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__ 열중쉬어 양반걸음. 오징어. 5·18 유공자 ‘가짜’가 판치는. 추미애 임종석
- 뚱보강사
- 2024.06.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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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849__ 열중쉬어 양반걸음. 오징어. 5·18 유공자 ‘가짜’가 판치는. 추미애 임종석
열중쉬어 자세로 양반걸음... 아직 젊은데, 걸을 때마다 뒷짐을 지고 걷는 사람… 79세 뚱보강사도 언제부턴가 뒷짐을 지고 천천히 걷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것은 ‘이곳’ 근력이 부족하단 신호... [헬스조선] 이아라 기자가 보도했다(2024년 6월 7일). 나이가 들수록 허리에 뒷짐을 지고 다니는 게 편한 사람이 많다. 뒷짐은 허리 근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허리 근육은 척추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가 굽을 수도 있다.
허리 근력이 떨어진 것을 의심해야 할 때는 ① 허리를 굽혀 걷는 것이 편하고 ② 허리에 힘이 없어 뒷짐을 지고 다닐 때다. 또 ③ 벽에 등을 붙이고 섰을 때 뒤통수와 발뒤꿈치가 모두 벽에 닿지 않거나, 5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것도 허리 근력이 약하다는 신호다. 노년기에 반듯한 허리를 지키고 싶다면 허리 근육을 단련하는 게 좋다.
허리 근육을 강화하려면, 바닥에 엎드려서 양팔을 벌리고 스카이다이빙 하듯이, 위로 올리는 동작을 1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통 1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허리 근육 강화는 물론이고,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때문에 쉽고 안전한 동작을 꾸준히 해야 한다.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3000보 걷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움직이는 것도 노년층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뒷짐 지기는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된다. 뒷짐을 지면, 자연스럽게 가슴이 펴지고, 허리가 젖혀진다. 척추는 목에서 C자, 등에서 D자, 허리에서 다시 C자 곡선을 그리는데, 뒷짐을 지면 이 곡선대로 몸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척추가 받는 부담이 가장 효율적으로 분산되는 자세다. 걸을 때는 손의 위치를 허리 중앙부에 두고, 살짝 앞으로 미는 듯한 느낌으로 걸어야 한다. 옆에서 봤을 때 머리는 중심에 오도록 턱을 뒤로 당겨야 한다. 시선은 약간 위쪽에 둬 고개를 살짝 들면 목의 C자 곡선도 유지할 수 있다.
오징어(Squid, Cuttlefish)
뚱보강사는 오징어가 cuttlefish인 줄 알았는데, 케냐, 스페인에 가보니 오징어를 squid라 부른다. squid는 우리나라 오징어보다 크기가 더 크다. KBS, EBS, East-West Center 근무 박승배 님이 오징어에 대해 소개해주셨다. 오징어에는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의 우수한 타우린(taurine)과 고단백질이 뇌세포 형성에 도움을 주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우수한 뇌세포를 만든다.
오징어의 타우린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피로 회복용 드링크에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 회복 효과가 크고 우리 몸안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징어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의 회복과 근육의 피로 회복에도 효력이 있다. 오징어 속에 풍부한 EPA 성분은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편두통을 예방해 준다.
--- 오징어의 숨겨진 비밀... 오징어는 예로부터 오중어, 오증어, 오직어 등으로 불려 왔는데, '오적어(烏賊魚)'에서 유래되었다. '까마귀 오(烏)', '도적 적(賊)', '고기 어(魚)'가 합해져 '까마귀를 잡아먹는 도적'이라는 의외의 뜻이 숨겨져 있다. 오징어의 습성에서 유래된 말로,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이 지은 수산학 책인 '자산어보'에 나온다. '오징어가 까마귀를 즐겨 먹는 성질이 있어서, 물 위에 떠서 죽은 체 하다가, 이것을 보고 달려드는 까마귀를 발로 감아 물 속에 들어가 먹는다'고 이름을 '오적어'라고 지칭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현재도 '오적어 묵계(烏賊魚 墨契)'라는 한자 숙어를 사용한다. 이는 오징어 먹물로 글씨를 쓰면 1년 안에 먹글씨가 증발하여 없어진다는 뜻으로, 믿지 못할 약속이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을 말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 오징어의 효능...
① 껍질에 타우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에 좋다.
②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준다.
③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해 준다.
④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⑤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⑥ EPS, DHA의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뇌의 기능을 증진시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⑦ 타우린 성분이 100g당 300~800mg로, 다른 어류에 비해 3배 높고, 육류보다는 30배~60배 높다.
