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__ 2025년 한글날 579돌. 『언에이징』
- 뚱보강사
- 2025.10.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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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118__ 2025년 한글날 579돌. 『언에이징』
2025년 10월 9일은 한글날 579돌... [팩트체크] 한글은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다?…국립국어원 답변은?... [연합뉴스] 김빛나 기자가 보도했다( 2025년 10월 08일). "한글은 한국어 정확히 표기하는 문자"… 외래어 표기에는 한계 있어... 논란 많은 '새너제이'는 영어 귀화단어… "한번 고정된 지명표기 바꾸기 어려워"... 내로남불·자강두천… 네자 줄임말 신조어는 사자성어 아냐...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기념하는 한글날이 9일로 579돌을 맞는다. 한글날의 기원은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족 언어학자들의 모임인 조선어연구회는 1926년 음력 9월 29일을 훈민정음 반포일로 추정해. '가갸날'을 선포했고, 2년 뒤인 1928년 '한글날'로 명칭을 바꿨다. 이후 1940년 훈민정음 원본이 발견되면서, 훈민정음 완성 시기가 1446년 세종 28년 음력 9월로 확인됐고, 이를 토대로 한글날은 10월 9일이 됐다.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어문 규범을 관리하는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에 한글에 대한 오해와 헷갈리는 외래어 표기법 등을 확인해봤다. ...◇ 한글 우수한 건 맞지만…"모든 소리 낼 수 있는 문자는 아냐"... 한글의 우수성을 말할 때 흔히 붙는 수식어 중 하나는 '전 세계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글은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음소를 표기하는 문자다. 훈민정음 반포 당시에는 28자의 기본 글자가 있었고, 현재는 조선어학회가 정한 24자모를 사용한다.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문자지만 자모 수의 한계로 표현할 수 있는 소리에는 제한이 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세종이 한글을 고안할 때, 문자를 많이 만드는 것보다는, 한국어를 정확히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 세계의 모든 소리를 낼 수 있는 문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다. 한글로는 완전히 표현할 수 없는 외국어 발음이 있어 표기에 혼선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해결책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Solution'의 경우 일상생활이나 상표에서는 흔히 '솔루션'으로 표기된다. 그러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설루션'이 맞는 표기다. 여기서 'Sol'의 발음은 'ㅗ'와 'ㅓ' 사이에 있는 소리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설루션은 완전한 'ㅓ' 발음도 아니고, 완전한 'ㅗ' 발음도 아니다"며 "발음할 순 있지만, 이를 구분할 한글 표기가 명확하게 없다"고 설명했다.
◇ 설루션? 새너제이?…헷갈리는 외래어 표기법 기준은?
외래어표기법상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외래어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도시 지명인 '새너제이'(San Jose)다. 해당 지명은 1996년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에서 새너제이로 결정됐지만, 이후 '산 호세'가 발음상 맞는 표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립국어원 누리집 내 어문 규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는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오는 단골 질문이기도 하다. 지적이 이어지자, 2013년 제108차 정부·언론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에서 재논의가 이뤄졌으나, 위원회는 '새너제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외래어심의공동위원회는 외국어와 외래어의 한글 표기를 심의하는 기구로, 국립국어원 관계자와 학계·언론계가 참여한다. 국립국어원은 영어사전과 현실발음을 감안할 때 새너제이가 적합한 표기라는 입장이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새너제이는 스페인어 계열 단어로, '산 호세'와 유사하게 발음되지만, 해당 지명은 영어로 귀화한 단어"라며, "2013년 위원회가 열렸을 때 영어식 발음에 따라, 새너제이로 고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새너제이'로 국내 출판물과 언론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지명을 변경할 경우 또 다른 혼란을 낳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만약 '산호세' 발음이 90% 이상 사용한다고 판단되면, 다시 한번 위원회가 열릴 수 있으나 한 번 고정된 지명 표기를 바꾸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 내로남불도 사자성어?…"수백 년 뒤에나 가능한 일"
한자어 사용이 줄어들면서,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네 글자로 된 신조어를 사자성어(四字成語)로 알고 있는 경우도 늘었다. 대표적인 예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자강두천(자존심이 강한 두 천재의 대결)'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 자리 잡은 신조어는 '내로남불'이다. 1990년대 등장한 이 단어는, 1996년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 도중 사용하면서 널리 퍼졌다. 복세편살은 2015년 영화배우 박성웅이 팬에게 보낸 메시지가 화제가 되면서 등장한 신조어다. 2017년 게임 유튜버가 처음 사용한 자강두천은 게임용어로만 사용하다가, 비슷한 두 사람이 경쟁하거나 맞붙는 상황을 낮잡아 표현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네 글자라 사자성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사자성어의 정의를 오해한 것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사자성어는 '한자 네 자로 이루어진 성어'다. 국립국어원 관계자는 "사자성어는 교훈이나 유래를 담아야 한다"며, "(내로남불 같은) 신조어는 보통 문장이나 표현을 줄인 말이기 때문에, 뜻을 담은 단어라 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신조어들이 살아남지 않는 한, 현재로선 사자성어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게 국립국어원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몇백년이 지나서 어원적 인식이 많이 사라지고 단어에 서사가 많이 담기게 되면, 그때 (사자성어의) 뜻풀이를 바꿔야 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자성어가 대부분 한자어라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언에이징』, 나이 드는 것과 늙는 것
