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1__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주사파 정리. 김경수와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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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__ 신장- 검사는 수사로-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주사파 폭력 혁명- 민주당 주사파 정리- 김경수와 드루킹 --23ok

뚱보강사 이기성

 

 

     581__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주사파 정리. 김경수와 드루킹

 

 

93일자 [매일경제]세상사는 이야기에 문화체육부 신현웅 전 차관의 글이 실렸다. ‘언문을 한글로 재탄생시킨 호머 헐버트라는 제목인데, 글 중에서 1980년대 말 KS한글코드 사건을 언급했다. “1987년 공업진흥청은 컴퓨터의 KS 한글코드를 완성형 2350자로 공시하였다.” “정보화 시대에 한글의 표현을 제약하는 표준화라고 한글학회와 출판계의 비판 여론이 컸다.” 문화부는 3벌식 타자기로 유명한 공병우 박사와 이기성 전자출판학회 회장의 자문을 얻어, 조합형 한글코드 11172자의 도입을 적극 제안하여 1992년 완성형과 조합형을 병행 사용하게 되었다. 시장 논리에 따라 완성형 코드는 사라지고, 조합형 한글코드로 정착되었다. 국제규격 ISO10646도 한글 11172자를 채택하여, 거의 모든 자연과 인간의 소리를 표현하게 되고, 한글 세계화의 길이 열렸다. 2의 훈민정음 창제라 불리는 한글의 과학화 프로젝트였다. 뚱보강사는 19901월부터 199112월까지 제1대 문화부 이어령 초대 장관과 함께,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 한글 11172개 음절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컴퓨터용 한글을 만드는 작업을 주도한 신현웅 차관에게 감사드린다.

 

[페친] Yongseok Yu님이 신장이 죽어갈 때 보내는 절박한 신호!’를 소개하셨다. 신장은 우리 몸의 배설 기능, 생체 항상성 유지기능, 내분비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신장이 좋지 않을 때, 몸 전체는 비상이 걸리지만, 신장은 기능이 저하되더라도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어, 상당 부분이 손상된 후에야 증세가 파악되기 쉽다. 소변의 변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에 이상이 생긴다. 평소에 비해 소변을 보는 횟수가 빈번해 지거나, 반대로 소변이 잘 안 나오고, 소변색이 바뀌거나 거품, 냄새가 날 수 있다. 허리 통증: 신장은 허리 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염증이나 결석이 생기게 되면, 신장이 부어서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엉덩이 부위의 앞쪽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렴움: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가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면서,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알레르기 또는 벌레물림 같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계속 피부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피로감, 다크서클: 신장이 안 좋으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니, 평소보다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되고, 눈 부위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부종: 얼굴이나 발목, 다리 등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체액의 불균형으로 인해,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 장애: 신장이 안 좋으면 수면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신장이 여과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독소가 소변으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이게 되기 때문에 수면 무호흡증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러움, 시력 저하: 신장이 안 좋으면 요독증이 생겨서 독소가 혈관이나 신경을 공격하기 때문에 두통과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신장성 고혈압으로 인하여, 망막 주위가 혈압이 올라가고, 그로 인하여 시신경이 압박이 가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외국인과 외국어로 소통 방법

 

[페친] Jey Choi 님이 외국어로 말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어떤 설명이나 이야기는 세세히 할수록 수다나 설교가 되어버린다. 특히 외국어로 말할 때 그렇다. 내가 아무리 외국어를 우리말처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한들( 전혀 그렇지도 못하지만), 외국인과 외국어로의 소통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한국말로 소통하는 방식과는 다르다는 걸 난 이미 오래전 이탈리아에서 익혔다... 외국에서 외국인과의 대화에선, 상대가 내 말에 집중하게 하는 것그것이 먼저였다. 상대가 내게 집중하게 하는 첫 번째는 말을 길게 오래하면 안 된다.’ 차라리 귀를 열어 들어주고, 그의 이야기에 호기심과 적극적인 반응을 하는 것이 더 낫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최대 1분이 한계다. 1분도 사실은 길다. 말하는 동안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건 필수다. 상대의 눈이 내게 고정되고, 동공이 커지지도 흥미로운 표정이 없다면, 1분짜리 긴 이야기도 더더욱 줄여야 한다. 10초 혹은 1초로, 아님 그냥 침묵하고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는 게 낫다.

