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6__ 책 "읽기"와 "듣기". 선 전자책 후 종이책. 삼국시대 진짜 지도. 단군조선.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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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__책을 -읽는다-가 아니라 듣기- ‘선 전자책 - 후 종이책출간- 삼국시대 영역 진짜 지도- 재야사학- 단군조선- 조선총독부 계승한 강단사학---23ok

뚱보강사 이기성

 

 

    786__ "읽기""듣기". 선 전자책 후 종이책. 삼국시대 진짜 지도. 단군조선.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20241(현재) 기준으로 출판사/인쇄사 검색 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출판사/인쇄사 수는 16651개인데, 112일 현재 폐업한 곳을 제외하면 106243개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전국 출판사 수는 71319개였다. '2023 한국출판연감'에 따르면 작년 신간 발행 종수는 61181종으로 전년(2021) 대비 5.4% 줄었고, 발행 부수는 7291만 부로 8.8% 감소했다. 번역 도서도 전년 대비해 5.3% 감소한 1472종에 그쳤다. 책 당 평균 가격은 17869원으로 전년보다 4.4% 올랐다. 한국 출판 시장의 신간 발행 구조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서 소품종 최소량 생산모형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보인다. 종이책 초판 제작 규모도 2천 부 수준에서 더 줄어드는 추세이다.

 

--- 읽는 책과 듣는 책... 일본 출판 업계는 정말 사양? 책을 "읽는다"가 아니라 "듣기"가 젊은층 스타일... "이대로 가면 전자책을 맹추할 가능성도 있다"... 202387일 일본 [ORICON NEWS]... 오디오북의 제작사이자 유통사인 Amazon Audible(이하 Audible)과 출판된 책을 유통하는 Hayakawa Shobo 인터뷰... 음성으로 책을 즐기는 것의 반향이란 실제로 어떤가? 오디오북의 제작·배신원인 Amazon 오디블(이후 Audible)과 간행 서적을 전달하고 있는 하야카와 서방 각각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구독이 기폭제가 되어서 회원수가 67% 증가, 청취시간은 260%...  Audible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2015. 미국의 본사를 필두로 독일·영국·프랑스·호주에 이어 런칭되었다. 당초 일본에서는 책을 '읽는다'가 아니라 '듣는다'는 것이 참신한 라이프스타일이었다... “이전에는 코인제로, Audible 회원은 매월 부여되는 1 코인으로, 좋아하는 서적을 1권 구입으로 하고 있었지만, 20221, 코인제로부터 전달하고 있던 일본어 작품의 95% 이상 듣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전까지는 비즈니스서나 자기 계발서가 잘 듣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들에 더해,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 등 복수 장르를 즐기는 회원이 늘었다. Audible, 서점에서 서적을 선택하는 것과 가까운 감각으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 수상 작품 특집이나 랭킹 소개 등, 많은 작품에 접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음성독서를 살린 대처로 새로운 타입의 소설이 태어날 가능성... 이전에는 30~40대 이용자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세대 이용도 늘고 있다. "우리는 음성의 질을 고집하고 제작하고 있다. "듣기 기분"을 계속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배속 재생으로 듣고 있어도,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이런 점도, 코스트 퍼포먼스, 타임 퍼포먼스를 중시한다고 하는 젊은 세대에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오디오북의 최대의 특징으로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책과 독자 사이에 '낭독을 하는 사람'이 들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Audible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저 기사단장 살해(1)(2)는 타카하시 일생(たかはし いっせい), 카즈오이시구로 저 날의 남은 남음(무제한 대상 제외)은 타나베 세이이치(田辺誠一), 츠키무라 요에 저 기룡 경찰 시리즈의 일부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 역으로 친숙한 오가타 에미(緒方恵美), 이케이도 쥰 저 개에 와 봐라, 드라마에서도 주인공·하나사키 마이를 연기한 배우가 내레이터를 맡는다. 하지만 바쁜 배우나 성우에 대한 협상·스케줄 조정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게다가 책을 한 권 혼자서 낭독하기 때문에, 그만큼 내레이터의 부담은 크다.

