전 비용으로 300만 달러를 요구한다. 대북 제재로 경기도 납북협력기금을 활용할 수 없자, 쌍방울을 꼬드겨 800만 달러를 불법 송금, 대납하게 한 것이 사건 골자다.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회장 등이, 항소심까지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의 남은 쟁점은 한 가지, 이재명 대표가 보고받고, 지시했는 지 여부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자료에는 “이재명 대표를 초청해 달라”며, 북한에 보낸 경기지사 직인이 찍힌, 경기도 공문 네 건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1심 유죄 판결 이후, 지난해 6월 이재명 대표를 기소했지만, 현재 재판이 중단된 상태다.
이재명 대표는 수원지법에서 진행된 대북 송금 사건을, 대장동 사건 등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에 병합 요청했다가, 기각당하자 수원지법 내 다른 재판부에 재배당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역시 기각당하자, 대법원에 법관 기피 신청까지 해놓은 상태다. 그 의도는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쉽게 짐작할 터다.
미국 CRS 보고서는 북·중·러를 적대시한 정책을, 윤 대통령 탄핵 사유로 명시한, 이른바 ‘가치 외교 파문’ 이후 나왔다. 미국 워싱턴 정가는 이후, 이재명 대표의 정체성에 대해, 현미경을 대고 들여다보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재판부는, 3월 12일까지 다른 사건을 일절 맡지 않고, 이 사건만 집중 심리하기로 했다. 조기 대선 시, 국가적 혼란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 법원은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해서도, 속도를 높여야 한다.
한국 법원은 정치인 피고들의 노골적 재판 지연술을 방임하고, 판사의 정치 성향에 따라 재판 결과가 좌우되는, 사법의 정치화로 신뢰를 잃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간, 국제적으로도 신뢰를 상실할 수 있다. -(글. 윤성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딥시크 AI, 깡그리 수집 중국에 저장
한국 AI 전문가 “딥시크, 키보드 입력 리듬까지 깡그리 수집… 중국 서버에 저장”...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가 보도했다(2025년 1월 28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미국 빅테크에 버금가는 챗봇 ‘R1’을 출시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가운데, 국내 한 AI 전문가는 중국의 광범위한 개인정보 수집을 우려했다.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1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딥시크 프라이버시 정책 약관을 보니, 수집하는 정보가 매우 광범하게 많다. 사용장비 정보는 물론 키보드 입력 패턴이나 리듬, IP 정보, 장치 ID 등은 기본에 ‘쿠키’(이용자의 개별 웹페이지 접속 기록)까지 깡그리...”라며, “당연하게도 수집한 사용자 정보는 중국 내에 있는 보안 서버에 저장된다고 되어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을 미리 잘 주지하고, 고려해서 사용해야겠다”고 했다... 한 네티즌이, 이 같은 하 센터장 글에,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도 무지막지하게 싸게 푼 이유가, 설마 이런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하 센터장은 “충분히 개연성이 높다”고 대댓글을 달았다.
실제로 딥시크 정책 약관 중, ‘기술 정보’(Technical Information) 부분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특정 장치 및 네트워크 연결 정보를 수집한다”며, “이 정보에는 기기 모델, 운영 체제, 키보드 입력 패턴 또는 리듬, IP 주소 및 시스템 언어가 포함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약관은 ‘쿠키’에 대해서는 “우리는 서비스 제공업체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쿠키 및 유사한 기술(예: 웹 비콘, 플래시 쿠키 등)을 사용할 수 있다”며, “쿠키를 통해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방식을 분석하며, 경험을 개선하고, 서비스 기능을 향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보는, 중국의 보안 서버에 저장된다고 한다. 딥시크는 ‘사용자 정보 저장 위치’라는 제목의, 약관 항목에서 “우리가 수집하는 개인 정보는 사용자가 거주하는 국가 외부에 위치한 서버에 저장될 수 있다”며, “우리는 수집한 정보를 중국의 보안 서버에 저장한다”고 했다.
중국 ‘딥시크 R1’은 다운로드 1위
‘딥시크 R1’은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딥시크의 놀라운 진전으로, 미국 기술산업이 무적이라는 이미지가 위협을 받게 되면서, 엔비디아 등 미 기술주 주가가 폭락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딥시크의 성능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 비용도 업계에 충격을 주는 분위기다. 딥시크는 R1 직전에 출시된 ‘V3’ 모델 개발에, 557만 6000달러(약 79억 원)가 투입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메타가 최신 AI 모델 ‘라마3′ 모델에 쓴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인공지능 툴 70여 개
4D Digital Enterprise Founder AJ Andrew가 70~80개의 AI Tools을 소개했다.
