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9__ 완벽주의자. 이광수. 히든 포텐셜. AI 번역 앱 ‘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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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__완벽주의자-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인터뷰- 이광수- 히든 포텐셜- AI 번역 앱 '파파고'---17ok

뚱보강사 이기성

 

 

    859__ 완벽주의자. 이광수. 히든 포텐셜. AI 번역 앱 파파고

 

당신에게 좋은 기운(good energy)’을 나누어주는 사람은 당신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람(made you feel good)이다... "만약 당신이 기분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그것은 당신이 좋은 기운을 나누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다. 나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나를 격려하며 응원해주는 사람,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 나와 공감해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이 나에게 주는 좋은 기운 덕분에내 기분이 좋아지고 유쾌해진 것이다.

 

어제, 71일자 [한국미디어뉴스통신]에 김승현 기자가 뚱보강사를 인터뷰한 내용이 실렸다. 한국전자출판교육원 이기성 원장 인공지능 이용 출판 제작과 전자책 에디터표준화 시급”... 지난 515일에 한국전자출판교육원(Korea eBook Academy) 2024년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 후 이기성 원장 제자들이 주최한 스승의날 기념식이 있었다. ‘경기고 60회 홈 페이지 우리마당에 게재되는 뚱보강사의 칼럼은 2024621일 현재 854회째 진행중이다. 칼럼의 최근 내용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노래만들기, 인공지능으로 시쓰기, 인공지능으로 동화책만들기, 인공지능으로 그림그리기, 인공지능으로 생일카드만들기 등 개인은 물론 출판분야에서 실제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기성 원장은 "세계 제일의 지식재산권을 인정받는 콘텐츠 강국인 우리 사회는 이에 맞게 문화, 예의와 인성 교육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전자출판교육원에서는 문자·사진·그림·영상·음성 등의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도구인 전자책 에디터가 보급·사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출판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이용에 관한 교육과 학술 서적 집필, 그리고 후학 양성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기사 말미에 <이기성의 저서 합계 81(단독 저작 = 51, 공동 저작 = 30)>의 목록이 첨부되어 있었다.

(참고) https://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32

 

 

     이광수 소설가, 언론인

 

[페친] 이홍섭 의사가 칼럼리스트 엄상익 변호사의 글 <낡은 책 속 소년의 울음소리>를 소개했다. “소년은 일제시대의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이광수였다”... 나는 국립중앙도서관에 가서 그의 흔적을 살폈다. 지하서고에 그의 낡은 자서전이 한 권 남아 있었다. 오래된 표지가 만질 때마다 조각이 되어 부스러졌다. 예전의 납활자로 찍은 깨알 같은 작은 글씨들이 오글거리고 있었다.

 

천재성을 가진 그(이광수)는 장학금을 받아, 와세다 대학에 가게 됐다. 그가 대학 시절 쓴 소설이 전 조선 젊은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그는 현상 너머의 본질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다. 뭔가 잃어버린 나라를 위해 해야 했다. 그는 상해로 갔다. 상해에는 홍명희와 신채호 그리고 조소앙이 독립운동을 하겠다며 망명해 있었다.

 

홍명희의 방에서 살면서 얼마 동안 그들과 함께 지냈다. 그들은 혈기는 있지만, 막상 어디서 뭘 해야 할지를 몰랐다. 홍명희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라는 작품을 탐독하고 있었다. 신채호는 하루종일 상해의 책방을 순례했다. 돈이 없으니까, 조선에 관한 책자를 보면, 서가 사이에 서서 공짜로 읽었다. 책방 주인에게 핀잔을 들으면서도, 다음날이면 또 가서 중요한 부분을 베꼈다. 신채호는 고대 조선사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조소앙은 예수 부처 등 여섯 성자의 가르침을 연구하여, 새로운 종교를 만들겠다고 코란을 읽고 있었다. 그들의 독립운동이었다.

 

얼마 후 이광수는 그들과 헤어져 블라디보스토크로 갔다. 거기서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대륙을 일년 여 돌아다녔다... 조선 사람들은 감자와 오이를 심어 팔고, 러시아인들의 빨래를 해주기도 했다. 조선인들 모두가 가난했다. 이광수는 독립운동을 한다면서, 무리하게 동포들의 돈을 뜯는 단체를 보고 눈쌀을 찌푸렸다. 그는 러시아 땅에 사는 조선인들이 유럽전쟁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그는 조선인들이 독립을 하기위해서는, 먼저 실력을 갖추고 잘 살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광수는 다시 동경으로 가서 공부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의 철학이 담긴 독립선언문을 작성한다. 그러나 삼일독립 운동은 실패한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공허했다. 그후 그의 사회구조에 대한 인식과 이념적 지향이 바뀐다. 삼등국가인 조선이 세계 최고의 경제 대국 군사 대국이된 일본과 기왕에 합쳤다면, 일등 국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광수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글로 발표했다. 변방의 식민지인으로 남을 게 아니라, 참정권을 얻어 조선인이 일본의 국회의원은 물론 총리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병역기피를 하지 말고 군대를 가야 한다고 했다.