 

당초에는 낭독에 쾌락해주셔서, 하루 6시간 정도의 낭독을 의뢰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6시간을 읽고 있으면, 너무 지쳐서 목소리가 바뀌어 버린다. 그런 실패나 경험을 살리면서, 현재는 그 분들의 퍼포먼스가 최대한 활용되는 시간, 상황에서 낭독 받을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조정하고 있다.

 

 회원은, 그 내레이터가 마음에 들면, 작가명이나 서적명으로 찾기 이외에, 내레이터명으로 서적 검색도 가능하다. 내레이터의 목소리를 들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흥미가 없었던 책을 만날 수 있는 등 오디블만의 '책과의 만남'이 있다. 재작년부터, Audible만의 대처로서, 서적의 판매에 앞서, 저자의 신작 작품을 음성 선행으로 전달하는 오디오 퍼스트 작품이 스타트. 이미 미우라 시뇽이나 카와카미 미에이코, 니시오 유신 등이 참가해, 활자보다 먼저 음성으로 신작의 소설을 즐기는 Audible만의 시도가 되고 있다. 리듬감이나 어감에 포커스된 이 대처에 의해, 지금까지와 다른 작품이 태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성 컨텐츠는 종이 서적과는 동족포식(cannibalism)을 일으키지 않는 것인가? 자사의 제품들끼리(종이책과 오디오북) 서로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의 경우에 카니발리제이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Audible 회원의 약 70%는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한 후에도, 종이 책을 접할 기회는 줄어들지 않는다. Audible로 작품을 듣고 다시 종이의 책을 사는 사람, 또 원래 독서를 좋아해 시험적으로, 음성으로도 들어 보자고 하는 분도 있다.

 

 

     라디오 팟캐스트 듣는 듯한 감각

 

오디오북은 라디오나 팟캐스트를 듣는 듯한 감각으로Z세대에 인기... “미국에서는 아동서를 제외한, 일반서는 전자서적과 오디오북의 매출이 이미 같은 정도가 되어 왔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따라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독서는 능동적 행위이며, 읽기 시작하면 활자의 세계에만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오디오북이라면, 가사나 육아를 하면서 '하면서 듣기'를 할 수 있는 데다 체육관, 조깅 등 다른 취미와 병행하여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이 오디오북이다. 아침 통근시 열차 안에서, 책을 열지 않고도 귀로 책을 들을 수 있다. 이런 일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다.

 

여성은 넓은 세대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다고 안심한다'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고, 그러한 층에도 음성 콘텐츠는 적합하다. 최근의 라디오의 고조도 또한 오디오북의 보급을 가속시키는 일인이 되고 있다. 특히 Z세대는 팟캐스트를 듣는 듯한 감각으로 오디오북을 이용하고 있다는 실감이 있다. 4~5년 만에 출판계를 지원하는 콘텐츠로 성장할 가능성도... 하야카와 서방에서는 '동지소녀여, 적을 쏘아'가 오디오북 2022년 연간 톱 1001위를 획득했다. 내레이터는 아이돌 마스터시리즈나 말 딸시리즈 등으로 인기의 성우 아오키 루리코(あおきるりこ, 青木瑠璃子). 대화가 많은 소설로, 다양한 캐릭터를 아오키 씨가 연기를 나누고 있습니다만, 리뷰에서는, 듣고 끝나고 나레이터가 혼자라고 알았다라고 하는 소리도 있었다. 오디오북은 내레이터의 기술에 의해 할 수 있는 것이 크게 좌우되어, 일종 독립한 작품으로서 즐길 수 있다. 이게 종이책과 전자책의 큰 차이이다.

