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__ 보이스피싱. 재활병원과 연변동포들 병원 장악. 조선족 80만 명. 시진핑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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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765__ 보이스피싱. 재활병원과 연변동포들 병원 장악. 조선족 80만 명. 시진핑자료실

 

 

무인도에 수상한 천막이 알고 보니보이스피싱 일당 무더기 적발... [매경닷컴] 최아영 기자가 보도했다(20231128). 무인도에 해외 발신 번호를 국내 번호로 변경하는 중계기를 설치하는 수법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여 1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1128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범죄단체 등의 조직, 사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3명과 중계기 관리책 A씨 등 16명을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중국 전화금융사기범들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다롄 등 6곳에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두고, 검찰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 등으로 피해자 328명에게 1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화금융사기 의심을 피하려고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를 모텔, 원룸, 땅속은 물론 부산 낙동강 하구의 무인도에까지 설치해서 경찰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무인도 갈대숲 천막 안에 설치한 중계기는 태양열 패널을 연결해 자가발전은 물론, 원격으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심지어 무인도 인근 어민을 돈을 주고 포섭해 중계기를 관리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제트스키를 타고 무인도에 몰래 들어가, 갈대숲에 숨겨놓은 중계기를 찾아냈다. A씨 등은 또 인터넷에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올려 연락이 온 이들에게,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상자를 싣고만 다니면 된다는 식으로 한 달에 300만 원가량을 주고 이동형 번호 변경 중계기를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중계소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포폰 180, 대포유심 1800, 중계기 35대 등을 압수했다.

 

 

     뇌경색과 재활병원 횡포

 

조선일보 폰트디자인실에서 정년퇴직을 한 민창기 민시와 화인서 대표가 1년 동안 병원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오늘은 615일 그러니까 딱 5개월간 병원에 갇혀(?) 있었다. 124일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니, 식물인간-반신불수-물리치료까지 열흘이 모자란 5개월 만에 퇴원을 했다. 1년을 두고 경과를 보자는 의사의 권고를 뿌리치고, 자진 퇴원이었다. 1년간의 휴가를 5개월간의 휴가로 줄여서 다녀왔다.

 

뇌경색으로 입원한 여의도성모병원에서 1달간은 반신불수 투병으로 꼬박 1달 감금(?) 치료... 정말로 비몽사몽에 커다란 성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악수를 하고 담소를 나눈 후 한 달간의 치료로, 겨우 앉은뱅이를 면했는데... 한 달 후에, 연금생활을 같이 한 아내와 함께 퇴원을 하라고 했단다.

 

재활병원으로... 동서한방병원 물리치료... 동교동 동서한방병원에서 물리치료 1달간... "중풍에는 한방이 더 낫대..."라고 자위를 하며 난생 처음 겪는 재활병원 투병을 시작했다. 조금씩 나아진 걸음 실력을 내세워 병실치료를 옥상에 이어, 동네 한 바퀴로 바꾸기도 했는데아내의 간병과 면회의 편의를 위해 가까운 수원 재활병원으로 옮기자고 졸라서, 꼭 한 달 만에 지리도 전혀 모르는 수원을 향했다.

 

수원 해성병원 닷새... 병원을 장악한 간병인... 여기서 일찍이 듣기만 한 연변동포들의 병원 장악 횡포를 직접 겪었다. 아무리 재활병원이라지만 도무지 병원답지가 못했다. (1) 생명의 위기를 겪고 온 환자들을 맞는 로비에 어울리지 않게 성탄절 축하 풍선 모양이 장식돼 있고, (2) 태반이 돈벌이 헬스장 닮은 물리치료실에 100명이 넘을 환자가 있고의료관련 시설은 귀퉁이에 자그마했다. (3) 환자의 출입통제는 엄격한 체 했지만 구멍이 숭숭 뚫려, 간호사들의 투약과 관리도 건성건성 어수선했다. 시설은 간호사실이 따로 없는 듯하고, 설마 했던 복도에 놓인 책상이 간호사들 근무처였다. (4) 문제는 무엇보다 병실과 복도가 병원답게 조용하지 않고, 마치 시장판처럼 시끄럽고 소란했다는 것이다. (5)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연변동포 간병인들의 병원 장악

 

해성병원 병실은 환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간병인 공간이다... 얼마 전 보도를 본 적이 있는 연변동포들의 경기도 병원 장악그 현장이었다...

