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__ 삼성 LG 6G와 SK텔레콤
- 뚱보강사
- 2021.10.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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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395__ 삼성 LG 6G와 SK텔레콤
뚱보강사의 ‘경기칼럼 #367__ 6세대 이동통신(6G) 세상’에 의하면, 6G 관련 핵심 기술 특허(통신기술, 기지국 기술, 인공지능 등)로 등록·출원된 약 2만 건을 분석한 결과, 특허 보유 국가·지역 1위는 중국(40.3%), 미국이 2위(35.2%), 3위 일본(9.9%), 4위 유럽(8.9%), 5위 한국(4.2%)이었다. 블로그 [I SEE]의 ‘스마트한 생활’ 6G 상용화, 삼성전자 ‘시연 성공’...을 인용한다(2021-06-19). 삼성전자 6G 빅 플랜, 6G 상용화 다가오나? 벽돌 폰에서 시작하여 갤럭시 폴드로... 휴대용 전화기가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에, 다양한 디자인 형태로 발전해올 동안, 이를 뒷받침하여 이동통신 서비스의 속도와 정확도 역시 눈부시게 향상됐다.
삼성전자 6G THz 통신 성공
삼성전자는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6세대(6G) 테라헤르츠(THz) 대역에서 통신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6월 16일 밝혔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차세대 이동통신 6G의 주요 주파수 대역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을 통해 6G 이동통신 연구에서 진일보하게 됐다. 테라헤르츠 대역은 100GHz∼10THz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주파수 대역이 올라갈수록 넓은 통신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어, 6G에서 요구하는 초고속 통신에 적합하다.
최근 개최된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 국제통신회의(ICC 2021) 테라헤르츠 통신 워크숍에서 ①삼성전자의 삼성리서치와 ②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 그리고, ③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공동으로 테라헤르츠 대역인 140GHz를 활용해 송신기와 수신기가 ‘15m 떨어진 거리에서’ 6.2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보·시연했다고 발표했다. 6G 상용화의 벽은 높은 대역 주파수의 한계인가? 주파수가 높으면 통신 대역폭이 넓어지고, 데이터의 전송 스피드도 빨라진다. 하지만 높은 주파수를 이용해서 무조건 속도가 빨라지고 좋다는 것은 아니다. 대역폭이 넓은 대신 전파의 도달 거리는 짧고, 경로의 손실 또한 크기 때문에, 그동안 무조건 대역을 높이는 한계가 있었다. 통신 시스템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다수 집적시키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파를 정확히 송신, 수신하는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더욱 세밀한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의 제작 등 넘어야 하는 벽이 상당히 많이 있다.
계측 장비와 안테나로 테라헤르츠 대역에서의 데이터 전송을 시연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삼성전자 6G’의 경우는 RFIC, 베이스밴드 모뎀, 안테나를 통합하여 실시간 전송을 성공했다는 것이 상당히 유의미한 부분이다. 물론 삼성전자 6G 또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THz 대역에서의 높은 경로 손실, 전력 효율에 대한 고민 등 극복해야 할 벽이 존재하지만, 상용화에 대한 가능성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LG, 6G로 100미터 통신
LG, ‘6G로 100미터 통신’… 5G보다 50배 빨라. 독일서 시연… 2029년 상용화... [매일경제]의 박재영 기자가 2021년 8월 19일 보도했다. LG전자가 6세대(6G) 이동통신 테라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실외 100m 이상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송수신은 지난 8월 13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유럽 최대 응용과학연구소인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테라헤르츠 무선 송수신 기술은 100기가헤르츠(㎓)~10㎔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서, 초당 최대 1테라비트(T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6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는 데 핵심 요소로 꼽힌다. 5G보다 50배 이상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①LG전자와 ②프라운호퍼 연구소는 6G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전력 증폭기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그동안 6G 테라헤르츠 같은 초광대역은 주파수 도달 거리가 짧고, 안테나 송수신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 증폭기 개발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전력 증폭기는 이동통신 환경에서 신호를 증폭해 통신 거리를 늘리는 데 필수적인 기기다. 이번에 개발한 전력 증폭기는 155~175㎓ 대역 범위에서 안정적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출력 신호를 세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6G 이동통신은 2025년께 표준화 논의를 시작해, 2029년에는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75조 가치로 키운다
SKT "투자 전문 신설기업 가치 75조로 키운다"... [한경]의 선한결 기자가 보도했다(2021-10-11). SK텔레콤은 올 들어 대대적인 ‘새판 짜기’에 나섰다. 회사를 ①통신,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집중하는 존속기업과 ②반도체, 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통신 유망 사업에 투자하는 신설기업으로 나눌 방침이다. 사업별 집중력을 높여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기업 인적분할에 착수했다. 기존 기업을 이동통신사업(MNO)에 집중하는 존속기업과 투자전문 신설기업으로 나눈다.
존속회사는 SK텔레콤 사명을 유지하고 통신업과 AI, 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주력한다. 메타버스,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통신업 기반 신사업도 담당한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등을 자회사로 둘 예정이다. 존속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은 AI 기반 구독 서비스다. 지난 8월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를 선보였다. 새 구독 서비스는 다른 통신사 이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2025년까지 가입자 3500만 명, 매출 1조 5000억 원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외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20여 개 기업과 손잡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비롯해 구글, 이마트,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달의민족, 티맵모빌리티, 꾸까 등이 제휴처다.
T전화, 티맵, Btv, AI 스피커 ‘누구’ 등을 융합한 AI 플랫폼 사업도 확장한다. ‘누구 서비스’를 생활 전방위에서 쓸 수 있는 일명 ‘누구 에브리웨어’를 이루는 게 목표다. 지난달엔 자회사 티맵모빌리티를 통해 차량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를 선보였다. T전화에 AI 상담 챗봇 채티를 적용했고,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옛 아이리버)는 누구 서비스를 장착한 이어셋 ‘누구 버즈’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신설기업은 반도체와 커머스, 모빌리티 등 비(非)통신 유망 신사업에 주력한다. SK텔레콤은 이 신설기업의 가치를 2025년까지 75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SK텔레콤 자회사 중 SK하이닉스, 11번가,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등이 이 기업 산하로 들어간다. 이들 중 일부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도 적극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 이후 기업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를 보유한 기업을 통신기업과 아예 분리하면 보유 지분 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어서다. 주요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면 ‘2차 효과’도 예상된다. 사업을 분리하면 각 분야 현황 파악이 쉬워져 투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참고] 뚱보강사, ‘경기칼럼 #367__ 6세대 이동통신(6G) 세상’.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785178
[참고] 블로그 [I SEE], 2021-06-19.
https://blog.naver.com/alsemfsla88/222402958094
[참고] [매일경제] 박재영 기자, 2021.08.19.
[참고] [한경] 선한결 기자, 2021.10.1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614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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