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__ 물건 이름 찾기. 꽃이름 찾기 렌즈. 음악 찾기 렌즈. 그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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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__물건 이름 찾기. 꽃이름 찾기 렌즈. 음악 찾기 렌즈. 그린닷--7ok

뚱보강사 이기성

 

 

    732__ 물건 이름 찾기. 꽃이름 찾기 렌즈. 음악 찾기 렌즈. 그린닷

 

핸드폰은 손전화이다. 그런데 컴퓨터가 달린 손전화는 컴퓨터폰이라 부르지 않고, 스마트폰이라 부른다. 1996년 핀란드의 노키아(Nokia)가 스마트폰을 최초로 제작했으나, 정식으로 Smartphone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1997년 스웨덴 에릭슨이 휴대폰에 PDA를 통합한 GS88에 대한 개념을 설명할 때였다(Ericsson GS88 Preview). 미국 애플은 2007629일 아이폰의 첫 모델을 정식 발매했다. 한국 삼성전자는 20094월에 최초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소속 최초의 갤럭시이다. 노키아는 1998년부터 13년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주기능이 아니고, 컴퓨터가 주기능이다. 휴대전화 기능을 탑재한 포터블 컴퓨터이다. 스마트폰은 휴대 전화에 여러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 (App; application)이라고 불리는 응용 소프트웨어 설치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번역기나 인공지능 같은 성능이 훌륭한 공짜 앱도 많다.

 

노인들은 왜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울까? 스마트폰은 휴대용 전화기가 아니라 컴퓨터이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전화 기능도 있는 것이다. 사진기도 된다. 마이크도 달려 있다. 스피커도 달려 있다. 크기도 작아서 들고 다닐 수 있다. 화면에 보이는 자판(키보드)에 맞추어 한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여러 나라의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번역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크기가 노트북이나 랩톱컴퓨터보다 작다고 무시하지 말자. 화면만 작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엄청 많다. 뚱보강사가 유용하게 쓰는 것이 번역기 프로그램()과 식물 이름 찾기, 음악 곡명 찾기, 비슷한 상품 찾기 기능이다. 번역기는 외국 식당에서 외국어로 써진 메뉴판을 한글로 볼 때, 외국에서 길거리 교통 표지판을 한글로 볼 때, 너무나 고맙다. 이 기능은 사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능이 아니라, 네이버에서 제공받은 앱의 기능이다. 스마트폰의 종류에 따라 앱의 사용법이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한 가지만 알면 다른 기종에서 사용법도 대동소이하다. 뚱보강사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이다.

 

 

     그린닷 이름 찾기 [렌즈]

 

시작화면에서 네이버(초록색 배경의 NAVER)를 누른다. 화면 맨 아래 중앙에 네이버 대표색인 초록색 동그라미(가운데는 조그만 하얀색 동그라미)가 보인다. 요 초록색 동그라미를 누르면 커다란 동그라미가 나타나면서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렌즈] [음악] [음성] [내주변] [검색] [파파고번역] 맨 아래에 [쇼핑렌즈] [QR바코드] 다시 [렌즈]가 있다. 동그랗고 커다란 접시 위에 [렌즈], [음악], [파파고번역] 8개의 요리가 올라가 있다. 접시 가운데에 있는 초록색 동그라미 이름은 그린닷(green dot, 초록색 점)이다.