⑧ 오징어에는 인체 세포 대사에 필수적인 희귀 미네랄 원소인, 셀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셀레늄은 인체 내에 강력한 항산화, 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중금속 물질을 체내에서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⑨ 우수한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를 보충하는 작용이 있어서 여성의 빈혈, 무월경, 폐경기에 동반되는 갱년기 장애에 효과가 있다.
⑩ 약용으로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해지소'라 불리는 오징어 뼈를 삶아서 가루낸 것이다. 해지소는 지혈 작용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묘약으로 통한다.
⑪ 멀미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인산의 함량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알카리성인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지만, 위산과다인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⑫ 오징어에는 단백질, 칼슘, 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소화가 잘된다.
5.18유공자와 6.25군인 대우
무슨 이유에서 인지, 5.18유공자의 대우에 대해서 정부가 명확하게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므로, 여러 말이 많다. ‘가짜뉴스’라는 설도 있지만 ‘5.18유공자와 6.25참전군인 대우 비교표’는 여러번 [페이스북]에도 공개되고 있다. 찔리는 것이 없다면, 정부는 솔직하게, 하루빨리 5.18유공자 명단과 5.18유공자 대우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그림 1] 5.18유공자와 6.25참전 군인 대우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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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유공자에 언론인 180여 명
5·18 민주화운동,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광주 민주화운동 또는 광주민중항쟁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에 대하여 신군부 등에 의한 불법적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다수의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다[나무위키].
[스카이데일리] 2023년 5월 19일자 ‘조맹기 교수의 언론 톺아보기’의 제목은 “5·18유공자에 언론인 180여 명… ‘가짜’가 판치는 이유 있었네”이다. 언론사 사장·부사장·편집국장·논설위원 등 고위 임원 간부 수두룩... 정치인도 전·현직 국회의원과 국무총리·시도지사 포함 310명이나... 논란 여전한 5·18정신 ‘헌법전문’에 넣겠다는 정치권 제정신인가?
4·19는 헌법정신에 기록되어 있고, 5·18은 헌법에 기록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헌법전문에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라고 기록되어 있다. 5·18도 그렇게 하고 싶다. 그게 쉽지 않다. 그 이유로 4·19는 신화로 남아있고, 5·18은 여전히 권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말로 4·19는 닫힌 구조이고, 5·18은 열린 상태이다. 후자는 여전히 진행 중이서, 신화가 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2023년 5월 18일), 〈[단독] 5·18 유공자 4346명 명단 입수… 광주항쟁과 무관한 인사 수두룩〉, 5·18 유공자는 권력을 주고, 특혜를 주어 세습을 하게 함으로써, 신분이 고착되고 있다. 그 속하는 사람은 여전히 권력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 4·15 부정선거에 대해 말이 많다. 유공자 등 특혜를 받아 선관위에 근무하는 명단도 알고 싶다.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로 등록된 4300여 명 중 상당수가 5·18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국가기념일로 정해져 있고, 5·18 정신의 헌법전문 반영 움직임, 국가 예산으로 보상금 지급과 취업 우대 등 각종 특혜가 주어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짜 5·18 유공자 의혹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다.
스카이데일리는 지난해 연말께 국민적 관심사인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을 단독 입수해,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관련자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실체적 규명을 진행해왔다. 이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43주년을 맞아 등록된 유공자 명단에 대해, 개별적인 분석과 검증 결과를 토대로 정계·언론계·문화예술계 순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스카이데일리가 입수한 유공자 명단은 5·18 관련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 광주 5·18기념탑에 적혀있는 명단과 5·18 관련 단체들의 자료와 관계자 증언·언론 보도 등을 취합해 7년여 데이터 작업을 거친 자료다.”
가짜 5·18유공자일 개연성 인사 310명
스카이데일리 사설(05.19), 〈5·18민주화운동 가짜 유공자들 지금 떨고 있나?〉, “유공자 명단에는 전·현직 언론인과 정치인·문화인·연예인 등도 적잖이 포함돼 있다. 정치권에는 가짜 유공자일 개연성이 있는 인사들이 전·현직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도지사를 포함해 310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유공자 중 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거물급 정치인뿐 아니라,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특보 중 유공자가 된 경우도 다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현직 국회의원은 5·18 당시 타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지만, 유공자 명단에 버젓이 이름이 올랐다.