 

육이오 전쟁 당시, 이광수는 북한으로 끌려가 죽었다. 공산주의자들에게 그는 친일파였다. 2002년 대한민국의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는 그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해, 공식기록으로 그는 반역자가 됐다. 변호사인 나는 미국에 살고 있는 이광수의 딸에게, 아버지에게 친일파의 딱지를 붙인 그들과 한번 싸워보라고, 그 시대를 살았던 동료 소설가 김동인의 가족을 통해, 간접적으로 권한 적이 있다.

 

민족과 국가에 대해서도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친일파의 프레임을 씌워 생각을 통제하는 사회가 과연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인정하는 자유민주주의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완벽주의자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Somewon Yoon 님이 <완벽주의자들은 사회로 나오면, 오히려 성장이 도태될 수 있습니다>라고 글을 올려주셨다.

 

1. 완벽주의자는 직관적이고 익숙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탁월하다. 예를 들어, 완벽주의자들은 학교에서 정답이 하나인 사지선다 문제를 풀거나, 암기한 내용을 되새김질하는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2. (하지만 안타깝게도) 실제 세상은 (시험지 속 문제보다) 훨씬 모호하다. 그래서 완벽주의자들의 정답을 찾으려는 욕구는 (실제 현실에선)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

3. 한 메타 분석에 따르면, 완벽주의와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성과 사이의 평균 상관 관계는 0이다. (회사 일을 잘하는데, 완벽주의는 1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4. 과제를 터득하는 역량도, 완벽주의자들은 그렇지 않은 또래들보다 낫지 않았고, 때로는 또래들보다 못했다.

5. () 명문 고등학교나 명문대를 목표로 삼도록 하는 기량이나 경향은 졸업 후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모른다.

 

6. (실제로) 자기 분야에서 장인의 반열에 오르는 사람들은 처음에 학교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경우가 흔하다. 세계적인 조각가들을 연구한 자료를 보면, 그들은 대부분 평균적인 학생이었다.

7. 위대한 건축가들 가운데 훌륭한 학생이었던 사람은 드물다. (반면) 완벽주의자 성향의 건축가들은 학점은 눈부시지만, 훗날 뛰어난 건축물을 설계한 경우는 훨씬 적다.

8. 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무결점 결과를 추구하는 완벽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3가지 잘못을 한다. 첫째, (완벽하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 중요하지 않은 세부사항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나무를 보느라, 숲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9. 둘째, 완벽주의자들은 실패로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나 어려운 과제를 회피한다. 따라서 새로운 기량을 개발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협소한 기량만 정교하게 다듬으려고 한다. (그 결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10. 셋째, 완벽주의자들은 실수를 하면 자신을 비하하는데, 그러면 실수에서 배우기 어려워진다. 실수를 점검하는 목적은 과거의 자신에게 창피를 주려는 게 아니다. 미래의 자신에게 가르침을 위함일 뿐이다. 그런데 완벽주의자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11. (따라서 사회로 나왔을 때, 어설픈 완벽주의는 오히려 성장을 가로막는다. 그런 의미에서) 완벽주의를 약품에 비유하면, 다음과 같은 흔한 부작용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 “주의 : 완벽주의는 성장 부진을 초래할 수 있음

12. 완벽주의는 우리를 점점 좁아지는 시야에 가두고, 실수를 회피하게 만든다. 넓은 문제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점점 협소해지는 기량을 갈고닦는 데만 집착하게 만든다.

13. 따라서 장족의 발전을 하려면, 완벽함은 신기루임을 인정해야 한다. 적절한 불완전함을 감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다.

