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8__ 사기극 가짜뉴스. 넷플릭스 3억 명. 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재미난 일을 하면 ’ 변명하지 않는 자

988__사기극 가짜뉴스- 넷플릭스 구독자 3억 명- 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 변명하지 않는 자가 훌륭한 시스템을---14ok

뚱보강사 이기성

 

 

   988__ 사기극 가짜뉴스. 넷플릭스 구독자 3억 명. 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변명하지 않는 자가 훌륭한 시스템을

 

 

사기극 가짜뉴스이야기를 신유현 님이 조기양 교수의 페북에서 인용해주셨다... 박근혜 정부 첫 홍보수석비서관 윤창중... 나와는 오래 전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 편집국에서 잠깐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그는 박근혜대통령과 미국 출장 갔을 때, 현지 교포 여성에게 성추행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회에서 매장됐다. 그런데, 팩트는 임시 고용된 여성 가이드가 호텔 방에 있던 윤창중에게 의논할 게 있다며 굳이 찾아갔는데, 윤창중이 내일 이야기하자고 문 앞에서 돌려보낸 게 전부.

 

이걸, 윤창중이 옷을 벗은 상태에서 어린 여성을 호텔방으로 끌어들였다고, 도하 각 신문방송에 대서특필하도록 조작한 자가 바로 박00이다. 00이 박근혜정부를 흔들기 위해, 기획한 악랄하고 치밀한 사기극이었다. 요즘, 00이 제 세상 만난듯이 신이 나서 떠들며 다닌다. 멀지 않은 그 인생의 종말에 신의 자비는 없을 것이다. -‘사기극 가짜뉴스이야기-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 3억 명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Somewon Yoon 님이 페북에 올려주신 이야기입니다...

1. 넷플릭스의 유료 구독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로써 넷플릭스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유료 구독자를 3억 명 이상 확보한 서비스가 되었는데,

2. 팬데믹 이후 성장세가 주춤했던 상황에서,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창업자가 물러난 이후에 다시 성장세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현재 가장 이상적인 권력 이양이 넷플릭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셈.

3. 물론 아직, 리드 헤이스팅스가 이사회 의장으로 있고, 테드 사란도스와 그렉 피터스의 공동 대표 체제가 완성된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좀 더 상황을 면밀히 지켜봐야겠지만, 창업자가 2선으로 물러난 이후에 오히려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케이스는 흔하지 않달까?

 

4. 여기에는 광고 요금제 도입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넷플릭스 특유의 조직 문화와 시스템.

5. 특히 리드 헤이스팅스는 자신이 CEO로 재임하던 시절에 여러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리더 역시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들로부터 반대 피드백을 일부러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6. 리더와 논쟁하지 않는 직원은 직무 유기를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그래서 리드 헤이스팅스는 최고위직 임원들에게 "당신이 회사를 책임진다면 지금 회사의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를 주기적으로 물었다고 하는데,

 

7. ‘지금 CEO인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고, 회사를 위해서 내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를 최고위 임원들에게 돌려 물어본 셈이고, 이를 통해 자신을 성찰할 뿐 아니라, 누가 자신을 대체할 후임자로서 적합한지도 판단한 것.

8. 실제로 광고 없는 구독 모델의 도입이 넷플릭스의 성공을 이끈 1등 공신이라고 생각했던 리드 헤이스팅스는, ‘성장이 정체되기 전에 미리 광고 요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을 계속 묵과했는데,

9. 팬데믹 이후 넷플릭스 역사상 처음으로 유료 구독자가 역성장하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자신의 판단 착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며, 광고 요금제 도입을 반대했던 자신이 이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될 때라며, 그렉 피터스를 공통 대표로 올리고는 경영에서 물러났다.

 

10. 얼마나 놀라운 장면인가? 창업자가 자신의 판단 착오를 인정하고, 자기보다 회사를 더 잘 이끌 인재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것이.

11. 이후 넷플릭스는, 다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유료 구독자 3억 명 고지를 찍은 역사상 최초의 서비스가 되었고, 넷플릭스 주가 역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12. 한때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시총이 비슷비슷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넷플릭스의 기업 가치가 디즈니의 2배가 넘는 상황.

