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__ 지하철마비 시위 전술 담담타타, 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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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____담담타타 전술 적진아퇴- 지하철마비 시위 운동권 ---11ok

뚱보강사 이기성

 

 

     553__ 지하철마비 시위  전술  담담타타,  운동권

 

 

전국장애인연합회의 지하철 마비 시위를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장애인들이 순진한 건지, 아니면 이용당하는 건지, 의심이 든다. 장애인이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도 될 권리가 있냐? 이런 일반적인 수준의 분노가 아니다.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눈에 드러나는 고의적인 시위 뒤에 숨어 있는 들의 사상과 교리가 보이기 때문에, 제 안에서는 깊은 분노가 일어난다. [페친] 이홍섭님이 글을 올렸다.

 

그들은 중국 모택동(마오쩌뚱, 1893~1976)'십육자전술(十六字战术)'을 흉내내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난다. 그 중에서 전국장애인연합회는 모택동의 적진아퇴(敵進我退)’ 전법을 쓰고 있다. '십육자전술(十六字战术)'의 특징은 적이 강할 때는, 결코 정면으로 승부를 보지 않는다는 것. 강한 적이 몰려오면 일단 피한다. 중국 국민당이 정권을 잡고 그 세력이 강하면, 일단 숙이고 국민당 당원이 되어 국민당 속으로 들어간다. 겉으로는 국민당에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이중 삼중 가면을 쓴다. 그러다가 정체가 들통이 나서 장개석(장졔스)의 대군이 몰려오면, 결코 맞서 싸우지 않는다. 일단 도망간다. 그러다가 사태가 좀 안정이 되면, 적을 집요하게 괴롭힌다. 집권세력들의 사회를 교란시키기 위해서, 마오와 추종자들은 그 어떠한 수단이라도 다 쓴다.

 

중공의 마오쩌뚱은 제대로 된 대학 출신도 아니고, 해외 유학 경험도 없고, 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은 일도 없다. 징깡샨(井岗山)에서 터를 잡고 세력을 확장한 뒤, 1931년 쟝시(江西) 뤠이진(瑞金)에 소비에트 정권을 세우고, 장졔스의 국민당 군대와 맞서 싸워서, 다섯 번의 토벌 공격을 견뎌냈고, 나중에는 멀리 옌안(延安)으로 도주했다가도, 끝내는 장졔스를 몰아내고, 중국을 통일시켰고 권력을 잡았다.

 

마오()는 책 읽기를 좋아했다. 온갖 역사서와 병서(兵书)와 잡서(杂书)를 두루 탐독했고, 후에는 칼 마르크스(Karl Marx)의 사상을 받아들였다. 맑스주의자(Marxist)가 된 마오는 수많은 중국 사상가들의 사상과 이론을 모두 맑스주의(Marxism) 관점에 입각해서 재해석하고 정리하면서, 마오는 자신만의 사상과 '비대칭 전술전략'을 만든다. 이 전략이 모택동(毛泽东)16글자 십육자전술(十六字战术)이다. 적진아퇴(敵進我退), 적주아교(敵駐我攪), 적피아타(敵疲我打), 적퇴아추(敵退我追)이다. 적이 전진하면 우리는 후퇴한다. 적이 야영을 하면(머무르면) 우리는 적을 교란한다. 적이 피로를 느끼면 우리는 공격한다. 적이 후퇴하면 우리는 추격한다. 마오는 '십육자전술(十六字战术)'로 장졔스의 토벌을 견뎌냈고, 국민당 군대를 패퇴시켰고, 중국을 통일시켰고, 죽는 날까지 권력을 잡았다.

 

전시에는 밤에 적진 근처에서 징을 치고 피리를 불면서 게릴라전을 벌이기도 하고, 평시에는 적 후방에 간첩을 보내 선전선동이란 정치적인 수단을 써서 사회혼란을 야기시킨다. 적이 편안할 때, 마오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고, 집요하게 괴롭힌다. 지금 남한과 북한의 경제적 차이를 보면, 상대가 안 된다. 게다가 북한은 김씨 왕조가 지닌 3대 세습이란 정치적인 약점이 있다. 마오의 ‘16자 전술에 의하면, 이럴 경우에 공산주의자들이 정면승부를 걸어 올 가능성은 아예 없다. 일단 살아남기를 택한다. 그리고 틈만 나면, 우리 남한을 뒤흔들어놓으려는 도발과 책동을 일삼는다. '적주아교(敵駐我攪)' 마오 전술, '적이 머무르면 적을 교란시킨다.'


