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9__ 6하원칙과 5i원칙. 비욘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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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669__ 6하원칙과 5i원칙. 비욘드 뉴스

 

 

배우리 한국땅이름학회 회장이 2022217[페북]에 중국, 일본에서 안 쓰는, 우리나라에서만 써 온 한자인 국자(國字)를 소개했다. 일반 한자로서는 도저히 표기할 수 없는 우리말(주로 토박이말)을 표기할 때 이용해 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세종대왕 이전에는 한자에 없는 로 썼다. ‘...

 

<<디지털문명의 쌍방향 소통>의 저자이며, ‘금빛걷기운동을 개발한 김석수 [페친]이 페북에 글을 올렸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하는 걸 탄압이라고 하는 민노총의 상투수법이 나온다. 얘들이 지금이 군사정권인 걸로 착각한다. 80년대 정신으로 사는 화석들이다. 이태원 참사도 반정부 투쟁으로 연결하라는 북한지령도 있었다는 보도다. 국정원은 위축되지 말고 원칙적으로 수사하고 걸리는 족족 처단하길 바란다. 우리국민 생존문제가 달렸다. 성 밖 백만 적군보다 성 안의 첩자 수십 명이 더 무서운 법이다. 독재정권을 연장하려 용공 조작하는 건 저항해야 하지만, 진짜로 북한 지령을 받는 놈들을 용공조작 컴플렉스에 젖어서 제대로 수사하지 못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안 된다. 그러다 지난 십수 년간 북한 지령을 받아 암약하는 놈들이 버젓이 공개 합법 활동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윤석열 검경과 국정원은 거리낌 없이 수사하고 처단하길 바란다. 국정원 대공수사를 무력화시킨 법을 주도적으로 처리한 민주당 금배지들도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해야 한다.

 

 

 

     6하원칙(六何原則)

 

육하원칙, ‘6하원칙(六何原則)’은 옛날 유물... 한국 언론, ‘5i’로 갈아타야... [조선일보] 송의달 에디터가 [미디어 프리즘]에 글을 올렸다(2022823).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의 기본으로 6하원칙(5W1H)을 꼽는다. 이 원칙은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 어떻게6개 항목... 신문 기자들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할 때도 when, where, who, what, why, how 원칙을 적용한다. 그런데 지금 미국 언론계에서는 ‘5i’가 새로운 원칙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 Beyond News... ‘5i’는 미첼 스티븐스(Mitchell Stephens·73) 뉴욕대학교 교수가 20144월 발간한 Beyond News라는 책에서 제안했다. 한국에서 비욘드 뉴스(Beyond News)-지혜의 저널리즘은 김익현 번역으로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에서 2015년 발행됐다. 저자 미첼 스티븐스 교수의 전작인 뉴스의 역사[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에 선정됐다. 미첼 스티븐스는 이미지의 부상, 글의 몰락: 방송 뉴스(The Rise of the Image, the Fall of the Word: Broadcast News), 뉴스 쓰기와 보도하기(Writing and Reporting the News)등을 쓰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에 글을 기고했다.

 

 

     『비욘드 뉴스(Beyond News)

 

알라딘에서 제공한 비욘드 뉴스(Beyond News)-지혜의 저널리즘책 소개... 뉴스의 기본 플랫폼은 웹과 모바일로 넘어갔다. 온갖 매체에서 쉴 새 없이 '사실(fact)'이 쏟아진다. 저널리스트의 역할도 달라졌다.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현명한 인식을 제공해야 한다. 저자 미첼 스티븐스는 사실 보도에 집착하는 전통 저널리즘에 대해 가차 없는 비판의 칼날을 휘두른다. 관점과 맥락이 실종된 저널리즘을 '맹목적 인용 저널리즘'이라고 부르고,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 저널리즘이 실패한 건 관점의 실패였다고 꼬집는다.

 

인터넷 덕분에 또 다시, 사실 전달자 대신 뉴스에 대한 분석과 해석이 중요해졌다. 저자는 이렇게 달라진 지형도를 '지혜의 저널리즘'이라 부르고 있다. 지혜의 저널리즘이란 세계를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을 한층 강화해 줄 수 있는 저널리즘을 의미한다. 전통적인 육하원칙의 중요성은 갈수록 떨어지고 ''란 질문이 더 중요해졌다. 큰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문이 배달되거나 저녁 뉴스를 할 때쯤이면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다. 이때 기자들은 어떤 뉴스를 전해 줘야 할까? 어떻게 해야 독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지혜의 저널리스트를 육성할 수 있을까? 바로 이 질문들에 답한다.

