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__ 붓는 다리. 조선 역사 서적 압수.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도둑놈이 절도법을 만드는 나라

=

922__붓는 다리- 조선 역사 서적 압수-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도둑놈이 절도법을 만드는 나라---21ok

뚱보강사 이기성

 

 

    922__ 붓는 다리. 조선 역사 서적 압수.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도둑놈이 절도법을 만드는 나라

 

--- 붓는 다리... 정맥(림프)순환장애는 정맥의 판막이상과 림프관으로의 체액순환이상이 발생해, 혈액 및 체액흐름이 떨어져 심장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정맥부전(Chronic Venous Insufficiency)이라고도 한다. 비만이나 나이가 들어,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으면 다리가 붓고, 무거워진다. 이런 다리 부종은 정맥순환장애로 인해서, 순환에 이상이 생겨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리 정맥에 저류된 혈액의 양이 늘면서 다리가 부어오른 것이다. [대원제약] 뉴베인에서 붓는 다리에 대한 정보를 올렸다. “정맥순환장애 주요 질환은 땡땡하게 붓는 다리, 무겁고 피곤한 다리, 저리고 불쾌한 느낌의 다리, 잘 때마다 저린 다리(하지불안증세), 찌릿하고 욱신거리는 아픈 다리 증상으로 나타난다... 정맥순환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림프관(淋巴管)내에 있는 액체인 림프(lymph)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림프관은 조직에서 체순환으로 체액을 순환시킨다. 림프순환장애는 림프관의 손상으로, 림프액이 고여서 부종(, 다리 붓기)과 통증이 발생한다.

 

정맥 · 림프순환장애로 인한 붓기, 통증, 저림 증상 치료법에는 뉴베인 약(11, 물 없이 간편하게 액상) 복용이 있다. 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 고함량으로, 빠른 증상개선 효과가 있다. 트록세루틴(Troxerutin)이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플라보노이드인 루틴으로부터 반합성된 물질로 만성정맥부전, 하지 정맥류, 치질 등의 정맥질환에 사용되는 혈관보호 물질이다.

 

 

     조선 역사 서적 압수, 조선총독부

 

지금부터 114년 전인, 19108월에 조선총독부에서 금지압수품목 서적들은 찬란한 우리 조선의 역사, 지리, 영웅을 소개한 책이었다... 총독부가 이 책들을 금지하고 압수한 근거는 오직 하나, ‘치안을 방해함이었다. 한국의 역사, 한국의 지리, 한국의 영웅에 관한 책이 치안을 방해한다는 이유였다.

 

1910829일에 한일병합조약이 선포되고, 그날 <황성신문>에서는 이를 호외로 알렸다. 그 다음날부터 모든 출판물에 대한이 들어가는 것은 다 삭제되었다. 일례로 <대한매일신보>가 바로 830일부터 신문 제목에서 대한을 빼고 그냥 <매일신보>로 바뀌었다.

 

3달 뒤인, 191011월에는 총독부에서 50여 종의 금지와 압수 서적들을 발표했는데, 그 목록의 대부분은 조선의 역사와 지리, 영웅을 소개한 책들과 교과서들이었다. 이 책들은 1905~1910년 사이, 흔히 애국계몽기라 부르는 시기에, 이러다 진짜 나라 빼앗길까봐, 당시 지식인들이 백성들의 계몽을 위해 미친 듯이 찍어 낸 책들이었다. 애국계몽기의 우리나라의 출판 열풍을 생각하면 눈물이 저절로 고이는 일이었다...

 