[그림] AI tool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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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deas
- YOU, - Claude, - ChatGPT, - Perplexity, - Bing Chat
2. Presentation
- Prezi, - Pitch, - PopAi, - Slides AI, - Slidebean
3. Website
- Dora, - Wegic, - 10Web, - Framer, - Durable
4. Writing
- Rytr, - Jasper, - Copy AI, - Textblaze, - Sudowrite, - Writesonic
5. AI Model
- RenderNet, - Glambase App
6. Automation
- ClickUp, - Drift, - Outreach, - Emplifi, - Phrasee
7. UI/UX
- Uizard, - Visily, - Khroma, - Galileo AI, - VisualEyes
8. Image
- Stylar, - Freepik, - Phygital+, - StockIMG, - Bing create
9. Video
- Pictory, - HeyGen, - Nullface, - Decohere, - Synthesia
10. Design
- Looka, - Clipdrop, - Autodraw, - Vance AI, - Designs AI
11. Marketing
- AdCopy, - Predis AI, - Howler AI, - Bardeen AI, - AdCreative
12. Meeting
- Tldv, - Krisp, - Otter, - Avoma, - Fireflies
13. Chatbot
- Poe, - Claude, - Gemini, - ChatGPT, - HuggingChat
왕위 찬탈
부장판사로 명예퇴직을 하고, 대구에서 활동중인 황현호 변호사의 글입니다... 사간원(司諫院)이 국정을 농단하여,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잡고자, 왕이 포고령을 내렸다...
병조판서는 간관을 체포하라. 반역을 도모하던 사간원이 의금부(義禁府)와 결탁하여, 이태원 언덕 왕궁을 포위하였다. 내금위(內禁衛)는 십여 일을 버티다가, 백성들의 유혈충돌을 피하기 위해, 왕은 자진해서 왕궁을 나왔다.
제왕은 무슨 제왕... 자기 부하 의금부도 통제 못하는 제왕이 선왕시대에 있었던가? 제왕은 반란수괴로 바뀌어, 율관들이 하루를 멀다 하고, 왕을 불러 집단 고문을 가하네... “내란죄를 이실직고 하렸다.” 제왕의 체면에 율관들과 입씨름 하기 싫어, 말문을 닫았네...
그래도 사헌부(司憲府)에는 들어가 추한 모습 보이기 싫어, 의관을 정제하고 말문을 여네... 왕보다 높은 자리에 앉은 사헌관은, 신이 나서 힐문하네. “그건 어찌된 영문이오” 이미 짜놓은 각본에, 일주일에 두 번 소환하여, 두 달 동안 하문을 할 예정이라네...
판관들은 법에 따르면 충신, 법을 거역하면 역적. 백척간두에서 위험한 쟁송.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 “사간원을 해체하라!” “사헌부를 포위하라!”...
왕을 향한 지지율이 올라가, 반역의 무리들이 겁을 먹고, 백성들의 언로를 차단하라 외치네... 그래도 안되니, 백성들을 사찰하고, 왕을 찬양하는 백성을 민주포도청에 신고하라 하네...
백성들은 사헌부를 포위하고, 의금부와 힘겨루기를 하네... 서로 반란세력이라고 뒤엉켜 싸우네... 사헌부 판관들이여! 조선역사에 남을 이 재판을 경국대전에 따라 판단해 주세요...
머리가 아프시면, 사헌부 창문을 통해, 패를 나눠 싸우는 백성들 숫자를 세어보세요...
반란자는 누구인가?
전 한국일보 주필 김성우 님의 글, [대한언론] 인터넷판 Knews에 게재...
제목: 반란자는 누구인가?
허허, 대통령이 구속되었다. 현직 대통령이 “내란 수괴”라고 구속되었다. 대통령이 내란 주모자라니,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켜 국민을 학살했는가? 나라를 팔아먹었는가? 자기 손안에 있는 정권을 자기가 빼앗았단 말인가?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 무슨 해괴한 변란인가? 더구나 현직 대통령이 감금되었는데, 이 환호성은 무슨 개가인가? 그 우쭐하던 대한민국이 얼굴을 들 수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무산되자마자, 야당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반란이다!”를 외쳐댔고, 이 바람몰이에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성공하더니, 기어이 체포까지 되고 말았다. 지금 온 나라가 흡사 화재 현장이다. 야당이 “불이야!”하고 소리 지르니 너도나도 “불이야!” 하지만, 정작 어디에 불이 났는지? 비상계엄이 내란인지 아닌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온통 “반란”을 불티처럼 날리며, 줄줄이 “내란 동조”로 잡아가고, “내란 선전”으로 옭아매고, 온 나라가 “반란”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며 아우성인데, 불길은 어디 있는가? 반란자는 누구인가?
