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__블라. 부자 서민 갈라치기. 몰매 맞는 세금 80% 담당 집단. 서민팔이. 영화 <건국전쟁>은 내게 용기를. 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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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__블라- 부자 서민 갈라치기- 몰매 맞는 대한민국 세금 80% 담당 집단- 서민팔이- 영화 <건국전쟁>은 내게 용기를- 이승만---14ok

뚱보강사 이기성

 

 

    850__블라. 부자 서민 갈라치기. 몰매 맞는 세금 80% 담당 집단. 서민팔이. 영화 <건국전쟁>은 내게 용기를. 이승만

 

 

뚱보강사가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도 있고, 다음의 티스토리도 있고, 카페도 많이 가입하고, 왕년의 드림위즈, 싸이월드... 블로그와 카페를 만들고 운영도 하고 있지만, 발전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단어나 줄임말 단어는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다. 직탐은 들어와서 활동한 지 조금 되었는데요... 언론에서 화제가 되는 대부분의 글은 거의 다 블라인드에서 나오더라구요... 요새 회사에서 블라 어플에 마녀사냥하고 난리예요... 블라(Blah)... 영어 단어 배우기보다 더 힘들다... 블라인드... 블라인드라고 하는 홈페이지? ?... 말하자면, 일종의 직탐 같은 앱 컴뮤니티입니다... 직탐처럼 직장인 분들의 이런저런 글들이 올라오지만, 블라인드는 분위기가 뭔가 다릅니다...

 

--- ‘부자서민팔이 갈라치기’... 202445일자 [블라인드]토픽: 부동산대한민국이 망해가는 진짜 이유를 보면, ‘대한민국 상위 1%가 종합소득세 전체의 51.3%를 납부한다가 나온다. 이 글의 조회수는 38000회이고, 댓글은 766개이다(teamblind.com) ...

 

대한민국 상위 1%가 종합소득세 전체의 51.3%를 납부하고.

대한민국 상위 10%가 근로소득세 전체의 73.1%를 납부하며.

대한민국 상위 10%가 종합소득세 전체의 86.6%를 담당한다.

반면, 대한민국 전체 근로자들 중 37%는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대한민국에서는 국가에 세금()을 안 내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더 크다는 것이다. "서민"이라는 단어를 외치는 순간, 그 어떠한 고통분담에 대한 논의도 하면 안 되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

 

--- "당신도 소득세 좀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는 순간... 눈이 뒤집어지고, 입에 거품이 나오면서, 눈물을 질질 흘린다... 그러면, 소득세 내라고 말 꺼낸 사람이, 느닷없이 졸지에, 대역죄인이 되는 이상한 분위기로 바뀐다...

 

 

     몰매 맞는 대한민국 세금 80% 담당 집단

 

대한민국에서 항상 몰매를 맞는 집단이 두 집단이 있다. 고소득자와 부자, 대기업... 이들은 대한민국 전체 세금의 80%를 담당하지만, 돈 내야 할 상황이 생길 때마다, 돈 더 내라고 항상 몰매 맞는 집단들이다. 정작 청약 소득기준 제한으로 권리는 박탈당하지만, 애는 낳으라는 사회의 의무는 앞서서 강요당한다. 뿐만 아니라 디딤돌, 신혼부부 등 대부분의 대출은 자격이 안 된다. 조금이라도 이러한 집단에 혜택을 주려고 하면, 집단으로 발작한다. 금번 신생아 디딤돌 대출도 소득 조건 완화한다니, 발작하는 블라 직원들이 많이 보인다.

 

--- 상위 10%의 세금으로 굴러가는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모든 복지시스템, 공공시스템이 결국 상위 10%가 내는 세금으로 굴러가고 있지만, 혜택을 받는 "서민"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서민은 정작 이러한 복지시스템, 공공시스템에 그 어떠한 기여도 하기 싫고, 세금도 내기 싫어한다. 자기는 세금을 내지 않고, 의료보험료 오른다, 가스비 오른다고 말하면, 입에 거품을 무는 사람들이 널려 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여태까지 국민연금 인상을 막다가 지금 한꺼번에 터진 거다.

 

주요 선진국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보면, 프랑스 : 27.8%, 영국 : 25.8%, 네덜란드 : 25.1%, 독일 : 18.6%, 일본 : 18.3%, 그리고 한국 : 9.0%이다. 소득세 좀 내라고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국민연금 좀 내라고 하면 입에 거품 물지만, 세금은 내지 않고, 연금도 조금만 내겠다는 서민”... 그들이 복지혜택은 많이 받겠다는 한국인들이다. 한국 서민이 국가에 바라는 건 북유럽식 복지이다.