--- 20만여 권이나 되는 책을 불살랐다... 조선총독부에서는 병합 직후로, 일본 헌병과 경찰(+조선인 보조원)을 동원하여, 종로 일대의 서점과 전국 각지의 서점ㆍ향교ㆍ서원ㆍ양반 집안을 급습하고는 조선의 역사와 지리, 어문과 관련된 책들을 압수해서 20만여 권이나 되는 책을 불살랐고, 이 책들의 판매를 엄금하며, 소지자와 열독자를 처벌했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에서 일제가 헌병을 동원해 민간의 학교와 개인 집안까지 급습했다거나, 압수한 책수량을 ‘20만 권이라 확정하는 것은 근거가 확실치 않다-댓글 링크의 #장신샘 논문 참조/ 그럼에도 당시 경찰들이 서점들을 찾아가 책을 압수하고, 그 수량이 대략 이 시기 10만 권에 이르렀고, 압수된 책들을 처분하는 방식 중에 소각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 ‘치안을 방해함’... 당시 총독부가 이들 책들을 금지하고 압수한 근거는 오직 하나, ‘치안을 방해함이었다. 이런 엄혹한 시기에 어떻게든 조선 문인들의 저술을 온전히 출판하겠다고 노력하는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방법을 찾지 못해, 중국으로 가서까지 출판을 추진했다. 여기저기 통문을 돌려가며, 힘들게 자금을 마련하고 몇 년에 걸친 작업 끝에 드디어 책을 인쇄하고, 벅찬 감격 속에 그 책들을 간절히 기다리는 조선의 지인들에게 보냈는데... 어이없이, 기차역에서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전부 압수되는 일도 있었다. 그때의 절망감을 토로하는 편지들은 진짜 눈물 없이는 못 본다. 그런데 이 책들은 전부 한문으로만 적힌, 전통 지식인들의 글이다. 그래서 기껏해야 1종당 200~1000, 보통 500부 안팎으로 인쇄되고, 몇몇 지역에만 유통될 뿐이었다.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

 

지금까지 우리가 배웠던 역사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왕 중심의 사료를 기반으로 한 역사가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조선시대를 대표할 만한 베스트셀러 스물여섯 권을 소개하며, 우리가 몰랐던, 혹은 이름만 들어봤던 역사적 사료에서, 당대 사람들이 살았던 생의 단면을 샅샅이 살펴본다. 기행문과 일기, 보고서, 문집 등 국보급 기록에서 당시 민중 사이에서 즐겨 읽힌 베스트셀러까지, 각 문헌의 주요 내용과 그에 얽힌 역사적 배경, 당대인들의 생각과 삶을 살핀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신병주 교수는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학자의 눈으로 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독자와 조선시대를 이어준다.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역사학자의 눈으로 읽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26-, 신병주 저, 휴머니스트 출판, 2018

********** 목차 ***********

책머리에

********** 115세기, 국가의 틀을 세우다

1 조선경국전 조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다

2 경국대전 시대를 앞서간 국가통치규범

3 용재총화 당대의 생활·제도·풍속·인물의 모든 것을 담다

4 해동제국기 국제 감각과 외교 역량이 응축된 대일외교지침서

5 조선왕조실록 500년 왕조의 공식 국가 기록

********** 216세기 조선 지식인의 세계

1 표해록 500년 전 조선 선비의 중국 표류견문기

2 양아록 16세기 할아버지가 쓴 손자 양육일기

3 남명집 시골 학자, 서릿발 같은 비판을 쏟아내다

********** 3부 조선을 뒤흔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1 난중일기 친필 일기로 만나는 인간 이순신과 장군 이순신

2 쇄미록 420년 전 임진왜란의 기억

3 징비록 국정의 최고 책임자, 전란을 반성하다

4 박씨전 병자호란과 여걸 영웅의 탄생

********** 417세기, 성리학의 새로운 시도

1 홍길동전 조선 최고의 아웃사이더 허균의 꿈

2 지봉유설 박학과 열린 세계가 표출된 문화백과사전

3 반계수록 영조가 주목한 개혁 교과서

********** 518세기, 우리를 찾고 세계를 다시 보다

1 성호사설 실학파 별들이 노닌 거대한 호수

2 택리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장대한 인문지리서

3 열하일기 실사구시의 새 시대를 노래한 중국견문기

********** 619세기, 새로운 지식의 발견

1 당의통략 조선시대 당쟁의 역사를 정리하다

2 오주연문장전산고 19세기 백과사전의 대표

3 이향견문록과 규사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

********** 7부 왕실 문화와 그 진수

1 계축일기 광해군 정권의 빛과 그림자

2 한중록 놀라운 기억력이 돋보이는 궁중문학의 백미

3 의궤 기록과 그림으로 담아낸 조선왕실 행사의 현장들

4 승정원일기 왕의 국정에 관한 종합보고서

5 일성록 열람에 편리한 표제와 요점 중심의 기록물

리뷰

 

 

     도둑놈이 절도법을 만드는 나라

 

East-West Center 박승배 님이 이광천목사의 글을 소개했다.

