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__ 5:0 히딩크. 하보우만의 약속.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 줄폐업. '쉬운 창업'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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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__5:0 히딩크- 하보우만의 약속- 열풍에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줄폐업- '쉬운 창업'이 독---36ok

뚱보강사 이기성

 

1120__ 5:0 히딩크. 하보우만의 약속. 열풍에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줄폐업. '쉬운 창업'이 독

 

[메디컬라이프] 이세진 기자가 보도했다(20251011)... [외신 긴급 해부] 한국 축구의 5:0 참패... "감독 무능 vs. 브라질의 예술" 해외 언론이 진단한 충격 패배의 3가지 원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완패했다. 이 경기는 단순한 패배를 넘어, 한국 축구의 현주소와 다가올 국제 대회를 앞두고 심각한 경고음을 울렸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감독의 무능준비 부족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지만, 해외 언론들은 브라질 대표팀의 압도적인 기량과 전술적 우위를 핵심 원인으로 꼽으면서도, 한국 팀의 전술적 경직성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본 축구 기사는 해외 유력 매체와 축구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하여, 한국 대표팀의 참패 원인을 브라질의 '예술적 완성도', 한국의 '감독 리더십', 그리고 '전술적 유연성' 세 가지 측면에서 심도 있게 해부한다.

 

1. 브라질의 '예술적 완성도': "개인의 재능이 전술을 압도했다"

해외 언론들은 한국의 패배 원인을 찾기 전에, 먼저 브라질 대표팀이 보여준 축구 예술에 경의를 표했다. 5골이 모두 개인 기량과 팀워크가 완벽하게 조화된 결과였기 때문이다.

 

'전술을 무의미하게 만든' 개인 기량... 유럽 축구 전문가 모릴스 논평 (스카이 스포츠 인용): "스카이 스포츠는 '브라질 팀의 능력은 한국의 수비 전술을 아이들의 놀이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평했다. 브라질의 선수들은 단순히 포메이션에 맞춰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천재성을 바탕으로 예측 불가능한 위치에서 파괴적인 드리블과 패스를 구사했다. 특히 공격수들의 순간적인 창의성(Moment of Magic)’은 감독의 지시를 초월하는 것이었다." 이는 한국이 아무리 치밀한 수비 전술을 준비했더라도, 세계 최정상급 개인 기량을 가진 브라질 선수들의 파괴적인 연계를 막아낼 수 없었음을 의미한다. 해외 언론은 브라질이 마치 교과서적인 축구를 하면서도, 그 안에서 **'즉흥적인 재즈 연주'**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티테 감독의 '유동적 포메이션'... 브라질은 단순히 개인기에 의존하지 않았다. 해외 매체들은 티테 감독의 유동적인 포메이션 운영이 한국 수비진을 끊임없이 혼란에 빠뜨렸다고 분석했다.

 

남미 축구 전문 기자 라이스먼 분석 (ESPN 인용): "ESPN'브라질은 포메이션에 갇히지 않았다. 중앙 미드필더가 측면으로 빠지고, 풀백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위치 교환(Positional Interchange)’이 한국 수비수들에게는 독약과 같았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한국 수비수들은 누구를, 언제, 어디서 마크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했고, 그 순간 브라질의 패스가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갔다. 이는 한국이 상대 전술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 한국 감독의 '무능' 혹은 '준비 부족': 전술의 경직성과 대응 실패...

해외 언론은 브라질의 우위를 인정하면서도, 한국 대표팀 감독의 전술적 경직성과 경기 중 대응 능력 부족을 참패의 결정적인 내부 원인으로 지목한다.

  '계획 A' 외에 아무것도 없었다

해외 분석가들은 한국이 초반부터 브라질의 강한 압박에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전술 변화가 너무 느리고,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비판했다.

 

  유럽 축구 평론가 페트로 논평 (르 파리지앵 인용):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한국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계획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하프타임까지 어떠한 전술적 수정도 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감독이 '계획 A' 외의 대안을 준비하지 못했거나, 혹은 상황을 바꿀 용기와 결단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벤치에서의 움직임은 마치 관중처럼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국제 무대에서 감독의 리더십은 경기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능력에서 판가름 난다."