 

 

     블라(Blah) 1년 차 후기

 

블로그 용어에서, ‘주린이는 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주식투자 초보자를 뜻하는 신조어이고, 블린이는 초보 블로거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블라(Blah)는 소셜커머스 기업인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2020년 출시한 익명 기반의 랜덤통화 메신저이다. 한마디로 아자르(Azar)에서 익명성을 추가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다, 영어, 한국어로 서비스 중이며 자신의 고민을 남기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기능도 있어 일종의 돛단배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다.

 

아자르(Azar)’는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Hyperconnect)2014년 출시한 비디오 기반의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전 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2018년 누적 다운로드수 2억 건, 누적 매칭수 300억 건을 달성했다. 또한 20181월 누적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장치 사용자는 Google Play 스토어에서, iOS 사용자는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자르(Azar)는 구글의 웹표준기술인 WebRTC, 세계 최초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하이퍼커넥트의 혁신 기술 '하이퍼RTC'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저개발국가나, 저가 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영상 통화를 제공한다. 아자르의 주요 인기 지역은 북미(미국), 남미(브라질), 동북아시아(대만, 한국), 동남아시아(태국), 터키, 중동 지역 등 전세계에 걸쳐 있으며, 특히 터키 및 중동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블라 1년차의 후기... 블라 작성일은 202151. 조회수는 2612, 댓글은 25... 사실 1년은 안 됐고, 9개월? 된 거 같아 ㅋㅋㅋ... 나름 블린이(블로그 + 어린이)인가? 나는 커뮤 한 번 들어가면 죽순이라, 쓸데없이 시간을 좀 투자하는 편인데, 그 과정에서 내가 느낀 점을 써본다.

 

1. 만남 편

a) 커뮤 유저 중 여미새(여자에 xx끼의 줄임말)가 많은 탓에, 나는 솔직히 어린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남이 굉장히 수월한 편이었고, 그래서 사람들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것 같음(미팅/소개팅/모임 등). 처음에는 내가 속해있지 않은 다양한 업계/직종의 사람을 만나볼 수 있어서, 신기했는데, 이제는 직종보다는 사람 자체를 알아가는 것에 더 큰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b) 근데 개중에 대부분은 믿거블(믿고 거른다)이었음. 기본적인 예의 없는 사람도 많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벼운 사람도 많았다. 또 여자랑 한 번 자보려고 한 경우도 꽤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사람에게 진심인 편이라, 그러면 안 되는데도, 온라인 만남에 괜히 상처받은 일도 있었다.

 

c) 하지만, 그 중에도 옥석 같은 사람들은 있는지라, 성별/나이를 떠나 나를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사람, 6개월 넘게 연락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 쓸 때, 술 한 잔 하자고 편하게 불러낼 수 있는 친구도 생겼고, 오히려 참 오래된 친구들보다 쉽게 내 얘기를 편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d) 그럼에도 불구하고, a(여미새), b(믿거블)가 주는 단점이 좀 크게 다가온다. 만남이 쉬우니, 그만큼 만남을 가볍게 여기게 되는 것 같고, 나도 누군가에게는 믿거블이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새로운 만남은 지양할 예정.

 

2. 게시판 편

a) 블라블라 게시판 - 보다보면 진짜 뻘글(Shitposting, 짧고 별다른 내용없이 적은 글, 똥글)도 많이 올라오고, 또라이 같은 글도 많이 올라온다. 킬링타임 용으로 피드 쓱쓱 내리기 좋다.

 

b) 시사게 시사게(시사게시판)는 오유(오늘의유머) 내부에서 시사, 정치 관련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곳으로, 유저 대다수는 중도를 자처하나, 실제로는 강성 문재인 지지 성향을 띄고 있다. 경제/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비록 개중에는 꼰머(꼰대)들도 있어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고, 특정 이슈에 대해서는 편향된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건 커뮤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밴드왜건(bandwagon) 현상이라고 생각한다(편승 효과 또는 밴드왜건 효과는 어떤 선택이 대중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는 정보가, 그 선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말한다). 꼰대는 이분법적 사고나 권위주의적인 태도,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강요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나이든 사람을 지칭하였으나, 요새는 젊은 사람도 해당된다. 나도 블라 죽순이(죽돌이, 고인물), 뉴스에서보다 여기서 소식을 빨리 전하기도 하고, 뉴스 가끔 퍼오기도 한다.