4인 병실에 남녀 간병인이 1명씩 배치가 된 듯한데

[4-1] 기가 막힌 것 1은 간병인들이 아예 병실에서 숙식을 하며, 살림을 했다. 동서한방병원에서는 간병인실이 따로 있고, 식사공간도 따로 있는 것이 달랐다. [4-2] 기가 막힌 것 2는 간병인들이 병실에서 조리를 하고, 식사를 한다는 것. [4-3] 기가 막힌 것 3은 이웃 간병인들이 병실에 모여 회식을 한다는 것. [4-4] 기가 막힌 것 4는 간병인들이 환자에게 반말, 상소리, 손짓으로 지시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는 것.

 

[4-5] 기가 막힌 것 5는 간병인들이 병실이 환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간병인 공간이라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는 것. 대표적으로 소등시간은 9시이지만. 간병인이 피곤해 잠드는 시간이 불을 끄는 시간이다. 소등 후 환자가 부스럭 소리를 내면, 잠을 못 자게 한다는 간병인의 불호령을 환자들이 당연히 여긴다는 것... 자세히 보니 간병인의 수면방해 요소, 심지어 실내 비상등까지 가려 놓았다. [4-6] 그 꼴을 보고,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여전히 손가락질 안내를 하고, 반말 지시를 했다. 소리가 없을 수가 없었는데그날 밤 맞은 편 환자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 간병인의 욕설에 소란해졌는데, 야간이라서 원장이 아니라 수간호사가 달려왔다.

 

[4-7] 너무 기가 막힌 행적이 많아, 뭉뚱그려서 간병인이 무엇인지 교육을 한 적 있는가?”물었는데“1년 이상 우리랑 함께 일했다는 해성병원 수간호사의 답변이 기가 막혀, 좌절케 했다. 특히 간호사들이 간병인들 태업이나 파업에 의한 불편을 겁내는 것이 역력했다. 그래서 다음 날 바로 퇴원을 신청하고, 절차 후 간병인 2명이 쫓겨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했다. [4-8] 그런데 새로 보충이 돼도, 어차피 그 조직원이라 헛 것그것이 연변동포들이 경기도 일대 병원을 장악했다는 기사의 요지였다. [4-9] 그런데 다른 경험을 한 환자들의 경험은 비할 바가 아니었다. 뚱뚱이 따위 희롱은 욕설에 속하지도 못하고, 명절 특비(보너스)를 요구하고, 환부를 걷어차거나 위협하기도 했다고 한다.

 

간병인 없는 윤강병원... 몸이 남의 신세를 면할 만큼은 회복된 덕분에, 간병인 없는 병원으로? Ok그래서 3월 말일쯤 윤강병원으로 옮겼다. 첫 눈에 주차장과 정원으로 쓰이는 마당이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마치 오랜 연금의 절반을 벗어나는 해방감이었다. 신규 병원의 어설픔도, 나이 먹은 간호사의 반말 무례도 도리어 상큼하게 미화됐다. 이를 깨물고 두 달 동안 투병을 했다.

 

1달쯤 지나니 휠체어 환자 누군가가 멀쩡한데 왜 입원 중이냐?”고 묻기도 했다. 윤강병원 안에서 특별한 것은 틀림없었다. 아주 오래된 기억 속에 정원치료라는 개념이 있었다. 아마 1960~70년대 음악치료’’미술치료등과 함께 정서적 즐거움으로 물리치료의 효과를 높인다는 개념으로 도입이 됐을 것이다. 병원이 50평 쯤 작은 밭을 두부 모처럼 잘라서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채소나 작물을 가꾸게 하면 1. 옥외생활 탈출감이 기쁘고 2. 땅을 파고 물을 주는 노동이 가장 적절한 운동이 되며 3. 이웃 환자와의 건강한 경쟁심이 효과를 자극하며 4. 생명의 성공적 재배나 수확이 성취욕을 확인해준다등등으로 기억하는데그런데, 당시 만연했던 고아원, 소년원, 양로원 등처럼 치료를 빙자해서 인력을 착취한다는 보도로 소멸되고 말았다.