 

 

     선 연재/전자책 - 후 종이책

 

() 연재/전자책 - () 종이책출간 모델은 성공할까?... 류영호 교보문고 IP사업단 부장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웹진 [출판N] VOL.51에 기고했다(20241월호). “종이책으로 출간될 원고가 독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까?” 책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공통된 질문이다. 어느 정도 완성도를 갖춘 원고가 나오면, 베타 테스트(Beta Test)를 해줄 독자들을 통해 의견을 구하기도 한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원고가 책의 형태로 정식 출간되면 이제 독자의 시간으로 넘어간다. 서점으로 넘어간 책은 짧게는 2~3, 길게는 2~3개월 정도 진열되면서 독자의 시선을 받는다. 물론, 광고 계약 기준에 따라 기간과 진열 위치가 달라진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검색을 통해 독자가 찾지 않으면, 출판 타이틀의 존재감이 확연히 줄어든다. 매일 100~200종의 신간이 나오는 현실에서 이러한 구조는 굳어지고 있다.

 

--- ‘선 연재/전자책 - 후 종이책출간 모델의 현황... 일반적으로 선 연재의 경우는 온라인 포털의 블로그와 카페, 글쓰기와 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을 통해 개인 저자 또는 출판사, 유통 플랫폼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원고를 연재나 전자책으로 제작해서, 미리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무료와 유료를 가리지 않고 종이책보다 저렴하게 먼저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요즘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적합하다.

 

선 연재/전자책 - 후 종이책출간 모델을 운영하는 주요 국내 플랫폼으로는 다음CIC브런치스토리’, 밀리의 서재의 밀리 오리지널 연재밀리 로드’, 교보문고의 창작의 날씨’, 예스24예스24 오리지널등이 있다. 출판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으로는 황금가지의 브릿G’, 문학동네의 주간 문학동네’, 창비의 스위치’, 위즈덤하우스의 위클리 픽션’, 열림원의 문학 웹진 림(LIM)’ 등이 있다. 웹소설까지 확장해서 보면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웹소설’, ‘문피아’, ‘조아라’, KT블라이스등이 있다.

 

출판사의 선 연재/전자책플랫폼의 운영 사례도 주목된다. 위즈덤하우스의 위클리 픽션은 매주 단편 소설을 웹에 소개하면서, 위픽(WEFIC) 출간으로 연결하고 있다. 원고지 100~200매 분량의 단편 하나로, 구병모의 파쇄(2023), 이희주의 마유미(2023) 등을 출간했고, 연간 50권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열림원의 림(LIM)은 미등단 작가를 포함해서 신인 작가들에게 지면을 열어두고, 연간 2차례의 문학 웹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최근 문학 중심 출판사에서 직접 연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목적은 유명 작가들의 출간 일정이 많이 차 있는 상태라서, 새로운 작가 발굴 채널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종이책으로 엮는 출간 모델의 확산은, 결국 채널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선 연재/전자책 - 후 종이책출간 모델에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특히 주목된다.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스토리가 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인데, ‘새로운 작가의 탄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수많은 작가의 출판을 지원하면서 신인과 유명 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런치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꾸준하게 연재한 글을 모아서, 저자가 직접 프로젝트에 지원하면, 10곳의 기성 출판사에서 1건씩 선정해서, 각자 종이책으로 출간한다. 브런치스토리에서 대상 수상작 10편에 각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출간 시 마케팅도 지원한다. 11회를 진행한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총 누적 지원금은 약 56천만 원에 달한다. 온라인 콘텐츠 사업에 경쟁력이 있는 브런치스토리와 출판 기획과 제작 경쟁력이 있는 기성 출판사가 협력해서,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사례다.

 

 

     시베리아 북방족이 동남으로 진출

 

선학 창시자인 호우선사가 한민족의 역사에 관해 페북에 글을 올렸다. 시베리아 북방족이 동남으로 진출한 것이 한민족이다.