 

  '경쟁심 실종'과 선수 교체 타이밍

해외 매체들은 특히 대량 실점 이후에도 한국 선수들의 경쟁심(Fighting Spirit)’이 실종된 듯 보였다고 언급하며, 감독의 교체 타이밍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문제의 교체: 패색이 짙어진 후반에 비로소 교체가 이루어졌는데, 외신들은 이 교체가 전술적 변화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선수 로테이션'처럼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모험적인 교체나 포메이션 전환 시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감독이 선수단에 위기의식을 심어주거나 활력을 불어넣는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3. 참패 원인 진단: '감독의 무능' vs. '실력 차이'

그렇다면 참패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외신들은 감독의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한국 축구의 근본적인 실력차를 냉철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감독 무능론'을 뒷받침하는 외신 시각

해외 언론들은 한국 선수들이 소속팀에서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지만, 대표팀에서는 그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독일 스포츠 저널리스트 스테트먼 (가상) 분석 (빌트 인용):

"독일의 유력지 빌트는 '한국은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 빅리그에서 통하는 월드 클래스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내 브라질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효과적인 팀 축구를 구현해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 문제라기보다는, 감독이 팀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전술적 역량과 리더십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 최고 재료를 가지고도, 최악의 요리를 만든 감독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다.

 

  냉정한 현실: '실력 차이'를 인정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신들은 한국 축구가 브라질이라는 벽을 넘기에는 아직 역부족임을 냉정하게 지적한다.

  기술적 격차: 브라질 선수들은 압박 속에서도 기본기(퍼스트 터치, 패스 정확도)가 흔들리지 않았다. 반면 한국은 브라질의 압박이 들어오자마자, 패스 미스가 잦아지고, 공 소유권을 쉽게 내줬다. 외신들은 기술적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전술도 무용지물이라고 결론지었다.

 

4. 충격 패배, 한국 축구의 '성장통'으로 삼아야

브라질전 5:0 참패는 한국 축구에게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해외 언론들은 이 패배를 감독의 리더십 부재전술적 유연성 상실에서 찾으면서도, 세계 최정상 팀과의 실력 차이를 인정하는 냉철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축구가 다음 국제 무대에서 이러한 참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배경이 아닌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감독을 선임하여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강팀을 상대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랜 B’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외신을 통해 강력하게 전달되고 있다.

 

 

    히딩크는 오대영을 약으로 삼았다, 홍명보는 변명으로 삼지 말라

 

ROTC 29, 백골부대 수색대대 소대장 출신/언론인/()탄소중립적정기술원 사무국장/한국문화상품연구소장, 저널리스트, 최인식 언론사 大記者가 페북에 올려주신 글을 소개합니다...

<<히딩크는 오대영(5:0)’을 약으로 삼았다, 홍명보는 변명으로 삼지 말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처음 한국에 부임했을 때, 국민 여론은 싸늘했다.

오대영 히딩크’, ‘유럽산 거품 감독이라는 비아냥이 따라붙었다. 2001년 프랑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0-5로 대패, 이어 체코전에서도 0-5. 그야말로 연이은 참사였다. 그러나 히딩크는 그 패배를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진짜 전쟁은 본선에서 시작된다며 팀을 다시 세웠다. 히딩크의 사전에는 변명대신 준비가 있었다. 히딩크는 국내 여론을 달래기보다, 선수단의 체력·전술·멘털을 처음부터 다시 다졌다.

 

국가대표의 기득권을 깨고, 이름값보다 컨디션과 헌신을 기준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그 결과, 한때 오대영 히딩크라 불리던 감독은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역사를 새로 썼다. ‘패배를 학습의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용기’, 그것이 리더의 진짜 자격이었다. 하지만 24년 뒤, 다시 들려온 오대영의 굴욕은 달랐다. 이번엔 히딩크의 실험이 아니라, 홍명보호의 무기력에서 비롯된 무대응의 참패였다. 브라질과의 시합에서 0-5 대패는 단순한 스코어가 아니었다.

 

  조직력은 무너졌고, 전술은 보이지 않았으며, 선수들의 눈빛엔 패배의 수용만이 있었다. 그 속에서 벤치의 리더는 아무 말도, 아무 표정도 없었다.

물론 누구나 질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패한 뒤의 태도. 히딩크는 패배 속에서도 자신이 걸어야 할 방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쉬운 길을 택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지금의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은 쉬운 길만을 택해왔다. 국내파 위주의 안정권 인사, 변화를 두려워한 전술 운용, 협회와의 유착을 의심케 하는 순혈주의적 리더십이 모든 것이 한국 축구를 다시 과거로 되돌리고 있다.

