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__ 안동댁과 여종 민영. 소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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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119__ 안동댁과 여종 민영. 소녀경

 

 

조선 시대 이야기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조선 시대풍 소녀경 이야기입니다... 한여름이 지나가고 비가 며칠 내리더니 가을이 왔습니다. 어느 날, 깊은 밤이었습니다. 숫총각 형국 도련님이 촛불 아래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문 밖에서 조심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도련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문이 열리고 유모 안동댁과 함께 민영이라 불린 여종이 고개를 푹 숙인 채,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날씬한 허리의 민영은 속눈썹이 길고 고와서, 묘한 색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형국 도련님, 오늘부터 4일에 걸쳐, 속궁합 네 가지 법도를 가르쳐 드릴 것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밭고르기입니다. 안동댁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밭고르기란 씨를 뿌리기 전에, 밭의 성질을 이해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성급하게 쟁기부터 들이밀면, 밭이 놀라서, 굳어버리고 돌멩이만 가득하게 되는 법입니다. 제일 먼저, 밭의 가장자리에 있는 기름진 땅부터 살살 어루만져 주어야 하지요. 여인의 몸에서 가장 먼저 마음을 여는 곳은, 바로 여인의 목덜미와 귓불 그리고 부드러운 어깨입니다.

 

민영아 이리 오너라안동댁은 민영을 앞에 앉히고, 그녀의 저고리 고름을 풀어, 어깨를 드러내게 했습니다. 민영의 가슴 위쪽 좌우에 있는 한 쌍의 뼈인 쇄골(빗장뼈)이 매력적입니다. 촛불 아래 드러난, 민영의 희고 갸녀린 어깨선에 형국 도련님은 저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켰습니다. “보십시오.”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쓸어 주고, 입술로 살짝 머금어 주면안동댁이 민영의 귓불을 살짝 머금자, 민영의 입가에서 ~”하는 작은 탄성이 새어나왔고, 그 소리는 형국 도련님의 심장을 날카롭게 찔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밭이 물기를 머금고,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도련님께서 직접 밭고르기를 해보시지요.” 형국은 떨리는 손으로 민영의 어깨에 손을 얹었습니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여인의 부드럽고 따뜻한 살결에, 그의 심장이 터질 듯이 뛰었습니다. 그는 안동댁의 가르침대로, 민영의 목덜미에 서툴게 입을 맞추고, 어깨를 부드럽게 어루만졌습니다. 그때마다 민영이 작게 몸을 떨며 가쁜 숨을 내쉬자, 형국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강력한 쾌감에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다음날 밤에는, 두 번째 법도인 씨뿌리기가 이어졌습니다. 밭을 잘 골랐으니, 이제 씨를 뿌릴 차례입니다. 씨앗은 너무 깊어도 너무 얕아도 아니 되며,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심어야 싹이 잘 트는 법입니다. , 사내의 허리 놀림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그저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것은 하책 중에 하책이옵니다. 안동댁은 민영을 이불 위에 눕히고, 형국에게 그 위에 올라가라고 명했습니다.

 

옷은 그대로 입은 채였지만, 서로의 체온과 숨결이 얇은 무명옷을 뚫고, 고스란이 느껴졌습니다. 형국의 심장은 금방이라도 입밖으로 튀어나올 듯이 뛰었습니다. “도련님, 이제 밭의 고랑을 따라서 허리를 움직여 보십시오.” “ 너무 서두르지 마십시오.” “모든 것에는 강약과 완이 있는 법입니다. 민영의 숨소리가 바로 그 박자이니, 그 민영의 숨소리에 맞춰 허리를 움직이셔야 합니다.” “여인이 숨을 들이마실 때 함께 나아가고, 내쉴 때 함께 물러나며, 그 흐름을 타야 합니다.”