 

그래서 작업치료의 한 과정을 정원치료라는 다른 이름으로 치료받았다. 땅을 파 일구고, 퇴비를 뿌리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작물은 사람의 그림자를 보고 자란다고 한다. 기뻐하는 것을 보는 기쁨이 나를 치료하는 듯하다. 병원의 채마밭이 별나서인지 들여다보고 관심은 많았는데노고를 치료로 삼으려는 사람은 없었다. 흙도 건자재 등이 묻혀있어서 열악한 환경이라, 작물이 잘 자라지 않았다. 그래서 ()가 있는 정원치유(庭園治癒)”라고 조그만 목판에 써서 붙였다. 시멘트 조각뿐인 정원에 애써 묘한 자연석을 모았다. 그리고 숫돌과 뻬빠를 구입해 평평하게 갈았지만장비와, 늙은 환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평면을 골라 붓과 먹물로 나옹선사, 서산대사, 이태백, 한유, 김삿갓 등이 지은 쉽고 익숙한 시를 썼다. 그리고 물에 빠져 죽은 참새를 묻은 무덤에 비도 세워 주었다. 병원이란 약을 주는 곳이 아니라 이런 정성을 주는 곳일 것이다.

 

상자정원요법(箱庭療法, Sandspiel)은 환자에게 상자 정원 만들기를 시키는 요법이다. 런던의 소아과의 로원펠드 M.Lowenfeld에 의해 창시되었다. 72x57x7cm 크기의 모래상자에 미리 준비한 나무, , 탈것, 건축물, 다리, 돌 등의 완구류 중에서 환자에게 선택시켜 모래상자 위에 둠으로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게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작품의 통합성, 공간배치, 상징성등으로 환자의 심적 흐름을 해석한다. 심신증, 신경증의 치료에 이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호학대사전, 1996, 대한간호학회).

 

[참고]로 원예치료사(園藝治療士)는 요약 원예를 활용하여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치료하는 전문 종사자이다. 식물을 이용하여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을 원예치료라고 하며, 이러한 치료를 담당하는 사람들을 원예치료사라고 한다. 원예치료는 정원과 경작을 뜻하는 원예와 몸과 마음의 질병을 약물 투여나 수술 없이 고친다는 뜻의 치료의 합성어이다. 씨를 뿌리고, 이것이 잘 자라도록 온갖 정성으로 가꾸고, 그 결과로 활짝 핀 꽃을 보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기쁨과 희열을 치료 목적에 이용하는 것이다. 원예치료가 치료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불과 5년 전의 일이다.

 

원예치료에는 정원 가꾸기, 식물 재배하기, 꽃을 이용한 작품 활동 등이 포함된다. 치료 대상자는 이런 활동을 통하여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재배하는 꽃이나 식물의 향기를 맡음으로써 정신적인 안정을 얻는다. 이 밖에도 원예치료활동을 통해 원예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향후 직업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원예치료사는 업무의 성격상 원예학과 더불어 정신의학, 상담심리학, 재활의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일반인처럼 걷고 싶다... 윤강병원 2달을 넘기며, 일반인들과 섞여 걷고 싶어졌다. 나름 별나다지만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장애인 늙은이일 뿐 아닌가? 그래서 만보기, 스톱워치의 기능도 이용해 보폭을 늘리고 걸음을 빠르게 해 기준을 따르고 싶었다. 보통 걸음의 보폭, 1보에 1초가 안 걸려야 한다. 그런데 슬며시 문 밖을 나가서 여학생과 발을 맞춰도 벅찼다.

 

병원에서는 5~10분 동안, 무리 없이 걷거나 인내하며 걸었는데오늘 퇴원하고 걷는 병원 밖은 달라서, 통증이 엉치와 고관절이 마치 부서지는 듯했다. ~ 병원의 보호 밖으로 던져졌구나... 나옹(懶翁, 1320~1376) 선사의 시처럼 모든 것을 지워버렸다. 그런데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휴가가 끝난 이제부터는, 병원처럼 고르지 않은 세상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

 

 

