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4__ 소변 요산. 물과 인체. 소정묘와 자이밍.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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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__소변 요산 -물과 인체- 소정묘와 자이밍- 친구--- 9ok

뚱보강사 이기성

 

 

    764__ 소변 요산. 물과 인체. 소정묘와 자이밍. 친구

 

디지털 크리에이터 John Core Ra 님이 나이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얘기를 해주셨다. 소변과 물 마시기... 방광의 센서... “다 참아도 소변은 참지마세요! 빨리 늙습니다.”... 인간을 노화시키는 가장 큰 주범은 무엇일까? 가장 쉬워 보이는 소변(오줌)을 참는 거다. 누워서 잠을 잘 때, 방광에 오줌물이 쌓이면 노화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된다. 밤에 잠을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자다가 일어나기 싫어서 소변을 참고 있으면 절대 안 되며, 소변이 마려우면 즉시 일어나 소변을 봐야 한다. 얼굴에 기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심장이 아프지 않게 하려면, 방광의 센서가 작동되어야 한다. 잠에서 빨리 깨어나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적인 사람의 삶이며, 병을 미연에 방지하는 일이다.

방광의 센서가 작동하여서 일어나라라고 뇌에 신호를 전달하였는데, 게으름을 피우게 되면 결국 요산이 온몸으로 퍼져, 일어나 보니 병을 얻어 몸이 나른하고 일어나기조차 싫은 경우가 있다. 방광의 신호가 왔을 때 발딱 일어나느냐?’ ‘아니냐?’ 하는 이것이 바로 새벽에 병을 얻느냐, 아니면 병을 쫓아내고 건강한 체질로 만드느냐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가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먹고 잠을 자게 되면,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었다. 새벽에 잠을 깨우는 소변보는 일이다. 그러나 그 수박 때문에 잠을 깨서 소변을 보고, 다시 잠을 자고 일어나면 평상시 다른 날보다 기분이 상쾌함을 느꼈을 것이다. 수박의 기능 중 하나가 이뇨작용인데, 이것은 다름이 아닌 바로 '요산'을 방지해주는 것이다. 즉 요산이 방광에서 흘러나와 우리 몸 안에 쏟아지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 한 컵을 자기 전에 마시는 것과 새벽에 소변을 보고 다시 물 한 컵을 먹어 주는 것. 이 두 가지야말로 우리 몸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그림] 1 예민한 방광


 예민한방광==noname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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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산이란 무엇인가?

 

요산, 통풍, 요로결석, 통풍성 관절염... 요산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분해가 되는 과정에서 휴린이라는 세포핵에 함유된 핵산(DNA/RNA) 성분 중 하나인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 대사산물이다. 이것이 많이 생산되어 신장에서 배출이 안 되면 혈액 속에 떠다니며, 온도에 민감하기에 차가운 다리, , 무릎, 발가락 등에 쌓이면 통풍이 원인이 되며, 요로로 통해 배설이 아니 되면 결정체가 되어 요로결석도 되고 혈관의 통로를 막아 가슴흉통, 옆구리 통증, 복부 팽창감 등의 증상도 보이며, 그것이 관절 등에 쌓이면 곧 통풍성 관절염이 된다.

 

간이라도 좋으면, 이 찌꺼기를 해독하여 요산의 수치를 떨어뜨리지만, 거의 대부분 요산이 많은 사람은 임상으론 간 기능이 떨어져 피로하고, 온몸이 마디마디 아프며, 생체의 리듬이 정화되는 새벽에는 주인인 본인에게 너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낸다. 요산이 혈액 속에 많이 떠다니면, 혈액이 산화가 되어 각 세포들이 깨끗한 피를 공수 받지 못하니 부스럼이나 발진 등으로 나타난다. 인체의 동맥은 각 기관들로 혈액을 공급하고, 정맥은 다 돌고난 피들을 다시 심장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마지막 찌꺼기는 말초신경이라는 곳으로 보낸다. 우리가 사혈을 하는 근본 원인도 쌓여 있는 부분의 혈을 새로운 혈액공급을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림 2] 요산


요산---noname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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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인체

 

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신진대사 작용, 변비 개선 효과, 수면작용, 청소 작용, 체온 상승 효과 등이 있다.

1. 신진대사 작용

피의 흐름은 결국 물의 흐름이고, 신진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려면 발끝의 온도가 정상으로 변하여야 한다. 잠을 자다가 새벽에는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새벽녘에는 발끝이 가장 먼저 차가워짐을 알게 된다. 그러나 잠에 취해 있거나, 이불 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면 엄지발가락부터 요산이 쌓이게 된다. 그러나 한 컵의 물은 온몸의 혈관을 타고 들어가, 새벽에 영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기력이 떨어진 세포들을 깨워주는 역할을 한다.

