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0__ 서해를 중국에. ‘몽상가적 기질’ 알마출판사. 하보우만세. 무죄 추정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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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160__ 서해를 중국에. ‘몽상가적 기질알마출판사. 하보우만세. 무죄 추정 원칙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일갈했다... “서해를 지키지 못하는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입니까?” 황교안(1957~) 검사 출신 정치인은, 국무총리(2015~2017), 법무부 장관(2013~2015),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2016~2017), 자유한국당 대표(2019~2020, 현 국민의힘의 전신)를 지냈다.

 

서해를 중국에다?” East-West Center Institute of Culture and Communication의 박승배 님이 황교안 총리의 글을 옮겨주셨습니다(20251214)...

황교안 서해를 중국에 넘기는 침묵의 정부, 이것이 내란이 아니면 무엇입니까?지금 대한민국 서해에서는 총성 없는 침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깃발을 꽂지 않았다고, 강점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지금 서해는 사실상 중국의 서해 강점기에 들어섰습니다. 중국은 국제해양법을 무시한 채 우리 서해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지속해 왔고, 이제는 한·중 서해 잠정조치수역에서 군사훈련을 일상화하며 한국 해군의 접근까지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에서 이미 검증된 중국식 해양 알박기 전략을 그대로 서해에 적용한 것입니다.

 

중국의 그 목적은 분명합니다. 서해를 기정사실상 중국해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묻겠습니다. 이 중대한 안보 위협 앞에서 이재명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침묵하고 있습니다. 외면하고 있습니다. 방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해와 국민 주권을 지켜야 할 헌법적 의무를 저버린 채, 중국의 눈치만 보며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정치적 구호로 내란만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영해를 사실상 넘겨주고도 침묵하는 행위야말로, 내란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주권 침해 앞에서 침묵하는 정부,

군사적 위협을 외면하는 정부, 국민의 바다를 지켜내지 못하는 정부는 정상적인 정부가 아닙니다. 이것은 외교적 유연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명백한 매국적 친중 행태입니다. 주권을 포기한 친중은 굴종이며, 안보를 외면한 방임은 직무유기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침묵하는 사이, 중국의 불법 행위는 관행이 되고, 그 관행은 곧 실효적 지배의 근거로 악용될 것입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민과 미래 세대가 떠안게 될 것입니다.

 

서해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서해는 반드시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서해의 자원과 안보, 어업권은 중국의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것입니다. 우리 자유와혁신은 이재명 정부의 굴욕적인 친중 침묵 외교, 조공 외교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부는 즉각 침묵을 거두고, 서해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한 분명한 군사·외교적 조치에 나설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주권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국민의 바다를 지키지 못하는 정권은 국민의 신임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묻겠습니다. 서해를 지키지 못하는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입니까?

-황교안-

 

 

     ‘몽상가적 기질알마출판사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를 먼저 주목한 작은 출판사저의 몽상가적 기질 덕분”... [··] 알마출판사 안지미 대표... [국민일보] 맹경환 선임기자가 보도했습니다(2025121).

 

지난 10,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호명됐을 때, 국내 번역 작품이 모두 한 출판사에서 출간됐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것도 대형 출판사가 아닌 대표를 포함해 직원 4명에 불과한 작은 출판사, ‘알마였다. 상업성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작가의 작품을 한 권이 아니라, 여섯 권이나 내놓을 수 있는 뚝심이 내내 궁금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알마출판사 사무실에서 마주한 안지미 대표는 자신이 몽상가적 기질이 있다고 했다. 국어사전은 몽상가실현성이 없는 헛된 상념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부정적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때로는 실현성이 없는 헛된 꿈을 찾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있다. 모두가 관심이 없던 라슬로를 발견하고, 한국에 내놓은 것도 안 대표의 몽상가적 기질덕분이었다는 생각이 스쳤다.

 

예술의 향기가 넘치던 안지미 대표의 어린 시절

몽상가적 기질의 연원은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안 대표의 집은 늘 예술의 향기가 넘쳤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영향 때문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때 세종문화회관이 개관했는데, 꽤 오랫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빈소년합창단이나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이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고 했다.

 

알마출판사 안 대표는 딸 다섯 집안의 늦둥이였다. 큰언니와 열네 살이나 차이가 났다. 네 언니는 늘 어린 동생을 공연장으로 데리고 다녔다. 언니들의 안 대표가 예술적으로 독립한 것은 1985년 중학교 3학년 때였다. 바로 집 앞에서 산울림소극장이 개관한 해였다. 집 근처를 산책하다, 자석에 이끌리듯 극장으로 들어갔다. 그때 처음 본 작품이 고도를 기다리며였다. “당시 연극 그 자체에 대한 기억보다는, 연극이 끝난 후 객석과 무대를 감싼 공기가 너무 특별하게 다가왔어요. 공기에서 향기가 난다고 처음으로 느낀 순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마법 같은 시간이었던 같아요.”