 

말은 가능한 압축. 생략. 절제. 단순하게 하되, 표정과 태도는 풍부하고 호의적인 분위기를 보인다면 그대는 세계 어디에서, 어느나라 사람을 만나든 의사소통은 물론 아주 좋은 친구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외국생활을 하며 몸으로 익힌 경험이다. 외국어를 잘한다고, 불필요하게 길고 너저분하고 길게 떠들어대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이 외국에서 외국인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건 못 봤다. 한국말이든 외국어든 모든 대화에서는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검사는 수사로 말해야 한다

 

민주당은 20223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패한 뒤, 자신들을 사실상 치외법권으로 만드는 방탄막을 두르기 시작했다. 지난 4~5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을 국회에서 억지로 강행 처리했다. ‘위장 탈당’ ‘17분 안건조정위’ ‘8분 법사위’ ‘6분 본회의등 온갖 편법과 무리수가 동원됐다. 이유가 있었다. “검수완박 처리 안 되면 문재인 청와대 20명 감옥 갈 수 있다는 말이 민주당에서 나왔다. [조선일보] 금원섭 사회부 차장이 보도했다(2022823).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임기 만료를 일주일 앞두고, 검수완박 법을 다급하게 공포했다. 다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본인과 민주당이 처벌받지 않으려고, 수사 자체를 막는다면 헌법 위반이라고 봐야 한다. 지금도 민주당은 검수완박에 매달리고 있다. 검수완박이 대폭 축소한 검찰 수사 대상을 한동훈 장관이 시행령 개정으로 상당 부분 회복하려 하자, 민주당은 국회 입법권에 (대항하는) ‘시행령 쿠데타’”라며 반발했다. ‘한동훈 탄핵’ ‘시행령 무력화 법 개정등 이야기도 나왔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관련 사건은 하나둘이 아니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블랙리스트등은 지난 정부 때 수사가 시작됐지만, 아직 마무리가 안 됐다.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귀순 어민 강제 북송등도 수사 대상에 추가됐다. 모두 문재인 청와대 윗선이 관여한 의혹이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출신으로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도 대장동 비리’, ‘백현동 개발 특혜등 의혹을 받고 있다. 수사가 본격화하면 야당이 정치 탄압이라며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검찰이 국민 신뢰를 받으려면, 수사 대상이 누구이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는 수밖에 없다. 살아있는 권력도 불법이 있다면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자가 검찰 중립약속을 지키는지, 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검사는 수사로 말해야 한다.”

 

 

    주사파 폭력 혁명

 

[동아일보] 논설위원/국장, [펜앤드마이크] 편집인/부사장 출신인 [권순활TV]의 권순활 대표가 보도했다. 한국이 지금 뒤틀려도 단단히 뒤틀린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는 뭘까? 나는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떠받들면서 북한 정권의 한반도 전체 적화전략의 도구 노릇을 하던 자들이, 소위 민주화 인사로 행세하면서, 그들이 무너뜨리려고 했던 한국사회에서 권력과 재산을 지나칠 정도로 향유했고, 지금도 그런 잘못된 흐름이 청산되지 않은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젊은 시절에는 전두환 정권에 몹시 부정적이었지만,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전두환을 비난하면서 김일성·김정일을 추종하는 자들이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사기가 아닌가?

 

언제 주사파 운동권이 자유민주주의 민주화운동을 했나? 그들이 추구한 것은 명백히 공산주의 폭력혁명’, 더구나 주사파의 경우는 북한정권에 한국이 먹히는 형태의 끔찍한 적화통일이었다. 적어도 1980년대 대학가 실태를 있는 그대로 기억하는 정직한 사람이라면, 이 명백한 사실을 부인하진 못할 것이다. 거짓 민주화운동가들이 평생 사기를 치면서, 떵떵거리면서 큰소리치는 한국의 이 뒤틀린 현실을 어찌할 것인가...

 

 

    민주당, 주사파 정리하고 완전 혁신해야

 

민주당 주사파 정리... 민주당, 주사파 정리하고, 완전 혁신해야... [자유일보]가 보도했다(2022526).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점입가경이다. 박 위원장에게 불만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해 본격 대응을 자제하던 민주당의 당권파들은 이제 노골적으로 박 위원장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민주당 비공개 지도부 회의에서 고성이 오가고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민주당 열성당원과 지지자들은 박 위원장에 대해 분노와 거부감을 표시하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이 이런 내부 갈등을 지방선거일 이전에 깔끔하게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표면적인 계기는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징계 문제였다. 하지만, 성희롱 발언이나 최강욱 의원 징계가 파장이 이렇게 확산하게 된 근본 원인은 아니다.