 

비욘드 뉴스(Beyond News)-지혜의 저널리즘, 저자: 미첼 스티븐스(Mitchell Stephens) 교수. ******* [목차] *******

서론 퀄리티 저널리즘 재론

*** 01 원칙, 의견, 감정 그리고 애정

- 미국 탄생의 바탕이 된 저널리즘

*** 02 모든 대륙에서 어제 일어난 일

- 뉴스 판매 사업

*** 03 단순한 지성의 유통자들

- 뉴스 가치의 하락

*** 04 케케묵은 누가-무엇을-언제-어디서여 안녕

- 해석의 귀환

*** 05 보도 과정에 존재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할 테지만

- 객관성에 맞선 주장

*** 06 측정하기 힘든 세계의 시끄러운 소음

- 저널리즘을 지혜롭게 만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 07 희미하게 비치는 지적인 특종

- 지혜의 저널리스트, 저널리즘 조직, 독자 그리고 우리들의 정치학

감사의 글

역자 후기, 미주, 찾아보기

 

 

     미디어 환경 변화와 ‘5i’ 원칙

 

‘5i’ 원칙은 지적이고(intelligent), 정보가 있고(informed), 해석적이며(interpretive), 통찰적이며(insightful), 깨우쳐준다는(illuminating) 원칙의 5개로 구성돼 있다. 스티븐스 교수는 전통 언론에서 통용되어 온 5W1H(6하원칙)로는 충분치 않다. 5i가 저널리즘의 새로운 전형이라고 책에서 밝혔다. --- “미디어 환경 급변... 사실 전달로는 한계”... “빠듯한 인력으로 지금도 하루하루 힘든데, 먼 나라의 한가로운 얘기라고 항변할 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 언론이 생존하고 잃어버린 사회적 존경을 회복하려면 ‘5i’ 원칙을 수용해 진일보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5i’ 원칙이 공감을 얻어가는 큰 이유는 미디어 환경 변화 때문이다. 모든 개인이 기자로 활동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전자기기와 기술 발달로 국내에도 ‘1인 미디어와 소형 미디어들이 많아졌다.

 

--- ‘1인 미디어와 소형 미디어들은 어떤 경우에는 전통 미디어보다 더 빠르고, 더 풍부하고, 깊은 내용과 시각으로 뉴스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삼프로 TV’처럼 기업형으로 성장한 곳도 있고,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개인 유튜브 방송이 그렇다. 이들은 전문성과 절박함, 스피드로 무장해 약진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디어 급변기에 혁신을 주도해야 할 전통 언론사들은 여전히 ‘He said’, ‘She said’ 방식의 단순 사실(fact) 전달에 머물고 있다. 예를 들어 화재나 지진, 코로나(Corona)-19 같은 대형 사건사고나 재난시, 일반인들도 사진과 동영상을 퍼 나르고, 사실 전달과 현상 진단 같은 일종의 취재 활동을 한다. 이 경우 전통 언론사와 소속 기자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심층 분석 기사로 확실히 고급스런 콘텐츠들이 지금보다 많아야 할 것이다.

 

--- 해석·분석·설명 중시하는 고급 저널리즘... 또 다른 요인은 뉴스 이용자들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은 대학 진학률과 사회 전반의 고학력 및 학습사회로의 진화, 다매체로 인한 콘텐츠 홍수시대에, 뉴스 이용자들은 기성 언론사들이 공급하는 단순 사실·정보로는 만족 못하고 있다. 이완수 동서대 교수는 한국의 뉴스이용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정보원과 정보를 찾아낸 후, 그 이면을 캐내서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언론에 한 번이라도 더 눈길을 준다이용자들의 주목을 많이 받을수록 그 매체의 유료화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미첼 스티븐스 교수는 저널리즘의 가치가 쇠퇴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팩트(사실)에 집착한 나머지 관점과 전망을 보여주는데 실패한’(failures of perspective) 기성 언론사들의 보도 태도 때문이라며 이렇게 지적한다. “객관적인 팩트 전달에 머문 퍼나르기 식 보도로는 더 이상 언론이 설 땅은 없다. 해석과 분석을 중시하는 지혜의 저널리즘’(Wisdom journalism)이 디지털 저널리즘이 갈 길이다.” 8년 전 나온 그의 주장은 한국 사회에서도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스티븐스 교수는 저널리즘의 미래,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밝게 평가하고 있다.

 

뉴스는 일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정보인 반면, 저널리즘은 뉴스를 수집·제시하고, 해석 또는 논평하는 행위이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은 뉴스사업에 뛰어들고 있을 뿐이다. ‘저널리즘을 직업으로 삼는 전문가들의 집단인 언론사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 관건은 언론사(미디어 기업)들이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이다. 공짜 콘텐츠가 넘쳐나고, ‘뉴스상품을 놓고 비언론사들과 경쟁해야 하고, 디지털 사회가 펼쳐지고 있으니, 전통 언론사 입장에선 사방이 온통 위기로 위축되기 십상이다.

