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__방송시청율 왓챠 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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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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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사, 작년 방송시청율(방송시청점유율)KBS 점유율 22%, MBC 10%, SBS 7%, TV조선 6%, JTBC 5%... [뉴스1]의 박정양 기자가 보도했다(20211027).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산정한 결과, 지상파 3(KBS, MBC, SBS)의 점유율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

 

1027일 방통위가 공개한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법인기준)의 시청점유율을 산정결과에 따르면, 지상파방송사업자의 경우 한국방송공사(KBS)의 점유율은 22.83%로 전년(24.96%) 대비 2.13% 하락했다. 이어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의 점유율이 각각 10.16%, 7.46%로 전년 대비 각각 0.81%p 0.56%p 낮아졌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인 ()조선방송(TV조선)과 제이티비씨()의 점유율은 각각 6.67%, 5.10%로 전년대비 상승했다. ()채널에이와 ()매일방송(MBN), ()와이티엔, ()연합뉴스티브이의 점유율은 각각 2.57%, 3.69%, 3.67%, 3.27%로 전년대비 하락했다.

 

 

넷플릭스 흔들, 토종 OTT 상승

 

'절대 1' 넷플릭스 천하 흔들?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토종 OTT '5' 일제히 날았다... [TechM]의 이수호 기자가 2021624일 보도했다. 국내 동영상 플랫폼 시장(OTT)을 주도해온 '넷플릭스'가 국내시장 등장 후, 처음으로 성장세가 꺾여 주목된다. 코로나-19 백신 등장으로 외부활동이 늘어난 만큼, 일시적인 둔화세라는 관측과 더불어 공격적으로 덩치를 불리는 토종 OTT의 공략이 먹혀들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62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의 월간순이용자(MAU, iOS+안드로이드)1003만 명으로 지난 3월 대비, 50만 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소비량을 의미하는 총사용시간 또한 올 1월 이후 매달 감소해 5월 들어선 88285000시간으로 감소했다. 반년 새 15% 가량 줄어든 것이다. 반면에 같은 기간 토종 동영상서비스 OTT는 속속 반등에 성공, 넷플릭스의 이용자를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먼저 웨이브의 경우 5월 월간순이용자가 443만 명까지 치솟으며, 올 초 대비 10% 가량 늘렸다. 쿠팡의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또한 150만 명의 월간순이용자를 확보, 불과 석 달 새 2배 이상 이용자 규모를 늘렸다.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티빙또한 300만 명의 월간순이용자를 갖추며 석 달 새 15% 가량이나 사세를 불렸다.


업계에선 토종 OTT가 공격적 투자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전략을 펼치고 있는 점을 주목한다. 먼저 웨이브는 지상파와 SK텔레콤이라는 든든한 '우군'을 활용, 오리지널 텐트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고, 네이버와 손을 잡은 티빙은 예능과 드라마 등 전방위에 걸쳐 오리지널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상파를 따돌리고, 도쿄 올림픽 중계권을 거머쥐었다. 특히 '스포츠 독점 중계권 확보'를 내걸고 손흥민 선수가 속한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중계와, 코파아메리카 중계까지 독식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이 임박한 데다, 카카오 또한 별도의 OTT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넷플릭스 천하'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드라마 컨텐츠 확보를 위해 약 35~40%대의 마진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급사들의 협상력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디즈니플러스 뿐만 아니라 HBO 맥스, 애플 TV 등 글로벌 OTT 및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OTT 들도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절대 1강 체제가 유지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종 OTT 왓챠 "방긋"

 

MZ세대가 사랑하는 토종 OTT... 왓챠 "방긋"... 쿠팡·시즌 "울상"... [TechM]의 이영아 기자가 20211027일 보도했다. 미래 잠재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선호도를 두고, 국내 동영상서비스(OTT)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토종 OTT는 왓챠, 부진한 곳은 쿠팡플레이와 시즌으로 조사됐다.

 

1027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 연구소'가 전날 발간한 '2020 MZ세대 톱 브랜드 어워즈' 보고서에 따르면, 토종 OTT 서비스 중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왓챠로 나타났다. 티빙·웨이브 등은 뒤를 이었고, 쿠팡플레이와 시즌은 부진한 결과를 받았다. 왓챠는 유료 동영상 앱(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27.5점을 받으며 다른 토종 OTT를 앞질렀다. 이어 ▲②티빙(25.1) ▲③웨이브(23.6) 등으로 나타났다. 쿠팡플레이(7)시즌(6.8)은 경쟁 업체 대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왓챠는 브랜드 충성도와 인지도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왓챠의 브랜드 충성도 점수는 17.7점으로 조사됐다. 이어 ▲②티빙(15.6) ▲③웨이브(14.8) 순으로 확인됐다. 쿠팡플레이(3.7)시즌(3.3)은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왓챠는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9.6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티빙이 9.3점의 근소한 점수로 2위에 오르게 됐다. 이어 ▲③웨이브(8.6) 시즌(3.5) 쿠팡플레이(3.3)순으로 나타났다. 쿠팡플레이와 시즌은 인지도 측면에서도 밀리는 결과를 냈다. 이 같은 결과는 왓챠가 일명 Z세대로 불리는 만 19~24세 연령층의 선호도에서 타 업체들을 앞지른 덕분이다. 왓챠의 선호도 점수는 30.7점으로 ▲②티빙(25.6) ▲③웨이브(24.5) 등과 차이를 벌렸다. 시즌(7.9) 쿠팡플레이(6.4)는 하위에 머물렀다.