 

감독의 철학이 없다면, 패배는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퇴보가 된다. 이제, 홍명보 감독에게 필요한 것은 자존심이 아니라, ‘냉정한 자기 성찰이다. 히딩크는 5:0(오대영) 이후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다시 분석했고, 국가대표를 국가 브랜드로 만드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홍 감독도 마찬가지로, 이번 참패를 계기로 선수 발탁 기준, 체력 관리, 전술 훈련, 심지어는 협회의 운영 투명성까지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반성해야 한다.

감독에게 시간을 주자는 말은 좋다. 그러나 검증 없는 신뢰는 결국 팬들의 등을 돌리게 만든다. 협회는 이제라도 외부 축구 전문가, 체력·데이터 분석가, 심리 트레이너 등 시스템 기반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히딩크의 0-5는 보약이었지만, 홍명보의 0-5는 독약이 될 수도 있다. 역사는 단순히 반복되지 않는다. 그때의 패배는 혁신의 출발이었지만, 지금의 패배는 변명의 연장이 되어선 안 된다. 패배를 핑계로 삼는 지도자는 많지만, 패배를 발판으로 삼는 지도자는 드물다. 이제 홍명보호가 선택할 차례다. ‘오대영을 히딩크처럼 약으로 삼을 것인가? 아니면 한국 축구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릴 독으로 남길 것인가? -- 최인식/저널리스트 --

 

 

  아침 빈속에 보약(補薬)처럼 좋은 음식 10가지

1. 사과 2. 계란

3. 벌꿀 4. 견과류(堅果類)

5. 베리류 6. 양배추

7. 오트밀과 귀리 8. 감자

9. 당근 10.곡물(穀物)

 

 

     '하보우만의 약속' 이장호 감독

 

젊을 때 미워했던 두 명의 대통령, 이제야 다시 봅니다... 이승만·박정희 다큐멘터리 제작... [조선일보] 신정선 기자가 보도했다(2025422).

1970년대 청년 영화의 기수였으며, 1980년대 스타 감독이었던 이장호(80) 감독이 데뷔 50년 만에, 처음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한 인연과 역사적 연관성에 주목한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416일 개봉)이다.

 

애국가 가사 느님이 우하사 리나라 에서 제목을 따온 하보우만은 두 대통령에게 보내는 이 감독의 절절한 사죄와 미래 세대를 향한 간절한 호소가 담겼다... 이 감독은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나이 80에 겨우 정신 차리고 이번 다큐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분열의 역사를 끝내려면 두 분의 미래 비전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호 감독은 한때 두 대통령을 지독히도 미워했다. 영화 검열관이었던 부친은 신익희 선생을 지지했다. 이 감독은 부친에게 배운 대로 이승만은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친일파에 독재자로 알고 지냈다. 1976년 이 감독이 대마초 단속으로 무기한 활동 금지를 당하며, 정권에 쌓인 울분도 있었다. ‘별들의 고향‘(1974)으로 데뷔해 흥행의 기운이 몰리던 그에게 날벼락 같은 족쇄였다. 3년 뒤에야 활동 금지가 풀려 바람 불어 좋은 날’(1980) ‘바보선언’(1983) ‘무릎과 무릎 사이’(1984) ‘어우동’(1985) 등으로 명성을 되찾았다. 잇따라 흥행 영화를 만들던 무렵, 이 감독은 영화를 돈이나 명예로만 바라봤다고 말했다. “관객을 육체로만 생각했던 거죠... 나이 들면서 깨달았어요... 관객의 영혼을 생각해야 한다고요... 그러면서 역사 공부도 하게 됐고, 사실(史實)을 알게 되면서 두 대통령에게 존경심을 갖게 됐습니다.”

 

새로운 존경심으로 만든 하보우만(‘느님이 우하사 리나라 ’)은 완성까지 16개월가량 걸렸다. 극 영화만 만들다가 다큐를 하려니, 자료 확보부터 쉽지 않았다. 김일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초대 사무총장의 도움을 받아 팩트 체크와 저작권 확인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다큐는 지루하기 쉬워 편집을 10번 넘게 다시 했다.

 

이장호 감독의 의지로 완성된 하보우만은 최근 개봉한 여러 역사 다큐 중에서도 드물게 정제된 연출을 보여준다. 과도하게 선동하거나 과격하게 몰아가지 않고, 자료 중심으로 메시지를 차분하게 전달한다. 건국 초기,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정착시키려던 이승만 대통령의 노력, 매국노라는 비판을 들으면서도 한일 국교를 정상화하고, 모두가 반대한 중화학공업 육성을 리더십으로 돌파한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여러 사료로 설득해나간다.

