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__ 개. 동경이. 집중력 명상
- 뚱보강사
- 2022.1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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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__개. 동경이. 문재인 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 후 해경 연쇄 승진 --집중력 명상 ---10ok
뚱보강사 이기성
610__ 개. 동경이. 집중력 명상
신라의 왕족들도 ‘동경이’라고 불린 경주 개를 길렀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자신이 기르던 개를 데리고, 백악관에 입성했다. 이른바 ‘퍼스트 도그(first dog)’다.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 100년간 퍼스트 도그를 두지 않은 대통령은 트럼프가 유일하다. 우리 대통령들도 김영삼 전 대통령을 제외하곤, 모두 개를 키웠다. 개와 함께 하면 딱딱하고 차가운 모습이 아니라, 부드럽고 친근한 얼굴로 비친다. 대통령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개와 함께 있을 때, 혈압이 낮아지고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실험 결과가 적지 않다. [조선일보] 배성규 논설위원이 [만물상]에 ‘돈 없다고 키우던 개 쫓아내는 문 대통령’ 이야기를 썼다(2022년 11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 들어갈 때 ‘토리’라는 유기견을 입양했다. 세계 최초의 유기견 퍼스트 도그라면서, “동물도 편견과 차별에서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고 했다. 2018년엔 북한 김정은에게서 풍산개 두 마리를 선물받았다. 남북 관계의 상징처럼 여겼다. 그래서 풍산개와 노는 모습을 수시로 공개하고, 새끼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올렸다. 퇴임 후엔 풍산개 3마리를 양산 사저로 데려갔다. 그런데 6개월 만에 갑자기, 더 이상 못 키우겠다며 정부에 반납하겠다고 했다. 개 사료 값과 관리비 월 25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신이 개 키우는 돈을 왜 국민 세금에서 달라는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아마도 전무후무할 일일 것 같다. 그 돈을 안 준다고, 키우던 개를 내보내는 것은 냉혹하다. 그 개들은 SNS에서 쇼하는 도구였나? 키우던 개를 버리는 사람은 많지만 전직 대통령이 돈 때문에 이럴 수도 있나? 이 일에 ‘문 전 대통령의 진짜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 풍산개 곰이, 송강이가 대통령기록물이라 반납하는 거라면 김정숙 옷, 장신구 중 국가 지원으로 사거나 선물 받은 것 모두 반납해라!... 국가가 너한테 위탁한 게 아니라, 김정은이 너한테 위탁한 거다. 반납은 북에 가서 김정은한테 해라! [페북]에 이종호님이 글을 올리셨다. 글 제목은 <대통령기록물 풍산개 곰이 송강이 아빠 호소인>이라고...
문재인 전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인 풍산개를 위탁하고 있는데, 위탁 지원에 대한 시행령 통과를 미루는 윤 정권 때문에 파양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이 파양한 이유가 사료값을 안 줘서인지, 시행령미비 때문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전직 대통령 자유의사에 따라 개를 키울 수 있는 선택권을 주되, 지원금은 없는 시행령을 통과시키고, 문재인이 어떻게 하는지 기다리면 된다. 아빠니 가족이니 이미지 메이킹에 이용해먹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니 버리는 인간이, 어디 사람xx라 할 수 있을까?
토종개 천연기념물 ‘동경이’
[소년중앙]에 중앙일보 성선해 기자가 '신라시대부터 길러온 토종개' 천연기념물 동경이를 아시나요?라고 글을 올렸다(2022년 11월 7일). 우리나라의 잘 알려진 토종개로는 삽살개·진돗개가 있고, 북한에는 풍산개가 있다. 삽살개·진돗개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이고, 풍산개는 북한의 천연기념물인데, 우리나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토종 견종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경북 경주가 고향인 경주개 ‘동경이’이다. 소년중앙 학생기자단이 경주에서 '동경이 아버지' 최석규 교수를 만나, 관련된 이야기를 들었다.
