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__ 대처와 레이건. 옥외광고판 문재인, “뒤끝작렬”. 탈원전 고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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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656__ 대처와 레이건. 옥외광고판 문재인, “뒤끝작렬”. 탈원전 고려장

 

 

어느 병원의 로비에 걸려있는 글... “개에 물려 다친 사람은 반나절 만에 치료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뱀에 물려 다친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에 다친 사람은 아직도 입원 중입니다.” 말하는 방법 교육... 말에 대한 7계명... 페친 Choi Seung Woo님의 글입니다. ‘토라는 히브리어 단어로서 교훈’, ‘가르침’, ‘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토라(Torah)는 기독교회에서는 구약이라 하는 성경에 앞부분의 5권인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일컫는다. 어지간한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곧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사마리아인 모두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경전이다. 모세가 저술했다는 의미로 모세오경이라고 한다. 전통적인 모세 저자론은 중세 시기까지 거의 의심 없이 받아들여졌으며, 현재까지도 유대교 및 근본주의 기독교를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

 

--- 말에 대한 7계명... 그러나, 토라는 모세가 쓴 것이 아니라, 모세의 시대에서 수백 년이 지난 후에 그간 전해지던 창세기 전승을 모아서 여러 서술 집단의 공저로 쓰였다는 주장이 근대 이후 학계의 주류가 되어 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5살 때부터 가르치는 조기교육 토라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말에 대한 7계명이다. 항상 연장자에게 발언권을 먼저 준다. 다른 사람 이야기 도중에는 절대 끼어들지 않는다.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한다. 대답은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여유 있게 한다. 질문과 대답은 간결하게 한다. 처음 할 이야기와 나중에 할 이야기를 구별한다. 잘 알지 못하고 말했거나 잘못 말한 것은 솔직하게 인정한다. 아무 생각 없이 입에서 나오는 그대로 말을 한다면, 곤란한 상황이 많이 벌어지게 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대처와 레이건

 

공산주의를 악으로 규정하는 정치인의 등장... 부패한 좌파의 시대의 끝에 로널드 레이건(1981~1989, 미국 대통령 40th)과 대처 총리(1979년 총선에서 집권 노동당에 승리한,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있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유재일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렸다. 좌파 시대의 끝에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 대통령과 대처(Margaret Hilda Thatcher) 총리가 있었다. 2차 대전의 책임은 온전히 우파의 몫이었다. 자본의 축적을 국가의 존립 목적의 중심에 둔 제국주의의 파탄. 지식인들은 반성과 대안이라는 회초리를 들고 기존 세상을 성토했고, 수정자본주의, 복지국가모델, 국가의 시장통제는 자리를 잡아갔다. 소련이라는 공산주의 이상향을 현실에서 건설 중인 국가가 있다고 서구 지식인들 상당수가 믿었다.

 

뚱보강사 컬럼 ‘#290__ 사르트르와 우파 대부 아롱에서 프랑스의 레이몽 아롱(1905~1983)과 장 폴 사르트르(1905~1980)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르트르(Jean Paul Sartre)구토’ ‘자유에의 길’ ‘변증법적 이성비판등의 실존주의 사상의 창설자였고, 아롱(Raymond Aron)은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철학과 사회학, 언론계의 거두로 솔본느 대학교(1955~1968)에콜 드 프랑스교수로 우파지 르 휘가로의 칼럼니스트, 주필(1947~1977)로 활약했다. 결과는 좌파 대부 사르트르는 프랑스 사회에서 파문을 당했고, 반면 적수였던 우파 대부 레이몽 아롱21세기 국민 사부(師父)로 추대됐다. 사르트르와 아롱 사이를 결정적으로 갈라서게 한 사건이 1950년의 6.25, 곧 한국전쟁이었다. 사르트르는 남한 괴뢰도당이 북한을 침략했다는 프랑스 공산당의 주장을 여과 없이 대변했다. 반면, 아롱은 종군기자로 한국전에 뛰어들면서 르 휘가로의 칼럼을 통해 “6.25는 소련 공산당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의 남침이라면서 북한이 남한을 침략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중대한 사건이라고 북한을 규탄했다.

 

좌파 사르트르(Jean-Paul Sartre, 1905~1980)나 캠브리지 5인방 등이 그랬다. 프랑스 공산당원으로 활동하며 실존주의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장 폴 사르트르는 6.25 사변(1950625~1953727)을 북침이라며, 이승만 대통령(1952~1956 2, 1956~1960.04 3대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을 강력하게 비난했었다. 캠브리지 대학은 세계 대학순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최고 수준의 대학이다. 캠브리지 대학에 다니는 다섯 명의 영국인 소련 스파이로 인해 소련의 공산화 침공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훗날 5명의 간첩단을 캠브리지 5인방(Cambridge Five)이라고 불렀다. 가이 버제스, 앤서니 블런트, 킴 필비, 도널드 매클린, 존 케른크로스 5명은 캠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한 수재들이었다. 또한, 이들은 모두 동성애로 뒤얽혀 있다. 동성애는 당시에 파렴치한 범죄자였다. 동성애를 사회적 범죄 또는 금기로 삼는 것에 대한 적대감이 저들을 소련의 충직한 스파이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단순한 반감 때문에 최고의 대학 캠브리지에 다니며 조국인 영국을 배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인간이 천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공산주의적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이 조국을 배신하고, 소련의 충직한 간첩이 되는 길을 걷게 하였다.