마오의 전술을 신봉하는 자들이 6.25 이후에도, 그렇게나 많은 남파간첩과 무장공비 침투, 그리고 남한 사회에 혼란을 야기시키는 반복되는 선동전을 벌인 까닭이다. 1968년 김신조 일당의 1.21 사태,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 19748.15 경축식장 박정희 대통령 저격 사건, KAL기 폭파 사건, 1983년 아웅산 폭탄 테러, 대학가에 침투한 간첩들이 주도하는 연중무휴 대학생 시위,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얼마 되지 않아, 광우병 시위가 터졌다. 그들의 구호는 "뇌 송송, 구멍 탁!"...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오고 지금까지 14년이 흘렀는데, 한국에서 광우병으로 뇌 송송 구멍 탁~ 뚫려서 몇 명이나 죽었나? 0명이다! 모택동식 더러운 선동질이었음이 밝혀졌다!

 

문재인 대통령 시대(2017.5~2022.5)에는 잠잠하던, 전국장애인연합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지하철을 마비시키는 시위를 벌인다. 2008"뇌 송송, 구멍 탁!"이런 구호로 광우병 시위를 해서, 이명박 정부를 뒤흔들어 교란시키던 세력이, 2022년에는 윤석열 정부를 흔들고 있다. 전국장애인연합회가 아는지 모르는지, 지하철 시위로 출퇴근하는 국민을 괴롭히는 전국장애인연합회 뒤에 숨어 있는 공산주의 세력(?)인지, 운동권(?)인지, 알 수 없는 어떤(?) 세력의 국민 괴롭히기전략 때문에 국민들은 깊은 분노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회혼란 선동질, 교란 책동 뒤에는 마오의 ‘16자 전술 교리'적주아교'적진아퇴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사회혼란 뒤에 있는 붉은 손길들을 꿰뚫어볼 줄 알아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하겠다.

 

    담담타타(談談打打)와  타타담담(打打談談)

 

마오의 ‘16자 전술교리에 추가해서, 저자세의 전술인 담담타타, 고자세의 전술인 타타담담이 있다. 중공의 모택동(마오쩌뚱)이 즐겨 사용했던 담담타타(談談打打)는 전세가 불리하면 전략적 방어와 전술적 공격을 하는 저자세의 2(이중)전술이다. 타타담담(打打談談)은 유리하면 전략적 공격과 전술적 방어라는 고자세의 이중전술이다. [봉화일보]의 김중위 칼럼에서 지적했다(2022123). 김중위(1939~) 전 환경부장관은 사상계 편집장 출신으로 12~15대 국회 4선 의원이다.

 

--- 담담타타, 타타담담... 모택동이 중국 내전을 거치면서 활용했던 전술전략의 핵심이다... 공격하면서도 대화하고, 대화하면서도 공격을 가하는 2중전술이다. 장개석 군대가 모택동 군사에게 패배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에 대해, 훗날 장개석은 다음과 같이 뼈아픈 분석을 했다. “공산주의자들은 전세가 불리하면, 반드시 평화회담을 제의해 온다. 그러나 실력이 생기면 평화회담을 파기하고, 다시 무장공격을 감행한다.” 공산주의자들이 우리와 평화회담을 하는 때는, 그들이 은밀히 무장투쟁을 준비하는 때라는 뜻이다.