--- '신라인의 반려견' 동경이... 지난 2012년 11월 6일 경주개 ‘동경이’가 국가 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540호로 지정됐다. 전남 진도의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와 경북 경산의 삽살개(제368호)에 이어, 한국 토종개로는 세 번째 천연기념물 지정이다. 동경이는 경북 경주시가 원산지로, 정식 명칭은 경주개 동경이(Gyeongju Donggyeong Dog·東京狗)이다. 신라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한 토종개로, 외관상 가장 큰 특징은 짧거나 아예 없는 꼬리 모양이다. 이런 형태의 꼬리를 가진 개는 드물다. 동경이는 전국에 분포하는 개체 수가 약 500여 마리이며, 경주에 주로 살고 있기에,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직접 보기가 쉽지 않다.
서해 공무원 수사 해경 간부 줄줄이 승진
문재인 정권에서 서해 공무원 수사한 해경 간부들 줄줄이 승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조사를 맡아, 사건 발생 7일 만에 ‘자진 월북’이라는 결론을 낸 해양경찰청 간부들은 이 사건 전후 잇따라 승진했다. 문재인 정권 당시, 해경 안팎에선 ‘이들의 승진이 수사 결과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 공무원 피살’ 감사 착수... [조선일보] 유종헌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6월 18일).
김홍희 당시 해양경찰청장은 해경 역사상 최초로, 두 계급 승진해 해경청장으로 직행한 인물이다. 김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8월 치안감으로 승진해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지낸 뒤, 2020년 3월 치안정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치안총감인 해경청장에 임명됐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6개월 전 일이다. 이 사건 이후 해경 안팎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발탁돼 고속 승진한 김 전 청장이 청와대의 의중을 모른 척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거나 “보은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희 전 청장은 작년 12월 물러났다.
사건 수사를 총괄했던 윤성현 전 해경청 수사정보국장(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사건 3개월 뒤인 2020년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윤성현 전 국장은 해경의 중간 수사 발표에서 “이 씨가 급여와 금융사·지인 등에게 빌린 돈으로 수억 원대 인터넷 도박을 했다”며 이 씨가 얼마나 빚을 졌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힌 인물이다. 인권위는 지난해 7월 이를 두고 “법익의 균형성을 상실한 채, 내밀한 사생활까지 대중에게 공개한 것”이라며 해경에게, 윤성현 전 국장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릴 것을 권고했다.
현장 수사를 책임졌던 옥현진 당시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도 작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해경청의 외사과장으로 발령 났다. 그는 당시 이 씨 유족과 동료 선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 등을 지휘했다. 또 윤성현 전 국장 밑에서 수사에 관여했던 김태균 전 해경청 형사과장은 이후 울산해양경찰서장으로 전보됐다.
집중력 향상 비결은 ‘명상’
Amishi P. Jha(아미시 자) 교수의 책<<Peak Mind>>(절정의 마음, 최고조의 정신)의 제목을 ‘안진이’ 전문 번역가는 <<주의력 연습>>으로 번역했다. <<Peak Mind: Find Your Focus, Own Your Attention, Invest 12 Minutes a Day>> by Amishi P. Jha. 집중력(concentration) 향상(improvement) 비결은 ‘명상(meditation)’... 스마트폰만 끈다고 소용없다, 집중력 향상 비결은 ‘명상’이다... [조선일보] 곽아람 기자가 보도했다(2022년 10월 22일). 마감 시점이 다가오는데도 뉴스와 소셜미디어 피드에서 눈을 떼기가 어렵다.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이 앱 저 앱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다. 얼마 후에는 애초에 무엇을 찾아보려고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당신 이야기이자, 나의 이야기다. 이 모든 행동은 단 한 문제로 압축돼 있다. ‘주의력’이다.
아미시 자(Amishi P. Jha) 교수는 미국 마이애미 대학 심리학 교수로, 뇌의 ‘주의력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그는 우리가 주의력 분산으로 삶의 50%를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주의력의 가장 강력한 힘은 순간의 색채, 맛, 기억, 감정, 행동 등을 한데 엮어 우리의 삶을 하나의 직물로 짜는 것이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곧 우리 삶이다.” ‘주의력 시스템’이란 뇌가 정보의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서 주변 소음, 의식의 표면으로 계속 떠오르는 자잘하고 잡스러운 생각 등을 걸러내는 것을 말한다. 혼잡한 카페에서 일에 집중하거나, 부모가 놀이터에서 뛰노는 많은 아이들 중에서 자기 자식을 단번에 가려내는 것도 주의력의 힘이다.