 

 

'대장동 게이트' 의혹과 당사자 해명

 

'대장동 게이트' 눈덩이 의혹에 더 궁색해진 당사자 해명... ... 2021108일자 [한경]의 사설이다. 대장동 게이트가 터진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국민적 의혹과 분노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다. 연일 드러나는 비리와 불법은 사법·입법·행정부에다 언론까지 성한 곳이 없는 부패공화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대선판에서 정책과 비전 경쟁이 실종된 것은 물론, 과연 내년 봄 대선이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마저 고개를 든다.

 

무조건 부인하고, 남 탓만 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런 극심한 혼란과 아수라판의 중심에 있다. 그는 사건 초기부터 지금까지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 사업이라는 말만, 입이 아프도록 반복하고 있다. 원주민 땅을 강제 수용하다시피 하고, 서민주택 건설 비율을 낮춰 소수의 민간업자가 7000억 원이 넘는 돈벼락을 맞도록, 부실설계된 사업임이 분명해졌는데도, 도정 책임자로서 사과 한마디 없다.

 

증거와 정황은 이 지사의 개입과 배임 개연성을 가리키지만,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막무가내로 강변한다. 최종 결재권자인 자신이 서명한 최초 대장동 개발 사업협약서상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특별한 이유 없이 석 달 뒤에 사라졌는데도, 이렇다 할 해명이 없다.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자신과 연계돼 있고, 최측근이 아파트 분양까지 받았지만, ‘민간업체 내부의 일이라 몰랐다는 말만 반복한다. 마치 국민을 세뇌하려는 듯하다.

 

비상식적 해명은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밖에 없다. “한전 직원이 뇌물 받으면, 대통령이 사과하느냐?”는 억지논리를 어떤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나. 오죽했으면 참여연대와 민변까지 나서서 공공의 탈을 쓰고 민간이익을 극대화한 사건이라 규정하고, 비난 기자회견을 연 점을 깊이 숙고해야 할 것이다. ‘나도 속았다는 이 지사의 말이 사실이더라도, 지금처럼 오불관언하는 태도로는 안 된다. 나라를 뒤흔든 거대 스캔들의 한복판에 있는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사죄하고 진상규명에 성실히 협조해야 할 것이다.

 

뒤늦게 화천대유 계좌추적에 착수한 검찰과 경찰은 수사 의지와 능력 모두를 의심받고 있다. 이 지사가 5년 동안 나라경영을 맡겠다고 나선 정치지도자라면, 먼저 측근들에게 실체규명을 위한 적극적인 수사협조부터 지시해야 마땅하다. 그가 주장하는 대로, 야당 정치인들의 연루 사실도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이 모든 의혹을 특검으로 풀자고 먼저 제안하는 것이 결백을 입증하고 혼란을 수습하는 마지막 방법일 것이다.

 

20211011일에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가 [NEWS 더원]에 입력했다. [진중권의 모두까기]에서 다시 보는 형수 욕설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재명 후보가 자신에 대해 얘기했던 많은 것들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환수사업'이라던 대장동 사업은 알고 보니, 피해액이 1조에 달하는 단군 이래 최대의 비리 사업이었다.

 

나 또한 그의 거짓말에 깜빡 속아 거버너로서 여러 차례 그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놀라운 것은, 이 엄청난 사기극을 빛나는 치적으로 둔갑시킨 이재명 후보의 분장술이다. 그는 자신을 포장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치부를 감추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가 우리에게 한 또 하나의 커다란 거짓말이 있다. 바로 형수 욕설에 대한 그의 해명이다. 이 또한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

 

그는 형인 이재선 씨가 먼저 어머니에게 험한 욕을 했고, 그것을 듣고 순간적으로 흥분해, 형수에게 쌍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 해명을 듣고 나 역시 나라도 그런 상황에서는 자제력을 잃고 실수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욕설은 한 번만이 아니었다. , 쌍욕은 순간적이 실수가 아니었다는 얘기다.

