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5__ 종이 여행지도. 동의보감의 시래기(건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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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145__ 종이 여행지도. 동의보감의 시래기(건무청)

 

"누가 종이 여행지도 보냐고요? 10만 개 팔립니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가 보도합니다(20240614)... 여행 지도 제작사 타블라라사 이정기 대표... 여행지, 미식, 즐길 것, 계절 요소 한눈에... ‘현대판 대동여지도라는 소비자들 칭찬도...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집어삼킨 지금, 지도 앱을 켜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종이로 만든 여행지도는 이 시대에도 유용할까? 이 질문에 그렇다는 답을 던지는 업체가 있다. 국내에서 연간 10만 개에 달하는 국내외 여행지도를 판매하는 타블라라사. 무료로 스마트폰 지도를 볼 수 있는데도 이렇게 종이 지도가 많이 팔리는 이유는 뭘까. 이정기 타블라라사 대표는 정보 수집의 효율성을 꼽았다.

 

 

     종이 여행지도는 40인치의 디스플레이

 

종이 지도는 40인치의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바일의 작은 화면으로는 여행지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고, 계속 손으로 눌러가며 이동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면에, 종이 여행지도는 여행지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 계절적 요인을 위치와 함께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죠.”

 

타블라라사가 만드는 에이든여행지도는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굳이 찾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알찬 내용이 특징이다. 국내 여행지도의 경우 3000여 곳 전국 여행지 정보를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담고 있다. 가서 먹어봐야 할 제철 음식, 계절별 관광지까지 구분돼 있다. 이탈리아 로마 지도는 주요 관광 명소의 역사적 설명과 뒷이야기까지 모두 넣었다.

 

이용도 편리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종이는 방수처리를 해, 물에 젖지 않고, 수백 번 접었다 펴도 접힌 부분이 해지지 않는다. 지도에 자세한 정보를 표시해서, 가이드북과 인터넷 없이 여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주말에 어디로 갈지, 컴퓨터와 모바일로 무한 정보 검색을 하다 지쳐버린, 여행객들이 지도를 펼쳐놓고 그저 눈으로 훑는 것만으로도 가보고 싶은 곳을 정할 수 있게 됐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 중에는 현대판 대동여지도라 부르고 싶다”, ”퀄리티가 미쳤다”, “몰랐던 곳도 가게 한다등 찬사 섞인 후기도 여럿이다.

 

이정기 대표는 17년간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 관련 업무에 종사해 온 여행 콘텐츠 전문가다. 현재는 타블라라사 출판사 대표로, 여행 지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여행 관련 도서를 내놓고 있다. 2020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벤처에 선정된 타블라라사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신입 부문 우수관광벤처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도 기술로 즐기는 시대에 아날로그 종이 여행지도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기회도 준비 중이다. 이 대표는 다음 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여행박람회(올댓트래블)에서, ‘아날로그 지도가 모바일 지도보다 더 스마트한 면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전 세계 서점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시래기, 건무청(乾無靑)의 모든것

 

작성자 건강지킴이가 올려주신 글입니다. -시래기(건무청)- 20251118. ‘시래기는 한국 전통 음식 재료로서, 무를 수확 한 후, 무 청(무의 잎과 줄기 부분)만을 잘라내어 말린 것을 말합니다.

 

시래기는 무나 배추의 잎과 줄기를 말린 것을 뜻하는 한국 식재료입니다

주로 가을에 무를 수확하고 남은 무청을 엮어서, 그늘에 걸어 찬 바람에 말려서 만듭니다. 오래 말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효와 숙성이 일어나 구수하면서도 독특한 풍미가 생깁니다.

 

조선 시대 문헌에도 시래기 관련 기록이 등장합니다... ‘동국세시기’, ‘산림경제등에 무청을 삶아 말려 겨울에 먹는 풍습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당시 서민들은 가을 수확 후 무청을 지붕이나 처마에 걸어두고 말렸으며, 이를 겨울 내내 국거리나 찌개 재료로 썼습니다. 이 시기에 시래기는 "검소하고 지혜로운 생활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반면. 양반가에서는 주로 무의 뿌리 부분을 이용하고,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시래기(건무청) 만드는 방법

 

1. 가을 무를 수확한 후 무청을 잘라 깨끗이 씻습니다.

2. 무청을 적당한 길이로 엮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매달아 건조합니다.

3. 겨울 동안 자연적으로 얼고 녹는 과정을 거치며,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시래기 (건무청)먹는 법

손질: 말린 시래기는 요리하기 전에 물에 여러 시간 불린 후, 푹 삶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질긴 겉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좋습니다.

활용: 시래기는 국, 찌개,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시래깃국: 된장을 풀어 구수하게 끓인 시래깃국은 겨울철 대표적인 별미입니다.

-시래기 볶음/나물: 불린 시래기를 들기름, 된장, 마늘 등과 함께 볶으면,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시래기밥: 밥을 지을 때 시래기를 넣어, 함께 쪄내기도 합니다.