 

안 대표는 늘 예술과 함께였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봤던 그해, 에리히 레마르크의 소설 개선문을 읽고, 프랑스 파리를 동경하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는 늘 산책하며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이어폰과 한몸 같다는 말을 듣곤 했다. 안 대표는 살아오면서 한 번도, 구체적인 꿈이나 목표가 있었던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한때는 대기업 취직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최종 면접에서 꿈을 묻는 말에, 그는 언제나 자유로운 상태에 놓이고 싶다고 답했다. 면접관들의 선택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는 저한테는 몽상가적 기질이 있고, 그 기질은 문학과 연극 등 예술을 동경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종이와 종이 위에 새겨지는 활자가 좋았다

안 대표는 똑같은 행동을 매일매일 반복하는 걸 잘 못 하고, 별로 즐거워하지도 않는다. 그가 다양한 예술 가운데 미술, 그 가운데 시각디자인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머니는 안 대표에게 음악을 전공시키려고 했다. 음악은 반복된 연습이 필수였지만, 미술을 그렇지 않았다. 그는 회화를 선택했으면, 아마 힘들었을 것이라며, “디자인은 기본 도구를 가지고 생각한 것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개선문을 읽고, 꿈에 그렸던 프랑스 파리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는 종이와 종이 위에 새겨지는 활자를 무척 좋아했다면서, “특히 손끝에 닿는 종이의 촉감과 특유의 냄새가 좋았다고 말했다.

 

애초 음반 디자인을 하고 싶었지만, 당시는 LP에서 CD로 넘어가던 시기라, 활동 공간이 없었다. 파리에서 귀국 후, 잠시 백수 생활을 할 때인 95, 운명처럼 한국의 1호 북디자이너 정병규의 정디자인을 만났다. 정디자인에서 북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아 갔지만, 음악에 대한 허기를 채울 수는 없었다. 마침 당시는, 홍대 근처를 주 무대로 인디음악 문화가 활발해지던 시기였다. 그는 언더그라운드 음악문화 잡지 팬진공의 창간부터 폐간까지, 3년 넘게 잡지 디자인을 맡았고, 인디밴드들의 음반 디자인 작업도 함께했다. 정디자인에 적을 뒀기 때문에, ‘팬진공작업은 퇴근 후 새벽까지 이어졌다. 그는 무보수로 작업했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24시간 각성된 상태로 지내면서도, 마냥 신이 났었다고 말했다.

 

안 대표에게 노벨 문학상이란

정디자인을 나온, 안 대표는 프리랜서 북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여러 출판사와 함께 일했다. 가장 많이 작업했던 곳이, 2006년 문을 연 신생 출판사 알마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출판사를 운영할 수 없게 된 고() 정혜인 대표의 권유로, 2015년 알마 대표가 된다. 그는 원래 구체적인 목표나 계획이 없다 보니, 겁이 없었다면서,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책을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과정이 즐거우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크게 좌절하거나 꺾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운처럼 좋은 결실을 볼 때는, 그 기쁨이 훨씬 더 크고 오래 갑니다. 그런 벅찬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어려운 시간을 견딜 힘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안지미 대표는 알마의 대표가 된 뒤, 인문 교양서 위주에서 연극이나 영화, 문학에 집중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라슬로의 작품들이다. 안 대표는 라슬로의 대표작 사탄 탱고2018년 출간한 데 이어, ‘저항의 멜랑콜리’, ‘라스트 울프’, ‘서왕모의 강림’,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등을 잇달아 내놨다. 일곱 번째 소설 헤르쉬트 07769’도 준비 중이다. 보통 안 대표는 한 작가의 모든 작품을 출간하려고 한다. 그는 한 작가가 문학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에게 라슬로와 노벨문학상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살면서 이런 행운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큰 행운이었다면서, “큰 기쁨이자 행운이라고 말했다. “라슬로 작가님은 전화 인터뷰에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고, 나의 일상은 여전하며 지금 전입신고를 하러 갈 것이라고 말하던데, 저는 오히려 일상이 축제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축제 같은 일상은, 아주 잠시 머물다가 떠나갔지만 말이죠.”