[이제 대한민국호()는 어디로 갈 것인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후 40여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 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 이광천 목사의 글...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스스로 4번 놀란다.

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

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 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

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

 

[이제 대한민국어디로 갈것인가?]... 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나 한심한 마음에 몇마디 제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

정신 문화가 무너지고 있다.

쌍욕을 해도,

전과(잡범수준)가 있어도,

여성비하,

거짓말,

음란에 윤리와 도덕에 심각한 흠결이 만천하에 드러났어도

그를 지지하는 것을 보고...

 

이것은 대한민국의 윤리와 도덕이 심각하게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가? 나라의 정신기반이 무너지면서, 갈등구조가 생겨서 나라의 질서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러므로써 국력의 약화로 나타납니다.

 

--- 도둑놈이 도둑의 정의를 내리고, 절도법을 만드는 것... 또한, 사법리스크가 있는 자들이, 입법기관인 국회에 들어가서 법을 만드는,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도둑놈이 도둑의 정의를 내리고, 절도법을 만드는 것을 상상해 보시라!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범죄를 저지르고도, 억지로 만들었다느니 억울하다느니...

 

15가지의 범죄사실을 법정에서는 인정을 하다가,

나와서는 수많은 변명과 거짓말로 자신의 죄를 덮어버리는 자들이 국민의 대표라니... 대한민국이 무슨 해적선도 아니고... 또한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지경이니...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오류, 교단의 역사 왜곡이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젠, 대놓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우기를 지나, 날조하려는 것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런승만'을 넘어 수십만 명을 죽이라고 명령한 살인마로 포장한 자들이, 이젠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재건대통령에 대해, 또 어떤 프레임으로 선전선동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들의 정책 속에는 재벌해체가 있습니다.

그러면 재벌은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까요?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기업을 이끌어갑니까? 그렇잖아도, 어마무시한 상속세로, 기업을 일군 주인이 세금으로 기업을 빼앗기는데 가만히 당하고만 있겠는가?

전부 외국으로 옮기려고 할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외국 자본이 그런 나라에 투자합니까?

재벌이 기업하기엔 너무나 힘든 곳이니, 투자는 고사하고 오히려 외국자본도 빠져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국방입니다.

미군철수를 외치는 자들이 국회를 장악하니, 나라의 실제적인 울타리가 눈앞에서 무너지고 있으니...

한미동맹은 국방만이 동맹이 아니라, 경제에 직접적으로도 너무나 중요한 동맹입니다.

미군이나 유엔군이 주둔하고 있기에, 외국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기업에 투자하는 겁니다.

그러나, 미군이 철수 하는 순간!

외국자본도 철수하고, 무역에도 심각한 장애가 생겨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급속히 남미의 아르헨티나나 베네수엘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미 필리핀에서 보여줬습니다.

30여년 전, 필리핀 수빅항의 미해군기지 클라크 미 공군기지가 완전히 철수하던 날... 필리핀은 '필리핀 만세!'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 만세가 통곡으로 변한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미군이 떠나자 외국 자본도 함께 떠나면서, 필리핀 경제는 와르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고, 30여 년이 지난 지금의 필리핀 경제는 설명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좌파를 선택한 대한민국도 멀지 않았습니다.

또한, 사회주의로 가자는 자들 (이미 당선됐음)이 국회에 들어가 헌법을 고쳐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개인의 소유 토지나 재산상에 큰 변화가 올 것입니다.

이젠 그것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이래도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땐, 저들을 찍었던 당신의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 것이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참고] 대원제약() 대표: 백승호, 백승열. [뉴베인] 붓는 다리, 정맥순환장애 주요 질환. www.newvein.co.kr

[참고] 뉴베인, 온유약국. https://tofu-unni.tistory.com/875

[참고]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역사학자의 눈으로 읽은 조선의 베스트셀러 26-, 신병주 저, 휴머니스트 출판, 2018.

https://ridibooks.com/books/243000207

[참고] 박승배, East-West Center, KBS EBS 근무.

https://www.facebook.com/kbs2baron

 

...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