- 애덤 그랜트, <히든 포텐셜>

 

<<히든 포텐셜(Hidden Potential)>>-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The Science of Achieving Greater Things)- 책의 저자 애덤 그랜트(Adam Grant)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조직심리학 교수로, 7년 연속으로 최고 강의 등급 평가를 받은 최연소 종신교수다. 그가 2021년에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무기력함에 관한 글은 그 해 가장 많이 읽히고, 여러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저장된 기사였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경영 사상가 10인으로, 포춘선정 40세 이하의 지도자 40인으로도 뽑혔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는 기브 앤 테이크》 《오리지널스》 《옵션B》 《싱크 어게인이 있다.

 

<<히든 포텐셜>>-성공을 이루는 숨은 잠재력의 과학, 애덤 그랜트 · 홍지수 번역, 한국경제신문, 2024.

********** 목차 **********

들어가는 말 _ 콘크리트에서 장미 키우기

********** 1부 품성 기량 _ 더 멀리 도약하게 하는 힘

1장 불편함의 피조물: 학습이라는 참기 어려운 어색함 받아들이기

2장 인간 스펀지: 흡수하고 적응하는 역량 구축하기

3장 불완전주의자: 결함과 무결함 사이의 최적점 찾기

********** 2부 동기를 유발하는 임시 구조물 _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극복하기

4장 계획적인 놀이와 휴식: 일상에 열정 불어넣기

5장 정체기에서 벗어나기: 진전을 향해 에둘러 가는 길

6장 중력 거스르기: 혼자 힘으로 나는 기술

********** 3부 기회를 만드는 체제 _ 기회의 문과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기

7장 모든 아이가 앞서가는 사회: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학교 설계하기

8장 황금 캐기: 팀에서 집단 지성 발굴하기

9장 다듬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숨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 발견하기

나가는 말 _ 먼 길 가기

숨은 잠재력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행동 지침

감사의 말

 

 

     AI 번역 앱 '파파고'

 

파파고 인기 ''월 이용자 2천만 명 넘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가 보도했다(2024610). 해외 이용자 1년 새 27% 늘어이미지 번역 등 서비스 향상 효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월 이용자가 세계적으로 2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10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집계한 파파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애플리케이션과 웹 버전 합산)는 지난달 약 274만 명으로 작년 5월에 견줘 18% 늘었다. 파파고 MAU는 올해 325만 명으로 처음 2천만 명을 넘었고, 4239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5월에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2016년 출시된 파파고의 MAU20191천만 명을 돌파한 뒤, 20201200만 명, 20211300만 명, 20221400만 명, 지난해 180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 1년 사이 해외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파파고 총이용자 중 해외 이용자는 541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파파고 앱의 이용자는 항공 노선 확대 등의 영향으로 1년 전보다 95% 급증했다. 파파고의 지속적인 사용자 증가는 자체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NMT) 등으로 번역 품질을 끌어올리고, 편의성을 개선한 효과로 보인다.

 

파파고는 2019년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아도 작동하는 '오프라인 번역' 기능을 도입했다. 여기에 202010월 이미지를 촬영하면 번역문을 이미지 위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바로 번역'을 출시했고, 20228월에는 카메라에 비치는 영상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AR 바로 번역'을 선보였다. 여행객들이 낯선 나라에서 물건 구매, 음식 주문 등의 활동을 할 때 소통하기 쉬워진 것이다. 파파고가 지원하는 언어는 올해 아랍어가 추가되면서 16개로 늘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파파고의 성장 비결은 이용자들을 긴밀하게 살피며 서비스를 개선해온 데 있다""파파고가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기능과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방한 외국인 여행객 중 48.3%가 통·번역 서비스로 파파고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승현 기자, 2024.07.01.

https://www.kmu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32&fbclid=IwZXh0bgNhZW0CMTAAAR0LegZJbIPoIFb8gnbnTdwSfVeCpPyZLwms_03rxrFPd22XbFdiQlzGU_0_aem_fCN3FW8Dk-lJKoa1CoGeCg

[참고] 이홍섭 의사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444347298

[참고] '엄상익 변호사(1954~), 엄상익법률사무소 변호사, 좋은생각 칼럼니스트, 주간동아 칼럼니스트, 월간조선 칼럼니스트.

[참고] Somewon Yoon,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트레바리, 아웃스탠딩 Journalist, 피키캐스트, MBN 근무.

https://www.facebook.com/somewon.yoon

[참고] 애덤 그랜트, <히든 포텐셜>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914718

[참고]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2024610.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7101900017?input=1195m&fbclid=IwZXh0bgNhZW0CMTEAAR1kL_imdRgZdN1ElG0vFXTOn-7zIm3wZJSEfkP-0nV4n4u3ZLEYKA7Mzlk_aem_ZmFrZWR1bW15MTZieXR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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