 

그에게 남은 것은 현실이다. 안 대표는 라슬로 작가님의 책 중에는, 계약 기간이 임박한 책들도 있는데, 노벨 문학상을 받기 전과는 조건이 다를 것 같다는 실질적인 걱정도 많다고 했다.

 

 

     ‘알마가 책을 만든다는 것은

 

알마의 안지미 대표가 최근 가장 관심 두는 분야는 희곡이다. 2019년 영국 극작가 닉 페인의 별무리를 출간한 이후, 꾸준히 희곡 작품을 출간하고 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더 많은 희곡이 나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동안 출판한 책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책을 골라 달라는 부탁에, 망설임 없이 포르투갈 극작가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희곡 소르푸바이하트를 꼽았다. “평생 잊지 못할, 죽는 순간에도 기억하고 싶다는 두 작품 모두 안 대표가 직접 연극을 관람한 후, 출간으로 이어졌다. 그는 무대 위에서 배우들에 의해 발화된 활자를 종이 위에 새기는 작업을 하면서,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가장 아쉬웠던 책은 무엇일까? 그는 어떤 책을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중심이 흔들리면서 이 책은 좀 잘 팔릴까하는 얄팍하고 조급한 마음에 낸 책들이었다면서, “그런 책들에는 지금도 미안하고, 결과 역시 좋지 않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책을 만든다는 것을 세상에게 말을 거는 일, 그리고 세상을 향해 문을 열고,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과 같다고 비유하며, “앞으로도 알마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게 좋은 책이란 마음을 흔들고 울림을 주는책이다. 출판 불황 시대에 출판사들이 어떻게 생존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크다. 역시나 안 대표는 큰 걱정을 하지 않는 눈치다.

 

출판은 언제나 단군 이래 최대의 불황이었고, 더 악화할 것이 남아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계속 변하고, 고여 있는 물은 돼서는 안 되겠지만, 그 변화에 언제나 발 빠르게 맹목적으로 쫓아가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류와 함께 영원히 존재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알마의 생존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한 권 한 권 즐겁게 쌓아가고 싶습니다.” - 맹경환 선임기자 -

 

 

     하보우만세, 무죄 추정 원칙

 

지난 1013, 뚱보강사 칼럼 “#1120__ 5:0 히딩크. 하보우만의 약속.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 줄폐업. '쉬운 창업'이 독에서 하보우만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애국가 가사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제목을 따온 하보우만은 두 대통령에게 보내는 이장호 영화감독의 절절한 사죄와 미래 세대를 향한 간절한 호소가 담겼다...

 

함대진 디지털 크리에이터 님이 이동복 님의 글을 올려주셨습니다(2025125). 이동복 님... "이쯤 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결국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거나 아니면 망쪼가 들어서 거덜이 난 게 아니겠는가?" -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는 지금 근대국가로 갖추어야 할 전제 조건들이 깡그리 무너져 내리고..."

 

나는 평소에, 우리나라는 하보우만(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나라라는 재담(?)을 즐겨 사용했었다. 생각해 보라. 이 나라가 겪은 국난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 않는가.

 

1200년대에 몽고의 침략을 겪었고(몽고/몽골의 고려 침략은 1231년 제1차 침입을 시작으로, 1259년까지 전후 7차에 걸쳐 이어진 전쟁), 1500년대에는 임진왜란’(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전쟁으로, 조선··일본이 맞붙은 동아시아 국제전), 1600년대에는 병지호란’(인조 14, 청 숭덕 원년. 16371월부터 16372월까지 이루어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전쟁)을 겪었고, 1900년대에 와서는 일제 식민지 시대라는 천지대란들을 겪은 것이 한민족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차례의 천지대란을 겪으면서도, 한민족은 망하지 않고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2000년대에 와서는 남북분단6.25 전쟁을 겪으면서도 비단 살아남는데 그치지 않고(1945815일 해방 직후 미·소가 38도선을 경계로 분할 점령했고, 소련군은 북부, 미군은 남부에 진주했다. 1948UN 결의가 소련 반대로 무산되자, 남북에 각각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해 분단이 더욱 고착화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선진 대국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소란스럽게 자가도취하고 있는 판이다. 이만 하면 하보우만의 나라가 아닌가?