 

13. 게다가 넷플릭스는 테드 사란도스-그렉 피터스라는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이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는 상황인데, 디즈니는 대표에서 물어났던 밥 아이거가 다시 돌아와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랄까?

14. 성급한 결론이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리더를 키워내는 데 있어 넷플릭스의 시스템이 훨씬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디즈니는 밥 아이거 이후의 인물을 계속해서 못 찾고 있으니까.

15. 그리고 새로운 리더는, 기존의 리더가 반대 의견을 포용하고, 자신보다 더 나은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할 때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아니, 새로운 역사라는 것도 결국에는 자기 생각에 갇히는 게 아니라, 리더가 더 나은 의견을 찾기 위해 움직일 때 만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황현호 전 부장판사, 동대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매일신문]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칼럼을 올려주셨다(2025126)...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가, 1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했다. 서울지법, 헌법재판소 등의 영장 신청과 결정, 탄핵 심판 상황을 보면 지금 한국은 판사 1인이 나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시대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떤 성향의 판사, 재판관이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사법권이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1개의 구속영장에, 검경이 10일 연장하면 총 30일 만에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기소하면 다시 법원은 2개월을 구속할 수 있고, 2회 연장까지 총 6개월을 구속할 수 있다.

 

공수처 소속 수사 담당자는 경찰일까? 검찰일까? 검사와 수사관이 모두 있으니 검찰로 봐야 하고, 공수처와 중앙지검이 모두 검찰 통산 구속기간의 적용을 받아, 공수처 구속분까지 넘겨받는다. 그렇다면 중앙지검은 수만 쪽의 수사 기록을 넘겨받아, 17일 체포 이후 이미 공수처가 소비한 구속기간 7일을 제외한, 3일 만에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기소권이 없는 공수처 검사는, 형사소송법상의 검사가 아니고, 특별사법경찰관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렇게 보면, 검찰은 구속기간 연장을 안 해도 10일간의 구속기간 동안 수사할 수 있다. 어쨌거나 검경 수사권 조정 결과 탄생한 공수처법은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수사기관이 난립하여 수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중앙지검이 23일 금요일에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가 기각하였다. 두 번째 구속기간 연장 신청도 기각됐다. 판사 이름은 안 나오고 그냥 법원이라 발표됐다. 어떻게 보면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보도 통제 사회다. 발부한 판사는 청사에 길이 남을 판사이니 발표하는 건가? 기각한 판사는 역적이니 이름도 없는가?

 

그 판사의 생각은 어떤 의미일까? 내란죄가 명백하니 더 수사할 것도 없이 기소하라는 뜻인가? 아님 기존 수사의 관할권, 영장의 관할 법원, 영장의 내용이 법률에 위반되니, 후속 절차를 더 하지 말라는 뜻인가? 나는 후자로 본다.

 

법원에도 서열이 있다. 서울중앙지법, 재경지법, 수도권지법, 지방지법, 지방지원 등으로 서열이 매겨져 있다. 실제 판사 인사 발령에도, 이런 흐름이 반영된다. 그런데 공수처법상 원칙적 괄할권이 있는 중앙지법을 무시한 채,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서부지법이 체포, 구속한 것을 중앙지법은 추인해 줄 수가 없다.

 

통상, 검사가 수사의 필요성 등을 소명하여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하면, 영장담당판사는 거의 발부해 준다. 그런데, 중앙지법이 이런 흐름에 반기를 들었다. 수사 관할, 구속영장 관할 등에 아무 문제가 없었던 사건 같으면, 연장 신청을 허가하는 것이 맞다. 수사 기록만 수만 쪽이고, 보완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검사는 수사를 할 수 있다. 혹자는 중앙지검에 수사권이 없다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기소권은 해당 사건 수사권을 당연히 포함한다.

 

공수처가 기소 의견으로 보냈다고, 중앙지검이 무조건 기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국회가 헌재 재판관 추천을 했다고 하여, 대통령 대행이 무조건 임명해야 되는 것도 아니다.

