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__ 뒷짐 지고 걷기. 좌파 언론, 슬기로운 좌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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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561__ 뒷짐 지고 걷기. 좌파 언론슬기로운 좌파생활

 

 

뒷짐을 지고 걷자... 등골뼈(척추, 흉추, Thoracic vertebrae)를 바로 세우자... [페친] Yongseok Yu님이 ‘365좋은글귀에서 골라주셨다. 열중쉬어 자세로 뒷짐만 져도(fold his hands behind his back) 건강해진다옛날 양반들 걸음걸이와 같다. 걸을 때는 언제나 뒷짐을 지고, 천천히 걸어야 한다. 눈길을 멀리 위쪽으로 두고 걷는다. 나이가 들면, 수많은 병이 등뼈에 찾아온다. 등골뼈를 바로 잡으면 몸이 좋아진다. 뒷짐을 지고 걷기는 가슴을 열어주고, 목과 허리를 곧게 하여, 등뼈 때문에 오는 갖가지 질병 치료에 좋다. 뒷짐을 지면 굽은 가슴과 배가 꼿꼿해진다.

 

걷는 자세가 앞으로 굽을 때 뇌는 몸의 불안을 느끼고, 앞쪽에다가 지방을 실어준다. 뒷짐 자세로 바뀌게 되면, 배에 실어놓은 지방을 쓰게 된다. 뚱보강사 같은 배불뚝이에겐 희소식이다. 열중쉬어 자세로 뒷짐을 지면, 가슴이 시원하다. 뒷짐을 지고, 가볍게 걸으면 힘차게 걷는 것보다 살 빼기 효과가 더 낫다. 다리에 힘을 주지 않는 것은 뇌에다 지금 내가 배를 내민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하루 30분씩만 뒷짐 지고 걸으면 몸무게도 줄고, 위장 간장 폐장 심장 척추디스크 등에 생긴 질병에도 좋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온종일 방안에 바로 앉아서, 글을 읽고 쓰기를 꾸준히 하면서, 하루 세 번씩은 바깥으로 나와서, 뒷짐을 지고, 고개를 들고 먼 산천을 향해 깊은 숨을 쉬면서, 마을을 한 바퀴 천천히 걸었다. 선비는 뒷짐을 지고 걸었다. 땅 힘을 받고, 하늘 기운을 받으면서 천천히 걸었다.

 

 

     좌파언론의 선동

 

--- 신임 윤 대통령은 지지율에 신경 끄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인기는 TV와 언론으로부터 나온다... [페친] Yanny Lee님이 글을 올렸다. 대통령은 지지율 신경 끄고, 담대하게 나아가시라... 대통령은 인기를 구하지 마시라... 어차피 그 인기는 국민들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인기는 TV와 언론으로부터 나온다. 지금 지지율이 낮다며, 호들갑 떨어대며 구라까는 언론들과 정치인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아니, 고의로 그러는 것 같다. 아니면, 미쳐도 보통 미친 것이 아니다... 지금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공포를 맞고 있다. 누가 뭐래도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고, 나라를 위해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해야 될 때이다. 이때 대통령 흔들기 하는 정치인과 언론은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다.

 

마치, 거친 파도에 폭풍이 몰려오는 시기에, 바다에 떠 있는 한국이라는 배에다 구멍을 뚫는 짓이다. 이 시기에 지지율 따지는 의도가 의심스럽다... 특히 한국 좌파언론들은 돌았나보다... 단말마적인 광증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다... 새정부 출범한지 겨우 두 달인데, 지지율을 조사해서 지지율이 높으니, 낮으니 하며 떠들어대다니... 축구나 농구도 전반전은 지나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 있지, 경기 시작한지 5분 만에 잘하니, 못하니 하고 비평을 하다니... 지금 코로나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한 경제정책과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한국 물가가 치솟는 과정에서 여론 조사를 하면 좋게 나올 턱이 없지...