 

마오의 2중전술은 때로는 공격과 평화회담을 동시에 병행함으로써, 우리의 힘을 분산시키고, 저들의 힘을 집결시키며 우리의 투지를 약화시키고, 저들의 힘을 증강하는데 최고도의 효과를 거두려고 한다. 마오의 평화공존전략적 방어였을 뿐만 아니라, 전술적 공격이기도 하였다. 세가 불리한 때에는 전략적 방어와 전술적 공격이라는 저자세의 이중전술 즉 담담타타로 나오고, 세 유리한 때에는 전략적 공격과 전술적 방어라는 고자세의 이중전술 즉 타타담담으로 나오는 모택동 전술의 요술적 변증법에 못 이겨서, 국민당은 패배하고 말았다.” 장개석은 자신의 패배의 경험을 진솔하게 기술하면서, “공산세력들과 싸우려면 모택동의 이러한 행동 양식과 전술 전략에 대한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했다.

 

북핵문제를 둘러 싼 남북한 간의 영수 회담이나 북미간의 회담까지 깊숙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모택동식 전술 전략인 담담타타와 맞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북한이 그동안 핵문제에 대한 전략이 바로 대화 따로, 핵개발 따로였기 때문이다. 김정은이 말했다는 비핵화가 선대의 유훈이라는 것도 믿기지 않는다. 북한에서의 핵무장은 수령 3대에 걸친 변함없는 국책사업이었다. 김일성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원자력연구소와 과학원을 설립하고, 1955년에는 김일성 종합 대학에 핵물리학 강좌를 개설하면서, 수많은 인력을 소련과 동구권에 유학을 보내어 핵 전문가를 양성하였다. 그리고 1960년대부터 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199112월  <비핵화 공동선언>

 

노태우 대통령 시절(1988.2~1993.2)에 서울 올림픽(1988.9.17~10.2)을 마치고,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은 1991<비핵화 공동선언>을 한 적도 있다. 5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바에 따라 3차례에 걸친 대표접촉이 19911226일부터 31일까지 판문점에서 열렸다. 여기서 북한은 그동안 주장해 오던 비핵지대화 주장을 접고, 우리측의 비핵화 선언에 응하게 되었으며, 19911231일에 비핵화공동선언을 채택하게 되었다. 합의된 내용을 이듬해 1992120일 남한의 정원식 총리와 북한의 연형묵 총리가 서명하고 남북고위급회담 6차 회담에서 219일자로 발효시켰다. 하지만 19933월에 가서 북한이 NPT(핵확산 금지조약)탈퇴를 선언하는 결과만 가져 왔을 뿐이었다.

 

2012111일 북한 외무성은 식량지원 문제를 미국이 정치적 사안과 연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식량지원 규모와 종류를 당초 논의했던 것에서 대폭 변경시켰다고 밝혔다. 미국이 20115월 처음 북한과 식량지원 재개 협의에 나설 때는 30만 톤 이상의 식량 지원이 논의됐지만, 20117월 열렸던 미북 고위급 대화 이후, 그 양도 줄고 지원 품목도 영양보조식품 위주로 변했다는 주장이다(워싱턴-양성원 기자, 2012112). 20122월에는 북한과 미국양측이 만나 북한이 영양지원을 받는 대가로 핵실험과 우라늄 농축활동 및 미사일 발사를 유예하기로 약속했지만, 그 약속도 이행되지 않았다. 이런 사례는 한두 번이 아니다. 북한의 전략은 분명히 모택동식 전술을 따르고 있다.

 

20124월에 출범한 김정은 체제는 아예 헌법에까지 핵보유국임을 명시하기에 이르렀다. 북한의 헌법인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사회주의 헌법>서문에는 우리 조국을 불패의 사상강국,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셨으며, 강성국가 건설의 휘황한 대통로를 열어 놓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일부 외국의 학자는 김대중(대통령 1998.2~2003.2)과 노무현(대통령 2003.02~2008.02) 두 정권의 대북정책이 허상을 낳았을 뿐인데도, “아직도 헛된 기대를 부풀려 가면서 한번만 더 시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남아있다고 꼬집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대통령 2017.05~2022.05) 정권과 2022년 현재 윤석열 신임 대통령 시대에 진행되는 상황을 보고 미리 비관할 필요는 없다. 윤석열 정권은 저들이 모택동의 담담타타 전략으로 나오는 것이라 가정하고, 우리 또한 똑같은 전략으로 응수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장개석 군대처럼 당하지만 말고, 대화는 하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전략전술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이 대비하면 될 것이다.