 

소추 기관이 소추 의결 전에 결원을 장기간 보충하지 않고 있다가, 소추 의결 후에 헌재 심판관을 추천하는 것은, 심판관을 사후에 유리하게 지정하는 것으로서, 그 자체가 위법이다. 대통령이 위법한 추천에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무원 주사급 면피성 결정을 했다고 본다.

 

어쨌든, 법원이 구속기간 연장을 전격적으로 불허함으로써, 검찰이 윤 대통령의 사건을 처리하는 방안에서 돌발 변수가 생겼다. 검찰은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을 존중하여, 대통령을 구속 기간 만료 전에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보완하여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방법, 또 구속기소할 것인지 아니면 불기소 처분할 것인가 중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다.

 

첫 번째 안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두 번째 안은 너무 위험성이 크다. 기소 후 수사 관할권, 체포, 구속 절차의 위법성 등이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기 때문이다. 법리적으로는 세 번째 안이 타당하다고 본다. 비상계엄의 통치권성, 수사 관할 위반, 영장 발부 위반 등 불기소 사유는 차고 넘친다.

 

그럼에도,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구속기소하고, 법원이 진영 논리에 따라 판결할 경우, 수사 및 사법기관은 훗날 역사의 엄중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명랑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


Somewon Yoon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가 미시마 쿠니히로의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중에 인용해주셨다 ==업계가 어려울수록 '명랑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1. 2006년 창업한 미시마샤 출판사는 도쿄 지유가오카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유가오카의 명랑한 출판사라는 구호를 내세웠습니다.

2. (왜 명랑한 출판사를 내세웠냐고요?) 제가 느닷없이 명랑함에 다다른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제가 출판사에 입사한 시기는 19994월이었는데요. 출판 불황이라는 말이 막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입니다.

3. (일본에서) 서적 잡지의 총매출은 199626천억 엔(24조 원)을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2020년에는 12천억 엔(11조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4. 반면, 제가 창업한 2006년까지 해마다 출간되는 신간의 수는 늘어났고요. (시장은 줄어드는 데 콘텐츠는 늘어나는 구조였죠. 줄어드는 시장에서 더 피 터지는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5. (이런 상황에서) 회사원으로서 단행본 편집자로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도무지 쉬운 일이 아니죠. 그 괴로운, 냉엄함을 두 군데 출판사를 다니며 뼛속 깊이 깨달았습니다.

6. 어떻게 하든, 책을 만드는 일은 힘든 일이고, 게다가 앞으로 책을 편집하는 일만으로는 살아남지 못하며, 영업과 경영 등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내리막길을 점점 굴러 내려가고 있는 듯한 이 업계에서 말이죠.

 

7. 그래서 (저는) 적어도 매일 일을 하는 동안에는, ‘명랑하게 지내자고 생각했습니다. (힘들 때 힘들다는 얘기만을 계속 하면 더 힘들고, 새로운 바람도 불지 않으니, 적어도 이 업계에서 일을 하는 동안에는 명랑하게 일을 하자는 생각을 한 것이죠)

8. 이러한 저의 바램을 담은 것이 바로 명랑한 출판사였던 겁니다. 바꾸어 말하면, (저의) ‘명랑함은 이 업계가 놓인 냉엄한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암담한) 이 현실을 회피해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9. (고로) 저 나름대로 각오했기에 나온 말이었습니다. (’업계는 계속 힘들 테니, 적어도 그런 냉혹한 현실에서도 명랑함을 추구하는 회사가 되자고요) -미시마 쿠니히로,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 -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작은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법. 미시마 쿠니히로 지음, 박동섭 옮김, 유유출판사, 2024.

독특한 행보로 일본 출판계에 파란을 일으킨 작은 출판사 미시마샤’. ‘우리가 재미난 일을 한다!’는 방향성을 고수하며, 18년째 회사를 이어 오고 있는 회사는 어떻게 일할까? 이 책은 지속 가능하게, 재미난 일을 계속 하려는 작은 출판사의 대표가 궁리한 고민의 기록이다.