 

형국 도련님은 안동댁의 지도에 따라, 민영의 몸 위에서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였습니다. 형국의 몸 아래에서 민영이가 달뜬 숨을 내쉬자, 형국은 그녀의 반응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그녀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형국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쳤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충만감이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민영의 수줍음과 묘한 설렘 그리고 두려움이 뒤섞인 눈빛과 마주친 순간, 이것이 단순한 가르침이 아님을, 자신이 지금 일구고 있는 밭이, 돌로 만든 여자가 아닌, 마음을 가진 한 여인의 몸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셋째 날 밤의 가르침은 세 번째 법도 물대기이었습니다. 방안의 공기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뜨겁고 농밀했습니다. 형국 도련님은 이제 더 이상 배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민영이라는 밭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과 설렘, 그리고 이제는 제법 사내다운 자신감까지 느끼고 있었습니다. “도련님, 밭에 씨앗을 심기만 해서는, 풍년을 얻을 수 없사옵니다.” “밭이 메마르지 않도록, 밭의 깊은 곳에서부터 샘물이 솟아나게 만들어야지요.” 이것이야말로, 농부의 가장 큰 정성이자, 밭에 대한 예의입니다. 사내의 양기가 그저 제 욕심만 채우고 말라 버린다면, 여인은 갈증에 울부짖게 되지요. “진정한 사내란 여인이 먼저 기쁨의 강물에 흠뻑젖어 정신을 놓는 것을 본 뒤에야, 비로소 자신의 뜨거운 기운을 쏟아내는 법입니다.”

 

안동댁은 민영이에게 얇은 속저고리와 속치마만 남기고, 겉옷을 모두 벗게 했습니다. 촛불 아래 하얀 비단 속옷 위로 민영이의 봉긋하게 솟아오른 젖무덤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풍만한 엉덩이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형국 도련님은 자기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며, 아랫도리 소중이가 묵직한 몽둥이로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민영이는 부끄러워서 두 손으로 몸을 가렸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욱 관능적이었습니다.

 

여인의 밭에서 가장 단물이 솟아나는 샘의 근원은, 바로 저 젖무덤과 은밀한 골짜기 털지갑입니다. 허나, 그곳으로 바로 가서는 아니 됩니다.” “먼저, 그 주변의 땅을 부드럽게 만들어, 물길을 터 주어야 하지요.” “이제 도련님께서, 직접 손과 입을 사용하여, 민영이의 온몸에 물을 대어 보십시오.” “민영이가 어디를 원하고, 어느 곳에서 가장 뜨겁게 반응하는지, 손끝과 혀끝으로 남김없이 찾아내셔야 합니다.” 형국은 이성이 마비되는 것을 느끼며, 민영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는 안동댁의 가르침에 따라,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점차 대담하게, 민영의 몸을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형국 도련님의 손길이 민영의 발목을 쓸어올리고, 매끈한 종아리를 지나 부드러운 허벅지 안쪽 털지갑을 어루만질 때마다, 민영은 파르르 몸을 떨며 숨을 참았습니다. 형국의 입술이 민영이 유방의 붉고 작은 젖판을 속저고리 위로 머금었을 때, 민영이의 입에서는 마침내 참아왔던 교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흑, 도련님.” “민영아, 그곳이 바로 샘물이 터지기 직전이라는 신호다. 부끄러워 말고, 네 몸이 원하는 소리를 내거라.”

 

형국 도련님, 멈추지 마십시오. 샘이 마르기 전에, 더 깊고 은밀하게 밭이 스스로 젖어들어, 감로수가 넘쳐오를 때까지 계속 어루만지십시오.” 형국은 민영이의 반응에 완전히 취해, 안동댁의 목소리에 홀린 듯, 그녀의 온몸 구석구석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형국은 얇은 비단 치마 위로, 민영이의 가장 은밀한 골짜기 털지갑을 어루만졌습니다. 털지갑을 부드럽게 만지는 형국의 손길에 민영이의 몸이 활처럼 휘며, 경련을 일으켰고, 마침내 민영이의 털지갑안 조개에서 나온 뜨거운 감로수 액으로 치마를 흠뻑적시며, 절정에 다달았을 때, 형국은 자신이 한 낮 계집종의 몸을 탐한 것이 아니라, 한 여인의 영혼과 교감하는듯한 황홀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형국은 비로소,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쾌감을 주는지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법도는 온기로 밭을 다독이는 법뒷정리였습니다.