 

 

    586 NL주사파와 한총련 주사파

 

민주당의 오너 그룹은 586 NL(민족해방) 주사파다. 박지현 위원장의 뒷배에는 이재명 고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586 NL주사파와 그 후배 그룹인 경기동부연합의 한총련 주사파 간 보이지 않는 대립도 함께 놓여 있다. 공정과 상식의 눈높이를 가진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지금의 민주당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운 정치집단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만 해도, 민주당에는 보수 정치세력의 색깔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들어서면서, 민주당은 전면적으로 주사파 그룹의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주사파는 좌파 운동권 중에서도 반()대한민국 친북종중의 색깔이 가장 심각한 집단이다. 주사파, 이들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서는 안 될 국가이며, 민족사적 정통성이 북한 김씨 정권에 있다고 믿는다. 민주당의 주사파 출신 가운데 전향 선언을 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주사파를 정리하지 못하면, 민주당의 혁신은 불가능하다. 당내 기반이나 정치 경력이 전무한 20대 여성 비대위원장의 문제 제기에 180석 거대정당 민주당이 뿌리부터 흔들리는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다. 민주당은 주사파들을 완전히 정리해야 한다. 민주당을 위해 우리가 줄 수 있는 유일한 충고가 이것이다.

 

--- [창조신학연구소] 블로그에 올린 정동섭 교수(전 침신대·한동대 교수,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Ph.D.)주사파에 대한 글이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문제는 낮은 단계연방제 추진과 헌법파괴; 거짓평화를 빙지한 안보해체; 부동산과 경제파탄; 부정선거와 삼권분립해체, 사법부, 언론장악; 교회탄압과 차별금지법추진; 종북굴종과 역사왜곡; 탈원전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주사파 정권의 문제를 반복되는 내로남불, 계속되는 성폭력 사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정치로 요약하기도 한다.

 

정동섭 교수는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이 주체사상이라는 종교적 이념에 있다고 본다. 주체사상은 기독교와 마르크스-레닌주의, 인본주의철학을 혼합해 놓은 종교다. 주체사상은 정치종교, 국가종교로 한반도에서 지난 70년 동안 남북한 국민(인민)들의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다. 경제전쟁에서는 남한이 북한보다 50배를 더 잘사는 나라가 됐지만, ‘주사파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사상전쟁에서 우리를 앞지르고 있다. 지난 80, 90년대 대학가의 운동권을 통해 전수된 주체사상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교육적, 사회적으로 엄청나게 파괴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180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의원들이 모두 주사파는 아니라 해도, 70여명의 핵심지도층은 주사파 신도들이다. 민주당의 오너그룹은 586 운동권 NL(민족해방)계 주사파다. 이들의 머리에 박힌 철학은 무신론적 유물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김일성주의 세계관으로 가득 차 있다.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지키겠다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지키겠다". 취임사서 재확인 된 윤석열의 약속... 정치적으로 시체가 된 대한민국을 떠안은 윤석열 대통령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때 없었던 '자유' 외쳐... '남북 주사파', '기회주의 중간파', '가짜 뉴스' 업자에겐 고통의 시대 될 것... [뉴데일리] 류근일 칼럼이다.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지키겠다"취임사서 재확인 된 윤석열 대통령의 약속... 전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때 없었던 '자유'를 외쳐...(2022511).

 

윤석열 대통령 치세는 어떤 시대가 될 것이고, 되어야 할 것인가? 이걸 그의 취임사에서 판독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김영삼·김대중·이명박·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와 비교할 때, 윤석열 대통령만의 차별성을 간파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의 중심 개념은 자유다. 그는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한다. 보편적 가치란 자유를 말한다. 반지성에 맞서는 지성적 자유.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 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 피었다”, “개별 국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자유 시민의 존엄한 삶이 유지되지 않으면, 모든 세계시민이 연대해 도와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말한다.

 

윤석열 취임사는 자유35번이나 절규한다. 자유의 적을 향한 자유 레지스탕스의 도전장인 셈이다. 그의 취임사가 가진 고유성이다.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 화두는 문민 민주주의였다. 그의 민주주의 앞엔 자유란 접두사가 없다. 단지 문민이란 말만 있다. 나중엔 무엇이 어떻게 될 값에, 우선 급한 대로 군사 권위주의 타파만 내세우면 될 것이란 식이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더 나을 순 없다고도 했다. ‘자유 민주주의자라 하던 그의 말치곤 뜻밖의 것이었다. ·미 동맹이 그의 마음속에서 그만한 비중밖엔 안 되었다니.

