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__ 살생부. 뽀빠이 이상룡. 주택소유자되면 보수화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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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8__살생부- 뽀빠이 이상룡- 주택 소유자가 되면 보수화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9ok

뚱보강사 이기성

 

 

    738__ 살생부. 뽀빠이 이상룡. 주택소유자되면 보수화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2017년 뚱보강사가 출판진흥원장이던 시절... 박근혜 정권에서 문재인 정권으로 바뀌자마자, 더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문재인 정권 문화부에서는 전 정권에서 국가기관을 맡고 있던 기관장을 강제로 내쫓기 시작했다. 먼저 감사를 하고, 걸리는 게 없으면 추가 정밀 감사를 하고, 그래도 잘못이 없으면 가족도 털고, 민원을 넣어서라도 트집을 잡고, 기레기 기자들에게 가짜 정보를 흘리고, 신문, 방송은 가짜 뉴스로 청렴결백한 유능한 기관장들에게 망신을 주어서 내쫓는다. 문재인 정권은 좌파운동권 말대로 탈탈 털면 먼지 안 나올 놈 없다는 소신으로 행동했다.

 

뚱보강사 칼럼 ‘#496__살생부 문 정권 블랙리스트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 중 100-’을 보면... 문재인 정권(20175~20225)은 박근혜 정권(2013.02~2017.03)을 블랙리스트 정권이라고, 적폐 범죄정권이라고 비하하고, 박 정권시절 청와대의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2013.8~2015.2), 우병우 민정수석(20152~201610),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69~20171)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20148~20169)을 구속시켰다. 그런데 이번에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이 또 한 가지 나왔다.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박근혜 정권 청와대와 장차관을 구속했던 바로 그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와 문재인 정권의 문체부가 2017년에 기관장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살생부를 실행했다는 내용이 [문화일보] 이웅 기자의 취재로 밝혀진 것이다(2017710).

 

 

     문재인 정권 블랙리스트 살생부

 

청와대와 문체부에서 검토한 살생부의 근거자료인 기관장들의 명단과 법적으로 보장된 남은 임기별로 작성된 문체부 산하기관장 현황표도 소개됐다. 20175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서, 이전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공기업 인사들에 대한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문 정권 블랙리스트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권 시절의 환경부 김은경 장관(2017.07~2018.11)과 문 정부 시절의 청와대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을 2019322일 유죄로 법정 구속했다. 김은경 전 장관의 핵심 혐의는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 중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사람들에게는 사퇴를 종용하고, 현 문재인 정권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그 자리에 앉히려고 한, 불법 특혜 채용 혐의다.

--- 박찬주 대장 블랙리스트 사건... 환경부, 산업부, 문체부 외에 국방부도 문 정권 블랙리스트 살생부 희생물이었다. 군대 내의 갑질을 뿌리 뽑는다는 블랙리스트 사건. 대한민국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인 박찬주 대장(2015.09~2017.08)이 무슨 이유인지 살생부에 걸려들었다. [조선일보] 오경묵 기자가 2019426일 보도한 내용이다. 2017년 문재인 정권은 박찬주 대장 부부를 공관병 갑질 의혹사건으로 신문과 TV 방송 여러 군데에다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망신을 주었다. 별 넷짜리 군인을 구속까지 해서 수사했는데, 그런데 갑질이 없었으니까, 뇌물수수 등 별건(다른 사건)으로라도 탈탈 털었다’. 운동권 출신이 잘 쓰는 말이다. 자기네 말 안 들으면(사표 안 내면) 탈탈 털어서 내쫓겠다는 말, 뚱보강사도 2017년 출판진흥원장 시절에 문재인 정권이 출발하고 나서 운동권들에게 여러 번 들은 말이다. 그런데 박찬주 대장을 수사할 때는 처음에 ‘760만 원 혐의였는데, 1심에선 184만 원으로 줄더니, 2심에서 무죄로 나왔다. 2019426일까지 2년 동안 육군 대장이 죄도 없이 수감되어 있었던 것이다. "원심에서 유죄로 인정했던 뇌물 부분은 무죄를 선고한다."(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 2019-04-26).