-시래기 조림: 등뼈찜이나 갈비찜에 시래기를 넣어, 함께 조리하면 깊은 맛을 냅니다.

 

 

     동의보감 속 시래기

 

동의보감에는 "시래기"라는 단어 자체가, 직접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시래기(무청을 말린 것)"이라는 말보다 '(無靑,무청 포함)' 인 한자음으로 통칭했기 때 문입니다. 하지만 무청(시래기)의 효능과 성질은 잎과 줄기에 대한 설명 속에 자세히 나옵니다.

 

1. 동의보감(東醫寶鑑)기록 원문 요약

동의보감탕액편 채부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無靑)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담을 삭이고 가슴 답답함을 없앤다."

"무잎은 위장을 이롭게 하고, 독을 풀며,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인다."

여기서 말하는 '무잎'이 바로 오늘날의 시래기의 원재료입니다.

 

2. 동의보감이 전하는 무청(시래기)의 약성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맵다. (歸經) 一 琍(), ()

주된 효능>- 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이며, 소화를 돕고, 독을 제거함.

사용 부위>- 뿌리()와 잎(시래기) 모두 약재로 사용 가능.

주의점>-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 시, 속이 냉해질 수 있음.

 

3. 동의보감의 효능을 현대 과학으로 접근

동의보감의 내용은 현대 영양학적으로도 근거가 있습니다.

동의보감 내용 현대 해석

담을 삭이고 가래를 없앤다 >- 무청의 식이섬유와 항산화성분(비타민 C, 글루코시놀레이트,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기관지 건강에 도움.

위장을 이롭게 한다 >- 소화 효소와 섬유질이 장운동을 촉진.

열을 내린다 >-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해열 해독 작용.

독을 푼다 >- 항산화, 해독 작용 성분 존재

 

시래기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에 참 좋다. 면역을 좋게 하려면, 장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모 방송을 보면 대장암이었던 분이 시래기를 많이 먹고 나았다고 한다... 몸이 약한 분들, 특히 암 환우분들이 영양소를 보충 할 때 먹는 채소 수프라는 것이 있다.

 

채소의 기운을 담아 자연치유능력을 높여주려고 만든 수프인데, 재료의 핵심이 무와 무청(시래기)이다. 몸의 해독 능력이 좋아지고, 동시에 영양소를 채워주니, 속이 편해지고 기운이 맑아지게 된다. 꼭 암 같은 위중한 병이 아 니더라도, 상체나 얼굴로 열이 올라오는 증상에도 좋다.

 

보통, 시래기로는 국을 끓여 먹는데, 된장을 풀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생선조림의 곁가지 음식으로도 곧잘 나오고, 비빔밥 재료로도 쓴다. 잘 안 해 먹지만, 샐러드에도 넣거나, 피자 토핑으로 하면 색다른 맛이 난다.

 

이번 겨울에는, 무나 시래기로 음식을 만들어, 속을 해독하면서 영양도 보충해보면 어떨까 한다. -이천시민건강원-

 

 

     전통 해법을 왜 우리는 외면하는가?

 

1. 뼈가 약하다? 우유를 마셔라.

2. 여드름이 난다? 마늘을 먹어라.

3. 에너지가 부족하다? 바나나를 먹어라.

4.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 생강차를 마셔라.

5. 빈혈이 있다? 시금치를 먹어라.

6. 속이 더부룩하다? 요거트를 먹어라.

7. 두통이 있다? 수박을 먹어라.

8. 면역력이 약하다? 오렌지를 먹어라.

9.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크 초콜릿을 먹어라.

10. 잠이 안 온다? 키위를 먹어라.

11. 변비가 있다? 말린 자두(프룬)을 먹어라.

12. 입 냄새가 난다? 파슬리를 먹어라.

13. 관절 통증이 있다? 강황을 먹어라.

 

 

[참고]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0614일 금요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21846638921720&mediaCodeNo=257&OutLnkChk=Y&fbclid=IwZXh0bgNhZW0CMTEAAR0ksajRYidum3DoYkiJ9qSwX0FgVEHKswyq-YRzyQAAvy2Q_qXewrikJEo_aem_ZmFrZWR1bW15MTZieXRlcw

[참고] 작성자 건강지킴이, 20251118, 시래기(건무청).

https://m.cafe.daum.net/6330357/s2I/1926?svc=cafeapp&fbclid=IwY2xjawOIrPlleHRuA2FlbQIxMQBzcnRjBmFwcF9pZBAyMjIwMzkxNzg4MjAwODkyCGNhbGxzaXRlAjMwAAEeZBN9KX72pZ681vX64engDf6doBBgSYdklzMJBiQ0tj2JXpsMZ3urTE25NAc_aem_BNIOXzezQpogIBreLmveYQ

[참고] 이천시민건강원

https://blog.naver.com/wantwoo2002/221688039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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