 

그런데, 작금에 와서 나의 이 하보우만이 결정적으로 물을 먹고 있다. “하보우만은커녕 이 나라는 이제 이미 망한 나라가 아닌가하는 탄식을 금하기 어려워 보인다. 왜 그런가?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대한민국이라는 이 나라는 지금 근대국가로 갖추어야 할 전제조건들이 깡그리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주춧돌들이 깡그리 무너진 집이, 무너지지 않고 지탕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근대국가는 법치국가라야 한다라는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런데, 보자. ‘법치국가라면 갖추어야 할 몇 가지 기본 조건들이 있다. 예컨대, 죄형 법정주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고, 무죄 추정 원칙이라는 것이 있고, 법률 불소급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것도 있다. 이들이야 말로 근대 법치국가의 주춧돌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이 나라에서는 1년째 이른바 내란죄 굿판 놀이가 계속되고 있다. ‘내란죄라는 것은 범죄 가운데서도 가장 중죄(重罪)라는 것이 상식이다. 중죄일수록, 그것이 범죄로서 확정이 되려면 법원의 판단, 즉 재판을 통한 판결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죄형 법정주의 원칙의 원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원의 판결은 ‘3심제(3審制)’가 보장되어 있다. 다른 모든 유형의 범죄가 그런 것처럼, ‘내란죄도 최종적으로 대법원에 의한 확정판결이 내려질 때라야, 범죄로 확정된다. 그때까지는 소위 내란죄혐의로 재판에 계류된 자에게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 나라 헌법이 명문 조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국회에서 차지한 원내 2/3에 근접한 다수 의석을 무기로 삼아 선출된 다수의 절대 독재를 실험 중인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괴물 정당이 이 나라에서 벌이고 있는 작금의 내란몰이 굿판에서는 문제의 소위 내란죄에 대한 억지 재판이 1심에서 제자리 맴돌기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내란죄 확정범취급을 받는 가운데 온 사회가 내란죄 소용돌이에 휘말린 광난극이 연출되고 있다.

 

더군다나 <더불어민주당>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12.3 비상계엄 후속조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과 윤석열김건희 등의 국정농단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법안 및 판사들의 판결 가운데 법률 왜곡 사례를 처벌 대상으로 설정하는 형법 개정안 등 소위 내란 3입법을 강행하고 있는 중이다. 작년 123일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대상으로 하는 내란몰이 굿판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내 끌고 가면서, “깐 이마 또 까고”, “안 깐 이마 골라서 까는”, 광란의 굿판을 계속함으로써, 야당의 손발을 묶어 보겠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23일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할 일이기는 하지만이라는 형식적인 단서를 붙이기는 했지만, “어차피 이번 내란 사건 재판이 종결되더라도, 국민감정 차원에서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특검으로 연장될 것이 아니냐고 말한 것은, 사실상 그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에게 그 쪽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의문의 여지없이 드러내 준 것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이 같은 대통령의 말속에서는, “선출된 다수의 독재 앞에서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법률 불소급의 원칙도 맥을 출 수 없다는 오만이 읽혀지는 것이 아닌가?

 

이쯤 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결국 대한민국은 이미 망했거나 아니면 망쪼가 들어서 거덜이 난 것이 아니겠는가? 이 나라에서 그동안 법학을 공부했다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싶다. -[이동복]

 

 

[참고] 황교안(1957~) 검사 출신 정치인은, 국무총리(2015~2017), 법무부 장관(2013~2015),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2016~2017), 자유한국당 대표(2019~2020, 현 국민의힘의 전신).

[참고] 박승배 2025-12-14, 팔로워 9.1천 명 팔로잉 3.1천 명.

East-West Center Institute of Culture and Communication, EBS Korean Educational Broadcasting System Producer Director, MBC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Producer Director, KBS Korean Broadcasting System Producer Director. https://www.facebook.com/kbs2baron

[참고] [국민일보] 맹경환 선임기자, 김지훈 기자, 2025.12.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17609?fbclid=IwY2xjawOZuHdleHRuA2FlbQIxMQBzcnRjBmFwcF9pZBAyMjIwMzkxNzg4MjAwODkyAAEeN-yQ-lfLQu84yi3cTv_iUFhRFC1LIRwy9st1Z1FFTJIR60hfkvENHicbnSI_aem_tQl3Oh5hDNIRYU1MMBLNuw

[참고] 뚱보강사 칼럼 “#1120__ 5:0 히딩크. 하보우만의 약속.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 줄폐업. '쉬운 창업'이 독”, 뚱보강사, 20251013, 조회 229.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1000314

[참고] 이동복(1937~), 전직 국회의원, 북한민주화포럼 대표 등 활동. 정치·통일/국제 관계 연구 및 강연.

https://www.facebook.com/db1937/about_details

[참고] 함대진, 디지털 크리에이터 2025-12-5

https://www.facebook.com/kdj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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