 

--- 지지율로 흔들어대는 것도 모자라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나가면 좌파언론들은 사사건건 먼지 털기 식으로 꼬투리 잡고... 트집 잡고, 나발을 불어대다니... 선동도 그런 저질 선동이 없다... 흡사 이명박 정권 때, 광우병 선동과 다를 것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털어도 먼지가 안 나오니, 김건희 여사를 털고... 해외순방 때, 지인이 한 명 따라간 걸 놓고, 온 언론들이 나서서 거품을 물고... ? 한 명 따라가면 어때서 그러냐? 또 외가 쪽 먼 친척 한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거 놓고, 야밤에 똥개들 모여 달보고 짖어대듯 하는 거 보면,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올 정도다.

 

대통령실 직원은 공모를 하고 공개채용이란 절차에 의해 채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통령실 직원은 대통령이 사적 채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좌파 언론은 사적채용이란 악의적 프레임으로 윤 정부를 공격한다. 탁현민은, 고민정은, 김의겸은, 조국은 기타... 등등은 문재인이 공개채용 했는가?

 

언론이 공정해야지... 문재인 정부 때는 청와대 수석 보좌관 비서관 등 높은 요직까지도 운동권 빽으로, 아무나 막 뽑아 올려도 되고... 그에 비하면 하위직에다 필요에 따라 하나 채용한 걸 두고, 요란하게 짖어댄다... 그 사람이 가서 부정을 저질렀냐? 이권에 개입했냐? 무슨 청탁을 했냐?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전용기를 문 대통령이 안 타고, 딴 사람이 타고 다녀도, 관광 다녀도, 끽소리 안 하던 언론들이... 지금 한국 사회는 친북좌파 꼴통들이 사회 구석구석에 얼마나 빨간색 물감을 풀어놨는지 몰라도, 집단으로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

 

새 정부는 정체성도 없고, 공작질에만 능하고, 자기 세력 구축에 몰두하는 자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 악성 종양을 키우는 짓이고, 그 종양에게 끌려 다니게 된다. 문제는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이다. 효순-미선양 교통사고, 광우병, 세월호 사태를 좌파들이 어떻게 이용을 했나공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못하고 있다. 안 하고 있다. 가짜뉴스와 기레기와 좌파의 불법을 용서하면 안 된다.

 

윤 대통령은 지지율에 신경 끄고, 정공법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법대로 하라는 것이다... 어설프게 봐주면, 한국 보수진영은 궤멸되고 만다. 그리고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도 끝장나고 만다. 담대하게 바른 길로 가라. 지난 정권에서 불법으로 나쁜 짓을 한 놈들은 모조리 잡아다, 적법하게 법의 처벌을 받게 하라...

 

--- 경제학 공부... 회계사의 아내가 남편에게 묻는다... [페친] 이홍섭님이 글을 올렸다. 아내: "인플레이션'이 뭐에요?" 남편: "예전에 당신 몸매가 36-24-36 이었는데, 지금은 몸매가 48-40-48이지. 당신의 모든 것이 전보다 커졌는데, 당신의 가치는 옛날보다 떨어졌어. 그게 '인플레이션'이야. 교수: '불경기'가 무엇이죠? 학생: 예쁜 여인과 와인을 마시다가, 아내와 막걸리를 마시게 되는 인생의 어려운 시기가 바로 '불경기'입니다.

 

부채와 자산의 차이는? 술 취한 남자 친구는 부채이고, 술 취한 여자 친구는 자산이다. 어떤 경제분석가가 우리가 두 아내를 거느려야 하는 두 가지 이유를 설명하였다. A)독점은 깨야 한다. B)경쟁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아내가 하나면, 그녀는 당신과 싸우지만, 아내가 둘이면 그들은 당신을 놓고 싸우게 된다. 따라서 배우자는 독점보다 독점적 경쟁이 효용을 극대화 시킨다. 결혼의 철학: 처음에 모든 아내들은 남편을 GOD()으로 모신다. 그러나, 결혼식 지나고, 얼마 후부터는 알파벳 순서가 뒤집혀서 남편은 DOG()가 된다.

 

 

     진보 집권 5…  좌파 정책은 실패했다

 

슬기로운 좌파생활책을 펴낸 경제학자 우석훈 성결대 교수... 신양반사회... 진보586... “나는 진보가 아니라 좌파다.” 경제학자 우석훈(54) 성결대 교수는 좌파임을 숨기지 않겠다는 듯이, 붉은 셔츠 차림으로 새빨간 경차를 타고 나타났다. 흔히 진보 경제학자로 불리던 그가 진보와 좌파의 구별 짓기에 나섰다. 자신의 철학 없이, 보수 우파의 반대 역할만 하는 진보를 비판하기 위해서다. [조선일보]의 양지호 기자가 보도했다(2022223).