『언에이징』... [The pen, 한경닷컴]의 [구건서의 은퇴사용설명서] "나이 드는 것과 늙는 것은 다르다", 2025년 2월 6일... 세월은 참 빠르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는 늘어간다. 늘어가는 나이를 반기는 사람은 젊은이들뿐이다. 나이가 늘면, 당연히 몸과 마음이 여기저기 아프다가, 때가 되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나이 드는 것과 노화는 별개의 문제라고 한다. 나이 드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노화는 얼마든지 조절하거나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삶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노년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영국에서 출간돼 화제인 『언에이징(Unaging)』은 ‘어떻게 사는지가, 어떻게 나이 드는지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저자 로버트 P 프리들랜드(Robert P. Friedland)는 미국 University of Louisville 대학 의과대학 신경과 및 신경생물학 교수로 유명하다... 저자는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알려준다. 인지 활동, 신체 활동, 심리 활동, 사회 활동으로 나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을 쓴 로버트 P. 프리들랜드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등과 관련한 장내 미생물군(gut microbiota)의 역할을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그는 노화 관련 뇌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일상에서 실천할 것을 권한다.
첫 번째 ‘인지 활동’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학습은 유아·청소년뿐 아니라 노년 세대에게 더욱 필요하다. 외국어나 그림, 뜨개질을 배우면서 배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조건 없는 배움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한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나이 들면서 신체 기능은 점점 저하되지만, 두뇌 기능은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 80세가 넘어서도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는 학자들도 여럿 있다. 죽을 때까지 배움의 자세를 가진다면, 마음은 점점 젊어질 수도 있다.
두 번째 ‘신체 활동’이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핵심 요소다. 저자는 "매일 30분 동안 날씨와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이 노년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치아 건강과 치매의 관계를 소개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건강한 치아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핵심 조건이다. 책은 치아 건강이 좋지 못해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치아로 씹는 행위는 음식물을 잘게 쪼개는 것뿐 아니라 뇌로 가는 혈류량을 높이는 역할도 있다.
세 번째 ‘심리 활동’은 자기 자신과의 관계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더 잘 돌보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비하를 버리고 자존감을 채워야 한다. 이 세상에 자신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하지 않는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잘 살아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배우자, 독서 클럽 회원, 운동 친구 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 대신 나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과는 교류하지 않는 것이 마음 건강에 좋다.
네 번째 ‘사회 활동’은 앞서 소개한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아우른다. 나이 들수록 공동체에 소속돼 있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체에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노년 세대에게 가장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고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외로움이라는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모임에도 참여해야 한다. 자원봉사 등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와 어울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도 좋다. SNS를 활용해, 멀리 있는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도 좋다.
“뇌와 다른 신체 기관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나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그것이 노년의 삶을 결정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연구한 의학적 결과들을 흥미롭게 소개하면서, 나이 드는 것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밝힌다. 나이 드는 것과 늙는 것은 조금은 다르다. 그 차이를 아는 사람만이 ‘액티브 시니어’가 될 수 있다.
뚱보강사가 인공지능 챗지피티에게 물었습니다(2025-10-10).
《언에이징(Unaging)》은 노화를 단순히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퇴보로 보지 않고, 삶의 방식에 따라 노화(aging)를 조절할 수 있는 과정으로 본다는 관점을 중심으로 합니다.