많은 현대인이 잠시나마,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 ‘디지털 디톡스’를 주의력 회복의 첩경이라 여긴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소용없는 일이다. “우리의 뇌는 그런 싸움을 견디지 못한다. 우리는 (인간의 주의를 빼앗도록) 소프트웨어 기술자와 심리학자들이 설계한 알고리즘보다 더 똑똑해질 수 없다.”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디지털 기기라는 주장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주의력 저하는 언제나 인류의 고민거리였다. 중세 수도사들이 ‘오롯이 신만을 생각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고 불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저자는 군인이나 소방관 등, 비상 상황에서 주의를 집중해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주 요인은 ‘머릿속 시간 여행’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의력은 어떤 기억을 통해 과거로 끌려가고, 부정적 사건을 계속 생각하는 반추(rumination)의 고리에 갇힌다. 혹은 걱정거리에 사로잡힌 채 미래로 떠나서 온갖 시나리오를 상상한다. “과거로 가든, 미래로 가든, 시간 여행의 공통분모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 주의를 빼앗겨 현재의 순간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목표를 세우고 시각화하라… 집중력 향상 전략으로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그러나 저자가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는 현역 군인들에게 긍정성 전략을 실행해 보았더니, 오히려 주의력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고통스러운 상황에 있을 때, 경험에 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주의력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명상 12분. 마음 챙김(mindfulness)
저자는 “집중을 잘하려고 애쓰는 대신, 뇌가 다르게 작동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주의를 붙잡으려고 기를 쓰며 싸우는 상태에서 벗어나, 싸울 필요가 없는 곳에 마음을 위치시키는 능력과 기술을 연마하라.”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마음 챙김(mindfulness)’.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마음 챙김’은 ‘지금, 여기’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명상 수련이다. 저자는 현재를 ‘편집’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경험하려 노력하는 것이 ‘정신적 갑옷’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비과학적인가? 2000년대 초 저명한 신경과학자 리처드 데이비드슨이 강연에서 부정적 뇌를 긍정적 뇌로 바꾸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명상”이라 답했을 때, 저자도 그렇게 생각했다. “천체물리학자들에게 강연하면서 점성술 이야기를 하는 것만큼이나 어이없게 느껴졌다.”
--- 그렇지만 실험을 거듭하면서, 뇌과학과 명상의 관계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해병대 대원들에게 하루 30분씩 8주간 명상하라는 과제를 주었더니, 제대로 명상한 집단이 아닌 집단보다 주의력, 작업 기억 등이 우수했다. 이후 대원들은 이라크로 파병됐는데, 명상을 계속한 대원들은 전쟁 중에도 깊이 잠들 수 있었다. 저자가 제시하는 명상의 하루 ‘최소 복용량’은 12분.
--- 호흡하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감각을 알아차리는 것이, 기초 단계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바로 휴대전화를 집어 들기보다는, 단 다섯 번이라도 심호흡을 하고, 양치질을 하거나 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있으면서 호흡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되, 쉬운 언어로 해답을 제시하는 책. 첨단 기술에 민감한 어느 아시아 국가에서 학습용으로 유행했던 ‘집중력 향상 기계’를 실험해 보았더니, 주의력에 미친 영향이 0으로 나타났다는 구절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마주 앉아 있는 사람들조차 서로가 아닌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풍경이 일상인 세상, “’집중’이란 최고의 애정 표현”이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 끄덕이게 된다.
[참고] <<주의력 연습>> 끊임없는 생각과 계획에 중독된 현대인을 위한 주의력 사용설명서, 저자 아미시 자, 번역 안진이, 출판사 어크로스, 2022.