     한국에 조선족 80만 명 거주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정신을 차려라! 지금 중공이 자유 대한민국을 접수하는 중인 것을 아는가? 이인걸 미래환경운동연합 대표가 글을 올리셨다(202338). 한국인들이여!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라! 한국엔 이미 조선족 80만 명이 거주한다. 광진구 자양동 차이나타운, 영등포구 신길동 차이나타운, 대림동 차이나타운, 가리봉동 차이나타운, 구로동 차이나타운(중공 한족이 접수)... 금천구 독산동 차이나타운, 관악구 봉천동 차이나타운, 흑석동 차이나타운... 종로구 명륜동 차이나타운, 일산 차이나타운, 연희동 차이나타운, 연남동 차이나타운, 신길동 차이나타운, 독산동 차이나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평택시 차이나타운(중공인 60만 명 이주)... 수원 팔달구 차이나타운7, 안산시 원곡동 차이나타운, 시흥시 정황동 차이나타운. 강원도 정동진 차이나타운 개발중... 대구 중구 차이나타운, 달서구 차이나타운. 부산시 차이나타운, 전남 진도 차이나타운(천만 평 땅에 17조 원 투자해 건설중). 전남 여수 차이나타운(전략적으로 확보), 전남 광양 차이나타운(전략적으로 확보)... 중공 자본이 제주도 접수 중... 제주도 차이나타운(신제주 차이나타운), 서귀포 차이나타운, 한라산 자락 차이나타운, 제주도 애월읍 상가리(34만 평 건설 중)... 전 법무장관 조국. 사모펀드에 중공 자본 6천 억 유입 의혹... 스마트 가로등 사업(몰래카메라 내장) 수주 관여. 모니터링 중... (177건 관급공사 수주), 한국지하철 무료 Wi-Fi, 그곳에 중공 화웨이 5G 설치. 도청중... 카톡도 중국 것... 사용 자제 요망(톡방 멤버 아니라도 엿듣기 가능)...

 

한국 대학에서 중공 유학생 성적 2.5 이상에게 장학금 다 주고, 외국인 특혜로 마구잡이 입학허가. 우리 한국 애들은 어릴 때부터 입시를 준비해도 명문대 들어가지 못하는데... 4년 졸업하면 영주권 주고, 비싼 암치료 해주고, 촛불집회 동원하고, 한국 국적 주고, 투표권 주고...ㅠㅠ... 이제 지자체 뿐만 아니라 대통령 출마도 할 수 있는 법도 만들 것임? 한국 국민들은 지난 70년 간 뼈 빠지게 일해서, 세계 10대 무역 강국 만들어서... 중공 시진핑한테 갖다 바치는 중... 이게 뭐 하는 건지?

 

 

     서울대학교 시진핑자료실 폐쇄해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대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은 서울대학교가 시진핑자료실을 폐쇄하지 않으면’, 부득이 총장 퇴진 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어제, 2023217일 서울대 <시진핑자료실> 폐쇄를 요구하는 서울대동문모임 기자회견을 서울대 도서관 앞에서 개최했다. 서울대 중국어중문학과 이강재 교수가 이걸 보고, 페북에 다음과 같이 자기 생각을 공개했다.

 

첫째, "극우의 준동. 이것은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관계의 문제이고 시진핑과 중국에 대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다." 극우의 준동이란 말은 알겠는데, 그 다음 말은 뭔 말인지 애매하다. 국제관계와 중국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해석된다. 이강재 교수는 여전히 친중 혹은 안미경중(安美經中·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작금의 국제정세에 대해 공부 좀 하기 바란다. 중국공산당을 고사(枯死)시켜야 한다는 게, 자유진영의 컨센서스다. 반도체전쟁이 진행 중이다. 우리가 낸 성명서를 숙독하길 권한다.

 

둘째, "얼마 전 학교에서 시진핑 자료를 검토하겠다고 하기에..." 서울대학교 당국이 이 문제를 검토 중인 걸 알게 됐다.

 

셋째, "적대국도 연구하는 것이 정상국가인 것이고..." 물론이다. 우리는 중국을 연구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서울대의 심장인 도서관 한복판에 시진핑과 중국공산당 찬양 일색의 자료들을 모아 놓고 떠받드는 걸 반대하는 거다.

 

넷째, "설령 공산당을 찬양하는 책이라도, 도서관에는 있을 필요 있다고 하였는데..." 전폭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공산당을 찬양하는 책과 비판하는 책을 같이 전시해야지, 시진핑과 중국공산당을 찬양하는 책만 모아서 떠받드는 것은 수치스런 짓이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그것도 서울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시진핑자료실의 존재에 대해 분노하는 게 정상이다.