 

---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 중 100명 감찰... 문재인 정권 블랙리스트 사건의 단초는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다. 문재인 청와대 특검 반장이 (현 문재인 정권 인사들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과 감사 660명 리스트 작성을 지시했고, 100명을 골라 감찰했다는 것이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20176월 취임 직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법률로 정한 기관장들의 임기를 보장하고 "산하기관이 독립성·자율성·투명성을 갖고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192월까지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기관장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기성 원장도 2017년 말에 일신상의 사유로 문체부장관에게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다. [-1]에 보면 총 55명의 문체부 기관장 살생부 목록에서 법정임기가 2019~2020년까지 남은 16명과 임기가 정해지지 않은 5명의 21명의 기관장 명단이 보인다. [-1] 문체부 산하기관장 현황=2017년 문체부 산하기관장 만기 기일 목록과 사표 압박... 문체부, 산하기관 인사 서두른다(법정임기 2019~2020년까지). 참고: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15860

 

뚱보강사를 두 번씩 감사해도 나오는 것이 없자, 뚱보강사가 출판진흥원장 취임하기 이전에 진행됐던 블랙리스트 사건을 뚱보강사가 취임한 후에 집행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하여, 국민과 기자들을 속이고, 국회 정기 국정감사에서 누명을 씌우고, 모략과 조작 발언을 한 노웅래, 김민석, 신동근... 등 더민주 국회의원들... 내가 아니고 내 전임 때 집행된 일을 나에게 뒤집어씌우는 더민주 국회의원들... 아는지 모르는지 틀린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는 신문사들... 지금까지도 국정감사 때 발언한 엉터리 질문 내용이 네이버 검색해보면 남아 있다. 신문사들은 잘못 보도되었던 기사 내용을 고치거나 지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뽀빠이 이상룡 사건을 보니까 내가 6년 전 2017년 국가기관 기관장일 때 당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 충분히 이해가 가서 여기에 인용한다.

 

     뽀빠이 이상룡의 진실

 

주세진 님이 <참으로 어이없고 황당한 뽀빠이 이상룡의 진실>이야기를 페북에 올렸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1996114. KBS [추적 60] 프로에 뽀빠이 이상룡의 충격적인 사건이 폭로되었다. 뽀빠이 이상룡이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빌미로 국민들의 성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어마어마한 폭로기사가 터져 나왔다. 너무나 엄청난 사건이라 ,국민들은 충격에 빠져 뽀빠이에 대한 배신감으로 한국 땅덩어리 전체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였다.

 

[추적 60]이 방영되기 며칠 전, 평소 가까이 지내던 한 살 위 고향선배인 뽀빠이 이상룡 형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갑수야...나 좀 도와다오. KBS에서 날 죽이려한다" "무슨 일인데 그래?"... "지난 2월 여당 핵심부 쪽에서 대전에 국회의원 나가라고 해서 거부했더니, 심장병 어린이 성금 횡령했다고 덮어 씌워 죽이려 한다" "돈 떼어 먹은 사실은 있는 거야?" “너도 잘 알잖아 임마. 지난 16년간 600명 가까이 되는 심장병 어린이 수술에 내가 쏟아 부은 돈이 몇 억 원이 넘는데, 그까짓 몇 백만 원을 내가 떼어 먹었다고?”...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 그랬다면 내가 천벌을 받는다

 

"법적 대응이나 잘해 형."... "너는 회사에서 법무 경험이 많잖아. 와서 좀 도와주라. 지금 아무도 못 믿겠어"... 그후 나는 1개월 가까이 회사업무도 팽개친 채, 만사를 제치고 청담동에 있는 뽀빠이 사무실에 매일 들러 대책회의의 핵심멤버로 참가하였다. 그리고 [추적 60] 보도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의 문건을 직접 작성하면서, 뽀빠이 이상룡 형의 200여 쪽에 달하는 뽀빠이 백서를 만들기 시작했다.

 

언론으로부터 억울하게 당하는 뽀빠이 선배의 엄청난 봉사 자료를 집대성하면서 그의 숭고한 봉사철학에 깊이 빠져 들기 시작했다. 그의 봉사철학은 차라리 종교적 관점에서는 성인이나 다름이 없었다... 우리가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저만치 거리에 서 있는 큰 인물이었다. 사회 전반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그가 한 일들은 너무 많았다. 무의탁 노인들, 소년소녀 가장 어린이들, 달동네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 등... 수없이 많은 봉사활동은 접어 두고라도 뽀빠이 형은 70년대부터 시작된 전방 군인부대 무료위문공연 3,000. 80년부터 시작된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588.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은 아무도 해 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이었다.