 

19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러시아 솔제니친(1918~2008, Aleksandr Solzhenitsyn)을 부정하고, 포로수용소를 좌파적 위악이라는 말로 옹호해도 세상은 그걸 허용했었다. 역사를 해석하는 담론은 압도적으로 좌파가 우세했고, 언론 지식인 문화권력을 좌파가 지배했다. 우파는 전쟁의 원죄를 뒤집어쓰고, 좌파가 폭주할 때까지 침묵해야 했다.

 

365일 만연하는 노조의 파업. 노동자간 연대는 개뿔, 카르텔화 되어가는 노조. 끊임없이 터져 나오는 좌파 정치인의 스캔들. 이권 개입 그리고 간첩행위. 좌파의 철옹성은 그렇게 스스로 무너져내려갔고... 역사의 죄인 취급 받던 우파의 부활. 당당하게 공산주의를 악으로 규정하는 정치인이 등장했다... 그게 영국의 대처 수상과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다. 대처와 레이건(1981~1989)은 사회주의에 온정적이지 않으면, 무식한 꼴통 취급하던 풍토에서 좌파는 틀렸어. 소련도 틀렸고. 다들 꿈 깨라고 외친사람들이다.

 

지식인들은 그때도 그 이후로도, 대처와 레이건을 평가절하한다. 좌파적 당파성이 있는 지식인들의 경우, 우격다짐 무식한 인간들 취급도 하고. 그러나 그런 환경에서도 그들이 장기 집권할 수 있었던 건, 대중들이 그들을 원했고 환호했고 지지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미국 카터(Jimmy Carter, 1977~1981) 대통령의 이상주의 노선의 혼란 이후에 등장한 냉전의 화신 레이건 대통령은 그 냉전을 끝냈다. 공산당 관료들의 무능과 타락 하에 신음하던 소련은 결국 막을 내리게 되었다.

 

 

     윤석열(2022.03~ 20대 대통령) 정부

 

혁명의 열기가 식고, 일상이 지속되면 혁명가는 권력가가 되고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결국 부패하고 무능한 독재가 될 뿐이다. 그 진실을 외친 대처와 레이건이 역사의 승자가 된 것이다. 지금 전후 35년이 지나고 전쟁의 책임을 벗은 우파의 탄생. 한 세대가 지나고 나서 이루어진 자유민주주의 세력의 재정립. 이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한민국에서도 독재의 원죄를 뒤집어쓰고, 좌파의 역사관이 언론과 문화를 지배하던 87년 체제의 35년의 끝에 윤석열(2022.03~ 20대 대통령) 정부가 들어선 것이다. 좌파의 권력의 정점. 대통령 권력과 지자체의 석권... 180석의 거대 여당. 모든 권력을 잡았던 좌파 문재인 시대의 허무한 엔딩. 부패한 좌파의 폭주 속에 좌파의 가스라이팅에서 빠져나오는 일군의 시민들. 좌파가 독점한 역사해석에 도전장을 던지는 리얼리스트들.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재해석. 산업화와 한미 동맹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

 

윤석열 정부는 좌파 우위의 시대를 이렇게 종결시켜 나가고 있는 거다. 총선이 다가오며 수도권 승리를 위해 또 다시 스윗보수론이 고개를 들고 있고, 그 놈의 중도타령이 시작되는데, 윤석열 호를 밀어붙이는 바람의 풍향을 잘못 읽은 사람들의 주장이라 본다. 순풍에도 전진하고 역풍에도 전진할 수 있는 항해술이 필요하다. 역풍을 순풍으로 만드는 방향전환이 지금의 중도세력의 꼬라지를 만든 거다. 10년이 지나도 제자리. 한 소리 또 하는 무한반복 말이다. 부패한 좌파의 시대를 넘어, 우리가 삼각돛을 펴고 역풍을 맞서며 나아갈 기개를 보여주는 게 총선 전략의 핵심이어야 한다.