 

김대중 대통령 취임사 취지는 민주주의와 경제 동시발전참여 민주주의였다. 그의 민주주의에도 자유란 접두사는 없다. 그 대신 참여란 진보적인 말만 붙어있다. 참여 민주주의는 간접 민주주의가 가진 엘리트주의와 관료주의의 단점을 보완하자는 것이다. 발전적 취지다. 그러나 그게 타락하면 중우정치, 홍위병 정치로도 간다.

 

이명박 대통령의 주제는 선진화였다. 이를 위해 그는 이념의 시대를 넘어 중도실용 시대로 가자고 했다. ‘자유란 말은 또 없었다. 그는 중도실용으로 계층갈등을 녹이고, 강경투쟁을 풀고, 노사가 한마음 되자고 했다. 그러나 그의 회유는 먹히지 않았다. 허탕이었다. 운동꾼들이 광우병 난동으로 그를 정면으로 후려쳤으니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명제는 경제민주화였다. 취임사에서뿐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그 구호는 퇴색했다. ‘자유란 말이 새롭게 등장한 것도 아니었다.

 

주목할 것은, 김영삼·김대중·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이 모든 선의를 남북 주사파, 호응은커녕 모조리 걷어차고 배척하고 타도하려 했을 뿐이란 사실이다.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democracy after democratization)’ 안착을 위해, 지난 대통령들은 그 나름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일정한 성과도 있었지만, 좌절도 있었다는 이야기다. 무엇이 어땠기에 그런 좌절이 있었던 것일까?

 

 

 남북 주사파, 보수 안 기회주의 중간파, 가짜 뉴스 업자들은 촛불때 박근혜 대통령을 아예 죽이다시피했다

 

남북 주사파는 김영삼의 문민민족그리고 김대중의 참여진보성을 자신들의 숙주(宿主)로 이용만 했을 뿐, 존중하진 않았다. 남북 주사파는 이명박의 이념무장 해제보수 너희만 해제하고, 우리는 안 하고로 나왔다. 남북 주사파, 보수 안 기회주의 중간파, 가짜 뉴스 업자들은 촛불 사태때 박근혜 대통령을 아예 죽이다시피 했다. 그 분한 마음에 대해선 더 말하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아픈 사연들을 배경으로, 거의 시체가 된 대한민국을 떠안은 셈이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의 시대가 또다시 그 허망한 민족 우선주의’ ‘홍위병 정치’, ‘어중간·어정쩡 기회주의를 답습한다면, 그건 말도 안 될 것이다. 이 성찰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사가 자유를 단순한 경제적 자유주의 수준을 넘는, 철학적·가치론적 세계관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린 것은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한국 근·현대 정신사에서 가장 결핍된 대목은 개인, 근대성(modernity), 자유사상(esprit fort), 그리고 글로벌 인식이다. 수천 년에 걸쳐, 심지어는 민주화 이후에 와서도, 우리 사회엔 백성·신민(臣民가신(家臣민중·대중·문중·강성 지지층·군중·폭민(暴民씨족·부족·종족·민족은 있었어도, 자유 개인·자유 시민·자유 국제인은 없었다.

 

이런 전근대적 잔재를 의식해 윤석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에서 나아가, ‘세계시민여러분이라고 외쳤다. 오늘의 한국인은 국내 차원뿐 아니라 국제 차원에서도 자유에 기초한 지속 가능한 평화체제를 구축할 연대적 사명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한국인은 인도·태평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자유 네트워크의 선두 주자군()으로 올라서야 한다는 선언이다. 이민진 원작 드라마 파친코주인공들은 말한다. “역사가 우리를 망가뜨렸다. 그러나 괜찮다(History failed us, but no matter)” 그렇다. 한국인들은 이제 모든 상처를 뒤로한 채, 자유와 번영의 새 지구 문명 창출을 향해서 위세 좋게 뽐내고 나아갈 차례다.

 

 

    김경수와 드루킹

 

특검이 밝힌 드루킹 일당의 목표... "재벌 인수해 공동체 건설"(종합)... 경공모(경제적 공진화 모임) 규약에 "정치적 비밀 결사체재벌 대신해 기업 소유"... "일본 대사 청탁도 자금력 동원 위한 것"... 내부 대화 등 공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가 보도했다(20181023).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10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드루킹' 김동원 씨 등 9명의 댓글조작 사건 첫 공판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내부 문서와 진술 등을 공개했다.

