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__웹툰작가 수수료 40~45%
- 뚱보강사
- 2022.04.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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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__웹툰작가- 구글 수수료 30% 카카오 40-45%---10ok
뚱보강사 이기성
500__ 웹툰작가 수수료 40~45%
요새는 몇 명이 모이면 국회 욕이다. 국회를 없애라! 아니, 검찰 수사권을 뺐는 검수완박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특혜를 완박(완전히 박탈)하라! 세금 올릴 줄만 아는 국회를 해산하라... [페북]을 보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페친] 김남부님 말씀. ‘우리 국회는 최악 4류다.’ 21대 국회는 꼼수를 다보여 주고 있다. 해산하고 다시 재정비해야 할 판이다. 정치분야 쇄신과 혁신이 시급하다. 국민들이 표로 국회를 개혁하고 심판해야 할 차례다. [페친] 박종현님도 한 말씀. ‘이제는 검찰개혁이 아닌, 국회개혁을 할 때가 온 것 같다.’ ‘검사들이 멋대로가 아니라, 국개의원들이 제멋대로 야합을 하고 있다.’ 검수완박 법이 통과되면 도대체 국민에겐 어떤 혜택이 오는지 내 머리론 이해가 안 된다. 결국 국개의원들이 죄를 짓고도 빠져 나가기 위한 법을 만드는데, 국힘도 한통속이 되었다. 국민을 위한 국개의원이 아니라, 지들을 위한 국개의원이다. 민생은 도외시 한 채, 쓰잘 데 없는 일 하라고, 국민 혈세로 국개의원들 월급 주는 게 아닌데 말이다.
카카오 웹툰작가에 수익 정산내역 제공
카카오엔터, 웹툰작가에 수익정산내역 제공… 지원재단 설립... 광고수입 분배·계약조항 개선 등 상생안 발표... 양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수익 정산내역을 작가에게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일부 광고수익도 배분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가 보도했다(2022-04-11).
카카오엔터는 작가들이 정산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작가용 정산사이트'를 올해 상반기 중에 구축하는 등 상생안을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라고 4월 1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작가 개인이 아닌 작가가 속한 콘텐츠제공사업자(CP)와 계약을 맺은 경우가 많아, 정산내역 역시 CP에만 공개해왔다. 카카오엔터는 "시스템 사용 안내 및 교육을 거쳐 파트너사와 협의한 작가라면 하반기부터 세부 정산내역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스토리 하단 '뷰어 엔드' 영역의 광고 수익도 작가에게 분배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0월 선투자 계약시 총매출의 55% 분배 이외에, 최소 5%의 이벤트 캐시수익을 더해서 작가가 받는 실질 정산율을 최소 60%로 보장한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두 가지 수익분배 개선안 모두 연내 시행을 목표로 세부내용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작가와 CP 사이 계약도 개선될 전망이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자회사 CP 대상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계약조항에 대한 개선권고안을 만들어 CP에 공문으로 전달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자회사들은 개선안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권고안을 모두 수용했다"며 "보완된 계약서를 토대로 신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웹툰·웹소설 작가를 위한 '창작지원재단'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다.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창작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게 자리잡고, 이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카카오엔터가 앞장서 다양한 개선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수료 구글 30% 카카오 40%
“구글 30% 수수료 발끈하면서, 카카오는 왜 40% 고수하나?”... 지식재산권(IP)으로서 웹툰의 가치가 부상했다... 웹툰은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IP비즈니스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씨드 콘텐츠(seed-contents)로 각광받는다. 그러나 웹툰을 ‘생산'하는 작가들 사이에서는 ‘깜깜이' 수익 배분과 불공정 계약 문제를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작품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을 정확하게 공유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조선일보] 이은주 기자가 취재했다(2022-04-28).
하신아 웹툰작가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작가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3년 작가로 데뷔한 그는 2020년 웹툰작가노동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사회복지문화분과와 문화예술노동연대 내 웹툰 부분 대표로 참여해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인터뷰에서 웹툰 작가들이 ‘무조건 더 많은 수익을 분배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작품의 흥행성이나 작가 인지도에 따라서 각자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웹툰작가는, 최소한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플랫폼으로부터 정산과 관련한 ’정보들을 공유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이 발생시킨 수익이 어떻게 이뤄져있는지, 유료 결제액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들도 공유 받지 못하고 있다.
--- 웹툰작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은 IT조선도 지난해 보도를 꾸준히 해왔다. 저작권을 플랫폼이 가져가다시피하는 문제, 플랫폼이 매출 정보를 작가들에게까지 디테일하게 공유하지 않아온 문제, 최대 50%까지 플랫폼이 떼어가는 정산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웹툰작가들이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고, 결과적으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 대표들을 부를 수 있었다. 당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웹툰 이해관계자들이 모여서 함께 웹툰작가들이 처한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만들었다. 상생협의체에는 김여정 네이버웹툰 리더, 박정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총괄 대표와 함께 제작사, 법조계, 학계, 창작자 대표 등이 참여했다.