[저자 소개] 아미시 자 박사, 뇌의 주의력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미시간대학에서 생물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듀크대학 뇌영상센터 연구원, 펜실베이니아대학 인지신경과학센터 조교수를 거쳐, 마이애미대학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녀의 연구는 현재 미군과 뉴질랜드 국방군 같은 군사 기관부터 전문 스포츠 팀, 의과대학 그리고 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주의력의 특성을 설명하고, 마음의 방황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마음챙김 명상을 제안하는 TED 강연인 〈딴생각하는 마음 길들이기〉는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Dr. Amishi P. Jha is professor of psychology at the University of Miami. She serves as the Director of Contemplative Neuroscience for the Mindfulness Research and Practice Initiative, which she co-founded in 2010. She received her Ph.D.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Davis and postdoctoral training at the Brain Imaging and Analysis Center at Duke University. Dr. Jha’s work has been featured at NATO, the World Economic Forum, and The Pentagon. She has received coverage for The New York Times, NPR, TIME, Forbes and more. Watch her TED Talk on “How to Tame Your Wandering Mind” with 5 million+ views here:
https://www.ted.com/talks/amishi_jha_how_to_tame_your_wandering_mind
***** <<주의력 연습>>(Peak Mind) 목차 *****
*머리말: 당신은 인생의 절반을 놓치고 있다
***1장. 집중할 때 뇌에서 벌어지는 일
“진짜로 뇌를 바꾸고 있어”/ 고릴라를 보셨나요? / 뇌의 편향성 / 우리의 뇌는 전쟁 중, ‘주의력’을 따르라! / 주의력의 세 가지 하위 시스템 / 유의미한 정보를 가려내기
***2장. 우리의 주의력을 빼앗아 가는 것들
주의가 돈처럼 낭비된다면 / 우리의 주의력은 언제 저하되는가? / 왜 주의력이 망가지는 순간을 알아차리지 못할까?/ “저는 딱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 주의력은 모든 일에 사용된다 / ‘극심한 갈등’의 순간 / 우리는 실패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3장. 마음에도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신경가소성, 어떻게 뇌를 바꿀까? / 실험의 시작 / 주의력 훈련의 열쇠 /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사람들 / 군인들에게 마음 챙김을 시험하다 / 자각하고, 관찰하고, 존재하기
***4장. 산만한 세상에서 집중을 유지하는 기술
당신의 주의가 향하는 곳 / 신경과학이 밝혀낸 주의력의 특성/ 마음의 방황을 알아차리기 / 주의력 위기가 정말로 디지털 때문일까? / 첫 번째 연습: 섬광 찾기
***5장. 작업기억, 머릿속의 화이트보드
화이트보드에 적혀 있는 것 /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의 발견 / 작업기억의 공간 확보하기 / 기억의 용량과 한계 / 주의력과 작업기억의 긴밀한 협업 / 머릿속 화이트보드 청소하기 / 우리의 결점에는 이유가 있다 / 실제로 무엇이 저장되어 있는가 / ‘경력 자살’
***6장. ‘기억력 문제’는 대부분 ‘주의력 문제’다
기억은 실시간 녹화일까? / 주의가 기억을 만들어낸다 / 우리에게 기억이 있는 이유 / “그건 잊어버려” / 기록의 방식과 기억력의 상관관계 / 장기기억의 관문 / 문제의 발생: 암호화 실패 / 문제의 확대: 회수 실패 /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기억의 형성을 방해하는 것 / 두 번째 연습: 보디스캔 / 마음의 ‘줌 렌즈’를 당겨라 / 불쾌한 기억을 다루는 도구
***7장. 마음속 편견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 잡기
스토리의 힘 / 훌륭한 스토리가 더 위험한 이유 / 시뮬레이션은 항상 돌아간다 /
내 마음속 모델의 성차별주의 / 마음의 편향을 없애라 / 탈중심화 / ‘조감 시야’의 중요성 / “생각하는 것을 다 믿지 마라” / 마음 관찰하기
***8장.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는 메타자각
눈앞의 작은 불에 사로잡힌 소방관 / 상황 자각을 뛰어넘어 / 메타자각과 메타인지 /
‘멍해지기’와 ‘한눈팔기’의 차이 / 판단하지 않으려는 판사 / 메타자각은 왜 효과적인가 / 주의는 움직이는 공과 같다 / 세 번째 연습: 생각의 강물 / 선택의 지점
***9장. 눈앞의 사람에게 집중하는 법
‘마음속 모델’ 공유하기 / 복잡한 상호작용 / 어떤 감정은 갑자기 우리를 덮친다 / 현재에 머무는 것 / 듣기 연습 / 집중이라는 최고의 애정 표현 / 불편한 연결도 존재한다 / 네 번째 연습: 연결 명상 / 누군가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기
***10장. 하는 만큼 나아질 것이다
STRONG 테스트 / 마음 챙김과 주의력 향상 / 하루 12분, 변화를 위한 ‘최소 복용량’ / 가장 바쁜 사람조차 포기하지 않는 일 / 준비물은 몸과 마음뿐 /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 우리의 주의력은 모두 다르다 / 인간의 밑바닥에 존재하는 지루함 /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맺음말: 최고의 마음 상태
*부록: 집중을 위한 마음의 코어 운동
<<Peak Mind: Find Your Focus, Own Your Attention, Invest 12 Minutes a Day>> 내용 소개:
Whether you’re simply browsing, talking to friends, or trying to stay focused in an important meeting, you can’t seem to manage to hang on to your attention. No matter how hard you try, you’re somewhere else. The consequence is that you miss out on 50 percent of your life—including the most important moments.