 

또 다른 테이프에서, 그는 점잖게 타이르는 형수에게 다시 미친 x’이라고 욕을 한다. 이때 그는 흥분한 상태가 아니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도 형수에게 태연히 쌍욕을 내뱉은 것이다. 그때 멀리서 깔깔깔 웃는 소리가 들려온다. 부인인 김혜경씨의 것이다. 순간 그는 킬킬거리며 형수에게 이렇게 묻는다. “들었냐?” 사실 어디를 찢어 버리겠다는 쌍욕보다, 내게 더 섬뜩하게 느껴진 것은 이재명 부부의 이 웃음소리였다. 쌍욕이야 격분한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자제력을 잃어 저지른 실수로 봐 넘겨줄 수 있지만, 킬킬 비웃어가며 쌍욕을 하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테이프 속 부부의 웃음소리는 소름이 끼친다.

 

이 사건을 그는 그동안 불행한 가족사로 해명해 왔다. 나 또한 그 해명을 믿었다. 그래서 지난 지방선거 때에는 방송에서 이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 상대 후보를 탓하기까지 했다. 공직선거에 가족사까지 끌어들이는 것은 불필요한 네거티브 선거라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다. 그는 형인 이재선 씨가 성남시의 인사에 개입하려 한 것이 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주장해 왔다. 시장의 가족이 시정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당연한 일. 이 또한 그의 쌍욕을 정당화 하거나, 혹은 그것의 문제를 상대화하는 근거로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사실은 그와는 사뭇 달랐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형인 이재선이 20126월 이재명의 부인 김혜경과 통화한 녹취록을 보자. 거기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유동규가 뭐 하던 사람이냐? 한양대 음대 나와서 건축사무소 삐끼하다가, 분당에 세 개 있는 리모델링하다가 왔다. 이재명이 옆에는 전부 이런 사람만 있어요. 협박하고동생이 유동규를 끔찍히 사랑합디다.” 이재선 씨는 회계사이자, 시민운동가로서, 동생의 그릇된 인사를 비판하려 한 것이다. 그런데도 이재명 후보는 마치 형이 제 사람을 앉히려고, 성남시에 인사청탁을 하려 한 것처럼 얘기해 왔다. 당시 이재선 씨가 성남시청 게시판에 줄줄이 올린 민원들은 대부분 시정에 대한 매우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이었다.

 

당시 이재명 시장이 형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면 대장동 비리는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쓴소리하는 형님을 버리고, 썩은 내 풀풀 나는 인물을 공직에 기용했다. 피를 나눈 가족과 원수지간이 되면서까지 유동규를 임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알 수 없다. 그저 피보다 진한 것은 이권이라 짐작할 따름이다. 더 섬뜩한 것은 그 다음이다. 이재명 시장은 이 수상쩍은 인사를 비판했던 형을 정신병원에 가두려 했다. 이 시도는 다행히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그의 수상한 시정에 이의를 제기했던 김사랑씨는 실제로 이재명씨의 명령에 의해,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정상을 광기로, 광기를 정상으로 뒤바꾸어 놓는 마술적 솜씨를 보라. 대장동 사건과 형수 쌍욕 사건은 이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은 이재명 후보의 탁월한 선전술로 인해, 본말이 전도된 채로 대중에게 알려졌다는 점. 놀랍지 않은가?

 

1조 짜리 대형비리는 단군 이래 최대의 치적으로 둔갑하고, 유동규를 기용한 것은 가족의 인사청탁마저 거절한 깨끗한 시정으로 둔갑했다. 이것만이 아니다. 그가 막대한 홍보비를 들여 광고해온 이재명 신화는 다른 수많은 거짓말로 쌓아올린 것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에는 검증의 두려움 없이 거짓말들을 할 수 있었을 게다. 하지만 대통령 후보는 그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는 대선후보가 되었고, 검증은 이제 시작되었다.

 

[참고] [뉴스1] 박정양 기자, 2021. 10. 27.

https://news.v.daum.net/v/20211027173907249

[참고] [TechM] 이수호 기자, 2021.06.24.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5188

[참고] [TechM] 이영아 기자, 2021.10.27.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0088&fbclid=IwAR2yiyfE76itoePIP0L0dlOD9Oez7elw4DL1oYfOlKBlAx1AAgfTkzI6siA

[참고] [한경] 사설, 2021.10.08.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100859921?fbclid=IwAR3OIUIIZ0t-JdEjV9-IzEfoQ-TXqLVO2wa30O4l5w_MkoC_EWP_gtEth14

[참고] [NEWS 더원] 기자명 진중권, 2021.10.11.

http://www.newstheone.com/news/articleView.html?idxno=84339&fbclid=IwAR2ubo7v1fc3gygrIeE94DrqFWUYqK3Tyo_B2tcqa4K0KzbPiYg0OvIec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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