 

저자 미시마 쿠니히로(三島邦弘)는 출판사 미시마샤의 대표. 1975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출판사 두 곳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2006년 미시마샤를 설립하여, 동네서점 직거래, ‘미시마샤 서포터즈론칭 등 출판사로는 유례없는 독특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우치다 다쓰루, 마스다 미리 등 스타 작가와 활발히 협업하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간해 탄탄한 독자층을 구축한 저자는 한 권의 책에 혼을 담는다’, ‘만드는 우리가 재미있어야 한다등 뚝심 있는 경영 철학을 고집한다. 무엇보다 만드는 사람이 명랑하게 일해야 한다고 믿으며 미시마샤와 독자 사이에 흥미롭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가교를 놓으려 노력하고 있다. 저서 중 좌충우돌 출판사 분투기가 국내 출간되었다.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작은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일하는 법 ********** 목차 **********

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 1재미있는 것을 계속하려면

********** 2장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

********** 3장 회사를 굴리는 새로운 방법

나오는 말

옮긴이의 말

 

 

     변명하지 않는 자가 훌륭한 시스템을

 

호보닛칸이토이신문을 참고하여, Somewon Yoon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변명하지 않는 자가 훌륭한 시스템을 만듭니다!”...

1. (개발자에게) 프로그램이란, 완전히 순수한 로직이어서, 여기에 오류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2. 실수는 기계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실수는 기계 밖에 있죠. 따라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이것은 확실하게 프로그래머의 탓입니다.

3. 물론 프로그래머라면 모두,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순간, ‘이것은 틀림없이 단번에 작동할 거야라는 생각으로 실행해 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번에 제대로 작동하는 일은 절대로 없죠.

 

4. 만약 프로그램이 완전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건 기계의 탓이 아니라), 원인은 항상 그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게 저 이와타 사토루가, 개발을 하면서 배운 원칙입니다)

5.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도, 저의 말이 잘 전달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을 탓하지 않고 저로부터 원인을 찾습니다. 절대로 남탓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사람이 내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공감하지 못한다면 그건 내가 최선을 다해 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합니다.

6. 아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제가 프로그래머로 일한 덕분입니다. 왜냐하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그건 프로그래머가 틀린 거거든요. 무조건!

 

7.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대화가 잘 안 되면 이 사람 뭘 모르네라고 생각하기 전에, “내가 뭘 잘못 전달했겠지라고 생각합니다.

8. 그리고 잘 전달이 안 된다면, 저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제가 찾는다면, 이해와 공감을 얻을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9. 저는 회사를 경영할 때도, 이 프로그래머의 경험을 많이 활용합니다.

 

10. (정리하면, 문제를 발견했을 때, 남탓을 하면, 아무것도 고칠 수 없고, 아무것도 고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남탓을 하지 않은 사람이 좋은 시스템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호보닛칸이토이신문, <닌텐도 부활의 아이콘, 이와타 씨에게 묻다>...

 

이와타 사토루 씨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닌텐도의 전 CEO 이다. 이와타 씨는 고등학생일 때, 전자계산기로 단순한 숫자 게임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HAL연구소를 거쳐 닌텐도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별의 커비”,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등 유명 게임 시리즈와, 게임기 닌텐도 DS, Wii의 개발에 참여하며 전 세계 게임 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157, 향년 56세의 나이로, 이와타씨는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을 엮은 호보닛칸이토이신문은 평소 이와타씨와 친분이 있던 카피라이터 이토이 시게사토가 만든 웹사이트이다. 현재는 하루 약 150만 페이지뷰를 자랑하는 웹사이트로 성장했다. 호보닛칸이토이신문은 창간 때부터 이와타씨와 여러 재밌는 콘텐츠 기획을 비롯한 많은 얘기를 나눴고, 이 책에는 이와타씨가 전하고자 했던 생각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참고] 신유현

https://www.facebook.com/yuhyeon.shin.5

[참고] 조기양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 공동대표, 극동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

MBC에서 Repórter 근무.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4687035994

[참고] Somewon Yoon,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이전 직장: 트레바리 및 아웃스탠딩

https://www.facebook.com/somewon.yoon

[참고] [매일신문] 황현호 칼럼. 2025-01-26.

황현호 전 부장판사, 동대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참고] 미시마 쿠니히로,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436378

[참고] 호보닛칸이토이신문 엮음, <닌텐도 부활의 아이콘, 이와타 씨에게 묻다>, 오연정 번역. 이콘 출판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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