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3__ 나를 죽이는 습관. 내이 전정병. 이화영 이재명 재판
- 뚱보강사
- 2024.11.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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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933__ 나를 죽이는 습관. 내이 전정병. 이화영 이재명 재판
페친 류연상 님이 ‘넌센스 퀴즈’ 10개를 올리셨다.
01. 나의 울음으로 시작해서, 남의 울음으로 끝나는 것은? 인생
02. 걷고 있는데, 갑자기 우박이 내리면? 골 때린다
03. 알파벳은 총 몇 글자인가? 세 글자
04. 남자의 코가 크면, 뭐가 클까? 콧구멍
05. 여자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은? 산부인과 의사
06. 인공위성이 지구를 뱅뱅 도는 이유는? 정류장이 없으니까
07. 넣을 때는 즐겁고, 뺄 때는 아쉬운 것은? 저금
08. 손님이 뜸하면, 돈 버는 사람은? 한의사
09. 스님들이 전혀 걱정하지 않는 병은? 탈모증
10. ‘무릎과 무릎’ 사이에 있는 것은? 과
페친 안중찬님이 페북에 글을 올리셨는데, 댓글이 여럿 달렸다(2024년 11월 24일). "오빠, 돈•시간•체력 넘치는 사람은 뭘 해야 할까?" "바람이나 피워야지..." “아!”...
[댓글] 염승표... 옛날에는 차 바꾸고 -> 집 바꾸고 -> 마누라 바꾸고 -> 정치한다고 설쳤는데요? ^^
전라도 사람은 돈을 벌면 먹는데 돈쓰고(식)
경상도 사람은 돈을 벌면 집에 돈쓰고(주)
충청도 사람은 돈을 벌면 옷에 돈쓴다(의)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유익한 글을 페북에 올려주는 남석호 약사 님이 “나를 죽이는 습관 11가지”를 알려주셨다.
(1) 나쁜 음식 먹기
- 가공 탄수화물, 초가공식품, 나쁜 기름이 많은 튀김류
- 술, 담배, 탄 음식(직화구이)
(2) 비교하기
- SNS를 통해 비교하면, 행복이 사라진다.
- 2행시 : (비) 비참해지거나 (교) 교만해진다.
(3) 잠 줄이기
- 12~4시 사이 좋은 호르몬이 나올 때 자야 한다.
- 잠은 7~8시간 자야 활력이 넘치고, 치매나 나쁜 병을 막는다.
(4) 책임 회피와 변명
- 잘못을 외부, 남 탓으로 돌리면 발전이 없다.
(5) 운동 부족
- 일주일에 땀날 정도로 3회 이상 운동하면, 대사가 좋아진다.
- 우리 몸도 움직이지 않으면 녹이 슨다.
(6) 과거에 집착하기
- 과거에 나빴던 일, 후회하며 과거에 살면 현재가 불행하다
- 과거에 집착하면 현재도 장래도 어두워진다.
(7) 몸 경고 무시하기
- 아픈데 병원에 안 가서, 더 큰 병으로 키운다.
- 주기적인 검진은 꼭 가져보자!
(8) 타인에 집착하기
-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수록, 내 삶은 사라진다.
- 타인과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내 삶에 집중해야 한다.
(9) 미루는 습관
- 미루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나중에 큰 스트레스로 바뀐다.
- 미루면 평판도 나빠지고, 성장도 없다.
(10) 부정적인 생각
- 난 안 돼, 난 못 해, 난 재수 없어 등, 부정적 생각은 무기력하게 만든다.
(11) 낭비하는 습관
- 자신의 수입보다 더 큰 지출, 충동 소비, 할부 등 결국 내가 갚아야 한다.
내이 전정병(內耳 前庭病)
작년(2023년 11월 16일)에 작고한, 60회 김평일 동문이 2019년 6월 25일에 올린 글 "內耳 前庭病" / "내이 전정병"을 소개한다...
최근 어떤 모임에서, 식사를 하고 일어서다가, 아내가 엉덩방아를 찧었다.
바닥에 카펫이 깔려 다친 데가 없어 다행이었지만, 넘어져 골반이 부서지는 노인들이 허다하다. 그런 노인들, 4분의 1은 6개월 이내에 죽게 되는 것이 상례라고 한다. 그러니 노인들에겐 넘어지는 게 무척 위험한 일이다.
🔻 왜, 노인들은 잘 넘어지나?
여태까지는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다리가 약해지거나 정신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감퇴되거나, 걸음걸이가 둔해지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이 믿었다. 하지만 지난 5월호 내과의학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내이전정(內耳前庭) 기능장애 때문이라고 한다.