 

 

     심장수술비는 뽀빠이가 부담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 수백 명이 뽀빠이 심장병 어린이 재단의 무료수술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들은 한결같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입술이 새파랗고 어깨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불쌍한 어린이들 이었다. 수술은 정해진 스케쥴대로 수술비에 관계없이 수술부터 하고, 수술비는 며칠씩 또는 수십 일씩 미루어 지불하고 있었다. 수술비는 뽀빠이 선배가 전액 부담하고 부족분은 성금으로 충당하고 있었다. 뽀빠이 선배가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사업은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가슴 뻐근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숨어있는 줄은 정말 몰랐었다.

 

김수환 추기경까지 뽀빠이 선배의 성스럽기까지 한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인정하고, 로마 교황청 교황님 알현까지 주선하신 의미와 이렇게 온몸을 다 던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하며 살아 온 그의 철학에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정치권력은 그런 그를 그냥 놔두지 않았다. 여당 고위층으로 부터 고향인 대전에 국회의원 출마를 권유하며, 말을 듣지 않으면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협박을 하더니, 출마를 거부하자 기어코 KBS [추적 60]을 동원하여 그를 죽이기에 이른 것이다.

 

".. 지금까지 한 심장병 어린이 수술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돼?" "돈으로 환산하면 이 사업 하지 못한다. 수술을 신청하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아 수술 스케쥴 먼저 잡고 수술하고, 수술비 모자라면 OOO원장한테 수술비 외상한다. 그 다음에 돈벌어 갚고, 모자라면 또 외상하고 또 수술비 갚고, 그렇게 해 왔고, 수술 해주는 OOO원장도 외상독촉도 하지 않는 분이다" 그 와중에도 뽀빠이 선배는 심장병 수술에 대한 눈물겨운 히스토리를 설명하면서 수술을 담당해 주시는 한 의사 선생님(익명을 원하여 밝히지 못함)의 히포크라데스 정신으로 공을 돌리는 착한 심성을 내게 보여주었었다.

 

1996년 년말. KBS는 뽀빠이 이상룡을 격렬하게 밀어부치고 있었고, 한국은 뽀빠이 이상룡의 만행에 연일 분노하고 있었다. 뽀빠이 이상룡은 희대의 파렴치범으로 낙인 찍혀 매일매일 뉴스의 헤드를 차지하고 있었고, 하루 아침에 선량하기만한 한 훌륭한 휴머니스트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사기꾼으로 완전히 각인되고 있었다. 그렇게 방송국의 가짜뉴스로 인해서 뽀빠이 이상룡 선배는 철저하게 침몰되었다.

 

뉴스를 본 시민들은 뽀빠이 선배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밤새 항의를 하고, 30년 가까이 몸담아 온 연예계는 물론, 친구들도 등을 돌리고, 이웃 마저도 손가락질을 하고, 마지막까지 뽀빠이 형의 편에 남아있던 사람은 가족밖에 없었으며, 무엇보다 안타까운 사람들은 수술날짜를 잡고 수술을 기다리던 심장병 어린이 수십 명과 그의 가족들이었다. 수술을 기다리던 어린이들은 입술이 새파래진 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뽀빠이 이상룡 무혐의

 

[추적 60] 방영 4개월 후인 1997228. 서슬 퍼런 칼을 휘둘러대던 검찰은 뽀빠이 이상룡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유용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가짜뉴스 [추적 60]으로 그를 완벽하게 죽이고 난 다음에 말이다. 이미 뽀빠이 심장병 어린이재단은 숭고한 사랑의 행위를 멈춘 뒤였고, 비겁하게도 언론에는 단 한 줄도 뽀빠이의 무혐의 사실이 보도되지 않았다. 무혐의 사실을 보도한 유일한 J일보도 서너 줄짜리 짧은 기사로 내보냈다. 지금도 많은 국민들은 뽀빠이 선배가 심장병어린이 성금을 횡령하고 구속되어 형무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줄 잘못 알고 있다. 얼마 후 뽀빠이 선배는 한국을 떠났다.

