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강사    89. 중국 만리장성과 LA 만리장성 동창회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안에서 세 살짜리 아들이 쉬가 마렵다고 난리다. 엄마가 빈 우유병을 대주려는데 이미 옷에다 싸고 말았다. 엄마왈 ‘어이그 부전자전’. 축구를 좋아하는 5학년 아들이 골대 앞에서 슛을 하려다가 넘어지고 말았다. 이를 본 엄마왈 ‘넣기도 전에 자빠지는 것도 부전자전’.

단재 신채호 선생은 단군조선 이전에 환국(桓國)이라는 나라가 있었고, 우리 민족은 서쪽에서부터 왔는데, 환국이라는 말은 ‘광명의 나라라는 뜻이다’라고 '조선상고사'에 기록했다. 한국의 독립운동가들이 일본제국주의의 조선 역사 말살 정책과 조선의 오래된 역사 고서들을 압수하는 과정에서도 결사적으로 살려낸 역사서 '환단고기(桓檀古記)', '단기고사(檀奇古史)'에 환국에 대해 나온다. ‘환국’이라는 단어는 《삼국유사》에 최초로 등장한다. 환국의 군주 명칭은 환인이며, 환단고기에는 7명의 역대 환인의 계보도 기록되어 있다.

우리 역사의 시작은 4345년 전의 단군조선 개국부터라고들 이야기 하는데 사실은 그보다 앞서서 9211년 전의 환국과 5910년 전의 배달국(신시)이 있다. 배달국은 우리가 중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 배달민족의 그 배달국을 말한다. 친일학자와 친일정치가에 의해 배달국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단군조선도 역사가 아닌 신화로 둔갑하고 있다. 그러나 민족사학자 신채호와 재야사학자 문정창 등은 일본학자가 근거로 내세우는 구절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여 왔다. 일본이 역사교과서를 왜곡하여 문제가 발생한 뒤 2008년 10월 3일 SBS TV 방송국 ‘SBS 8시 뉴스'에서 일본인 역사학자 ‘이마니시’가 삼국유사의 글자를 변조한 사실을 보도했다. SBS TV는 ‘SBS 스페셜-일제 낙랑군 유물 조작’편에서도 일제의 조작 사실을 밝혀냈다.

단군조선(고조선)은 4345년 전인 BC 2333년부터 BC 108년까지 2226년간 존재했고, 단군조선이 건국되고 2094년이 지난 BC 239년(2251년 전)에 단군조선 영토 한편에 북부여가 건국되어 단군조선이 멸망한 50년 후인 BC 58년까지 존속한다. 뒤를 이어 신라가 BC 57년, 고구려가 BC 37년, 백제가 BC 18년에 개국된다(단군조선이 2226년보다 130년 짧은 2096년간 존속했다는 설도 있음).

단군조선이 개국되기 4866년 전 그러니까 지금부터 9209년 전인 BC 7197년에 우리 조상은 12개 연방으로 이루어진 환국(桓國)을 개국한다. 환국의 영토는 지금의 몽고와 바이칼호가 있는 위치에 환국의 중앙부가 있고, 그 왼쪽 아래부터 이란을 시작으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중국, 미얀마, 타이, 크메르, 베트남, 한반도, 일본까지 아우르는 대 영토를 차지한 연방국이다(남북으로 5만리, 동서로 2만리). 현 중국 신강성 위구르자치구 띠하(우루무치) 근처에서 신석기 시대의 성터가 발굴되었는데, 이곳이 우리 환국의 중심지와 일치한다. 또한 몽고 오른쪽의 바이칼호 부근에서도 신석기 유적이 발견되는데 이것 역시 환국의 중심지와 일치한다. 환국은 3301년간 존속했다. 환국의 12개 연방 국가의 실존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기록에 나타난 12개 국가 가운데 ‘수밀이국’과 ‘우루국’으로 기록된 국가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가운데 하나인 수메르 문명과 도시국가 우르를 지칭한다고 주장한다

환국이 개국되고 1199년 지난 뒤에 이집트에서는 선왕조시대(BC 6000~BC 3100)가 시작된다. 지금부터 5910년 전인 BC 3897년에 환국에 이은 배달국(신시)가 시작된다. 배달국은 BC 3897년부터 BC 2333년 단군조선이 개국할 때까지 1565년간 지속된다. 중국의 시작인 하(夏)나라는 단군조선이 개국되고 나서 263년이 지난 뒤인 BC 2070년에 탄생한다.