 

특히 두 대통령 사이의 역사적 연결성을 강조한다. 이를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이 다큐 시작과 중간, 끝부분에 3번에 걸쳐 나온다. 1955113일 이승만 대통령이 강원도 인제군 3군단을 찾아, 예하 5사단장이던 박정희 준장과 악수하는 장면이다. 이 악수가 상징하는 두 대통령의 인연은 1959년 박정희 5사단장이 사단에서 발생한 사고 때문에 전역을 결심하는 때로 이어진다. 휘하 군인 59명이 눈에 파묻혀 순직한 대형 사고였다. 이때 이승만 대통령은 인재(人災)가 아닌 천재(天災)”라며, 박정희 사단장을 원대 복귀시켰다.

 

또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남로당 전력 탓에, 사형 언도가 불가피한데도 무기형으로 감형하고, 6·25 중 군에 복귀시키고, 장군으로 승진시킨 결정도 이승만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하보우만의 김일주 자료감독은 21일 본지 통화에서 대한민국 발전사를 견인해낸 두 대통령을 연결해 연구해야 올바른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장호 감독은 내달 초까지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LA 등지를 돌며 하보우만순회 상영회를 연다. 이승만기념사업회 미국 지회에서 초청했다. 이 감독은 요즘 대부분의 정치인은 개인적인 이익에 매달려 있어 안타깝다자라나는 세대부터 두 분의 애국심, 국민에 대한 애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뷰티열풍에 편승해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말은 대부분 거짓이다...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Somewon Yoon 님이 페북에 글을 올려주셨다.

<쉽게 돈 벌 수 있다는 말은 대부분 거짓이에요>

1. ‘K-뷰티열풍에 편승해 화장품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줄폐업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시간당 한 개꼴로 약 9000곳이 문을 닫았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완성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회사)의 폐업은 8831건으로 2020(882) 대비 약 10배 늘었다. 폐업률 또한 5.6%에서 28%로 치솟았다.

3.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제품화할 수 있다 보니,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보다는 유행을 좇아 시장에 무분별하게 진입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4. (특히 화장품 창업을 하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강의들이 생겨나면서) 최근 인플루언서, 주부 등 개인 창업자는 물론이고 화장품과 무관한 업종의 기업들까지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는 일이 생겼다.

5. (하지만) 진입이 쉬운 만큼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달 온라인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한 결과 133건이 허위·과대 광고로 적발됐다. ‘바르면 살이 빠진다’, ‘세포 재생’, ‘필러 효과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표현이 다수를 차지했다. 품질이나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6. 전문가들은 영세 업체들이 자체 연구개발(R&D)이나 생산능력 없이 마케팅에만 의존하고 제품을 차별화하지 못해 소비자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진단한다.

 

 

     '쉬운 창업'이 독()

 

[한국경제] 김다빈 기자가 보도했다(2025411). [단독] CEO 된 전업주부들 부러웠는데1시간마다 1곳 폐업 '대참사'...

유행만 좇는 '쉬운 창업'이 독()... 작년 화장품 회사 9천 곳 문닫아...

‘K뷰티열풍에 편승해, 화장품 유통·판매에 뛰어든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경쟁 과열로 줄폐업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시간당 한 개꼴로 약 9000곳이 문을 닫았다. 4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책임판매업체(완성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는 회사)의 폐업은 8831건으로 2020(882) 대비 약 열 배 늘었다. 같은 기간 폐업률은 5.6%에서 28%로 치솟았다.

 

폐업 업체는 2020882, 20211143, 20222739, 20233258건 등으로 해마다 급증했다.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보다, 유행을 좇아 시장에 무분별하게 진입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제품화할 수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폐업이 속출하면서 전체 화장품책임판매업체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기준 책임판매업체는 27361개로, 전년(31524)보다 13.2% 줄었다.

 

수산물 업체가 "얼굴팩 팝니다"K뷰티 우후죽순 진출에 '흔들'... 화장품시장 '묻지마 창업' 후폭풍1시간에 1곳 폐업... 수산물 도소매업체인 한국홍원(신선, 냉동 및 기타 수산물 도매업)2017해삼 마스크팩을 내놓고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지만, 매출 저조로 지난해 사업을 정리했다. 관절 영양제를 생산하던 오스테온도 2020년 탈모 샴푸 시장에 무리하게 뛰어들었다가 지난해 폐업했다.