 

우석훈 성결대 교수... “진보 집권 5정책은 실패했고 미학적으론 파산”... 우석훈 교수는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 제기를 등한시하면서, 한국 진보는 집권을 위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했다한국 진보는 재집권 5년 만에 정책적으로 실패했고, 미학적으로 파산했다고 했다. 잇따른 부동산 정책 실패와 양극화, 노무현의 죽음을 강조하며 포즈만 엄숙주의를 취하는, 현 진보 세력을 겨냥한 것이다. 흔히 진보 좌파로 통칭하지만 우석훈은 진보=좌파라는 등식을 부정했다. 그는 자본주의에 문제 제기를 하는 좌파와, 자본주의에 대한 고민은 없이 집권을 위한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진보로 둘을 나눴다. 그는 지금 한국의 진보 세력을 이렇게 진단했다. “전두환·최순실·박근혜 같은 절대 악이 존재한다는 전제 아래에서, 시대정신을 표출한다. 거대 악이 사라지면 나아갈 곳을 잃는 것이다.”

 

좌파는 하부구조(경제)에 집중한다. 상부구조(·정치)는 하부구조에 따른다는 마르크스 경제학의 주장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우석훈 교수가 보기에 한국 진보는 자본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이 빈약하고, 그 결과 하부구조(경제)는 건드리지 않으면서 상부구조(·정치)부터 개혁하겠다고 나섰다가 실패했다. “문재인 정부가 부르짖는 사법 개혁·언론 개혁이 대표적이다. 하부구조인 경제·계급 문제에 대한 논의는 사라졌다.” 그는 그 결과 진보는 보수에 대한 안티테제(Antithese, 반대 주장)로만 존재하게 됐다고 했다. “젠더 이슈에서 보수가 먼저 움직이면, 진보는 쟤들 어떻게 하면 이길까?’를 생각하며 뒤따라 움직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안티테제는 최초의 명제를 부정하는 새로운 주장, 반대 역할만 하는 현재의 좌파 진보’).

 

물론 한국 사회에서 좌파딱지는 부담스럽다. 그 역시 분단 이후 좌파는 혐오재(bads)로 기능하며, 요괴 같은 이미지가 붙었다고 인정한다. 소위 강남 좌파인사들이 자신을 좌파라고 부르는 것을 봤냐?고 우 교수는 되묻는다. 좌파 딱지는 불이익을 받지만, 진보라고 표현하면 리스크가 없다. 우석훈 교수 기준에 따르면, 한국 진보 세력은 자본주의 모순에 큰 관심이 없으니, 좌파라 하기도 애매하다. 그는 한국 정치 지형에서 보수는 저위험 고수익, 진보는 고위험 초()고수익, 좌파는 저위험 수익 없음이라고 평한다. 그는 세계적으로 정치 지형을 좌·우파로 구분하는데, 한국은 좌파 아닌 진보가 그 자리를 줄곧 차지해왔다새가 좌우의 날개가 아니라, ()()의 날개로 난다고 했다.

 

우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좌파였다면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했을 것이라며 재산세가 1% 수준으로 높은 미국을 포함해서 세금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은 국가가 없다고 했다. 소위 이대남의 보수화 역시 진보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대남이라는 외계인이 뚝 떨어진 게 아니다. 진보 집권 결과 나타난 현상이다. 10대 보수화와 여성 혐오는 더 심각하다. 교육 제도를 개편하고, 청년 일자리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 보수화와 여혐 문제가 완화될 텐데, 관련 정책이 없었다고 했다.

 

 

     우석훈 저  슬기로운 좌파생활

 

우석훈 교수의 슬기로운 좌파생활책은 멸종 위기종인 한국 좌파를 늘려보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는다. ‘좌파가 한국 대중문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좌파적 세계관을 담아내며 국제적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시성 소비(플렉스·flex)를 즐기는 2030을 유혹하려면 경차 타는 좌파는 매력 없어 보이지 않을까?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면, 좌파 영입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농담 섞은 질문을 했다. 그는 아휴. 그래서 좌파가 늘어나면, 제가 페라리 타고 다니죠라며 웃었다.