 

2. 변비 개선 효과

물의 작용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것이다. 입안에서 대장까지 한 순간에 타고 들어가는 물이야말로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게 하는 습관을 만들어 줄 것이다. 장을 비우고, 아침에 일을 나서는 것은 뇌에 태양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이다.

 

3. 수면작용

물을 마시면 다시 체온이 상승하여, 30분을 더 자더라도 깊은 수면에 빠지게 된다. 만약 물을 마시지 않고 그냥 자게 되면, 깊은 잠이 아니라 불안한 잠을 자 아침에 일어나면 더욱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새벽에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물 한 컵을 먹는 것은 가히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4. 청소 작용

물을 한 컵 마시는 것은 밤새 잠을 자면서, 코로만 빠지는 노폐물을 입안부터 식도 위장에 이르기까지 가득한 가스를 청소를 해주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도 입에서 냄새가 덜 나며 입안이 상쾌하다. 또 새로 유입된 물은 오래된 물을 밀어내고 혈액 속에서 새로운 피로 태어나게 된다. 이 혈액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청소 작용을 하게 된다.

 

5. 체온 상승

새벽에 소변을 본 후 물을 한 컵 마시면, 새벽녘 떨어진 체온이 다시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체온이 저하되어 방광의 센서가 작동하여 눈이 떠지지만, 다시 물을 한 컵 투입하게 되면 체온이 정상적으로 변하여 방광의 센서가 Off 상태로 꺼지게 된다.

 

 

     소정묘와 자이밍

 

시인/번역가인 김철 님이 노나라의 소정묘 처형 이야기를 소개해주셨다. 소정묘(少正卯)는 공자와 같은 시대 같은 노나라 사람인데, 그는 인기에 부합하는 이상한 학문을 가르쳐서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져, 당시 노나라 조정에서 대부(大夫)란 관직까지 올랐다. 그런데, 공자가 노나라의 사법을 관장하는 장관격인 대사구(大司寇)라는 관직을 맡게 되자, ‘대사구 취임 7일 만에 첫 조치소정묘를 대궐의 궁문 앞에서 처형하고, 그 시체를 3일 동안 백성들에게 보여 경종을 울렸다!” 이에 깜짝 놀란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에게 물었다. 그를 처형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이 저질러서는 안 되는 사악한 행위에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첫째, 만사에 통달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음흉하고 음험한 짓을 하는 것이고! 둘째, 행실이 괴팍하고 고집스러운 것이고! 셋째, 말이 거짓되고, 교활한 것이며! 넷째, 괴이하고 추잡스런일들을 많이 꾸미고 행사하는 것이고! 다섯째, 그릇된 일을 일삼으면서도 겉으로는 교묘하게 옳다고 꾸며대어, 백성을 기만하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만 해당되는 사람일지라도 군자의 처형을 면하기 어려울 진데, "소정묘"는 이 다섯 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으면서! 소인들의 영웅이 되어 있으니 처형하지 않을 수 없다! "꼭 사형에 처해야 할 사람은 대낮에 강도짓을 하고, 밤중에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가 도둑질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라를 어지럽히고 뒤엎을 그런 사람들이다!’ " 이런 자들은 현명한 군자들 마저도 미혹에 빠지게 하는 자이며, 어리석은 백성들을 완전히 속이는 자이다!" X! 이 인간을 보면 "소정묘"와 너무나 똑 닮은 행동을 하는 인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비록 공자가 한 것처럼 사형에 처할 수는 없을지라도, 반드시 감옥에 넣어야 할 인간임을 2800여 년 전의 공자가 깨우쳐 주고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후보들 중! X명처럼 쌍욕에 전과와 범죄 의혹이 많은 사람은 어디 있었나! 집안 부모로부터 3대째 자식 조카까지 아주 파렴치하고 사악한 3대 대물림으로 이어오는 범죄 전과자 들이다. X명이가 지금도 나라를 통째로 뒤흔들면서 국민을 속이고 아~주 사악하고, 추악한 웃음으로 국민들을 쳐다보면서 행동하는 잡 범죄의 인간쓰레기... 그동안 전과 4범에! 범죄 수사를 받고 있는 의혹 사건이 10건이나 된다! 한마디로 말썽과 추잡한 범죄 의혹의 "백화점 회장"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추잡한 인간이 지금 국회에 들어와서! 이제는 거대 정당의 대표를 꿰차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 사회를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법치(法治)뿐이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법치로!