윤 대통령의 급작스런 비상계엄 선포가 정말 내란죄인가?
계엄의 목적에 대해, 대통령은 “야당이 탄핵을 남발하고, 심지어 예산 탄핵까지 감행하여, 국정을 마비시킴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으므로, 종북 반국가 세력을 일거에 척결하여,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야당은, “대통령이 국회의 헌법상 권리인 탄핵과 정부 예산 편성에 대한 견제권 행사에 불만을 품고 국회를 무력화하기 위해서였다”고 맞선다.
어느 쪽이든, 계엄의 동기가 야당의 탄핵 연발에 있다는 데는 이론이 없다.
탄핵 남발이 계엄을 유발한 것이다. 그런데도 계엄사태가 나자, 야당은 대통령에 대한 형사 소추는 내란죄나 외환죄만 가능하다는 헌법 규정을 의식하여, 이것을 내란죄로 몰고 갔고, 이 내란몰이에 휩쓸려 모든 언론이나 많은 국민들도 우루루, 계엄 자체만 내란으로 물고늘어졌지, 빌미를 제공한 야당에 대해서는 싹 입 다물고, 한 마디도 언급조차 없었다. 그렇다면 야당의 탄핵 남발은 정당했다는 말인가?
하도 답답하니까, 명가수가 한 마디 했다. “왼팔, 니는 잘했냐?” 이에 대해서는, 헌법학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총장의 신년 벽두 한 일간지 기고에, 명확한 대답이 있다. “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지만, 그것을 촉발시킨 의회권력도 책임이 있다. 지나친 탄핵 남발은 결과적으로 국헌 문란을 초래할 수 있다. 국회는 탄핵이라는 비상시에나 작동되어야 할 제도를, 평상시에 남용하여, 정부의 정상적인 기능을 마비시켰다.”
형법상 내란이란,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형법상 국헌문란이란, 헌법에 의하여 설치된 국가 기관을, 강압에 의하여 그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폭동이란 합법 불법 여부와 상관없이, 집단적인 폭력 행위로 사회의 안녕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이다. 야당은 탄핵을 헌법이 보장하는 국회의 정부 견제권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 저의가 없는 단순한 견제권 행사이더라도 과도한 남발은 국헌문란일 수 있다. 하물며 탄핵 남용이 오로지 정권 탈취가 목적일 때, 그것은 영락없는 국헌문란이요, 더구나 국권배제요, 따라서 내란죄다.
야당은 특검과 탄핵을 난사, 정부를 무력화
야당은 대통령의 취임 직후부터, 국민이 뽑은 선거에 불복하고, 대통령을 흔들면서 탄핵의 핑계 수집에 혈안이었고, 그 후로 끊임없이 특검과 탄핵을 연발총처럼 난사해, 정부를 무력화 했다. 탄핵이라는 강압 수단으로, 국가의 중추기관인 정부의 기능을 마비시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국정이 마비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국헌 문란이 의도적인 목적이었다. 그 강압은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집단적으로 동원한, 폭력 헹위이므로 폭동일 수 있다. 아무리 합법적이더라도, 한 정치 집단이 법을 악용하여, 국가에 고의적인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폭동이다. 내란죄의 요건에 딱 합치한다. 그러므로 반란자는 야당이다. 야당이 내란죄인 것이다.
대통령의 계엄은 경과야 어쨌건, 그 내란을 진압하자는 것이 목적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반란을 저지한다는 것이, 되려 반란죄에 몰리고 있다. 야당의 탄핵 남발은 분명히 국헌을 문란하기 위해서였지만, 계엄은 오히려 국헌을 수호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다. 계엄은 즉시 해제되어 대통령의 “반란”은 금방 끝났지만, 야당의 반란은 계엄으로도 진압되지 않고 오히려 격화된 채 지금도 진행중이다.
그렇더라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무모했다. 시대감각이나 국민정서에도 맞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그 고충은 이해할 수 있다.
야당의 탄핵 남발을 합법적이라 하여, 언제까지나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대통령은 그럴 경우, 정부가 완전히 와해하여 무정부 상태가 될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을 것이다. 실제로 계엄 후에도, 탄핵은 거침없이 이어져, 지금 괴상한 형태의 불구 정부가 되어가고 있다. 정부가 궤멸하기 전에 저지를 해야 하는데, 무슨 합법적 수단으로 이것을 막을 수 있는가?