 

환웅시대(신시배달국) -> 단군조선시대 -> 고구려 -> 발해 -> 통일신라 -> 고려시대는 당시 한민족 국가들의 위명이 동유럽, 서아시아(이란) 중동-아라비아 및 중앙아시아 및 인도와 안남(현 베트남)유쿠제도 등에 널리 알려졌던 시대였다. 조선 518년 동안만 한민족의 영토와 활동범위가 쫄아들었다... 이제 다시, 한민족의 활동범위가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중이다. 일본과 중국이 조작한 가짜 한민족 역사를 교과서에서 배운, 지금의 우리 세대는 우리 한민족의 진짜 역사를 체계적으로 다시 공부해야 한다...

 

 

[그림 1] 삼국시대 진짜 영역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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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백제 위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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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는 한반도, 중국의 요동과 산동반도

 


북경대학국제법학원, 중국인민대학법학원 강효백 교수가 백제인의 특징’... 왜인(일본열도의 주민) 특징과 비교해보세요, 비슷한가? 완전 반대인가?... 백제의 강역은 한반도 서부 전라 충청 경기 황해 평안도 전역과 중국의 요동(랴오둥) 반도와 산동반도를 포괄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송서, 양서, 남제사, 구당서 등에 기록된 <백제 > - 백제인의 키는 크며, 의복은 깨끗하다. 그 나라 사람의 체구가 크다(其人形長- 남사, (중국 25사중 중국 주변국 주변민족에 이처럼 키가 크다는 구절은 찾기 힘들다, 이와 반대로, 왜족은 키가 가장 작은 민족으로 수차례 명기, - 백제와 일본의 밀접성은 일제 강점기 이후 조작된 것이다.

백제인의 언어와 복장은 고구려와 거의 같지만, 걸을 때 두 팔을 벌리지 않는 것과 절할 때 한 쪽 다리를 펴지 않는 것은 다르다. 백제인 의상은 고구려와 대략 같다. 부인은 분을 바르거나 눈썹을 그리지 아니하고, 처녀는 머리를 땋아 뒤로 드리웠다가, 시집을 가면 두 갈래로 나누어 머리 위로 틀어 올린다. 병기로는 활·화살··창이 있다. 그들의 습속은 말탄채 활쏘기 기사(騎射)를 숭상하고, 아울러 경전과 사서를 애독하니, 뛰어난 사람은 제법 문장을 엮을 줄도 알았다. 또한 음양5행도 이해하였다.

[참고] <대륙 백제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들>... 심약 [송서], 요사렴 [양서], 소자현 [남제사], 이연수 [남사], 소역 [양직공도], 두우 [통전], 사마광 [자치통감], 건륭제 [만주원류고].

 

 

     재야사학과 강단사학

 

재야사학과 강단사학또는 재야사학 대 강단사학’... [출처] “재야사학 VS 강단사학자(일제 식민사학의 후예)?”... 작성자 여형일 교수. 재야사학(在野史學)에 대해서는 뚜렷한 정의가 내려져 있지 않다. 향토사(鄕土史) 연구를 향토사학 또는 재야사학이라 했고, 지금도 그렇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1978년 국사교과서의 한국 고대사를 둘러싼 논쟁에 대한 보도에서 이른바또는 세칭(世稱)’과 함께 재야사학이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데, 대학에 소속되지 않았거나 학회에 가입하지 않은 학자들을 재야(在野)’라 불렀다고 설명하였다.

 

이후로 사학계의 일반적인 역사의 연구 방법과 절차를 달리하여, 학계에서 위서(僞書)로 인식하거나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사실을 중심으로 신빙성이 낮다고 보는 사서들을 연구하며, 고대 한국의 영토나 역사를 연구하는 이들을 '재야사학가' 또는 재야연구가’, 이들의 역사 연구를 재야사학이라 부르고 있다.