‘언에이징(Unaging)’은 나이는 들지만, 노화는 늦추거나 조절할 수 있다는 개념을 뜻하며, 신경과학자 로버트 P 프리들랜드가 쓴 책에서 제시된 용어입니다. 이 책은 **‘나이 들지만, 늙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 또는 “reserve factors(예비 역량 요소)”를 강조합니다. 나이와 노화의 구분: 나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노화(신체의 변화, 질병 등)는 얼마든지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네 가지 활동:
1. 인지 활동(Cognitive reserve): 새로운 것을 배우고, 뇌를 자극하는 활동(예: 외국어 공부, 악기, 퍼즐, 독서, 그림, 뜨개질 등)
2. 신체 활동(Physical reserve):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매일 30분 이상 권장)
3. 심리 활동(Psychological reserve): 긍정적 태도와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
4. 사회 활동(Social reserve): 가족, 친구,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사회적 관계 유지
알아두면 좋은 점
1. 언에이징은 삶의 태도와 실천이 노년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실제로 이 책은 영국에서 출간되어, 노화와 건강에 관심 있는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 언에이징은 일반적인 건강 관리법이나 안티에이징(노화 방지)과는 달리, 노화 자체를 늦추는 실질적 방법과 마음가짐에 초점을 둡니다.
『언에이징(Unaging)』 Robert P. Friedland
********** 목차 **********
List of Figures and Tables
Preface
********** Part I. Foundations: What Do We Need to Know about Optimal Aging?
1. Aging Is Not Inevitable, It Is an Opportunity
2. The Theory of the Multiple Reserve Factors
3. The Brain Is Not an Organ, It Is the Master
4. Memory and Cognition
5. The Neurodegenerative Diseases of Aging
6. Stroke and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7. Other Dementias
8. Our Microbiota and How to Do Gene Therapy in the Kitchen
9. The Health of the Body and the Physical Reserve Factor
10. Depression, Anxiety, and What Good Is Feeling Bad?
11. Genetics Aren’t Everything
********** Part II. Applications: What Can We Do about the Opportunity of Aging?
12. Overview
13. Physical Activity
14. Whole Body Health
15. Mental Activity
16. Psychological Measures
17. Social Factors
18. Dealing with Stress
19. Sleep
20. Diet
21. Microbial Considerations
22. Dental Care
23. Dealing with Doctors and Drugs
24. Hazardous Behaviors
25. Toxic Exposures
********** Part III. Conclusions
3.1 Considerations for Society and the Future of Aging
3.2 Our Attitude and the Opportunity of Aging
Acknowledgments
Glossary
Endnotes / References
Index
...
[참고] [연합뉴스] 김빛나 기자, 2025년 10월 08일
[참고] [The pen, 한경닷컴] 구건서 심심림 대표. <한경닷컴 The Lifeis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055858Q
[참고] 챗지피티, 2025-10-10.
https://chatgpt.com/c/68e89bff-ee84-8323-9cb9-39be7ad406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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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Unaging: The Four Factors that Impact How You Age》(로버트 P. 프리들랜드 저, 2022, Cambridge University Press)의 공식 한국어 번역판은 출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영어판 목차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한국어 번역 제목 제안본을 아래에 제공합니다.
(번역의 자연스러움과 학술적 용어의 균형을 고려했습니다.)
📘 《언에이징: 당신의 노화를 결정짓는 네 가지 힘》(가제)
로버트 P. 프리들랜드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
1부. 기초: 최적의 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다
다중 예비역량 이론(The Theory of Multiple Reserve Factors)
뇌는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모든 것을 조율하는 주체다
기억과 인지의 메커니즘
노화와 관련된 신경퇴행성 질환들
뇌졸중과 혈관성 인지장애
기타 치매 유형들
우리 몸의 미생물군과 ‘부엌에서 하는 유전자 치료’
신체 건강과 신체적 예비역량(Physical Reserve)
우울, 불안, 그리고 ‘기분이 나쁘다는 것’의 의미
유전이 전부는 아니다
2부. 실천: 노화의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
개요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들
신체 활동: 꾸준한 움직임의 힘
전신 건강: 몸 전체의 균형 유지
정신 활동: 뇌를 위한 지속적 자극
심리적 요인: 마음의 회복탄력성 키우기
사회적 요인: 관계의 힘과 공동체의 중요성
스트레스 관리하기
수면의 질과 회복
식단과 영양 전략
장내 미생물과 건강
구강 관리와 전신 건강의 연관성
의사 및 약물과의 관계 관리
위험한 행동 피하기
독성물질과 환경오염의 영향
3부. 결론: 노화의 미래와 우리의 태도
사회가 나이듦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나이듦에 대한 태도와 인간의 잠재력
부록
감사의 글
용어 해설
주석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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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