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9__ 암컷과 개딸. 요하 문명과 단군조선. 무슬림과 예수. 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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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769__ 암컷과 개딸. 요하 문명과 단군조선. 무슬림과 예수. 노자

 

 

아무말... 암컷과 개딸... 두 인간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연구했다. 암컷은 수컷의 막말이고, 개딸은 개새끼의 팬덤이다... '개딸'"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알았었는데... 개딸이 정치인의 극단적 여성 지지자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윈장 및 KBS 한국방송 출신 권혁부 님이 글을 올리셨다(2023124). 수컷과 개새끼는 인간의 얼굴이란 점(人面)과 짐승의 마음(獸心) , 사람의 낯짝과 짐승의 마음을 갖고 산다는 게 공통점이다. 이들은 언어도 같다. "아무말"이다... 무리들 모임()의 전 현직 대표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전직 현직만 다를 뿐 국개라는 점도 공통점이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둘 다 민변이고, 둘 다 좌빨이다. 담대한 초록은 동색이다. 소시오라는 동병상련도 공통점이다. 이밖에 전과자와 범법자로 생계를 이어가는 ()스런 공통점이 있다.

 

수컷은 모국 아닌 조국의 졸이고, 개새끼는 동부연합의 수장이 아닌 하수인이란 점이 차이점이다. 또 다른 차이점은, 암컷은 대학은 안가고, 개새끼는 큰 대학가서 평생을 법무인생을 전공할 것이라는 팔자가 차이점이다... 수컷은 짐승의 성별로 암·수중에서, 사람으로 치면 남성이란 지칭이고, 개새끼는 암수를 구별 없이 쓰는 언어표현이다. 누가 [페북]에 묻는 글을 올렸기에 연구를 해 본 것이다... 소의 생각, 우상이다. 객기의 발동이니 청춘이다. 행운의 날에.

 

 

     요하 문명과 단군조선

 

대종교 총본사 시교사 김홍선님이 요하 문명과 단군조선에 대해 글을 올렸다(2017123). 지나 학자들은 후기 홍산 문화의 주인공인 곰 부족을 황제계라 주장하고, 하가점 하층 문화(샤자덴 하층 문화, 夏家店 下層 文化)를 주도한 사람들은 상나라의 조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가점 하층 문화의 연대가 조선의 건국 연대인 BCE 2333(BCE= Before Common Era)과 일치하고, 출토 유물 또한 단군 사화의 내용과 맞는 점에서 하가점 하층 문화는 단군 조선의 유적이 맞으며, 단군 조선의 건국 연대는 소급되어야 한다.

 

--- 조선의 개국 연호 2333이란 숫자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 요 임금 즉위 년도는 확실하지 않다. 조선의 개국 년을 삼국유사에서는 요 임금 50년 경인이라 했고, 제왕운기에는 요임금 원년 무진이라 했다. 서진 때 황보밀(皇甫謐, 215~282)의 제왕세기에는 요 임금 원년을 갑진이라 했다. 따라서 단군 원년 무진은 요 임금 25년이 된다. 근세 조선 초 동국통감을 저술한 학자들은 황보밀의 제왕세기를 기준으로 무진년을 조선의 개국 년으로 결정한다. 이것이 근세 조선 왕조에서 통설로 굳어져, 단기 원년이 기원전 2333년이 된 것이다.

 

환웅은 앙소문화(앙싸오문화 = 仰韶文化. 중국 황하 중류 지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문화로서, 河南省 池縣 앙싸오(仰韶)촌에서 처음 유적이 발견됨에 따라 이름이 붙여짐)의 주인공으로, 천산을 넘어 감숙을 거쳐 섬서성에서 황하 유역으로 이주해온 배달국의 왕이다. 환웅씨 족은 중원에 들어와 황하 중 상류에 거주하였다. 반고의 후예 유응씨 족의 족장 황제가 사천에서 황하 유역으로 동진할 때, 중원은 배달족의 땅이었다. 황제의 세력은 동진하면서, 산서의 염제 신농족과 산동의 치우천황과 전쟁을 하였는데, 그것이 판천 대전과 탁록 대전이다.