 

 

     전술교리 책  <<전술의 기초>>

 

한국의 육군종합행정학교(종행교)는 전술 교리를 연구하고, 행정 인력을 키워내는 무형 전력 요람이다. 육군종합행정학교는 현재 인사·군사경찰·재정·법무·군종 등 5개 행정병과 장병·군무원을 교육하는 동시에, 각 병과에 필요한 전술 교리를 연구하는 병과학교다. 매년 육군종합행정학교를 거쳐 가는 장교, 부사관, 군무원은 1만여 명. 여기에는 육군뿐만 아니라 다른 군의 장병·특기병도 포함된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사단 교훈참모, 작전참모, 육군대학 작전술, 방어전술 교관, 사단 참모장, 수기사 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육군대학 지상전술 처장을 지낸 성형권 충남대학교 학군단장이 2017년에 <<전술의 기초>> 책을 마인드북스 출판사에서 발행했다. ‘전술교리의 배경과 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다. 육군의 교리 중에서 중요성과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전투수행과 관련된 전술교리이다. 그런데 전술교리는 우리 군의 여건에 최적화된 결론적인 내용만을 제시한다. 왜 그러한 교리가 정립되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내용이 비교적 딱딱하여 경험이 부족한 간부들은 교리에 제시된 내용들을 속속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저자는 전술교리를 접하기 전에 배경지식을 터득하거나 이와 병행해서 연구할 수 있는 참고서적을 발간하였다.

 

[참고] <<전술의 기초>> 목차

1장 전쟁과 용병술

1. 전쟁 2. 전쟁의 수준과 용병술 체계

3. 전술의 영역 4. 전술의 정의

2장 전술의 원리

1. 전투의 3요소 2. 전투의 본질

3. 전투의 특성 4. 전투 승리의 요결, 주도권

3장 전투수행의 원칙

1. 개요 2. 목표

3. 공세 4. 기동

5. 집중 6. 템포

7. 기습 8. 융통성

9. 통일 10. 보전

11. 정보

4장 전술의 주요 과업

1. 개요 2. 임무형 지휘

3. 계획수립 4. 전투력의 조직

5. 전투력의 운용

부 록: 손자병법해설

 

[페친] 김성철님이 또 시작이다... 언론을 동원한 광우병 선동처럼...”, “이번에는 속지말자...”라면서 ‘John Core Ra’님의 글을 인용하셨다. “예상대로, 어떤(?) 집단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부패의 결과로, 새로 들어선 윤 정부가 가장 어렵고, 핀치에 몰린 시기에, 정권 흔들기를 시작했다.” 1) 현대차 노조 71.8% 파업 투표 가결... 2) 서울 도심서 민노총 대규모 집회투쟁... 3) 대우조선 민노총 소속 협력업체 파업투쟁으로 진수작업 전면 중단...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이런 투쟁집회들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여러 정황상, 고도의 노림수가 깔려 있는 반 정권 투쟁 기획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 경제와 지지율 모두 심각하다 해서, 어정쩡하게 타협하고 수습하려는 순간, 윤 정부는 동네북 되고, 나락으로 떨어진다. 정말로 생존권 요구를 하는 이들이 마지막으로 기대는 순수한 데모라면 잘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데모를 직업으로 삼는 이들이라면 모두 감옥으로 보내서, 편안하게 재워주고 먹여주면 모두가 윈윈하는 게임이 될 것이다. 숨어 있는 불순 세력, 데모꾼, 사회혼란 뒤에 있는 붉은 손길을 찾아내서 강경 처벌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반드시 법을 바로 세워야 한다.

 

 

[참고] [페친] 이홍섭.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444347298

[참고] [봉화일보] 김중위 칼럼, 2022.01.23.

http://www.bonghw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464

[참고] 워싱턴-양성원, 2012112.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foodaid-01122012154508.html

[참고] 성형권 저, <<전술의 기초>>, 2017, 마인드북스 출판사

http://www.yes24.com/Product/Goods/35946634

[참고] [페친] 김성철, ‘John Core Ra’.

https://www.facebook.com/Ra.core.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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