내이전정은 귀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이다. 균형감지에 이상이 생기니 잘 넘어질 수밖에 없다. 40세 이상 미국인 35%와 60세 이상 노인들 50%가 내이전정 기능 장애자라고 한다.
이 연구는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유리 아그라월' 의사가 주도했다, 이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실시한 '국가보건 및 영양시험 설문조사'에 참가한 5086명의 성인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했다.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잘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아그라월 의사가 설명했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장애자는 넘어질 찬스가, 정상적인 사람보다 12배나 더 높고,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는 장애자도, 넘어질 위험도가 3배 정도 더 심했다.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는 귀가 멀 위험도도 높았다. 내이전정의 위치가 청각기관에 가깝고, 혈관을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이전정은 머리의 회전 운동 방향에 관한 감각정보를 뇌에 보낸다.
사람은 내이전정에서 오는 신호와 더불어, 시각과 촉각을 이용해 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내이전정에 이상이 생기면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아직 내이전정 기능장애의 원인은 확실히 모르지만, ① 노화가 주원인이고, ② 흡연, 고혈압증, 당뇨병 탓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이 얘기한다.
🔻 검진은 용이하다.
패드를 깐 표면에, 아무 것도 잡지 않고 서서, 눈을 감으면 어지러워 넘어지는 사람은 내이전정 기능장애자다. - 매년 한 번씩,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미국의 질병관리 및 예방센터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선 넘어져 죽게 되는 사람이 1만 5000명이 넘고, 넘어져 다치는 노인이 300만 명이 넘는다. 다치는 사람은 곧 남에게 의존해 살게 되니, 개인의 자유를 잃는다. 그래서 치료비도 급증한다. 넘어져 다친 환자들 치료비가 연 200억 불이 넘는다.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자면, 균형 운동이 필요하다.
① 처음엔 뭣이든 한 손으로 잡고, 단단 한 마루 위에서, 한 발로 서는 연습을 하고, 나중엔 아무 것도 잡지 않고, 한 발로 서는 연습을 한다.
② 그 다음엔 눈을 감고 연습을 반복한다. 나중엔 물렁한 카펫이나 방석이 깔린 곳에 서서 연습하는 게 좋다.
자리에서 일어설 땐 서서히 일어서고, 뭣이든 한 손으로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양손에 물건을 들고 걷지 말고 넘어져도 한 손으로 땅을 짚으면 골반에 충격을 덜어준다.
교장 선생님은 좋은 분?
페북에 Daba Sin 님이 글을 주셨다... 동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따듯한 초겨울 햇볕 아래 삼삼오오 놀이를 하고 있다. 사탕을 나누어 먹으면서 잠깐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①“애들아, 너희 교장 선생님 좋은 분이시니?”
“네, 좋아요.”
①“만약에 말야. 어느 교장 선생님이, 학교 일에, 학생들에게 쓰라는 나랏돈으로 교장실에서 초밥 시켜 먹고, 비싼 샌드위치 시켜 먹고, 그러면 너희들 어떻겠니?”
애들이 난리가 났다. “안 되요. 나뻐요... 쫓아내야 되요!”
①“그런데, 교장선생님이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머리 감는 샴푸나 로션도 학교 돈으로 사서 쓰고, 심지어 팬티도 사입고, 세탁소 비용도 다 썼다더라. 과일을 너무 좋아해서 2천만 원어치나 사먹었다니,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니?
“와~~~ 치사하다, 치사해”... 애들이 난리가 났다.
①“선생님들도 다 아는데, 교장이라서 아무 말도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니?”
“말할 것도 없어요. 감옥 가야 되요. 내쫓아야 되요.”
①아이들에게 차분하게 말해주었다. “집에 가서 엄마, 아빠한테, 놀이터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초밥 사먹는 교장선생님 얘기를 해주었다고 말씀드리고, 엄마 같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여쭈어 봐라.” “그런 교장 선생님이 실제로 계시기 때문에 할배가 걱정이 되어서 하는 얘기란다.”
“교장도 아니에요, 도둑놈이에요! 감옥에 가야 해요.”
이화영, 이재명 재판
[조선일보] 마피아 영화 빼닮은 '이재명 재판' 주목하자... 이재명 대표 재판 지연 작전 성공하면, 범법자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헌법 파괴... 대선 직전 유죄 확정판결 나면, 민주당 후보 못 내 정치적 파산 맞아... 강천석 기자가 보도했다(2024년 6월 7일).