 

재야사학에서는 기존의 역사학자를 강단사학자(講壇史學者)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들이 대개 역사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취득하고, 학계를 중심으로 대학 등에서 강의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재야사학자들은 주류 강단사학자들을 일제 식민사학의 후예라 비판해왔고, 강단사학자들은 재야사학자들을 실증은 없고, 주장만 난무하는 비전문가들이라 비판해왔다. 현재는 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재야사학자도 배출되고 있다. 뚱보강사 칼럼 ‘#777__ 한국은 역사치매국. 환단고기. 5성취루. 녹도문 가림토문. 환단고기 실증사례에서도 강단사학자들의 주장을 비판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는 일제시대에 조선사편수회라는 곳에서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조작/편집되어 우리의 뿌리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우리나라가 광복된 이후에 태어난 세대도 진짜 우리의 역사가 뭔지도 모르는 중, 고등학교, 대학생 시절에 강단사학자(일제 식민사학의 후예)인 선생님들한테서 왜곡된 가짜 한국역사를 배웠다. 일본제국은 악랄하게도, ‘조선사편수회를 앞세워서, 한국역사의 뿌리를 제거하는 역사 침탈을 했다. 조선사편수회는 1925년 일왕의 특명으로 ,독립관청으로 승격된 '한국사 말살 전담 기관'이었다. 일왕의 특명은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해서, 조선의 역사 뿌리를 잘라내라'는 것...

 

 

     조선사편수회 3인방

 

조선사편수회 3인방은 구로이타카쓰미(黑板勝美), 이나바 이와키치(稻葉岩吉), 이마니시 류(今西龍)이다. 조선총독부에서 한국역사 말살의 선봉으로 움직인 것은 교토대학 조교수였던 젊은 국수주의 국학자 이마니시 류였다. 이마니시 류는 군국주의자들의 비호 아래, 급기야 조선 왕도(王都)인 서울에까지 건너와 경성제국대학 교수를 자처하면서, 서울에서 이른바 조선사편수회를 만들어서, 한국사를 제멋대로 유린, 왜곡하여 가짜 역사를 지어냈다.

 

이를테면 이마니시 류는 <삼국유사>옛날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는 조선상고시대의 국가 기록을 말살하여, 나라이름인 환국을 사람 이름인 환인으로 바꿔치기했다. 즉 위서(魏書)의 단군왕검 건국 역사 기사를 인용한, <삼국유사> 본래의 기사인 석유환국’(昔有桓國)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날조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박성수(朴成壽) 교수는 다음처럼 논증했다. “현존하는 <삼국유사>의 원본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황의돈 교수가 서울대학교에 기증한 정덕본(正德本)이며, 다른 하나는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일본 교토대학(京都大學)에 남긴 정덕본(正德本)이다. 전자는 고려 충렬왕 1(1275)에 일연이 쓴 고려시대의 원본이라 하며, 후자는 조선 중종 7(1512) 경주부윤 이계복(李繼福)이 중간한 조선시대의 정덕본이었다. 그래서 일본인 이마니시 류가 조선에서 일본으로 가져가서 환국(桓國)을 환인(桓因)으로 고쳤다는 혐의를 받은 것이다. 필자가 최근 동경대학교 사료편찬소에 있는 <삼국유사>를 열람한 결과 모두 환국(桓國)으로 된 것을 확인하고, 환인(桓因)이라 한 것은 원본이 아닌 것을 확인하였다.”(韓國仙道天孫文化, 2010.10.4)

 

 

     역사기록 날조, 한국 역사기록 불태우기

 

도쿄대학 교수 구로이다 카쓰미(黑板勝美)를 앞세운 일제의 우리 고사서 소각은 단군조선등 한국상고사를 왜곡 말살하기 위한 전초 작업이었다. 그 밖에 일제의 만주 침략을 미화시킨 <만주발달사>를 썼던 조선총독부 수사관(修史官) 이나바 이와키치(稻葉岩吉)도 조선총독부의 <조선사朝鮮史> 편찬에 앞장섰고, 만주 건국대 교수가 되어 조선과 만주 역사 왜곡에 투철하게 앞장섰다. 또한 그 당시 조선총독부 취조국은 단군조선등 한국사를 왜곡 편찬하는 데 필요한 [삼국사기][삼국유사] 같은 사서 등 일부 서적만 남기고, 모두 불태웠다.