 

특검에 따르면, '드루킹' 김동원 씨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소개 문서에서 "동학농민혁명군처럼 혁명을 위한 조직으로 일사불란한 의견과 행동, 조직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에 기재된 경공모의 규약에는 "정치적 비밀결사체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경제적으로는 재벌을 대신해 기업을 소유하면서 국가와 소통하고, 한민족의 통일을 지향하며 매국노를 청산한다"는 등의 결성 목적이 설명됐다. 조직원들의 삶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입한다"는 등의 문구도 문서에 나온다. '드루킹' 김동원 씨는 이 문서에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나눈 대화라며 한 토막을 소개하기도 했다.

 

'드루킹' 김동원 씨는 강연에서 만난 유시민 전 장관에게 자신이 하려는 일을 소개하자, "하려는 계획이 지배구조 개혁인데, 작은 기업도 아니고 삼성에 대해서도 가능하겠느냐? 그러려면 생물학적 생명까지 걸어야 한다"는 반문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경제 혁명에 성공하고 사람 사는 세상의 원칙을 만들 수 있다면, 생명은 얼마든 걸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드루킹' 김동원 씨는 경공모가 2009년 네이버의 '숨은 카페'로 시작해, 2014년 열린카페를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단체로 발전했고, 회원들을 7단계 등급으로 나눠 3개월 넘게 유료 강의 청취 등 활동을 해야, 숨은 카페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숨은 카페 회원은 500여 명, 열린 카페 회원은 4500여 명이라는 주장도 했다.

 

특검은 '드루킹' 김동원 씨 등이 김경수 지사와 접촉·공모해, 201611월께부터 올해 20182월까지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을 벌였다고 본다. 또 올해 20186·13 지방선거까지 댓글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지난해 연말 김씨의 측근 도모 변호사를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앉히기로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특검은 이날(20181023) 법정에서 드루킹 김씨가 김경수 지사 등 정치권에 접근한 경위에 대한 도 변호사의 진술도 공개했다. 도 변호사는 "당시 경공모의 최종 목적은 재벌을 적대적 인수·합병(M&A), 기업지배 활동으로 얻은 이익으로 '두루미 마을'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것이었다""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보니, 대선 국면에서 국회에 영향력을 확대해 인수합병 관련 법 개정 등 정치권의 도움을 받으려 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외부용'으로 만들어진 경공모 설명자료에는 "대선에 승리해 정권을 장악하고,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재벌 지배 및 구조 변경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특검팀은 소개했다.

 

이 자료에는 자신들이 주장하는 '경제민주화'에 대해 "강력한 정부에 의한 재벌 통제로 실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김종인 식'과는 차이가 있다. 소액주주의 조직적 결집으로 지배구조를 변경하려는 목적"이라고 해설한 대목도 나온다. 드루킹 김씨 등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등을 보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도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인 것처럼 적혀 있다. 도모 변호사는 드루킹 김씨에게 전달한 편지에 "제가 일본 대사로 가려 하는 것은 개인의 영달이나 명예가 아니라, 일본의 자금력을 동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적었다. 김씨가 김경수 지사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우리는 자리를 탐하는 양아치가 아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탬이 되는 '개성특별행정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일본의 자금을 끌어들일 만한 직위가 필요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드루킹 김씨 일당은 적극적인 댓글조작 활동에 나선 이후 다른 후보 진영에서도 비슷한 조작 활동을 벌인다고 판단하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보면 대선 및 경선 당시 "안철수 후보 측에 프로 댓글러 20명과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이 사용한 댓글 기계 200대가 있다"거나 "이재명 후보 측이 트윗봇(자동화된 트윗 계정)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반기문 측에는 아직 조직적 지지 댓글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식의 동향보고가 수시로 이뤄졌다.

 

이후 이들의 대화에는 인사 청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자, 실망스러워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도 변호사는 김씨에게 보낸 편지에서 "(김경수 지사가) 저희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거추장스러워해 토사구팽을 당하고 있다""우리가 그간 한 작업을 언론이나 야당에 알리고 '양심선언'을 하자는 이야기까지 회원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적었다. 드루킹 김씨 역시 회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양아치들이라 꼼짝 못 할 증거가 없는 한, 항복할 것 같지 않다"면서 김경수 지사 측에 약점이 될 자료를 보여주겠다고 말하는 등, 인사 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격앙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 변호사 측은 수사 단계와 공판 과정에서 줄곧 "드루킹의 범행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참고] [매일경제] 신현웅 차관 칼럼, 2022.09.03.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12936?sid=110