언론계에도 5·18 항쟁과는 무관한 기자와 프로듀서 등, 전·현직 인사만 181명에 이른다. 이들은 언론사 사장·부사장·편집국장·논설위원 등 고위 임원이나 간부급 출신이다. 이들의 공적 내역에는 5·18항쟁과 연관 지을 만한 것이 전혀 기록돼 있지 않았다. 일부 연예인도 유공자로 등록돼 있다. 한 중견가수는 노래 중 한 곡이 ‘5·18을 연상시킬 수도 있다’는 이유로 유공자가 됐다. 1990년 박종철 3주기 추도식에 참가하거나, 병역을 거부했다가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5‧18 유공자가 된 사람도 있었다.”
국내 정치인이나 언론인은 ‘신분집단’이 아니다. 권력으로 얻어지는 세습이 아니라는 소리이다. 자유주의·시장경제·자유민주적 기본정신의 헌법정신과는 전혀 다르게 5·18 유공자가 양산된다. 그에 비해 4·19는 벌써 닫힌 구조가 되었다. 그 연유를 보면, 4·19는 3·15부정선거와 관련이 있다(3·15부정선거= 1960년 3월 15일 실시된 정·부통령선거). 그 당사자는 일찍부터 거세된 상태이다. 그러나 5·18은 선거 당사자와 관련 있었다. 그들의 신분이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2020년 4·15 총선 부정선거도 만만치 않다. 노무현 전 대통령(2003년 2월~2008년 2월,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부터 부정선거 말이 끊이지 않는다. 더욱이 2020년 4·15 부정선거는 외세 개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1980년 5·18 같이 폭력이 없었을 뿐이지, 그것도 만만치 않다.
2020년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총선거로, 2020년 5월 30일부터 2024년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할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한 선거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의 첫 선거이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는 첫 선거였다. 그러나 2020년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부정선거론이 제시되고 있다. 총선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2020년 4월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끝나자,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 일베저장소, 와이고수 등 극우 커뮤니티 및 파이낸스 투데이 같은 극우 언론, 그리고 가로세로연구소 등 극우 유튜버들 일각에서 부정선거 음모론이 제기되었다. 이들은 2020년 21대 총선을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빗대 2020년 4.15 부정선거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4월 25일 이후에는 황교안, 민경욱, 김소연 등 낙선한 후보자들과 기독자유통일당 같은 정치인, 정당 등에서 호응을 얻었다.
1980년 5·18은 43주년을 맞지만, 아직도 대화는 없다. 자기들 말만 한다. 중앙일보 사설(2023년 5월 19일), 〈“오월 정신 아래 우린 모두 하나”… 우린 진짜 하나가 맞나〉, “2023년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의 광주에 정치권이 집결했다. 여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참모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90여 명의 소속 의원이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광주에 머무른 이재명 대표를 비롯 100여 명의 의원이 운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고위원회의를 광주에서 주재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오월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수많은 주권자의 피를 먹고 자란 5·18 정신은 국가폭력의 짙은 상흔을 넘고 넘어 용서와 화해, 통합의 정신으로 자라났다”고 썼다.
정치권은 모두 민주주의와 자유, 통합과 화해, 진실과 정의 등을 포괄하는 오월 정신을 기리고 예찬했다. “오월 정신 앞에 정치가 있을 수 없다”(김기현 대표),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윤 대통령)라는 얘기들도 나왔다. 용서·화해와 통합의 5·18 정신을 우리 정치가 진정으로 존중, 수용하고 있는지 의구심만 들게 한 5·18 당일의 정쟁들이다.통합보다는 갈라치기, 타협·협치보다 서로에 대한 악마화가 대세가 된 지 오래다. 간호사법 충돌에서 보듯, 사회 역시 만성화된 분열에 신음하지만, 정치권의 갈등 조정 기능 역시 마비 상태다. 우리는 정말 하나일까? 5·18 희생자들과 오월 정신의 질문에 이제 정치권이 응답해야 할 차례다.”
1980년 5·18이 이렇게 상처가 깊다. 더 복잡한 것은 북한 개입 문제이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당시 대통령이 서거함으로써, 심판자가 없었다. 당시 김종필·김대중·김영삼 등 3김 씨는 자기가 법이라고 생각하는 때였다. 지금도 그 일부 지지자들은 자신이 법이라고 생각한다. 1980년대 상황이나 지금 상황이나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 그 주장은 자신이 퍽 무오류여서, 종북적 사고와 맥을 같이 한다.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할 시점에서, 맥아더 미군정이 언론을 어떻게 다루면서 일본 국가를 운영했는지 그 기록이 남아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공산주의 퇴치를 위해, 맥아더 군정은 발행인의 편집권을 통해, 언론의 사후검열뿐만 아니라 사전 검열도 했다.