 

c) 주식게, 암호화폐게 - 지금은 내가 주식 거의 접어서 잘 안 보지만, 한창 주식 했을 때는 정말 재밌게 봤다. 뇌동매매형 글 시리즈 보면서, 공감/댓글 남기기도 하고, 겜스/이항 등의 미장이 나락을 갈 때는 주식게를 보며 밤을 새기도 했다. 근데 요새 코인은 너무 시끄러워서 알림 해제할 예정.

 

d) 셀소, 미팅게 - 처음 블라 가입한 게 금요일 밤이었는데, 솔직히 이 게시판 보고 대충격 받았음. 여미새(여자에 XX)들 너무 많았고, 무슨 미팅을 그렇게 구해대나 하고. 발정난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여기는 진짜 정글이다. 여자가 올리는 글이랑, 남자가 올리는 글이랑 온도차가 제일 큰 게시판. 근데 남자가 올리는 미팅글에 초치는 댓글 보는 게, 요새는 참 재밌음. ㅋㅋㅋ

 

e) 19- 한국은 참 개방적이구나를 많이 느낌. 바닐라인 나는 성향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에도 놀랐고. ㅋㅋㅋ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랑 블라에서 섹파/원나잇 목적으로 만난다는 것에도 놀람. 여기도 섹무새(섹스 + 앵무새의 합성어. 시도때도 없이 섹스를 외치는 사람)가 너무 많아서 주로 알람 해제. 근데 그룹사나 회사 라운지 보면, 우리 사우님들 다 일/커리어에 관심 많고 순둥순둥한 이미지인 것 같은데, 19게에서 LG이미지 왜 이런지 모르겠음. 물론 사우님들 댓글 다는 거 보면, 좀 다른 의미로 신기해서, 나도 믿거엘(믿고 고르는) 외치고 다님! ㅋㅋㅋ

 

 

3. 라운지 편

a) 회사라운지 : 회사는 생각보다 블라를 많이 눈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듬. 우리 회사 성과급 때문에 난리 났을 때, 게시판 글 계속 신고/삭제당하는거 보고 기함했음(갑자기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거나 기겁했음).

 

b) 업계 라운지 : 동종업계 사람들이 모여있는 라운지에서 업계 동향도 파악할 수 있고, 모르는 것도 물어볼 수 있고 업계 연봉 올라가는것도 보고^^ 참 재밌음. 개인적으로 주니어 입장에서는 이 라운지가 좀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

 

c) 그룹사 라운지 : 성과급/연봉협상 시즌에만 거의 들어가 보는 것 같다. 다른 계열사 PS(Profit Sharing, 이익 공유제/이익 분배제), PI(Performance Incentive, 개인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보고, 우리 얼마나 나올지 예측하는거 꿀잼~

 

4. 기타

a) 이직&취준할 때, 현직자 도움이 필요할 때는 블라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음. 나도 지금 회사 들어오기 전에 현직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구했었고, 이직 준비중인 회사도 현직자 분 컨택해서, 회사 및 업계 정보 얻는 중. 왜 블라를 취준할 때는 몰랐을까 싶다가도, 나 지금 죽순이인 꼴 보면, 취준할 때 블라했으면 취업 못했을 수도 ㅋㅋㅋ

 

b) 게시판 보다 보면, 여기도 사람 모인 곳이라 참 다양한 글을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직장인들은 고독과 번아웃(Burnout, 燒盡.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장착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가끔 외로움에 사무쳐서 뻘글(똥글) 쓰기도 하고 그런데, 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 싶다.

 

c) 나는 퍼블릭 눈팅 많이 하는데, 이제 상주하는 회사/사람들이 눈에 보인다.(: 혼자 자취하시는 여자분, 비비고 만두 보내드릴까요?) 저 사람들은 쪽지가 남아도나 싶을 정도로 매일 보여서 신기하다. 저런 사람들은 여기서 대체 몇 명이나 만나본 걸까?