 

명랑좌파우석훈은 슬기로운 좌파생활이외에도 88만 원 세대, 당인리, 팬데믹 제2국면책을 썼다. 우리 사회에 세대론을 불러일으킨 우석훈이 좌파 에세이 슬기로운 좌파생활로 돌아왔다. 우리의 교육 구조가 만든 집단 좌절을 체감하는 중2와 진보 성향의 엄마의 부조화, ‘너도 페미냐?’라는 문장에 담긴 남혐과 여혐, 숏컷, 멸공으로 회자되는 시대착오적인 남성 근본주의(male chauvinism)왼쪽으로 가는 젊은 여성과 오른쪽으로 향하는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이 시대를 구성하고 있다.

 

이 혼돈의 시대에 우석훈 교수는 단호히 말한다. 보수와 진보 모두 한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젠더 전쟁에 관심 없다고, 보수는 청년의 절반인 남성 표를 가져오기를 바랄 뿐이고, 진보는 보수가 기이한 방식으로 선빵을 날리면 그 뒤에야 움직일 뿐이라고 말한다. 우석훈의 해법은 좌파. 우리가 목도하는 남녀 문제는 소득격차를 넘어 자산격차로 심화된, 한국 자본주의의 모순으로 생기는 다양한 갈등 현상이기에, “모든 사람들은 동등하게 중요하며, 삶에 있어서 같은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평등주의자(egalitarian)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젠더, 여성, 교육, 자본주의, 청소년, 노조, 카피레프트, 탈코르셋, 인공지능상냥하고 명랑한 좌파로 늙어가고 싶다고 고백하는, 우석훈은 진보와 보수의 낡은 정치에서 벗어나, ‘생활이라는 일상의 실천으로 옮기자고 권한다. 그리고 좌표의 중심을 청년에 둔다. 비록 소수파이지만 취미 생활로 좌파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한국 사회의 최전선이 될 것이라고, 한국의 새로운 미래는 여기에서 시작될 거라고 말한다.

 

[참고] --- 슬기로운 좌파생활우석훈 저, 오픈하우스 출판사, 2022.

[목차]

**들어가며 중2병 아들과 갱년기 아내, ‘환장의 커플

**1. 좌파라는 멸종 위기종

어영부영하기 직전, 왼쪽에 앉으면 좌파다

스타일이 빨갱이, 연암 박지원

웃기는 것은 나의 무기, 움베르토 에코

빨간색 모닝과 빨간색 아반떼, 조금 더 상냥하게

이제는 덜 고통스러운 삶

**2. 중학교 2학년, 여기가 최전선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미 늦었다고?

여혐과 남혐이 시작되는 나이, 16세의 이생망

완성형 여혐, 대학생이 되었을 때에는

자산 =자본 + 부채’, 자산 전쟁의 시대

**3. 고스트의 속삭임이 들릴 때

어느 좌파 청소년의 경우

고스트의 속삭임이 들릴 때

카피레프트의 레프티스트

네이버 노조와 사무직 노조, 친절과 일상성

문화와 예술, 그리고 프레카리아트

탈코르셋으로 향하는 10대 소녀들

**4. 취미로서의 좌파 생활

조선의 마지막 빨갱이

취미로서의 좌파 생활

짧은 제네바 여행

너도 페미냐? 아니, 좌파입니다

슬기로운 좌파 생활

**나가며 레프트 사이드 스토리, AI 버전-먼 미래를 생각하며

 

 

[참고] 페친 Yongseok Yu, 365좋은글귀-좋은글 모음-명언 모음,

()365좋은글귀

https://www.facebook.com/yongseok.yu.182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oryshare.goodphrase365

[참고] 페친 Yanny Lee, CERIK, University of Alberta.

https://www.facebook.com/yanny.lee.90

[참고] 페친, 이홍섭.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444347298

[참고]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 2022.02.23.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74528

[참고] 슬기로운 좌파생활, 우석훈 저, 오픈하우스, 2022.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6207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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