 

최근 인플루언서, 주부 등 개인 창업자는 물론이고, 화장품과 무관한 업종의 기업들까지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면서, 신생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다. K뷰티의 세계적 열풍을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인디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성공 신화를 꿈꾸는 브랜드 간 치열한 경쟁 탓에 허위 광고, 표절 논란 등 각종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낮아진 진입 장벽우후죽순 창업

4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4년 화장품책임판매업체는 27361개로, K뷰티 열풍이 불기 전인 2015(3840)에 비해 일곱 배 이상 늘었다.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아이디어와 브랜드만 있다면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2010년대 초만 해도, 국내 화장품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주도했다. 그러나 최근엔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을 통해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고, 온라인 판매 채널도 급격히 늘어나면서, 중소 브랜드 창업이 급증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평균 6개월이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다고 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인플루언서들이, 창업에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세로랩스’, 유튜버 박막례 씨의 례례등이 대표적이다. 의사, 약사 등 전문직은 물론이고, 기존에 화장품과 무관하던 중소기업들도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전문가 매칭 플랫폼 크몽에는 소자본, 무경험 1인 창업자에게 유익한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소개와 함께 현직 화장품업체 대표가 진행하는 200만 원 상당의 강의 프로그램도 등록돼 있다.

 

허위광고·품질 논란 잇따라

진입이 쉬운 만큼,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달 온라인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한 결과, 133건이 허위·과대 광고로 적발됐다. ‘바르면 살이 빠진다’ ‘세포 재생’ ‘필러 효과등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표현이 다수를 차지했다. 품질이나 디자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인플루언서 임지현 씨는 자신의 브랜드 블리블리화장품에서 피부 괴사와 두드러기 등 부작용 사례가 제기되며, 곤욕을 치렀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씨가 판매한 아로마오일 로타니카는 중소 브랜드 올가휴의 제품 로제팜므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매출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사라지는 신규 브랜드가 늘면서, 국내 책임판매업체의 총생산금액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201915707개였던 책임판매업체는 202331524개로 두 배가량 늘었지만, 같은 기간 총생산금액은 16263억 원에서 14510억 원으로 10.8% 줄었다. 생산 실적을 식약처에 보고한 업체 비율도 201660.7%에서 매년 하락해 202337.6%까지 떨어졌다. 비누 공방 운영 경험을 살려 2020년 화장품 회사를 창업한 주부 양모씨(42)오이와 레몬 등 자연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콘셉트로 내세웠지만, 매출이 거의 나오지 않아 작년에 폐업했다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식약처는 "책임판매업을 통해, 중소 브랜드들이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열어주고 있다", "제조품질관리기준(GMP)를 국제표준과 조화되도록 해, 수출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중소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창적 콘셉트·기능 살려야

전문가들은 영세 업체들이 자체 연구개발(R&D)이나 생산능력 없이, 마케팅에만 의존하고 제품을 차별화하지 못해 소비자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진단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은 국내 화장품은 소수 제조업체에 의존해, 내용물은 비슷하면서, 포장과 마케팅만 다른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기술력과 R&D 중심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책임판매업체 간 치열한 경쟁은 화장품 제조업의 성장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라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라면서도 독창적인 콘셉트나 차별화된 기능이 없는 제품은 결국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유통기한이 지나 전량 폐기되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참고] [메디컬라이프] 이세진 기자, sky-101@naver.com작성 2025.10.11.

[참고] 최인식 저널리스트, 언론사 大記者.

ROTC 29.백골부대 수색대대 소대장 출신/언론인/()탄소중립적정기술원 사무국장/한국문화상품연구소장/융복합유통전략가/즉문즉해 MIX-MAX전략전술실행가/ 세리포럼 20개운영 시샵

https://www.facebook.com/kooksung

[참고] [조선일보] 신정선 기자, 2025.04.22.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4/22/6B7BDQW5MVE5VLLHSDUYZNA4GU/?fbclid=IwY2xjawJ3715leHRuA2FlbQIxMQBicmlkETEwNzNmeVNxb0xUVnc1RmsyAR7zj4emvWlsm6WtsY6nX0EW5wzTIoAwgdx69Q-0keyUO4TcedZZB-uDX7BoRQ_aem_tNcWBrljTls8q4ibh1146g

[참고] Somewon Yoon,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썸원 Content Owner

https://www.facebook.com/somewon.yoon

[참고] [한국경제] 김다빈 기자, 2025.04.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7728?sid=102&fbclid=IwY2xjawJl1uZleHRuA2FlbQIxMQABHrIcMYDqPLqz1HxJRuxmDnStHnOF4FsypcTxMLxwToPLLMsZKE6rAdI4Om_aem_qtObKQWqLQ0vsLHfr8fSFQ

[참고]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장

[참고]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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