 

--- !... 참 재밌는 블라인드지만, 커뮤중독자라 여기에 할애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내 삶에 엄청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이직 성공하면 블라(Blah) 삭제하고, 내 삶에 좀 더 집중할 예정... 다들 즐거운 블라인드해~~

 

 

     서민팔이. 부자 서민 갈라치기 정치인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서민팔이]이다. 정치인들이 [부자] VS [서민] 이런 식으로 대결 구도를 유도함으로써, 어떻게든 서민들한테는 세금을 면제하게 해서, 표팔이를 한다. 이런 식의 포퓰리즘적 표팔이는 결국 복지/공공/연금 모든 분야에서 과도한 부채를 유발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세금 구조를 만들고 말았다. 이게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점인 것이다. 아직도 인터넷상에서는, 끊임없이 [부자] VS [서민] 이런 식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하면서, 서민들에게 끊임없이 피해의식을 강요하고 있다.

 

이 지구에서 대한민국처럼 근로자들 37%에게 소득세 면제시키고, 상위 10%에게 세금 80%를 몰빵시키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한데도, 아직도 서민들에게 "부자들은 사악하다" 이런 식으로 피해의식을 강요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알바만 해도 소득세 50% 뜯어 간다.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상위 10%가 근로소득세, 종합소득세 전체의 80%를 이미 내고 있음에도, 또 부자, 대기업 보고 또 세금 내라는 부류들이 존재하고, 저런 부류에 기생하여 포퓰리즘을 행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이러한 포퓰리즘적 정치인들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세금 구조, 공공복지에 대한 과도한 부채 문제, 비용 문제는 해결하기 요원할 것이다.

 

 

     영화 <건국전쟁>은 내게 용기를

 

정치학 석사 강유화 님의 기고문을 [페친] 김성준 님이 소개해주셨다. === "영화 <건국전쟁>은 내게 용기를 줬다" === "우리는 모두 '빌라도'였다. 나는 비겁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승만이 옳았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다" (뉴데일리 '24.03.05).

 

--- 이승만과 빌라도의 법정’... 기독교의 신앙고백문인 사도신경에는 빌라도가 등장한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로마제국의 유대 총독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성난 군중의 시위가 벌어지자 공포에 떨었다. 그는 예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형을 집행했다. 다수의 횡포에 무릎 꿇었다. 그는 군중 앞에서 물로 자신의 손을 씻어 보였다. 그리고 말했다.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빌라도의 바램과는 다르게, 그는 면죄부를 얻지 못했다. 역사 앞에 죄인이 되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빌라도의 법정]과 다를 것이 없다. 우린, 독립과 건국 영웅 이승만에게 그가 무죄임을 알면서도 사형 선고를 내린 '빌라도'.

 

--- 이호 목사의 강연을 접하고... 여성교육 주장한 이승만... 내가 이승만을 알게 된 건 10년 전이다. <건국전쟁>의 스토리 어드바이저 이호 목사의 강연을 우연히 접했다. 청소년기 역사시간에 배운 [분단의 원흉] 이승만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너무 깊게 각인되었다. 이호 목사의 강연에 나온 이승만의 스토리들은 가짜처럼 여겨졌다. 내게 가장 충격적인 진실은 이것이다. 당시 남존여비 사회 조선의 풍조와는 달리, 이승만이 여성교육을 주장하고 앞장서서 실천했다는 사실이다.

 

나는 턱걸이로 MZ 세대에 걸친 91년생이다. 그런 나도 자랄 때 "여자가 왜 늦게까지 운동장에서 노느냐?" 같은 말을 자주 들었다. 운동장은 여자가 늦게까지 있을 수 없는 구역이었다. 그런데 이승만은 100년 전부터 페미니스트였다. 스위스 여성이 투표권을 부여받은 게 1971. 우리는 1948년 제헌 때부터 이승만 주도로 여성 참정권을 인정했다.

 

 

     이승만을 연구하며 객관적 팩트를 확인

 

--- [이승만 악마화]... 두려웠다... 그때부터 이승만을 연구하며, 객관적 팩트를 확인해 나갔다. 그래도 그를 인정할 수 없었다. 이승만을 인정하는 순간 내게 붙을 꼬리표들이 두려웠다. 반민주주의자 분단론자 독재미화자 파시스트 극우 등... [이승만 악마화]에 동원됐던 이런 낙인들이 내게도 찍힐까 두려웠다. 이런 ()이승만 정서로 인해 이승만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딸을 낳으면 내다 버리던) 조선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는 계집아이들이다. 그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한 인권 운동가·교육자. 사대주의에 취해 국문을 버렸던 조선에서, 최초의 국문 일간지를 창립한 언론인. 버려진 죄수들도 교육을 받으면 새 삶을 살 수 있다며, 감옥에 도서관를 설립한 사회운동가...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평등하기에, 남녀·상하·인종 간 우열은 없다고 굳게 믿은 자유의 화신.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편의를 위해, 타국 국적을 취득할 때도, 당당히 무국적자로 일관했던 애국의 화신. 독립운동에 써 달라며 헌금한 외국 소녀의 이름을, 잊지않고 일기장에 기록한 따듯한 심장을 가진 인물. 거짓말 같은 이승만의 빛나는 업적과, 나라와 민족에 대한 그의 애끓는 마음을 알았지만, 그냥 마음에만 품고 있었다. <건국전쟁>이 나오기 전까지 나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누가 진실에 관심이 있겠는가?"라고 나를 속였다.