 

그리고 1997년 말 겨울 뽀빠이 선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국에 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버릴 것 같아 미국으로 왔다." "돈 한 푼 없이"... "건강은 어때? 그리고 뭐하고 지내는 거야?... 궁금해 죽겠다" "죽을 맛이다. 하루에 몇 십 불씩 받고 한국 여행객 관광가이드 한다" "관광가이드? 형이 뭘 알아 가이드를 해?"... "10시간 이상씩 이동하는 건조한 버스에서 뽀빠이 만담은 인기 만점이야 임마! 그리고 한국 여행객 몇 명을 붙잡고라도, 내 억울함을 알려야 하지 않겠니? 나는 혼신의 힘을 다해 돈 없어 죽어가는 심장병 어린이들 수술에 내 모든 것을 던졌었다는 진실을 알리고 싶다" "... ... ... ..." "무엇보다 병세가 심각했던 몇 어린이들을 수술을 해주지 못하고 무너져 정말 미안해... 그 불쌍한 아이들한테 말이다" "...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이 모두 알게 돼" "검찰수사결과 내 무혐의 사실. 언론에서는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잖아. 아직도 나는 계속 죽고 있는 거야"... 자포자기 해버린 듯 절망의 늪에 빠져버린 뽀빠이 선배는 야속한 한국하늘을 향하여 그렇게 울먹이고 있었다. 20062.

 

 

     이해찬의 ‘20년 집권론

 

캐나다 밴쿠버 거주 자유기고가 정기수 님이 [페북]에 올리셨다. 한국 정치사회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로 경향신문-시사저널 기자 출신이다. 글 제목은 조작, 공작, 선동으로 장기 집권 노린 사기꾼들’... 이해찬의 ‘20년 집권론은 원래 ‘50년 집권론이던 것을 깎은 말이었다. 그는 문재인-이재명 이후로도 계속 정권을 틀어쥐는 꿈을 꿨다. ‘보수를 궤멸시켜 버려야 한다는 오만방자한 발언에 비판과 조롱이 거세게 일면서, 역풍이 걱정되자 20년으로, 그들의 특기인 `바꿔치기'를 했던 것이다.

 

이해찬이 진보좌파 장기 집권 기간을 그토록 오래 잡은 것은 전교조 등에 의한 다음 세대들 세뇌와 진보좌파들의 여론 조작, 공작, 선동 능력을 믿어서였다. 김대중-노무현 시대에서 그 재미를 톡톡히 봤다. 문재인 정권 들어 그 포장 실력은 더 세련되게 발전했다. 그러나 원래 생산품들이 너무 조악했다. 직원들(청와대 참모와 장관들)이나 사장(대통령)의 업무 능력, 자질이 이전 진보좌파 정권과 차이가 컸다.

 

진보좌파들의 실력이 딸리니,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지난주에 발표된 사기꾼 짓거리(통계 조작) 감사 결과가 그것이다. `가중치' 등 전혀 새로운 채점 기준을 정해, 틀린 답을 맞게 고치는 잔머리를 썼다. 문재인 청와대, 국토부 등이 채점자들을 압박했고, 예산을 날려 버리겠다는 쿠데타 군부 같은 협박도 했다. 가짜 점수 채점 기관의 장이 고분고분하지 않자, 잘라 버렸다. 서울대-KDI 출신 황수경(1963~)이 그 통계청장이다. 전북 전주 출생이라 자기편인 줄 알았으나, `50년 집권'을 방해하는 인물이었다.

 

 

     부동산 정책 실패. 집값 통계 조작

 

황수경은 2018826. 장하성과의 갈등에서 밀려나며 임명 13개월 만에 전격 경질되었다. 문재인이 그녀 황수경 제16대 통계청장을 치우고 앉힌 사람이 서울대 마르크스 경제학 전공자 강신욱이다. 강신욱 청장은 19801990년대 서울대에서 마르크스 경제학(마르크스주의)을 전공했다. 1990년 석사 학위 논문과 1998년 박사 학위 논문 모두 독일의 경제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시각을 '옹호'하는 내용이다. 강신욱 청장의 논문 지도교수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국내 최초로 완역했던 김수행 전 서울대 교수였다. 그는 박정희 정권 시절, 통일혁명당 간첩사건에 연루돼 힘든 시기를 거친 뒤 영국으로 건너가 소련과 중국의 공산주의에 이념적 토대를 제공한 마르크스의 사상에 푹 빠져들었다. 전두환 정권에 분노하며 마르크스주의를 추종했던 일부 서울대 경제학과 대학원생은 1989년 김수행 전 교수를 서울대 정교수로 채용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당시 김수행 전 교수의 영입을 주도했던 대학원생들이 바로 소득주도성장론의 주인공이자 박사 과정에 있던 홍장표(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석사 과정에 있던 강신욱이었다.