The good news: There’s nothing wrong with you—your brain isn’t broken. The human brain was built to be distractible.
The even better news: You can train your brain to pay attention more effectively.
Stay with me a little longer and soon you will be able to:
Focus without all the struggle.
Take back your attention from the pull of distraction.
And function at your peak, for all that truly matters in your life.
[참고] [조선일보] 배성규 논설위원, 2022.11.08.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727012?date=20221108
[참고] 이종호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1139906215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759881861059794&set=a.1286011575113494
[참고] [소년중앙], 중앙일보 성선해 기자, 2022.11.07.
[참고] [조선일보] 유종헌 기자, 2022.06.18.
[참고] [조선일보] 곽아람 기자, 2022.10.22.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2/10/22/YT3LWSLBZNADNDJLPIYMTHAMQE/
[참고] <<주의력 연습>>, 아미시 자 지음, 안진이 옮김, 어크로스 출판사.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5196322622?cat_id=50005779&frm=PBOKMOD§ion=info&query=%EC%A3%BC%EC%9D%98%EB%A0%A5+%EC%97%B0%EC%8A%B5&NaPm=ct%3Dladdxcvc%7Cci%3D441f9b92c7bc2a13ace68fda9b7169393dd8221d%7Ctr%3Dboknx%7Csn%3D95694%7Chk%3D72bb3072a9e4c62e82644d6c512ecc91f12b23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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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21114102518354
"마음챙김 명상, 약물요법만큼 불안장애 완화에 효과" 미국 조지타운데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호지 박사팀은 미국의학협회(JAMA) 학술지 'JAMA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서 성인 불안장애 환자 276명을 약물요법과 마음챙김 명상 그룹으로 나눠 8주간 치료한 결과 두 그룹 모두 불안 증상이 약 2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13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 엘리자베스 호지 박사팀이 성인 불안장애 환자 276명을 약물요법과 명상그룹으로 나눠 8주간 치료한 결과 두 그룹 모두 불안 증상이 약 2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불안장애 환자를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눈 뒤 약물요법 그룹에는 불안·우울 치료제인 '렉사프로'의 복제약 '에스시탈로프람'을 10~20㎎ 복용하게 했다. 명상그룹은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반 동안 명상 코스에 참여하고 각자 따로 매일 40분씩 명상을 하게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8주 치료기간에 불안 증세가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지 교수는 "렉사프로는 모든 불안 환자에게는 아니지만 불안 치료에 널리 처방하는 훌륭한 약"이라며 "이 연구가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약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거나 항불안제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에게 약 대신 명상을 처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명상을 시작하는 것은 약물 요법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불안 치료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음챙김 명상은 동남아시아 중심의 남방 불교권에서 2000년 넘게 수행되던 명상법이다. 연구팀은 1970년대에 존 카바진 박사가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스트레스 완화'(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요법을 사용했다.
호지 교수는 "명상은 연습할 수 있는 기술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명상에서 생각과 다른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운다"며 "명상은 사람들에게 생각을 버리고 인내하고, 생각에 관대해지고, 생각을 그냥 흘러가게 하는 법을 연습시킨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명상이 어렵고, 마음에서 생각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건사실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명상하려는 의도"라면서 "연습을 반복하면 생각으로부터 조금씩 거리를 둘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호지 교수는 그러나 이 연구가 환자들이 의사와 상담 없이 약을 끊는 계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미 약을 먹고 있다면 동시에 명상을 시도할 수 있다. 약을 끊고 싶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추가 연구로 약물과 명상 중 어느 것이 특정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더 좋을지 예측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 적절한 치료법을 처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