 

--- 마지막 의문... ‘댓글 테러’... 사실 두려웠다. <건국전쟁> 후기를 올린 가수 나얼이 당한 댓글 테러가 보여주지 않았는가? 이승만에 대한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받을, 따가운 눈총과 사회적 고립이 두려웠다. 성난 대중이 두려워 이승만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은 나와 우리는, 모두 빌라도였다. <건국전쟁>을 통해 참과 거짓이 정말 치열하게 다툴 시간이 이제 찾아왔다. 종종 사람들은 말한다. 이승만의 그런 공을 인정한다고 해도, 4·19를 일으킨 장본인이기에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이승만은 독재자라고. 그것은 나에게도 마지막까지 따라붙었던 의문이었다. "어쨌든 이승만은 4·19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것 아닌가?“

 

--- <건국전쟁>은 모든 것을 말해줬다... 하지만 <건국전쟁>은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다. 4·19 직후, 부상당한 청년을 찾아간 이승만의 표정이 진실을 말해주었다. 병상에 누운 청년 앞에서 죄인처럼 일그러진 눈과 간신히 울음을 참는 입. 과연 어느 독재자가 자신이 탄압한 국민을 찾아가, 국민이 원하니 자신의 권력을 포기한다고 했는가?

식민지 36, 망국한 땅에 서구 현대문명의 자유민주주의를 도입한 선지자.

봉건 조선왕조 시스템에 취해 있던 사람들에게,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가르친 정치철학자.

전 세계 누구보다 가장 먼저 공산주의의 문제점을 간파하고, 그에 맞서 싸운 자유의 투사

지구 최강·최고 노예국가 조선의 썩어 문드러진 시스템을 통째로 뜯어고친 정치·사회혁명가.

전체주의 억압 대륙문명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 존중 해양문명으로 방향을 튼 지도자.

한반도 최초의 근대국가를 설계하고 지은(nation-building) 건축가.

20세기 거대 악마 스탈린·모택동의 야욕을 탁월한 식견으로 무산시킨 전략가.

한민족의 번영을 위한 기본구조를 짠, 국가사회적 설계자이자 실천가.

공학·농학·의학·어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교육을 개혁한 교육개혁가.

원자력의 중요성을 내다보고, 인재 양성과 정부조직·연구기관 신설을 주도하는 등 벤처 정신이 충만한 혁신가.

이 모든 것들을 기획하고 실천한 인물은 이승만뿐이었다!

 

그리고 그는 결정적으로, 자유당에 의해 거꾸로 돌아갈 뻔한 민주주의의 시계를 자신의 손으로 스스로 바로잡았다.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 교과서 그 자체였다. 이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빌라도'를 죽여야 한다. 그것이 이승만이 살아나는 길이고,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길이다.

 

 

[참고] [블라인드] 202448. ‘대한민국이 망해 가는 진짜 이유’, 조회수 38K, 댓글 766.

https://www.teamblind.com/kr/post/%ED%8E%8C-%EB%8C%80%ED%95%9C%EB%AF%BC%EA%B5%AD%EC%9D%B4-%EB%A7%9D%ED%95%B4%EA%B0%80%EB%8A%94-%EC%A7%84%EC%A7%9C-%EC%9D%B4%EC%9C%A0-UvWU5XKz?utm_source=share&utm_medium=normal&from=share_link

[참고] ‘블라 1년 차 후기’, LG CNS, 2021.05.01., 조회수 2,612.

https://www.teamblind.com/kr/post/%EB%B8%94%EB%9D%BC-1%EB%85%84-%EC%B0%A8-%ED%9B%84%EA%B8%B0-DVYHZOBG

[참고] 강유화 ,정치학 석사 기고문., 김성준 페친 소개.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219654852

[참고] 강유화 "우리는 모두 '빌라도' 였다", [뉴데일리] 2024.03.05.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04/20240304004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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