국민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더 참았어야 한다고 하고, 야당을 설득했어야 한다고 하고, 국민에게 직접 호소했어야 한다고도 한다. 대통령이 계엄의 유혹을 자제하고 더 인내했더라도, 시간에 쫓기는 야당은 그 인내를 참고 있지 못해, 압박은 더 가중되었을 것이고, 끝까지 참았다가 정부가 다 무너지고 난 뒤에, 계엄을 선포했더라면, 계엄의 정당성은 더 확보되었을는지 몰라도, 대통령은 국가 유기의 책임을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설득이라니, 당 대표를 하늘로 받드는 일신교의 신도들에게, 무슨 설득당할 귀가 있겠으며, 국민들에게 호소한들 자파 지지자들과 똘똘 뭉친 야당이 어느 국민 눈치를 보겠는가? 탄핵 남용을 위헌으로 헌재에 제소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러 달이 걸리는 헌재 심판을 기다리는 동안, 정부는 다 망가져 헌재 결정이 나왔을 때는 수선 불가능일 수도 있었다.
대통령은 이런 강박관념에서 무리한 계엄을 강행했을 것이다. 정부를 못 지키면, 그 책임은 모조리 대통령 혼자서 져야 하니, 그 중압감을 대통령 말고는 모른다.
야당의 반란은 국회의 의결을 거친 것이므로, 엄격히 따지자면, 국회의 반란이다. 국회가 반란을 하면 어떻게 되는가?
국회의 반란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이므로, 헌법은 이에 대한 규정이 없고, 오히려 국회에 계엄해제권까지 주고 있다. 그렇다면 국회가 반란을 일으켜 놓고,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했을 때, 그것을 즉각 해제해 버리면 그만인가.
야당은 계엄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을 체포하려고 했으니, 반란이라고 주장한다. 국회가 반란을 했을 때도, 계엄이 봉쇄할 수 없다면, 방치하란 말인가? 헌법이 국회의 계엄해제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의원은 체포할 수 없다는 규정을 두고 있지만, 현행범일 경우는 국회의원도 구금할 수 있다. 야당의 탄핵 남용이 반란죄라면, 이에 동조한 국회의원들은 모두 현행범일 수 있다. 실제로 국회가 완전히 봉쇄되지도 않았고, 체포된 의원도 없었지만 그랬더라도 합헌이다.
지금, 어지럽고 위태위태한 이 시국의 본질은 단순하다. 탄핵 남용 대 계엄 남용의 대결이다. 탄핵 남용이 없었으면 계엄 남용도 없었을 것이다. 탄핵 남용이 합법적이라면 계엄 선포도 합법적이다. 계엄의 남용이 반란이라면 탄핵 남용도 반란이다.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설령 위법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 위법 때문에 야당의 반란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것은, 야당의 탄핵 남발을 내란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계엄 선포문에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야당이 계엄군의 진입을 내란으로 단정한 것은, 탄핵 남발이 내란이 아니라는 인식에서다. 탄핵 남발이 내란인 것이 확실하면 계엄은 정당하다.
반란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탄핵 남용을 반란으로 단정하여, 계엄을 선포한 것이 내란이라고 한다면, 계엄이 내란죄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야당이 내란으로 단정하여,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고 체포하고 “내란 타도”를 선동하고 “내란 동조”라면서 마구 구속시키고 하는 것도, 그 자체가 이중 삼중의 내란이다.
[참고] [뉴스메이커USA] 美 의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주시하고 있다
윤성민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25-01-23.
[참고]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 2025.01.28.
[참고] AJ Andrew. 4D Digital Enterprise Founder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89790400401
[참고] 황현호. 전 부장판사, 동대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https://www.facebook.com/hyunho.hwang.58
[참고] 전 한국일보 주필 김성우, [대한언론] 인터넷판 Knews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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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가 모르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미국놈들이 한국을 어찌 알겠느냐? 천만의 말씀! 미국은 한국을 어
느 한국사람보다 더 잘 압니다. 특히, 이재명이가 어떤 사람이고, 앞
으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임을, 이재명이 본인보
다 더 잘알고 있습니다.
둘째: 지금 이재명이가 急하니까, 마치 親美主義者인척, 요란을 떨고 있
지만, 미국은 한번 "이건 아니다" 하고, 생각하면 절대로 "하늘이
두쪽이 나도,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가 쑈를
떨면, 자기가 미국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이재명의 지극히 어리석은, 오로지 자기만의 생각입니다."
이교수님! 독감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