 

 

     랴오허(요하)문명과 단군조선의 연계성

 

[동아일보] 2007927일자의 단군조선, 동북아문명의 공동발원지제목의 기사를 요약한다. 국사편찬위 내일 상고사토론회사회과학자 2인 문제 제기 눈길... “단군조선이 과연 신화에서 역사로 거듭날 수 있을까?” 강단사학자(일제 식민사학의 후예)가 가르치는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우리나라 역사 수업 내용과 교과서에서는 기원전 2333년에 세워진, 우리 조상의 단군조선은 신화를 벗어나지 못했다.” 실증사학의 전통을 중시하는 국내 학계에선, 국가 성립이 이뤄지는 청동기문명이 만주지역에선 빨라야 기원전 15세기경, 한반도에선 기원전 10세기경에나 이뤄졌다는 점을 들어, 단군조선을 역사적 실체로 인정하지 않았다. 지금, 이시간에도 조선사편수회가 진짜 역사를 제멋대로 유린, 왜곡하여 가짜를 만들어 준 내용을 교육부와 학교에서는 우리의 역사라고 가르치고 있다.

 

중국사서에 반복 등장하는 고조선은 기원전 7, 8세기경부터 부족들의 연맹국가 형식으로 존재하다, 기원전 4세기경 기자를 따르는 무리에 의해 철기문명이 전해졌고, 기원전 2세기경 중국 연의 망명객 위만에 의해 왕권 찬탈이 이뤄질 무렵 강력한 왕권이 확립된 고대 왕국으로 발전했다고 봐 왔다.

 

[그림 3] 단군조선 발원지와 홍산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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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배후에 숨어 있는 랴오허(遼河)문명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이런 시각에 대한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랴오허 강 유역인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츠펑(赤峰) 시 일대와 랴오닝(遼寧) 성 차오양(朝陽) 시 일대에서, 중국 황허(黃河)문명을 훨씬 앞지르는 신석기와 청동기 유적이 대거 발굴됐다.

 

신석기는 기원전 7000년경까지 올라가 기원전 4500년경 황허의 양사오(仰韶)문화나 기원전 5000년경의 창장(長江) 강 유역 허무두(河姆渡)문화보다 2000년 이상 앞선다. 청동기의 경우도, 순동과 석기가 함께 사용된 동석(銅石)병용시대가 츠펑 시 일대를 중심으로 한 훙산(紅山)문화 만기(晩期·기원전 3500기원전 3000)에 이미 시작됐고, 본격 청동기시대에 진입한 샤자뎬(夏家店)하층문화도 기원전 20세기경 시작됐다는 점에서, 황허문명의 청동기 진입시기(기원전 16세기경)를 훨씬 앞지른다.

 

 

     고질적인 강단사학과 재야사학의 불화

 

문제는 이들 랴오허문명권이 그동안 우리가 고조선의 영역이라 짐작했던 요동을 넘어서, 요서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한국 고대문화의 정체성으로 생각해 왔던 빗살무늬토기, 돌무덤, 석성, 비파형 청동검뿐 아니라, 중국 문화의 상징으로 여겼던 용, 옥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유물도 출토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중국학계 일각에선 랴오허문명과 황허문명이 만나 중국 문명을 이뤘다거나, 한 발 더 나아가 랴오허문명이 중국 문명의 기원이라 주장하며, 과거 동이족 문화 전체를 중국 문명의 일부로 포섭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학계 강단사학(일제 식민사학의 후예)의 인식은 동북공정이 고구려역사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서 멈춰 있다. 여기에는 기존 통설을 뒤집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고,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파천황적 변화가 가져온 충격도 크지만, 학계의 고질인 강단사학과 재야사학의 불화도 한몫을 하고 있다.