--- 디테일한 매출 정보 공유 문제와 함께 수수료 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자고 요청했다... 작가들의 건강권이나 휴재권, 불법 웹툰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첨예한 논쟁이 예상된다. 카카오엔터의 경우 개별 기업이 결정하는 수수료 문제를 상생협의체에서 다뤄선 안 된다고 반박했었으나, 최근 의제로 다루기로 잠정 합의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 상생의 일환으로 작가에게도 수익 정산내역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작가가 정산내역을 열람할 수 있는 '작가용 정산사이트'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수수료 40~45% 근거
--- “무엇보다 40~45%에 이르는 수수료 부과의 근거가 되는 매출의 디테일한 정보가 공유되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근거 없이 ‘이정도의 수익이 발생했고, 그래서 작가님에게는 어느 정도 배분돼요’ 라는 식의 정보만 공유되어 왔기 때문에 작가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웠다. 결제된 금액이 총 얼마인지 뿐 아니라, 정확한 기간 내 조회수도 공유돼야 한다. 조회수 중에서도 유료결제한 조회수가 어느 정도인지, 유료결제 가운데에도 ①대여 결제액과 ②소장 결제액이 나뉘는데, 각각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 등을 투명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다. 조회수 가운데에서도 이벤트 캐시 등으로 결제된 경우는 작가에게 수익이 분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율을 낮춰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자신의 작품이 발생시킨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는다.
--- 카카오는 CP(출판사, 스튜디오)와 주로 계약해왔고 이들에게는 충분히 공유해왔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어떤 CP에는 충분한 공유가 이뤄졌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CP사들도 있다.” 정산 내역에서 “40~45%의 수수료는 무엇이 문제인가?” 카카오도 플랫폼으로서 웹툰, 웹소설 시장을 창출한 역할도 있지 않을까? “역할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수많은 작품들 중에 노출되기 위한 역할은 CP사들이 상당히 부담하고 있다. 많은 경우 프로모션 기획이나 배너 제작, 교정교열 등을 CP사가 하고 있다. 웹툰 시장을 개척한 데에 네이버의 역할은 적지 않다고 본다. 카카오 역시 역할을 했겠지만 ‘40~45%에 이르는 수수료를 가져가야만 한다면’, 그 수수료율이 정당하고 온당하다는 것을 설득하고 증명해야 할 것이다.
실질 정산율 60% 보장안
--- 어느 정도 수수료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 지난해 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선투자 작품의 실질 정산율 60% 보장안’을 발표했다. 선투자 계약 시 총매출의 55% 수익배분율 외에 최소 5%의 이벤트(마케팅) 캐시 수익을 보전해, 작가들이 받는 실질 정산율을 최소 60%로 보장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어느 정도의 수수료가 적절한지에 대해선 내부에서 고민하고 있다. 작가별, 작품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40~45%의 수수료는 지나치다고 본다. 또 높은 수수료를 플랫폼이 가져가려고 할 경우에, 그 근거가 충분한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카카오가 어느 정도의 투자했고, 생태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작품 노출이나 홍보 등을 위한 큐레이션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공개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상생협의체에서 금방 결론이 날 것이라곤 기대하진 않는다. 긴 싸움이 될 거라고 본다.
--- 실질 정산율을 60%까지 보장해주겠다는 것은 뒤집어보면 결국 수수료를 40%는 가져가겠다는 말이다... 이 수수료율은 지나치게 비싸다고 보고 있다. “구글이 인앱결제에 30%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문제라고 보면서, 왜 카카오의 40%의 수수료율은 괜찮다고 보는가?”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회의에서 어떤 식으로든 합의가 이뤄진다고 치자. 그러면 어떤 변화가 이뤄지나? 법적 구속력이 있나?
--- “회의가 모두 마무리되면 협약문을 함께 작성할 예정이다. 다만 회의 자체가 법적으로 인정받는 형태의 교섭은 아니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은 없다.” 한국 웹툰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모았다는 것만으로도 향후 문제가 생겼을 때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인터뷰 내내 네이버웹툰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이유가 있나? "상대적이지만 네이버웹툰은 웹툰 시장을 창출한 공로가 있다고 본다. 또 상대적으로 좀 떳떳하게 작가들을 대우한다는 자신감이 있다"
--- 지난 4월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사회복지문화분과는 문화예술노동연대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문화예술노동연대 대표, 공연예술인노동조합 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사무국장 등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수위 면담을 통해서, 상당히 구체적으로 요구안을 전달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창작의 자유를 실질적으로 보장받는 것이다. (웹툰을 포함해) 예술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자유를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페친] 김남부.
https://www.facebook.com/kimnamboo
[참고] [페친] 박종현, 4월 24일.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951351232
[참고] [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2022-04-11.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1061100005?input=1195m
[참고] [조선일보] 이은주 기자,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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