 

 

     단군 조선

 

황제 세력에게 밀린 환웅족은 지나의 동북방 요하로 이동한다. 이때가 후기 홍산 문화(1935赤峰市 紅山 유적에서 처음 발견)가 발흥하는 때로, 요하의 주도 세력은 맥족 곰족이었다. 고고학적으로도 우하량 유적(凌源 牛河粱 遺蹟)과 홍산 문화 지역은 곰룡을 숭배하던 사람들의 땅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옥으로 만든 곰룡, 즉 옥웅룡(玉熊龍) 다수 발견). 이들이 단군 사화의 주인공들이다. 紅山文化(홍산문화)는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츠펑시에 위치한 훙산(紅山)을 중심으로 하는 후기 신석기시대 문화이다.

단군 조선은 후기 홍산 문화의 주역인 곰 부족과 황하 유역에서 북상한 천손 족 환웅 세력이 연합하여 세운 나라이다. 이들이 하가점 하층 문화를 세우고, 대릉하 유역에 비파형 청동검과 다뉴경을 남긴 주역들이다. 이들은 기원전 13세기, 은나라 무정에게 침략을 당한 북방 유목민으로 인하여 동으로 이동한다. 이들의 후예가 남긴 것이 요동반도 그리고 만주와 한 머리 땅에 걸친 고인돌이며, 이들이 辰人(진인)이고 진국, 진한을 열었으며 사로국을 주도한 박혁거세 집단으로 우가야 왕조의 초석을 연 열도 구주 최초의 상륙자들이다.

 

춘추전국 시대에 이들의 후예는 한씨 왕조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것이 한씨 조선이다. 연나라의 진개에 의하여 동으로 쫒긴 이들은, 또 다시 압록수[구려하]를 넘어 만주와 한 머리땅으로 들어와 () 세력이 된다. 진과 한은 우리 민족 공동체의 최대 구성인자이다. 산동 반도와 회하 유역에 정착했던 동이족은 지나 대륙의 남으로 이동하여, 월국의 시조가 되기도 하고 남서로 이동하여 묘족, 남월씨 등의 선조가 되며, 잔존 세력들은 황제족과 혼혈이 되어 일찍이 한족이 된 족속들이다. 중원의 동이족은 초기 한민족이 탄생할 때 기층민족이면서, 산동성을 중심으로 화북, 화남, 안휘, 호북 등 중원 각지에 광범위하게 퍼져 일찍이 지나 족으로 흡수되었다.

 

 

     무슬림과 예수

 

[페북]에 최유성 님이 무슬림과 예수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펌글/장호준]... 독일의 한 무슬림 학자가 TV에 나와서, 이슬람과 테러리즘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누가 제 1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제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2천만 명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Aborigine-들을 죽였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렸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1억 명보다 많은 북미 원주민들을 죽였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5천만 명보다 많은 남미 원주민들을 죽였는가? 무슬림인가?”, “누가 18천만 명에 달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노예로 잡아 왔으며, 그들 중 88%를 대서양에 빠뜨려 죽였는가? 무슬림인가?”... 아니다. 그들은 무슬림이 아니었다. “먼저 너희들은 테러리즘에 대한 바른 정의를 내려야 한다.”... “만일 비 무슬림이 나쁜 행동을 하면 범죄라고 하지만, 만일 무슬림이 같은 행동을 하면 테러리스트가 된다. 제일 먼저 이러한 이중적 잣대를 제거해야 한다.”


기독교는 부활절 전 한 주간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에서 고통 받으며, 제물이 된 예수의 고난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으로 정하고 경건하고 금욕적인 한 주간을 지킨다. 그렇다... 예수는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온 인류라는 단어에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어른이든 아이이든, 스트레이트이든 게이이든, 부자이든 가난하든, 크리스찬이든, 무슬림이든.... 그 어떤 구분도 제한도 포함되어있지 않다. 아니 포함 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예수는 '하나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럼에도 온 인류 구원을 외치는 자들은 온갖 구분과 제한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갈래갈래 찢어 놓고 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지도 이천여 년이 지났건만, 오늘도 예수는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아니 세상이 눈물을 흘린다.