 

 

     문 응원 옥외광고판에 전여옥 뒤끝작렬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 응원 광고...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 게시일 당일 전여옥 전 의원 페이스북 글... 문재인 응원 옥외광고판에 전여옥 뒤끝작렬” [서울신문] 강민혜 기자가 보도했다(202252).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정숙 여사 관련 옥외광고판을 비판했다. 해당 옥외광고판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난달 428일 서울 강남역·광화문역에 설치한 것이다. 전여옥 전 의원은 설치 당일인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5년이 너무나 행복했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옥외광고판을 내걸었다뒤끝작렬이다라고 주장했다.

 

--- “눈이 질끈 감겨”... 그는 이별에 동참하기엔 이 나라 국민에게 지난 5년이 500년급 고통이었다강남역과 경복궁역에 걸린 옥외광고판을 보니 절로 눈이 질끈 감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전광판 콘셉트는 강요와 강제라며 문 대통령이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큰 돈 들여 전광판 세우고 요란 떨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돈이라도 들여 알려야 한다는 초조함이라며, ‘아무도 몰라준다는 우울증 콘셉트도 깔렸다고 주장했다. --- 게시 위치는... 옥외광고판 게시 위치는 서울 강남역 규정빌딩 옥외광고판, 서울 광화문 적선현대빌딩이다. 각각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방향,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방향에 있다. 강남역 옥외광고판의 게시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관리 주체 측은 서울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대로에서 폭 28M, 높이 8M의 대형 옥외광고판을 통해 보행자·운전자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경복궁역 게시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관리 주체 측은 이 옥외광고판에 대해 규격 20m에 가까운 초대형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적선빌딩 옥외광고판 광고는 사직로 안국역에서 경복궁역 방향으로 진행시 노출된다. 서울 중심가로 들어오는 월 250만 여대의 차량에게 노출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 ‘함께여서 행복내용 담아... 옥외광고판에는 다섯 번의 봄, 고맙습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등이 담겼다. 또한 두 분의 앞날이 봄꽃 활짝 피는 따뜻한 봄날 같기를 소망합니다’, ‘두 분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당신들의 운명으로부터등의 문구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는 날인 오는 59일 오후 6, 업무 후 퇴근하는 형식으로 청와대를 나설 예정이다.

 

 

     문재인과 586 주사파 정권의 망국적 원전고려장

 

! 내 청춘을 바친 원자력... 왜 이렇게 망가졌나?... 10조 흑자가 30조 적자로!... 문재인과 586 주사파 정권의 망국적 원전고려장(高麗葬)!... 좌파 정권은 세계최고, 미래의 먹거리를 이렇게 작살냈다. 30년 한전에 근무한 원자력 기술자의 증언이다... 남석호 약사가 페북에 글을 올렸다. 여기에 한전에서 30년을 봉직한 이응한 씨의 피를 토하는 듯한 절규가 있다. 이 씨는 원자력 기술자로 고리, 영광, 울진 원자력 건설에 참가했다. 한전 퇴직 후 목사가 되어,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쓴 글을 발췌한다.

 

역사적으로도 한사람으로 인해, 재앙이 닥치고 나라가 멸망하는 일이 또한 얼마나 많았던가? 좋은 일도 한사람으로 되지만, 나쁜 일도 한사람으로 인하여 생긴다. 내가 30년 청춘을 바친 한국전력도 그렇다.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은 마치 적을 대하듯 집요하고 악랄하였다. 한수원 사장에 반핵인사를 임명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는 반핵환경단체 인사들을 앉혀, 노골적인 원전운전 훼방과 원자력산업 파괴를 시작하였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던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중단시키려 하였고, 막 공사를 시작한 신한울 3,4호기 공사를 중단시켜버렸으며, 원전 후속기(後續基)를 모조리 중단시키고, 확보된 원전 부지를 없애버리고, 가동중인 원전들을 40년 운전 후 모두 정지, 폐쇄시키는 원전 고려장(高麗葬)정책을 추진하였다.

 

미국에서는 60, 80년 돌리고 있는 원전들을 40년만 돌리고 모조리 폐쇄하기로 하였다. 도대체 한국은 돈이 얼마나 많아서 그러는 것일까? 이제 내년부터 고리2호기, 고리 3,4호기, 월성 2호기, 영광 1,2호기, 울진 1,2호기, 영광 3,4호기, 울진 3,4호기 등 폐쇄될 원전들이 한 해 한 기 꼴로, 줄줄이 줄을 서서 고려장 대기 중이다. 그뿐 아니라 영광 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에서 콘크리트 공극(孔隙)이 발견되었다는 이유로 5년 동안 발전소를 세워놓았고, 이어서 영광 3호기도 콘크리트 공극조사를 이유로 4년째 세워두고 있으니, 이는 악랄하기까지 한 짓이다. 그리고 운전 중인 원전들도 종전에는 45일 정도면 끝날 핵연료교체 및 정비기간을 3개월, 4개월 씩 늘려놓아 ,어떻게 해서든 원전을 돌리지 못 하도록 훼방하는 야비한 짓을 계속 중이다. 그리하여 90%를 웃돌던 원전의 이용율은 70%, 심지어 65%까지 떨어졌고, 그렇게 원전이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만큼 카타르에서 LNG를 사들여와 LNG발전소를 돌려야 했으므로, 막대한 외화가 연기로 풀풀 날아갔다. 비겁한 한전사장은 입을 꾹 닫고 콩장사 두부장사로 문재인의 탈원전을 도왔다.