거친 파도가 지나간 뒤에도 밭을 그냥 내버려 두면, 찬바람이 들어 마음이 상하는 법입니다. “다정한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으로, 밭을 잘 보듬어 주어야, 다음에도 기쁘게 문을 여는 법이지요.” 사내의 본분은 제 기운을 쏟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인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 안는 데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형국은 땀과 눈물로 젖어서 가쁘게 숨을 몰아시는 민영을 조용히 품에 안았습니다. 그는 민영의 이마에 맺힌 땀을 자신의 소매자락으로 부드럽게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지쳐 헐떡이는 그녀의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었습니다. “고맙다, 민영아. 네가 참으로 곱구나.” “내 평생이 밤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 민영은 지친 몸을 그의 품에 온전히 기댔습니다. 형국은 그 작고 따뜻한 민영의 몸을 한참 동안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소녀경(素女經)

 

챗지피티에게 성교법을 다루는 책으로 알려진 소녀경에 대해 물었습니다... “소녀경(素女經, The Classic of the Plain Girl)”은 고대 중국 도가(道家) 성학(性學)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로, 인체의 생명력()을 다스리고, ()과 양생(養生)을 결합한 고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녀경은 중국 고대 도가(道家) 계열의 성(양생(養生) 고전으로, 주제는 남녀의 성생활을 통해 생명력을 보존하고, ()에 이르는 법... 기원은 한대(漢代) 또는 진() 이전으로 추정되며, 황제내경(黃帝內經)과 같은 시기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구성은 황제(黃帝)가 불로장생의 비법을 배우기 위해 소녀(素女), 현녀(玄女), 채녀(採女) 등 여성 신선에게 배우는 형식이다. 황제와 소녀의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소녀경은 단순한 성교법을 다루는 책이 아니라, **성행위를 통한 건강과 장생(長生)**을 추구하는 **도교의 양생서(養生書)**이다.

1. 양생과 성의 조화: 성행위를 통해 정()을 보존하고 기()를 다스리는 법.

2. 남녀의 생리 이해: 여성과 남성의 성적 에너지 흐름을 분석하고, 조화를 통해 생명력 강화.

3. 절제와 조화: 지나친 성행위는 수명을 단축하고, 조화로운 성은 장생을 돕는다는 원리.

4. 구체적 기법: 자세, 호흡법, 교접의 횟수와 시간, 계절에 따른 성생활 요령 등을 세세히 설명.

5. 영적 의미: 성은 단순한 육체적 행위가 아니라, 우주적 음양합일의 구현으로 봄.

 

🌸 ‘소녀(素女)’의 의미

소녀(素女)는 실제 인물이 아니라, 순수하고 도를 깨달은 여성 신선의 상징이다. 소녀는 인간의 본질적인 생명 에너지와 우주적 음()의 원리를 가르치는 존재로, 황제에게 *성의 도(性之道)*를 전수한다.

🧘 도교적 철학

성행위는 쾌락의 도구가 아니라 ()’의 순환과 조화의 수련법으로 해석된다. 궁극적으로는 불로장생(不老長生), 신선(神仙)의 경지에 이르는 수단.

보정익기(保精益氣)” 정을 아껴 기를 기르고, 기를 통해 정신을 맑게 하는 것.

 

소녀경의 전체 원문은 약 1만 자 내외이며, 현재는 태평어람(太平御覽), 운단비서(雲笈七籤)등에 일부 인용되어 전한다. 현존 완전본은 없으며, 학술적으로는 도교 양생문헌의 한 부분으로 취급된다.