 

 

     이슬람 국가 터키(튀르키예)

 

칼럼니스트 김영안님이 이슬람 국가터키(튀르키예, Türkiye)에 대해 소개해주셨다. 지리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종교, 문화적으로도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하는 곳이 바로 터키다. 오늘날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모습을 가장 잘 보려면, 이탈리아나 그리스가 아닌 터키를 가야 할 정도로 터키에는 원형이 잘 보존된 이 시기의 유적지가 많다. 또한 초기 기독교의 7대 교회가 있던 곳이고, 기독교 성지가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터키는 이슬람 국가지만 이슬람을 국교로 삼지 않은 나라로, 세속주의를 표방하고 정경분리를 한 나라이다. 각 종파의 공동체를 인정하고 있다. 밀레트란 터키어로 종교 공동체또는 민족을 뜻하는 말로, 종교별로 구성된 일종의 종교 자치제이다. 이스탄블에는 튀르크 무슬림, 그리스 정교도, 아르메니아 기독교도, 유대교도들이 저마다 밀레트를 만들어 각자 자신의 교회를 짓고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 유대교 밀레트는 랍비가, 기독교와 정교는 총사교장이, 무슬림은 세이휼이슬람(대율법사)가 대표를 맡았다. 무슬림은 금요일, 유대교는 토요일, 기독교는 일요일을 주일로 운영하고 있다.

 

이슬람의 다섯 기둥은

1. 사하다: 알라에 대한 충성 고백(신앙 고백),

2. 살라트: 일상적인 기도(예배).

3. 자카트: 연례적인 자선 행동.

4. 사움: 한 달 동안 지속되는 단식(라마단).

5. 하지: 성지순례이다.

 

--- 17억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슬람을 믿는 것인가?... 불교를 한 마디로 압축한다면 자비(慈悲)’라고 한다면, 기독교는 박애(博愛)’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슬람은 아마도 평등(平等)’이 아닐까 싶다.

 

 

     도덕경의 저자인 노자


김승재 님이 노자(老子)’를 소개합니다. 도덕경(道德經)의 저자인 노자는 세상을 살면서 버려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驕氣(교기). 내가 최고라는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2. 多慾(다욕). 내 마음에 담을 수 없는 만큼의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

3. 態色(태색). 잘난 척하려는 얼굴 표정을 버려야 한다.

4. 淫志(음지). 모든 것을 내 뜻대로 해보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은 인생... 잠깐 왔다 허무하게 가는 인생에서 이런 것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우리의 마음을 방황과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인생초로(人生草露)'!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그 찰나의 순간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한다.

원망하지 말 것. 자책하지 말 것. 현실 부정하지 말 것.

궁상떨지 말 것. 조급해 하지 말 것.

 

"해야 할 것 다섯 가지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바로 알 것. 희망을 품을 것. 용기를 낼 것.

책을 읽을 것.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할 것.

 

노자는 이 열 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고 한다.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더 유용하다고 한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 번 패배한 사람이다라고 말씀 하셨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이다.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한 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얼굴이 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준다고 한다. 인간의 노화(老化)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다. 그래서 늙어갈수록 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면 노화(老化)는 줄어들 것이다.

 

비가 내린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바람이 분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다... 꽃이 피어 있다. 지지 않는 꽃도 없다...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참고] 권혁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부위윈장 및 KBS 한국방송 근무.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42777315723

[참고] 김홍선, Dao master, 대종교 총본사 시교사, 2017.12.03.

https://www.facebook.com/hongseon.kim.79

[참고] 최유성

https://www.facebook.com/comet21c

[참고] 김영안 칼럼니스트.

http://www.okja.org/saseol/87760

[참고] 김승재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2791506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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