[참고] Yongseok Yu.

https://www.facebook.com/yongseok.yu.182

https://bit.ly/3q8Qmhf

[참고] [페친] Jey Choi.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4954321382

[참고] [조선일보] 금원섭 사회부 차장, 2022.08.23.

https://www.chosun.com/opinion/dongseonambuk/2022/08/23/BA3EGMGBABE4FDZMGFKVLXKC7I/?fbclid=IwAR11d7GvLBNWtW8qAk3_3hStFeJzLdt-kWeA95HMdyj-7EjxAvNP-w6cm_A

[참고] [권순활TV] 주필/대표

https://www.facebook.com/shkwon11

[참고] [자유일보] 2022.05.26.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92&fbclid=IwAR1GIo1EwpDJKj2QURubJRjWduDiSQ8hJjawnahR29KYvSSLbeFMZZZwEJU

[참고] [뉴데일리] 류근일, 2022-05-11.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5/11/2022051100037.html

[참고]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2018-10-23.

https://m.yna.co.kr/amp/view/AKR20181023087151004?fbclid=IwAR3W0Z_kZUXgqMru2cWkdq5M0u0Ftntb8RKr-mMQ3Fc8mG8ntJx3auAwkOY

[참고] [창조신학연구소], 주사파.

https://blog.naver.com/davidycho/2227851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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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집현
    https://www.facebook.com/ilyong.ko.5

    <주사파(主思派) :  그들은 김일성주의자인가? 수령님께 충성 측면이 있는가?>

    1. 주사파 등장 과정
    80년대 초에는 학생운동권에서는 막스-레닌 사상에 대한 열풍이 불었으나,
    80년대 중반 이후 북한의 주체사상과 대남 혁명론이 수입되었다.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이 속했던 그룹이 청계상가에서 단파라디오로 북한방송을 듣기 시작하면서 
    학생운동에 주체사상과 북한의 대남 혁명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
     한국운동권의 주사파 단체
    1) 자민투
    1986년 서울대학교를 중심으로 결성됐던 민족해방(NL) 계열의 학생운동 조직으로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의 약칭이다.
    자민투 운동 노선의 가장 큰 특징은 마르크스∙레닌 주의에 기초한 정통 사회주의 이론에서 벗어나 
    민족해방론(NL)을 선전하면서 대중적 반미투쟁을 선동했다.
    자민투는 1987년 봄부터 주요 대학들에서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대학생들의 합법조직인 학생회를 장악하여 일반학생들을 자기들의 혁명투쟁에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자민투의 주도 하에 대학생들은 1987년 6월 민중항쟁기간 중 개헌을 요구하는 대중투쟁의 선봉에 섰으며, 6·10항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2) 전대협 및 한총련
    주사파에 의해 주도되는 대학들의 학생회는 1987년 8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을 결성했다. 
    전대협은 당시 한국사회 최대의 군중동원력을 가진 조직이었다. 
    한편 대학생들의 전국적 조직으로서 전대협을 계승하여 결성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가 있다.
    한편 문재인정권 청와대 비서실 임종석은 제3기 전대협 의장 출신이다. 
    백원우 민정비서관, 한병도 정무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송인배 제1부속실장, 유송화 제2부속실장, 춘추관장, 사회수석실 등도 모두 전대협 출신이다.
    우상호 의원은 연세대 총학생회 출신으로 제1기 전대협 부의장을 지냈다. 
    이인영 의원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1기 전대협 의장을 지냈다.

    4. 주사파의 지하조직
    주사파 지하조직은 반미청년회와 조통그룹, 관악자주파, 자민통 등으로 나뉜다.
    (반미청년회) 북한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진짜 혁명가' 그룹으로 전대협을 지하에서 조종했다. 
    충남도지사 안희정이 반미청년회 조직국장이었으며, 이인영 의원도 반미청년회에 가담했다. 
    (조통그룹) 연세대가 중심이 된 조통그룹은 임수경 방북사건의 배후였다. 
    (관악자주파) 서울대가 중심이 된 관악자주파는 훗날 참여연대를 만들었다.
    참여연대의 핵심 인사는 관악자주파 출신으로 참여연대를 창립하고 사무국장을 지낸 김기식 전 국회의원이다.
    (자민통) 청와대 비서실장 임종석이 속했던 자민통 그룹은 수사기록에 따르면 매일 아침 김일성, 김정일 수령에게 충성맹세를 했다고 한다.

    * 나무위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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