 

다섯째, "이럴 때일수록 중국을 더 연구하고 이해해야 하는데..." 지당한 말씀이다. 중국에 대해 객관적으로 연구하고 이해하자는 것이다. 그런데 시진핑자료실은 오로지 시진핑과 중국공산당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서울대가 시진핑과 중국공산당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낸 적이 있나 궁금하다. 내가 과문한 탓인지, 들어본 적이 없다.

 

여섯째, "이것을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몰려든 극우 유튜버들을 보니, 앞으로도 우리는 불면의 밤을 얼마나 더 보내야 할지 걱정이다." 이강재 교수 같이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이 우리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잠이 안 온다. 이강재 교수는 <시진핑자료실 폐쇄를 요구하는 동문모임>과 그 자리에 참석한 분들을 '극우'라고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 중이다. 강호제현의 조언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참고] [매경닷컴] 최아영 기자, 2023. 11. 28.

https://v.daum.net/v/20231128170000182?fbclid=IwAR2CU8vyuwXWFu-F0Tw5-rFddfqeod7iymedjn0L8OkN3bj1924OBds93-E

[참고] 민창기, 조선일보 폰트디자인실, 민시, 화인서 대표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693195381

[참고] 이인걸 미래환경운동연합 대표, 2023-3-8.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9662134585

[참고]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대표,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

https://www.facebook.com/minho.han.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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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 다 썩고 온몸 꽁꽁 묶인 요양병원... 병 얻어오는 '현대판 고려장'
    입력2023.12.06. 오전 4:31 

    [한국일보] 서현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469/0000773875?date=20231206

    경찰, 요양병원장의 염화칼륨 독살의혹 수사
    줄에 묶이고 수면제만 투여... 병세는 더 악화
    전문가 "치료할수록 적자 나는 구조적 원인"

    "저희 병원에 오시면 부모님처럼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A요양병원은 홈페이지에 이런 소개글을 실으며 환자 가족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그러나 공감과 친절로 분칠한 가면 뒤엔, 두 건의 '수상한 죽음'이 은밀하게 존재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 났던 2015년, 이곳에선 두 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9월엔 60대 남성, 11월엔 80대 여성.


    그래픽=강준구 기자


    8년 만에 알려진 요양병원 살인 의혹


    "지병 때문에 자연사하셨어요." 당시 유족들은 A병원 측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8년이 지난 지금, 경찰은 두 건의 사망 사건을 '살인 혐의'로 수사하는 중이다. 메르스 때문에 병원의 경영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자, 병원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피하려고 병원장이 염화칼륨을 투여해 환자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의혹이다. 염화칼륨은 독극물 주사로, 사형 집행을 하는 미국 등에서 사형수에게 주입하는 약물로 쓰는 물질이다.

    A병원의 살인 의혹은 경찰이 확보한 병원 내부 첩보를 통해 알려졌다. 유족들은 경찰 수사 전까지는 이런 사실을 전혀 알 도리가 없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 경찰 수사도 쉽지는 않다. 시신은 이미 장례를 치러 부검을 통한 사인 규명이 불가능하고, 의료법 위반 혐의는 공소시효를 넘겼다. 당시 염화칼륨 주입은 병원장이 간호사 없이 혼자 처치한 것으로 보이기에 직접적인 물증도 남아있지 않다. 증거는 병원 관계자의 녹취록과 진술. 경찰은 병원장과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직접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증거가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원장 등은 경찰조사에서 살인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중이다. 경찰은 각종 기록을 검토하고 증거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면제로 잠만 재우는 요양병원

    서울의 한 노인요양센터를 찾은 면회객이 입원 중인 가족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스1


    A병원 사례는 인명을 경시하고 노인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요양병원의 극단적 일탈 사례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최근 여러 요양병원에서는 이 사건 못지않은 미심쩍은 사망 의혹과 학대 의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요양병원은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말기암 등 각종 노인질환의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치료를 기대했던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세 악화나 사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한다.

    면회도 쉽지 않은 폐쇄적인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은 바깥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을 홀로 견뎌내기 일쑤다. 올해 2월 86세 아버지를 2주간 경남 지역 요양병원에 맡겼던 딸 B(46)씨는 병원생활을 하던 아버지의 끔찍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봐야 했다. 폐렴으로 입원했던 아버지의 사지는 얇은 끈으로 침대에 묶여있었고, 묶인 자리엔 피가 통하지 않아 손발이 부어올랐단다. '섬망이 왔다'거나 '콧줄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묶었지만, B씨가 생각했던 억압대와는 달리 몸을 끈으로 묶어놓은 걸 목격했다.