 

역사학의 주류를 자처해 온 강단사학에선, 정통으로 역사학을 공부하지 않은 고대사 연구자들을 재야사학이라고 폄훼해 왔다. 재야사학계에선 오래전부터 단군조선이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실체임을 주장하면서, 만주뿐 아니라 중국 본토까지도 우리 민족의 고토라고 주장해 왔다. 그런데, 랴오허문명과 관련해 새롭게 드러난 고고학적 발굴 결과는 이런 재야사학계의 주장을 상당 부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와 강단사학계(일제 식민사학의 후예)의 깊은 시름은 여기에 연유한다. 랴오허문명과 단군조선의 연계성을 인정할 경우, 초민족주의적인 재야사학의 손을 들어줘야 하고, 그렇다고 이를 부인한다면, 중국의 역사왜곡에 말려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 또 한 가지, ‘춘천중도 유적지문제... 한민족의 가짜 역사를 신봉하고, 국민에게 가짜 역사를 교육하는 정부기관, 단체, 학술기관(일제 식민사학의 후예)에서는 한민족의 진짜 역사를 감추기 위해서,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대, 세계 최대의 규모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한반도 중심의 춘천중도 유적지를 모른 척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 산하 역사관련 3대 국책연구기관은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의 국보, 보물, 천연기념물, 명승, 사적, 기능자, 전수자 등 중요 유무형문화재와 민속자료 등을 지정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관이다. 이들은 왜 춘천중도 유적지를 모르는 척하는 것인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의 사학과 교수(강단사학계)들은 신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대, 세계 최대의 규모의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한반도 중심의 춘천중도 유적지를 모른 척하고 있다. 방송과 언론에서 유적과 유물이 무관심 속에 훼손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남의 나라 이야기인 양 수수방관하고 있다.

 

 

[참고] 일본 [오리콘 뉴스], Amazon AudibleHayakawa Shobo 인터뷰.

https://www.oricon.co.jp/special/64320/

https://www.oricon.co.jp/special/64320/2/

[참고] 류영호, 교보문고 IP사업단 부장. [출판N] VOL.51, 2024.01.

https://nzine.kpipa.or.kr/sub/hotcool.php?ptype=view&idx=818&page=1&code=hotcool&fbclid=IwAR2wGNOTVvyRA6S0-sNAaKLe96V02rCLc2XSFR_TYOGQisXlACgJW7zFgh4

[참고] 호우선사, 선학창시자-선학사상, 역사학자, 저술가.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190992456&comment_id=Y29tbWVudDo3MTA2ODI4NzMyNzAzNDQ0XzkwMjQyNDA1Nzg1OTA5OA%3D%3D

[참고] 강효백 교수, 北京大學國際法學院 visiting scholar(외교부) 中國人民大學法學院 visiting professor(경희대).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1905621537

[참고] 여형일 교수, 재야사학 VS 강단사학자.

[참고] [위키백과]

https://ko.m.wikipedia.org/wiki/%EC%9E%AC%EC%95%BC%EC%82%AC%ED%95%99

[참고] ‘#777__ 한국은 역사치매국. 환단고기. 5성취루. 녹도문 가림토문. 환단고기 실증사례’, 뚱보강사, 2023.12.30., 조회 20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955421

[참고] 잃어버린 제국 백제, 작성자 coolcoolstory7.

[참고] KBS 일요스페셜 [잊혀진 땅 백제 22담로의 비밀], 1996915일 방영... [출처] 잃어버린 제국 백제|작성자 coolcoolstory7

[참고] [동아일보], “단군조선, 동북아문명의 공동발원지”, 2007-09-27.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70927/8493626/1

[참고] 이덕일 박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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