 

📜 소녀경원문과 번역문(한문+한글 병기)

 

소녀경(素女經)은 중국 도교(道敎)의 고전 중에서도 황제(黃帝)와 소녀(素女)”의 문답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문은 여러 판본이 있으나, 전해지는 내용 중 대표적인 **초기 본(한문 원문)**과 한글 번역문 일부를 아래에 병기(倂記)하여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 이 경전은 방중술(房中術)” , **()을 통한 양생(養生)**을 다루기 때문에, 건강과 수양의 관점에서 소개하며, 음란하거나 선정적인 내용은 생략 및 순화하여 드립니다. 원문은 학술적 인용용으로만 사용 가능합니다.

📖 소녀경(素女經)서문 ()

原文黃帝問素女曰人之壽夭何以異也

素女對曰人能順天地之氣陰陽之理則壽逆之則夭

번역황제가 소녀에게 물었다.

사람이 장수하거나 요절하는 것은 무엇이 다르기 때문인가?”

소녀가 대답하였다.

사람이 하늘과 땅의 기운과 음양의 이치를 따라 살면 오래 살고,

그것을 거스르면 일찍 죽습니다.”

 

📖 1陰陽調和篇〉 — 음양의 조화

原文素女曰男女交接貴在和

陰陽不調精氣內耗形乃枯槁

陰陽和合精氣外生形乃康壽

번역소녀가 말하였다.

남녀가 교합할 때에는 **가장 귀한 것은 조화()**이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정기(精氣)**가 안에서 소모되어 몸이 마르고 병든다.

음양이 조화롭게 합하면, 정기(精氣)가 밖으로 생하고, 몸은 건강하고 오래 산다.”

📖 2保精益氣篇〉 — 정을 지키고 기를 더함

原文素女曰男子以精爲本女子以氣爲主

失精則氣衰氣衰則神散

知節其欲養其精則氣自充而神自明

번역소녀가 말하였다.

남자는 정()을 근본으로 삼고, 여자는 기()를 주로 삼는다.

정이 새면 기가 약해지고, 기가 약해지면 정신이 흩어진다.

욕망을 절제하고 정을 기르면, 기가 저절로 충만해지고 정신이 스스로 밝아진다.”

📖 3交合之道篇〉 — 교합의 도()

原文黃帝問曰交合之道奈何而可長生

素女對曰

慎於始和於中靜於終

氣行則神安神安則壽延

번역

황제가 물었다.

교합의 도를 따르면 어떻게 장생할 수 있습니까?”

소녀가 대답하였다.

시작할 때는 삼가고, 중간에는 조화롭게 하며, 마칠 때는 고요해야 합니다.

()가 순조롭게 흐르면 정신이 편안하고, 정신이 편안하면 수명이 길어집니다.”

📖 4養神靜心篇〉 — 마음을 고요히 하여 신을 기름

原文素女曰色動則神亂神亂則氣逆

靜心以御欲則神定氣順

氣順則血行血行則百病不生

번역

소녀가 말하였다.

색정이 동하면 정신이 어지러워지고, 정신이 어지러우면 기가 거슬러 올라간다.

마음을 고요히 하여 욕망을 다스리면, 정신이 안정되고 기가 순해진다.

기가 순하면 혈이 잘 돌고, 혈이 잘 돌면 모든 병이 생기지 않는다.”

📖 5天地相感篇〉 — 천지의 감응

原文素女曰天地之交萬物生焉

人之交感氣亦化焉

故能順時節審陰陽則身無疾

번역

소녀가 말하였다.

하늘과 땅이 서로 교감하여 만물이 생겨나듯,

사람의 교감 또한 기()가 변하여 화()를 이룬다.

그러므로 때를 따라 음양의 이치를 살피면, 몸에 병이 없다.”

 

 

[참고] 도련님을 위해 모든 것을 가르쳐준 유모의 진짜 속마음| 야담·설화·전설·옛날이야기·춘몽야담, 구독자 1.28천 명.

https://www.youtube.com/watch?v=7qbXU3EfnVM

[참고] 쳇지피티, 소녀경원문과 번역문(한문+한글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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