    B씨가 면회를 갈 때마다 아버지가 자고 있어 상태가 나아졌는지를 확인할 수도 없었다고 한다. 나중에 아버지 상태가 나빠져 근처 다른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나서야, 아버지가 신경안정제 네 알과 수면제 두 알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요양병원에 오기 전엔 한 번도 처방받지 않았던 낯선 약들이다. 요양병원에서 전원한 의료원에선 '그런 약까지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지금은 다행히 폐렴도 호전되고 사람을 알아볼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고 한다.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확인한 치아가 썩어 있는 모습. 대학병원에서는 세균 감염이 염려되지만, 무의식 환자라 기도로 잘못 넘어가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기씨 제공


    병원 가서 병 얻는 경우도 다반사


    요양병원에 가서 도리어 병을 얻는 경우도 다반사다. 당뇨를 앓던 기모(66)씨는 올해 8월부터 3개월간 경기의 한 요양병원에 있었다. 폐가 안 좋아졌다는 연락을 받은 딸 C(36)씨가 헐레벌떡 뛰어가 큰 병원 응급실로 옮겼더니, 2기 욕창이 4기까지 악화했고 패혈증까지 생겼다. 마스크를 벗기자 아버지의 이는 다 썩어 있었다고 한다. 요양병원에선 "아버지가 입을 열지 않아 양치질을 할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댔다.

    김은주(40)씨처럼 요양병원을 믿지 못해 생업을 포기하고 가정 치료를 시작한 사례도 있다. 김씨는 뇌출혈이 발병한 아버지 김모(68)씨를 재활전문 요양병원에 2018년 2월부터 9개월간 맡겼지만, 그 기간 동안 응급실에 실려간 것만 세 차례다. 요양병원에 가기 전 50㎏이었던 몸무게는 35㎏까지 줄었다. 신경과(뇌출혈)와 심장내과(부정맥) 진료만 받았던 아버지는 신장 투석을 받고 영양실조에 걸리며 호흡기내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등을 더해 무려 8개과에서 진료를 받을 만큼 건강을 잃었다.

    요양병원이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아예 고의적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해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있었다. 올해 4월 뇌병변 장애를 앓는 요양병원 환자의 항문에 위생패드 조각을 넣은 혐의로 간병인이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곳 병원장 역시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김모씨가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왼쪽 사진)와 가정치료 시작 후 현재 모습. 김은주씨 제공


    "요양병원은 현대판 고려장"


    요양병원에 환자를 보낸 보호자들은 '깜깜이 처치' 때문에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계획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2019년 요양병원에 형을 맡겼던 윤모(47)씨는 "의사나 간호사가 쓰던 약을 제대로 투여하는 건지, 약이 제대로 쓰이는지, 드레싱은 잘하고 있는 건지 보호자 입장에선 전혀 알 수 없다"며 "욕창이 심해지고, 갑자기 피를 토했음에도 이유를 설명받지 못하고 상태가 나빠지는 걸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씨는 "보호자들 사이에서 요양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혀를 찼다.

    노인학대 예방기관(보건복지부 위탁)인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집계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생한 노인학대는 △2020년 37건 △2021년 62건 △지난해 86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곳은 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해 현장조사를 한 뒤 사례를 판정하기 때문에, 기관에 신고되지 않거나 학대 판정을 받지 않은 '암수범죄'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요양병원이 의료행위당 돈을 지불(행위별수가제)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금액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되다 보니 치료할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라고 지적한다.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요양병원은 서비스 목적이 연명에 있을 뿐, 현실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려고 적극 노력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지적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종합병원처럼) 복수의 의료진이 서로 교차 확인을 하고 견제·감독하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사람을 회복시키기보다는 돈을 우선시하고, 병원 경영이 더 중요하다는 시각이 반영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요양병원의 구조적 문제점과 대안을 다룬 'CCTV 없고 감독체계도 부실... 요양병원은 규제 사각지대' 기사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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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근거 법령도, 보험 적용 방식도 다르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적용을 받는 의료기관이고, 요양원은 노인복지법 적용을 받는 요양시설이다.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부담한다.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의사 등 의료인이 상주해야 하지만, 요양원은 요양보호사가 배치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469/0000773875?date=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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