 

--- 이에 대한 스티븐스 교수의 조언... “언론사 경영진과 종사자들의 생각과 관점이 달라져야 한다. 단순 사실 보도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기자들의 잡 데피니션’(Job definition·직업의 정의)부터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가진 사람, 또는 그런 식견을 가지려 노력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에 상응해 기자 채용 방식과 편집·보도 시스템, 경력 관리, 교육이 모두 달라져야 한다. 목표를 높게 가져야 한다.” 스티븐스 교수는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은 더 많은 연구와 더 많은 지성, 분별력 그리고 독창성을 요구한다면서 미국 뉴욕타임스(NYT) 사례를 꼽았다. NYT가 특종 건수만 세지 않고, 다른 일반 기사들도 경쟁 매체보다 월등한 수준인지를 끊임없이 되묻고, 궁리하며, 혁신하는 것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 “기자·언론사의 생각, 운영방식 달라져야”... 그의 말 대로 새로운 시대에 생존하려면 언론계의 기둥 중 하나인 기자들이 달라져야 한다. 20144월 세월호 참사 보도 당시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기레기 수준의 기자로는 안 된다.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언론사도 운영과 사고방식의 틀을 새로 짤 필요가 있다. “퀄러티 저널리즘에는 기자의 근무 연수가 문제되지 않는다. 기자 개인이 포커스드 엑스퍼티즈’(Focused expertise), 즉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자기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기자들이 많아야 한다.”

 

 

     쓸데없이 긴 글은 안 읽힌다

 

스티븐스 교수는 아날로그 시대에 굳어진 콘텐츠 형식도 새로운 발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바일에서 분량이 긴 기사가 안 읽힌다는 것은 착각이다. 길어서 안 읽히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이 긴 글이 안 읽힌다.” 미국 언론학자들은 시각과 통찰력, 스토리가 있으며 본문 곳곳에 흥미 요소를 담은 긴 문장(장문)의 기사(Long-Form journalism)가 디지털 시대에 더 각광받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 한국의 언론계 현실은 녹록치 않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2112월 발간한 <2021 신문산업 실태조사>를 보면, 국내 1015개 신문사 가운데 당기 순이익 1억 원 미만인 곳이 87.2%이고, 10억 원 넘는 곳은 2.8% 뿐이다. 대다수 언론사가 열악한 마당이다. 국회의원이나 기자를 상식 시험을 보고 뽑으라는 여론이 들끓는다. 이모, 고모도 구분 못하고, 오스트리아와 호주도 구분 못하는 국회의원, 진실(팩트)을 확인하지 않고 가짜 뉴스를 양심의 가책도 없이 보도하는 신문사, 방송국이 언론 자유를 외치는 수준이다. 개인 유튜브 수준보다도 못한 가짜 뉴스, 조작 뉴스, 카더라 뉴스에 특정 정당에 편향된 데스크, 컬럼, 폴리페서, 앵커... 믿을 수 없는 신문과 방송... 국민의 세금을 쓰는 공영방송까지 국민이 불신하게 된 2023년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계 10위 경제 대국에 세계 7위 무역 강국, 세계 6위 국방 강국이라는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을 유지하고 또 상승하려면, 그에 걸맞은 고급 언론사가 몇 개는 있어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고급 언론없이, 선진 강대국이 돼 건재하는 사례는 현대 세계에서 전무하다. 스티븐스 교수가 인정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자들이 우리 언론계에 늘어난다면, 한국 언론의 부흥과 한국 사회의 선진화도 앞당겨질 것이다.

 

 

[참고] 한국땅이름학회 회장 배우리.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5543486673

[참고] 김석수, <<디지털문명의 쌍방향 소통>> 저자, 직접민주제의 원리 '공감토론'강의와 교육, [금빛걷기] 운동 개발.

https://www.facebook.com/seogsu

[참고] [조선일보] 송의달 에디터, 2022.08.23.

https://www.chosun.com/opinion/morning_letter/2022/08/23/HGBDSSHOTNDANFZFGS4NLTXB6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fbclid=IwAR1NDGiImaAu_AdyGEhMPj85NsU2Sw4Siv3KHbwh3I7zI7cq-eEzgRnPIw0

[참고] 비욘드 뉴스(Beyond News)지혜의 저널리즘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92597742?cat_id=50005866&frm=PBOKPRO&query=Beyond+News&NaPm=ct%3Dlegtluq8%7Cci%3D4012b571949e91852496df4969df9cc68ea19ed8%7Ctr%3Dboknx%7Csn%3D95694%7Chk%3D3f3d1c0ccb618adf0081645583279de11dbd401f

[참고] [한경] '이모 논란' 김남국, 이번엔 오스트리아를 "오스트레일리아", 홍민성 기자, 2023.02.09.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30209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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