 

 

     주택 소유자가 되면 보수화돼

 

강신욱은 윗사람의 뜻을 벌써 알아차리고 "장관님들의 정책에 좋은 통계를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읍했다. 문재인 정부는 이런 사람들이 중용돼 국정을 농단했다. 주택 소유자가 되면 보수화돼 `50년 집권' 투표자가 줄어든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부동산 정책 실패가 집값을 폭등시키자 집값 추이를 마사지했다... 마차가 말을 끈다는 해괴한 좌파 이념,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이 성공하고 있다고 선전하려고 문재인 청와대는 통계청을 닦달했다. 저소득자들을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최저 임금 인상도 고용과 분배 관련 통계 조작으로 효과를 분칠했다.

 

--- 부자 김상조는 거지 시늉을... 조작, 협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문재인 청와대 정책실장들과 국토부 장관은 그들 진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위선과 내로남불로 언론에 한 상 크게 차려졌던 인물들이다. 하나같이 이런 사람들만 있다. 김상조는 다 떨어진 낡은 가방을 들고 다녔다. 몇 십억대 부자가 그런 거지 시늉을 하면서, 자기들이 주도한 임대차 악법 시행 이틀 전에 자기가 갖고 있는 청담동 주택 전셋값을 대폭 인상했다. 장하성은 모든 국민이 강남에 가서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 “나도 거기 살아서 하는 말이다라면서. 조국의 가붕개 발언과 같은, 평범한 국민들 가슴에 불을 붙이는 위선이다.

 

청와대로부터 쪼임을 당한 김현미(1962~) 장관은 "이대로 가면 저희 라인 다 죽습니다"라며 산하 기관을 쪼였다. 그 기관은 김현미를 살리려고 서울 보합세로 전환, 강남 4구 상승세 커짐으로 썼던 보도자료를 서울 32주 연속 하락세 지속, 강남 4구 대체로 보합세로 진실을 덮고 화장(化粧)을 했다. 김현미는 10년 전 국회의원으로서 통계 공표 전 비밀 유지항목을 추가한 통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사람이다. 그래 놓고 통계 수치를 미리 받아 첨삭, 수정을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집값, 소득, 고용 통계 94차례 조작. 김수현·김현미 등 수사 의뢰

 

--- 집값 통계를 94차례 조작김수현·김현미 등 문재인 정부 22명 수사 요청... 감사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주도. 임기 내내 집값·소득·고용 통계 조작”...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가 보도했다(2023915). 문재인 정부가 집값과 소득, 고용에 관한 정부 공식 통계를 장기간 조작했다는 내용의 감사원 감사 중간 결과가 915일 공개됐다. 통계 조작은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다음 달인 20176월 시작돼, 퇴임을 6개월 앞둔 202111월까지 45개월간 지속적으로 벌어졌다. 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4명 전원과 국토교통부 장관들은 물론 통계청장까지 조작에 연루됐다.

 

문재인과 그의 부하들 사람됨과 능력이 다들 이렇다. 까도까도 한이 없다. 실정을 은폐해 실적으로 포장하려 했던 전 정권의 범죄 확인 작업은 이념 정신 질환 보유, 무능한 위선자들이 조작과 공작과 선동으로 장기 집권을 노려 벌인 대국민 사기극에 대한 수사다.

 

 

[참고] ‘#496__살생부 문 정권 블랙리스트 -330개 공공기관 기관장 중 100-’, 뚱보강사, 2022.04.24. 조회 268.

https://kg60.kr/cmnt/2342/boardInfo.do?bidx=815860

[참고] 정기수, 캐나다 밴쿠버 거주 자유기고가, 전 경향신문-시사저널 기자.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3788616573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35

[참고]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0%95%EC%8B%A0%EC%9A%B1%281966%29

[참고]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2023.09.15.

https://www.chosun.com/politics/goverment/2023/09/15/TYV5Z5AH7FCZXM77GNFEOE5EW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참고] [웹진 제5호] 한국전자출판교육원, 2022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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