 

문재인 정부는 태양광 패널들로 전국토를 시꺼멓게 뒤덮었고, 전국의 산과 신안 앞바다에 풍력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 태양광과 풍력은 해가 나야만, 바람이 불어야만 전력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송전시설은 물론,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컨버터가 필요했고, 과잉생산 된 전력을 저장하는 전력저장설비(ESS)가 필요했으며, 그러고도 계통이 받아들이지 못 하여 남아도는 전기는 그냥 버려야 했다. 그런데도 한전으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신재생 에너지 투자를 하게 하였고, 또 의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비싸게 구입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문재인 임기 내에는 전력요금을 올리지 않는다는 고집으로 마침내 한전을 막대한 적자 공기업으로 만들어 거덜 내버렸다.

 

또 악한 일은 한전공대 설립이다. 문재인은 2017년 보궐대선에서 전라도 지역의 득표를 위하여 나주에 한전공대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하였고, 대통령이 된 다음 한전으로 하여금 16천억 원을 들여 한전공대를 설립하도록 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의 탈원전정책을 수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미 수많은 기술 인력들이 흩어지고 수많은 원자력관련업체들이 도산되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원자력산업은 가까운 시기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듯하다. 더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가격이 치솟고 있다.

 

만일 대한민국이 프랑스처럼 원전을 꾸준히 건설하였더라면, 그리하여 원전비율이 50%, 60% 정도만 되었더라면 이런 국제정세 속에서 얼마나 든든하였을까? 또 세계최고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자랑하는 한국형 원전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하였더라면, 대한민국의 원자력은 얼마나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 수출품목이 되어 있었을까?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지금 원전들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한국전력은 200원씩에 전기를 사와서 110원에 전기를 공급하는 식으로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중이다. 탈원전 전에는 해마다 수조 원에서 십조 원 넘게까지 흑자를 내던 한국전력은 20221분기에만 78천억 원의 적자를 내었고, 이런 추세라면 2022년의 적자는 30조 원이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해 적자가 30조 원이라면 한국전력의 도산과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붕괴는 시간문제다.

 

영광 3호기와 4호기(도합 200kw)를 세워놓았으니 또 해마다 3조 원 손실이다. 그 외 모든 원전들의 핵연료교체 정비기간을 늘려서 석 달씩 넘게 세워놓아, 원전 서너 기는 빈둥빈둥 놀고 있고 이로써 해마다 적어도 4조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또 온갖 트집을 잡아 신고리 3,4호기 준공을 늦추고, 신한울 1,2호기 운전을 늦추는 등 어떻게 해서든 원전을 못 돌리게 하는 악랄한 훼방으로 얼마나 큰 손실이 발생하는지 모른다. 아무튼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를 폐쇄하지 않고, 영광 3,4호기의 콘크리트 공극을 보수하여 운전하고, 핵연료교체정비기간을 쓸데없이 늘이지 않았더라면, 원전이용율이 예전처럼 90%만 되었더라면, 해마다 10조 원 넘는 돈이 LNG 연기로 날아가는 것은 막았을 것이다.

 

꼭 폭탄을 던져야 테러인가? 문재인의 탈원전은 대한민국의 원자력산업과 국가경제를 파괴한 테러와 다름없다. 역사상 이보다 더 큰 피해를 낸 테러도 없을 것이다. 거기에다 온갖 잘못된 정책과 흥청망청 예산낭비로 1000조 원의 국가부채를 진 나라를 만들어버렸다. 어쩌다 이런 사람, 이런 정권을 뽑아 세웠는지, 문재인 한 사람으로 인하여 이토록 엄청난 재앙을 당하다니, 이 나라, 이 민족의 불행이다. , 내가 30년 청춘을 바친 한국전력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참고] Choi Seung Woo

https://www.facebook.com/seungwoo.choi2

[참고] 디지털 크리에이터 유재일

https://www.facebook.com/yoo.charlie

[참고] ‘#290__ 사르트르와 우파 대부 아롱’, 뚱보강사, 2021.05.16.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68930

[참고] [서울신문] 강민혜 기자, 2022-05-02.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02500042&fbclid=IwAR0THfyQvyHoQkVMD4DI2KNnfcVdxmal6mEMHKqiH2pVM0AyosiANHkNlqc

[참고] 남석호 약사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252407985

https://www.facebook.com/photo/?fbid=5412607635457596&set=a.8806486086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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