 

[그림 1] 동그란 접시 가운데에 있는 그린닷

 

 그린닷--네이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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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물건의 이름이 무엇인지? 이런 물건은 어디서 살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렌즈] 기능을 사용한다. 프린터, 냉장고, 잣나무, 회양목... 문방구류, 가전제품... 물건이나 식물 이름 찾기에 아주 유용하다. 도시 태생 사람들은 풀, 화초, 곡식, 나무 이름을 잘 모르니 유용하고, 이름을 알아 가면 재미있다. 그런데 나무는 너무 커서 잎, , 열매 등 특징적인 걸로 찾아야 정확히 나온다.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는 네이버 인공지능 찾기 [렌즈]도 이름을 찾지 못한다. 여러 번 사용해보면, 찾는 요령이 생겨난다. 우선, 맨 왼쪽의 [렌즈]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카메라가 작동한다(스마트렌즈). 책상위에 가위를 놓고 사진을 찍었다[그림 2]. 잠시 후 가위 사진 밑에 가위라고 물건 이름이 나온다. 화면을 손끝으로 누르고 위로 끌어올리니까, 아래에 있던 화면에서 여러 종류의 가위 사진이 나온다[그림 3]. 그 아래쪽에는 유사 이미지라고 글자가 나오고, 수십 가지의 또 다른 종류의 가위 사진들이 보인다.

 

[그림 2] 책상 위의 가위 사진

 

edit[그림2]책상위의 가위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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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여러 종류의 가위(유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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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여러종류의가위.jpg

 

[그림 4] 배롱나무


[그림4]배롱나무-Screenshot_20230909_115631_NAV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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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닷 [음악]

 

어떤 까페에서 진짜 좋은 음악을 들었다. 그런데 무슨 노래인지 제목도 가수도 연주자도 모르겠다. 같이 간 친구도 모른단다. 까페 총각에게 물어도 자기는 모른단다. 유선방송으로 나오는 곡이라 알 수 없단다. 이때 스마트폰의 힘을 빌린다. 그린닷의 [음악]을 누르면 마이크가 작동을 시작한다. 조용히 하고, 음악 소리가 나는 스피커 근처에 스마트폰을 가져간다. 잠시 후에 곡 이름이 나오고 가수 이름도 나온다. 클래식 음악은 물론 트로트, 팝송도 가능하다. 모짜르트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이게 무슨 곡이지? 궁금하면 스마트폰에서 네이버를 찾고, 스마트폰 화면 아래쪽에 보이는 초록색 동그라미를 눌러서 그린닷을 불러낸다. 음악 소리가 잘 들리게 스피커 가까이에 스마트폰을 가져간다. ‘음악을 듣고 있어요글자가 나오고, ‘소리를 분석중이에요’... 몇 초 있다가 곡명이 나타난다.

 

또는 음악을 찾지 못했어요. 주변에 소음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글자 안내가 화면에 나오면서 음성으로도 음악을 못 찾았다고 알려준다. 스마트폰 화면 맨 밑 줄에서 ‘<’(바로전 화면으로 가기)를 눌러서 다시 초록색 동그라미를 누르고 그린닷을 불러낸다. 스마트폰을 음악 소리가 더 잘 들리는 곳으로 가지고 가서 다시 [음악]을 누르고 조용히 있으면 바로 스마트폰 화면에 음악을 듣고 있어요글자가 나오고 소리를 분석중이에요하고 몇 초 후에 곡명을 보여준다. Mozart Serenade No.13 Eine Kleine... 노래 Classical Kids 2012.10.1... 등록된 가사가 없습니다. 그 밑 줄에 있는 바로재생을 누르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그림 4].

 

손끝으로 화면을 살살 누르고 화면을 위로 밀어 올리면 같은 앨범 수록곡’, ‘동영상이 보인다[그림 5]. 음악 찾기 기능이나 렌즈 기능 모두 초록색을 좋아하는 네이버 회사의 작품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인공지능이나 사람이나 배웠거나 어디서 들었거나 이미 알고 있는 것만 찾을 수 있지, 모르는 것은 찾지를 못한다. 데이터를 추가시키면 된다. 모르는 것이 나올 때마다 추가시켜주면, 점점더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해나간다.

 

[그림 5] 곡명-모짜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그림5]음악2_곡명-모짜르트의아이네클라이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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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모차르트-같은 앨범 수록곡

 

[그림6]음악3_모짜르트-같은앨범수록곡-.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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