요즘 세속의 현실이 너무나 쇠퇴하고... 온갖 조직인! 정치, 문화, 사회, 사법부 판사, 검찰, 경찰, 공무원노조, 교육자, 전교조, 민노총, 각종 노조, 언론, 방송, 사회시민단체, 등등이 썩고 썩어서... "사상과 이념이" "좌편향으로!" "기울어져 있는!" "한탄스러운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굳건하게 제자리로!"...

 

 

     4부류의 친구

 

[페친] 김영기 님이 사마천의 계명우기(雞鳴遇記)’를 소개해주셨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친구가 있다... 가까운 친구와 먼 친구도 있다. 마음이 좋은 친구와 그렇지 못한 친구도 있다. 도움을 주는 친구도 있는가 하면, 오히려 어렵게 하는 친구도 있다. 친구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사마천의 계명우기에는 네 종류의 친구가 나온다. 적우(賊友), 일우(昵友), 밀우(密友), 외우(畏友)가 그것이다.

적우는 도적 같은 친구다.

자기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사람이다. 상대가 더 이상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관계를 멀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일우는 즐거운 일, 어울려 노는 일을 함께 하는 친구다. 즐기는 일이 우선이라, 여유가 없어지면 관계가 소원해지는 사람이다. 적우나 일우는 친구의 어려움을 떠안을 마음이 없다. 나쁜 일이 생기면 상태를 탓하기 십상인 친구다.

밀우는 친밀한 마음을 나누는 친구다. 비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감추고 숨기고 싶은 어려움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다. 친구의 어려움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친구다.

외우는 서로 경외하는 친구다. 존경하면서 장점을 배우고, 허물을 말해주면서 도와 덕을 함께 닦을 수 있는 친구를 말함이다.

 

불교의 패경초라는 경전도 친구를 네 가지 부류로 분류하고 있다. 화우(華友)칭우(稱友)산우(山友)지우(地友) 등이다.

화우는 꽃과 같은 친구다. 꽃이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다가,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가 좋을 때만 찾는 친구가 바로 화우다.

칭우는 저울처럼 움직이는 친구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왔다갔다 기운다. 이같이 자신의 이익 유무에 따라, 이익이 큰 쪽으로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 같은 친구다.

산우는 산과 같은 친구다.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다.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준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이 든든한 친구가 산과 같은 친구다. 포용력을 갖고 안식처와 다름없는 친구가 산우인 셈이다.

지우는 땅과 같은 친구다.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운다. 곡식도 길러준다. 그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마음껏 베풀어 준다. 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지지해주는 친구가 땅과 같은 친구다. 무조건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을 주고받는 친구가 지우인 것이다

 

하늘의 제왕은 독수리며, 그 무기는 발톱(,)이다. 지상의 왕자는 호랑이며 무기는 이빨(,)이다. 독수리의 발톱과 호랑이의 이빨처럼 자기를 보호해주는 강한 무기를 조아(爪牙)라 한다. 사람에게 조아는 힘들고 어려울 때 자기에게 진정한 충고를 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친구다. 공자는 조아의 힘을 가진 친구를 쟁우(諍友, 친구의 잘못을 바른 말로 충고하는 벗)라고 했다. 밀우(密友), 외우(畏友), 산우(山友), 지우 (地友) 등과 같은 진정한 친구가 바로 조아와 쟁우인 셈이다.

 

 

     친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예의를 지켜야

 

사람이 살아가면서 친구는 매우 중요하다. 친구는 없어서는 안 될 인생의 동반자다. 친구와의 허물없는 대화는 삶의 활력소이자 영양분이다. 그래서 친구가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깊이가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은 서로에게 예의를 지켜야 한다. 친구라는 이유로 함부로 행동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친구니까 이해해 줄 거라고 여기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이해 못해 쫀쫀한 것이 아니라, 친한 친구일수록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더욱 상처 받는 법이라 한다. 친구들이 서로를 얼마나 존경하고 믿느냐에 따라, 우정도 영원하고 깊어 간다고 한다.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같이하는 벗이 진정한 친구인 이유다. [참고] 相林 春來滅共 傳.

 

 

[참고] John Core Ra, 디지털 크리에이터.

https://www.facebook.com/Ra.core.john

[참고] [그림] 예민한 방광

https://www.facebook.com/photo/?fbid=6742587245766150&set=pcb.6742587349099473

[참고] 김철, 시인/번역가.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9873346653

https://www.facebook.com/stories/830069587332145/UzpfSVNDOjEzODIyNjc3ODkwNDc1Mjk=?view_single=false

[참고] 김영기

https://www.facebook.com/origingold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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