미군정 민간정보교육국(CIE·Civil Information and Eduction Section) 신문출판과의 임보덴(Daniel Imboden) 과장은 공산주의자 또는 좌익 노조에 대해 강권력인 조치를 취해왔다. 그런데 이러한 조치들은 공산주의 영향력의 ‘악’으로부터 자유롭고 책임 있는 언론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사후로 취해졌다.
그러나 미디어 레드 퍼즈(일명 뺄갱이 추방)는 사전적 조치라는 점에서, 미군정 민간정보교육국(CIE)이 주도한 내면지도(internal guidance) 미디어 정책과는 사뭇 다르다. 그 이유가 맥아더 서한이 지적한 대로 ‘공산주의자들이 법을 무시하고 질서를 방해하며, 일본 복지를 파괴하기 위하여 사회의 무책임하고 불법적인 소수 분자를 선동하는 수단으로써, 파괴와 폭력이 원리를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정하더라도 사전적 조치라는 성격에는 변함이 없다.”(김정기, 2006)
1980년 ‘서울의 봄’은 그런 상황이었다. 그게 그때 끝난 것이 아니다. 386운동권 세력은 여전히 권력 중심부에서 행정부 국회·언론 등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더욱이 스카이데일리 특별취재팀에 의하면, 언론인들에게 유공자의 신분을 주고 특별히 우대한 것도 보인다. 그들 특별혜택을 받은 신분 수혜자는 북한 같은 신분집단에 익숙하다. 그 전형적인 선거가 2020년 4·15 부정선거이다. 기술적 문제가 좀 더 세련될 뿐이지, 여전히 외세 개입 같은 행태가 자행되고 있다.
공산주의 문화는 절대로 타협을 시도하지 않는다. 당시 보안사령관은 절대 인정하지 못할 상황이었고, 한 지도자를 옹립하고 있는 세력은 절대로 후보를 놓칠 수 없었다. 지금도 그런 사고가 있는 한, 1980년 5·18 헌법정신 운운은 정치적 레토릭(수사학, 修辭學)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전술한 중앙일보 사설(05.19) “1980년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내년 4월 총선(2024년 4월) 때, 원포인트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자는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놓고, 공방이 거셌다. 대통령실에선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 5·18 정신에 대한 모독이자 훼손”이란 비판이 나왔다. 이에 민주당이 “5·18 정신을 모독하는 사람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이라고 반격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당대회 돈봉투와 김남국 의원 코인 파문에 휩싸인 이재명 대표가 원포인트 개헌이란 국면 전환용 화두로 ‘집토끼 결집’에 나선 측면이 없지는 않겠다.”
하지만 5·18의 헌법 수록이, 윤 대통령의 약속인 만큼 대통령실의 반응 역시 지나치게 거칠고 공격적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재명 대표가 “보수 정부는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5·18 헌법 수록 반대’ 발언을 부각하는 등 5·18을 정쟁의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에서 민주당도 자유롭지 않았다.”추미애 임종석
추미애 “윤석열 키운 임종석·노영민 석고대죄하라”... [조선일보] 김태준 기자가 보도했다(2024년 1월 23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4월 총선(2024년 4월)을 나온다”며,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총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는 1월 23일 페이스북에 “윤석열에게 힘을 실어준, 문재인 정부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와중에 책임을 지고, 석고대죄해야 할 문재인 정부의 두 비서실장이 총선을 나온다고 한다. 윤·한(윤석열·한동훈) 커플이 저지른 난동질을 제동 걸지 못한, 참담한 결과에 대해 책임감과 정치적 양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문 정부 두 비서실장은 임종석·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말한다. 이들은 다음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장관 재직시절,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권가도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 전 장관은 2020년 10월 윤 총장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등 사퇴 압박을 넣었다가, 윤 총장을 ‘문재인 정권의 대항마’로 키우는 데 일조했다.
지난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임기 2024년 5월 30일~2028년 5월 29일)로 지역구 254석과 비례대표 46석 총 300석의 국회의원이 결정되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이다.
[참고] [헬스조선] 이아라 기자, 2024. 6. 7.
https://v.daum.net/v/20240607153029072
[참고] 박승배, East-West Center에서 근무.
https://www.facebook.com/kbs2baron/about
https://www.facebook.com/photo/?fbid=6521025274690864&set=pcb.6521008204692571
[참고] [나무위키] 5·18 민주화운동.
https://namu.wiki/w/5.18%20%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
[참고] [스카이데일리], 2023-05-19,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조맹기 교수, 서강대 명예교수·언론학.
[참고] [조선일보] 김태준 기자, 2024.01.23.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4/01/23/EQE3GC6NAJD4TLJ5E6UIIKAC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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