‘여의도 생활’과 ‘서초동 생활’을 번갈아 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더 바빠지게 됐다. 경기도지사 시절 데리고 있던 이화영 부지사가 중형(重刑)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이 800만 달러를 북한에 불법으로 보낸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돼 왔다. 검찰은 곧 이 대표를 추가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지금까지 세 가지 재판을 받아왔다. 하나는 배임 등 여러 혐의가 걸린 대장동·위례신도시·백현동·성남FC 의혹 사건이다. 5월 7일·14일·21일 이 재판이 열렸다. 다른 하나가 17일과 31일 이 대표가 출석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고, 셋째가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僞證)교사 의혹 재판이다. 6월 27일로 재판 날짜가 잡혔었다. 공휴일과 토·일요일을 뺀 업무일이 21일이었던 지난 5월 이 대표는 6일을 서초동에서 보냈다.
이재명 대표의 ‘여의도 생활’과 ‘서초동 생활’은 천지 차이가 있다. 여의도 생활은 국회도 당(黨)도 모든 일정이, 이 대표에게 맞춰 돌아간다. 이 대표가 ‘탄핵하겠다’ ‘특검(特檢)하겠다’ ‘국정조사하겠다’ 하면, 신문에 굵은 활자로 제목이 뽑히고, TV의 주요 뉴스가 된다.
서초동에서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이 아니라, 형사재판 피고인일 따름이다. 이 대표가 법원 재판 날짜에 맞춰야 한다. 작년 10월 대장동 재판에선 7분 지각했다가, ‘다음 재판부터는 10분 일찍 출석하라’는 재판장의 꾸지람을 들었다. 서초동에서 이 대표는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낸다.
이재명 대표는 재판 가운데, 하나에서라도 금고 이상의 형(刑)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대통령선거 출마 자격을 상실한다. 형사 재판 1심에선 100명 중 97명이 유죄 선고를 받는다. 이 대표가 바늘구멍 같은 4개 재판을 모두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런 이 대표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민주당 도박은 성공할 수 있을까?
사건 규모는 대장동·백현동 재판이 가장 크다. 현재까지 검찰과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 숫자만도 200명이 넘는다. 증인이 80명이던,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 1심 판결이 나오는 데 3년 5개월이 걸렸다. 대장동 사건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는 10년이 걸릴지 모른다. 재판부가 마음만 먹으면, 속도를 낼 수 있는 게,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의혹 재판이다.
공직선거법 270조는 ‘선거법 위반 사건은 검찰의 공소 제기 후 6개월 이내에 1심 판결을 내려야 하고, 고등법원·대법원도 사건이 넘어오면 각각 3개월 이내에 선고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거의 2년이 다 되도록,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1년 5개월 동안 사건을 쥐고 거북이 재판을 하던 판사가, 올해 초 갑자기 사표를 제출해 버렸다.
위증교사 재판은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 재판이다. 위증교사를 받은 증인의 전화 통화 내용이 확보됐고, 당사자가 신속한 재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9월 이 대표 영장을 기각한 판사조차, 이것을 분명한 증거로 인정했을 정도다. 이 재판이 이 대표의 첫 올가미가 될 가능성이 크다.
재판 지연 작전을 펴는 이재명 대표와, 신속한 재판 진행을 주장하는 검찰의 머릿속에는, 헌법 84조가 들어있다.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外患)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곤,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대표가 1심·2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더라도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지 않으면, 대통령에 취임하는 순간 재판이 중단된다는 뜻이다. 이 대표가 각종 재판에서 자신과 수족(手足)들을 변호하던 변호사들에게 ‘국회의원 임명장’을 주고,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한사코 움켜쥔 것도 이런 의도다.
만일 이재명 대표의 시도가 절반의 성공에 그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됐으나, 선거 전(前)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오면,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하는 기형(畸形) 정당으로 정치적 파산(破產) 사태를 맞게 된다. 이 대표의 성공 또는 절반의 성공은 투표를 통한 국민의 대통령 선출권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지금 서초동에서 진행되는 이 대표 재판은, 조직 폭력단 내부의 의리와 배신과 의문의 죽음이 뒤섞인 마피아 영화를 빼닮았다. 이 대표는 작년 10월 6일 대장동 재판에서, 재판부에 공범(共犯)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껴안을 기회를 달라고 해 서로 얼싸안았다. 마피아 영화 판박이지만, 이 재판은 대한민국 헌법과 정치·사법제도의 시험대라는 영화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고] 류연상.
https://www.facebook.com/yeonsang.rew
[참고] 안중찬, 2024-11-24.
https://www.facebook.com/corelk
[참고] 남석호 약사.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252407985
[참고] 60회 김평일, 2023년 11월 16일 작고.
https://www.facebook.com/kormoses
[참고] Daba Sin.
https://www.facebook.com/kyoungchul.hur
[참고] [조선일보] 강천석 기자, 2024.06.07.,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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