단군조선 시절 중국은 하나라, 상(은)나라, 주나라를 거쳐 춘추전국시대를 맞다가 BC 221년에 진시황의 진나라에 의해 다시 통일이 된다. 그러나 15년 만에 진나라는 망하고 이어서 한나라가 중원을 또다시 통일한다. 진시황(BC 259 ~ BC 210) 시절에 만리장성이 증축되었다. 진시황 시절에 만리장성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고 그전부터 중국내 각 나라들이 만들었던 성을 연결하는 등 대대적으로 증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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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진시황이 북쪽 흉노족의 침입에 대항하여 쌓기 시작하여 이후 명나라 대에 이르러 완성된 대성벽. 지도상의 총연장은 약 2,700km이나, 실제는 약 6,400㎞(중간에 갈라져 나온 가지를 모두 합하여)에 걸쳐 동서로 뻗어 있다. 현재의 만리장성은 중국 동쪽 뽀하이만의 산하이관에서 시작하여 중국의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여러 산맥의 봉우리를 따라가다가 서쪽 타클라마칸사막의 자위관에서 끝난다.

흉노(匈奴)는 BC 3세기 말부터 AD 1세기 말까지 몽골고원·만리장성 지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유목기마민족 및 그들이 형성한 북몽고와 중앙아시아 일대의 국가를 일컫는 말. 진의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였을 무렵(BC 221), 흉노 연제(虛連題) 씨족의 족장 두만(頭曼)은 몽골고원의 제족연합에 일단 성공하였으나, 아들 묵돌(冒頓: ?∼BC 174)은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선우(單于: 군주)라 칭하였다. 묵돌은 남만주의 동호(東湖), 북방의 정령(丁令), 예니세이강 상류의 키르기스를 정복하고, 서방의 월지(月氏)를 격파하여, 북아시아 최초의 유목국가를 세우고, 이어 산시성(山西省) 북부를 침입하였다.

한(漢)나라의 유방(劉邦)은 북진하여 이를 요격하였으나, 따퉁(大同) 부근에서 포위되어 간신히 탈출한 다음, 한 황실의 딸을 선우에게 주어 처를 삼게 하고, 매년 많은 견직물 ·술 ·쌀 등을 흉노에게 보낼 것을 조건으로 화의를 맺었다(BC 198). 그 뒤 흉노는 오손(烏孫)이나 동 투르키스탄의 오아시스 제국 등을 지배하였는데, 그 결과 흉노의 지배권은 동쪽은 랴오허(熱河)에서부터 서는 동 투르키스탄까지, 북은 예니세이강 상류에서부터 남은 오르도스까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리하여 흉노는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한나라 무제(武帝: 재위 BC 141∼BC 87)가 자주 흉노에게 원정군을 보냄과 동시에 흉노를 동서로부터 협격하고자 장건(張騫)을 월지에 파견하였다(BC 139∼BC 126). 무제의 정책으로 흉노는 외(外)몽골로 도피하고, 동 투르키스탄은 한나라의 세력하에 들어갔다. 북흉노는 때로 중국에 침입하기도 하였으나, 선비의 공격을 받아 선우가 살해되고, 후한 ·남흉노 연합군이 그 본거지를 공격하게 되자 대패하였고(91), 그 결과 몽골고원에서 흉노가 세운 국가는 와해되었다. 남은 세력들은 선비, 또는 유연(柔然) 등의 국가에 복속되었다.

만리장성은 일반적으로 평균 높이 7.8m, 폭은 밑 부분이 6.5m, 윗부분이 5.8m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성벽 위로 말 5∼6마리, 또는 병사 10여명이 걸어갈 수 있는 너비이다. 만리장성은 우주에서도 육안으로 보인다고 알려졌으나, 사람 눈의 식별력을 감안할 때 우주에서 만리장성을 육안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2011년 12월 22일 저녁에 미국 LA 코리아타운에 있는 중국집 만리장성에서 경기60회동창 송년모임이 열렸다. 뚱보강사 가족을 따뜻하게 환영해준 동창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환영회 이틀만에 계수나무 박계남 형님이 [경기늬우스]제172호로 ‘L.A. 송년모임, 환영회’를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올려준 것을 미국에서 보고 감격하여 댓글을 달았다.

