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나는 왜 사는가?

  뚱보강사    36. 나는 왜 사는가? 

 

지금도 생각하면 우습다. 한참 대학에 하나 둘씩 떨어질 때, 앞으로 남은 대학 중에서 하나라도 붙게 해 달라고 기도하던 2월, 대학에는 관심도 없다는 내가 그렇듯 조마조마했으니!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부지런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게을렀다. 남들보다 좀더 늦게 잠자리에 들고 좀더 빨리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돈보다 더 큰 재산이다. 나는 이것을 재수할 때야 깨달았으니...... 살아가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는 법(박기영).

 

전자출판 디자인 전공 학생에게 내준 과제의 제목이 ‘나는 왜 사는가?’였다.

 

지금 현재의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다.(김선봉), 자신의 미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운명은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김세화),

전자출판이라는 분야를 택해서 이제 나는 그것에 빠져들기로 했다. 내가 선택한 이 길을 나는 뒤돌아보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것이다. 나는 그것을 사랑하기 때문에(김수현),

 

나는 꿈이 많다. 훌륭한 편집디자이너가 되고 싶고, 아름다운을 창조하는 의상 디자이너도 되고 싶다. 내 젊음과 패기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도전할 것이다(김지희), 1초라도 아깝지 않게 내 모든 일에 노력하며 보내야 한다. 내 인생은 단 한 번뿐이기 때문에(김효선),

자기 삶에 충실하는 삶만이 가장 멋진 인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최효선), 어디서든 인정받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박은진).

 

이제까지 살아온 날들을 되짚어 보고, 이제까지 살아온 삶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무엇이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걸 깨우쳐 주기 위한 과제라고 생각한다(용연심),

나의 큰 인생 목표는 편집, 책표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정성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큼직하고 맛있는 열매를 얻을 것이라고 믿는다(이수진),

 

나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잘 알고 있으며,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정윤정), 이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산다(홍서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련이 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천희원), 아주 작은 목표, 바로 먼 훗날에 아주 작은 흐뭇한 미소, 그것을 위해 살아간다(방윤희).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자의 갈망하는 내일이다.'라는 명언이 잊혀지지 않는다. 내일이란 없는 법. 노력하여 결실을 맺는 나의 인생이고 싶다(양명희).

 

대한출판문화 협회의 출판윤리강령이나 잡지협회의 윤리 실천요강1호가 ’도서잡지는 민족 고유 문화를 보호 육성한다'이다.

출판 편집인이나 출판 디자이너는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산다.

 

나도 우리 민족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뚱보강사).

그럼, 당신은 왜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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