“저 뚱보강사는 아직 LA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기60회 홈피의 글은 정말 속보로 올라옵니다. 동영상 촬영을 기획하고 편집을 해서 올려주신 박계남 총통(미서부지역 경기60회 종신회장님으로 존경받는 분의 별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번 거시기는 영원한 거시기인 유수열 형님은 겉으로는 해병대의 용감무쌍함과 속으로는 자상하고 많은 정을 겸비한 보석입니다. 또 박세복 형님은 산호세에서부터 LA에 내려와서까지 여러모로 도와주셨습니다. 한광은, 유승근, 배동완, 김충직, 한용희, 등등 22일날 코리아타운 만리장성에 나와서 환영해준 동문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 60회 여러분과 그 가족분 모두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미서부표준시각 2011년 12월 25일 08시 뚱강 올림”.

참고로 인터넷에 만리장성 중국집을 안내해주는 글이 올라와 있어 소개합니다. Olympic이랑 Dewey!! 벌몬트, 놀만디 사이에 Dewey(?) 라는 길이 있어. 10w - normandie에서 exit & hang a right - 쭉 가다가 olympic에서 또 라이턴 - 얼마 안가서 왼쪽으로 정말 쪼그만 글씨루 dewey 라는 길에서 레프턴 - 그러면 왼쪽이 만리장성!! 주의: 올림픽에서 라이턴해서 가다가 벌몬트을 만나면 이미 dewey를 지나버린 것임!! 만리장성(Great Wall Restaurant).

마지막으로 경기고등학교 제60회 동창회(60th Class of Kyunggi Alumni Association) 홈페이지의 ‘작은 모임’ 메뉴 글중에서 ‘해외모임[LA모임] 2012 년도 L.A. 회장순서’를 보고서 2011년까지의 60회 L.A. 동창회 회장순서와 모임 기록을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박계남 - 2004년 6월 ~ 2011년 5월 (7년간 재임 / 경기 늬우스 제작)

김정욱 - 2011년 6월 모임 (6월은 6월 10일에 주로 모였습니다)

김충직 - 7월 모임 (독립기념일에 양현석 자택에서 BBQ Party / 강철호부부 환영회)

마군일 - 8월 ~ 9월 모임 (김도명부부 환영회 / 박근식부부 환영회)

박효명 - 10월 모임 (박세복 환영회)

배동완 - 11월 모임 (유승근 환영회)

변재혁 - 12월 모임 (김인섭회장 환영회 / 송년모임 - 이기성가족, 홍운용부부, 박세복 환영회)

[참고] <<단기고사>>(檀奇古史)는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의 아우 반안군왕(般安郡王)

대야발 (大野勃)이 8세기경에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역사서이다. 1959년에 출간된

국한문본과 1990년에 복원된 한문초략본(백산본)이 확인되고 있다. 국한문본은

그 내용이 각 시대의 상황과 맞지 않아 일부 국사학자들은 구한말 이후에 만들어진

위서로 평가한다. <<단기고사>>는 ‘단군(檀君)과 기자(奇子)의 옛 역사’라는

의미로, ‘전단군조선(前檀君朝鮮)’과 ‘후단군조선(後檀君朝鮮)’으로 나뉜

47대 단군의 재위 기간과 각 시대의 주요 기록, 약 2천여 년에 걸친 역사와,

전단군조선보다 늦게 시작된 기자조선(奇子朝鮮)의 42대 1천여 년의 일을

시대순으로 기술하고 있다.-위키백과-

[출처] 성삼제, <<고조선 사라진 역사>>

[참고] 충격!!!고조선 이전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했다!!!|| SBS TV 서석76

http://cafe.daum.net/sslove76/DuRV/236?docid=gOzy|DuRV|236|20120216045227&q=%B0%ED%C1%B6%BC%B1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추진회'사이트 http://www.itkc.or.kr/

[출처] 흉노/만리장성,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환국영토 지도, 무신소속해서(tlsdmsehd123),

http://cafe.naver.com/yushin01/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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