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__ 표준시, 다세대- 연립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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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384__표준시, 다세대-연립 매매가

 

중국은 자기네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하고, 영국은 자기네가 지구의 중심이라 우긴다. 한국은 한국이 지구(세계)의 중심이다. 지구의 중심인 한국에서 왼쪽인 유럽은 서양이고, 한국의 오른쪽에 있는 미국은 동양이 된다. 해적국가 영국은 자기네 땅()이 세계의 중심이고, 시간도 자기네 영국의 런던 시간이 지구 표준시간(Greenwich Mean Time, GMT)이라고 우기고 있다. 영국 렌포드 플레밍이 오전/오후를 합친 24시간 체계와 보편적인 시간대를 위해 경도를 시간과 연관 짓는 시계를 도입하자는 주장을 했고, 1884세계 표준시가 런던 그리니치 자오선을 기준으로 지정되었다.

 

일제 시대에 사용하던 일본 토쿄를 기준으로 한 시간인 토쿄 표준시간을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한국인은 몇 명이나 될까? 1910년 조선 황제의 옥쇄를 위조하는 등 서류를 위조해서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그 시각부터, 우리나라의 표준시가 서울의 위치인 동경 12730분에서, 일본 토쿄의 위치인 동경 135도로 시간 기준이 바뀌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바꿨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우리나라를 자기네 식민지로 확정하겠다는 뜻이었다.

 

한국, 대한제국을 되찾고, 한국 국민들이 어느 정도 제정신이 들자, 1954년에 드디어, 민간인 정부는 우리 한국의 표준시를 다시 되찾았다. 수많은 애국지사가 흘린 피를 바탕으로 찾은 1945년에 국가를 찾고 미군 군정, 1948년에 완전 독립. 6년 뒤에 서울 기준의 우리 한국 표준시를 되찾은 것이다. 그러나, 어인 일인지 군사 쿠테타로 정권이 들어서고는, 1961년에 우리 한국의 표준시를 일본의 표준시로 다시 바꾸었고, 우리 조상의 단기연도(4354)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서양의 서기연도(2021)만 쓰도록 정해졌다. 대한민국에서는 1954321일부터 196189일까지 한국 고유 표준시를 사용하였었다. 지금은 일본 표준시를 사용하므로, 서울과 토쿄의 경도 차이가 약 12° 나는데도 같은 시간대를 쓰고 있어서, 일출/일몰시간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 여름철 일본 NHK 뉴스 오하요 닛폰방송시간에는 서울은 아직 동도 안 텄는데, 도쿄는 이미 아침이 밝은 광경이 나온다. 겨울철 오후 5시 정각 NHK 뉴스 때 한국에서는 해가 막 서산에 뉘엿뉘엿 넘어가는 광경이지만, 일본 토쿄 요요기 공원은 이미 한밤중인 광경이다. 토쿄에서는 태양의 움직임이 서울과 대략 약 50분 차이가 난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저 뚱보강사는 일본의 식민지 시대도 아닌데, 왜 일본 표준시로 우리나라의 표준시를 바꾸어야 하는지?, 왜 미국 식민지도 아닌데 서양의 서기연도만 써야하는지? 따지고 싶었지만, 총과 탱크로 무장한 군사정권 앞에서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문민 정부가 들어선 지금, 우리는 이제 자유롭게 국민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 1995년에 조선총독부 건물도 헐어내고, ‘한국 민족 망해라라고 박아놓은 쇠말뚝도 뽑아내고, 우리 문민정부 잘한다. 그리고, 우리의 수도 서울에 해가 뜨는 시각을 우리의 표준시간으로 하루빨리 다시 고쳐야 하겠다. 간단하다. 현재 시간에서 30분만 늦추면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귀찮게 뭘 그런 걸 고치냐고 한다. 세계화 시대에 일본 시간을 그냥 따르면 편하다고 하는 얼빠진(?) 사람도 있다. 도대체, 세계화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세계화는 군사 강국이나 경제 강국의 압력을 받아서 그대로 흉내 내고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 고유문화를 지키고, 고유문화를 발전시키면서 사는 것이 각 민족 지구인들이 살아가는 국제화, 세계화이다.

 

사주팔자나 운세풀이, 컴퓨터 운세를 보거나, 점집, 동양철학집에 가서 태어난 생년, , , 시의 사주팔자를 볼 때에 서울 상공에 태양이 오는 시간인 한국 고유의 시간을 넣어줘야 한다. 지금 시계는 일본 토쿄에 태양이 오는 시간인 일본표준시에 맞춰져 있다. 시계가 10시라면, 30분 늦춘 930분이 진짜 한국 표준시이다.

 

 

문 방문 임대주택, 9개월째 빈 집

 

"선호하는 사람 많겠다"더니'방문' 임대주택, 9개월째 빈 집... [TV조선]의 지선호 기자가 보도했다(2021-9-2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말 경기 동탄의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해 화제가 됐었죠. 당시 대통령은 이 주택을 "선호하는 신혼부부가 많겠다"고 전망했는데, 이 임대주택들이 9개월이 지나도록 입주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에, 주변 아파트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대조를 이룹니다. 지난해 20201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던 1640세대 규모의 경기도 동탄 행복주택. 당시 변창흠 LH 사장이 장점을 설명합니다. "(동탄역이) 나중에 GTX-A 노선의 출발점입니다. 대중교통이 아주 우수합니다." 문 대통령도 전용면적 44아파트(13.31)를 둘러보며, 신혼부부 중 선호하는 사람이 많겠다고 호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그러니까 신혼부부에 애 한명이 표준이고, 어린이 같은 경우는 2명도 가능하겠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이 말을 두고 현실 감각에 관한 비판이 나왔고, 방문에 앞서서 몰래 4000여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집행한 것과 함께 논란을 불렀습니다. 좀 더 넓은 집을 선호하는 수요자 눈높이와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총 다섯 차례 추가 모집과 입주 자격 완화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둘러본 주택을 포함해 같은 평형 14세대는 9개월이 지나도록 빈 집입니다. 보증금 7300만 원월세 27만 원인 전용 44(13.31) 행복주택에 비해, 인근 아파트 전용 59(17.84)의 경우 전세가 4억 원대 중후반으로, 훨씬 비싸지만 찾는 사람이 많고 시세도 오르고 있습니다. 인근 부동산에서 알려줍니다. "(전세가) 싸지는게 아니라 비싸지죠, 비싸지죠." 국토교통위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임대 정책의 수요 공급 불일치를 방증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세대·연립 3.32천만 원

 

서울 다세대·연립(빌라) 중위 매매가격이 3.32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의 최종훈 기자가 취재했다(2021-09-28). 928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를 통해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서울의 중위 매매가는 2038만 원으로, 전달(1986만 원)보다 2.6% 상승하며, 2천만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7(1878만 원)에 견주면 8.5%가 오른 것이다. 중위 매매가는 표본을 한 줄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가격을 뜻한다. 20172월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3.32007만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4년 전 아파트 수준만큼 빌라 중위 가격이 오른 셈이다. 서울 빌라 중위 매매가는 지난 3~4월만 해도 3.31800만 원대로 2019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5월 들어 1960만 원으로 치솟은 뒤, 두 달 만에 2천만 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 따라 대체 주거 상품인 빌라 수요가 30대를 중심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정부와 서울시가 재개발, 도심 복합개발 등에 적극 나서면서 낡은 빌라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형성된 측면도 있다고 짚었다. 한편 지난 7월 전국 빌라의 3.3당 중위 매매가는 1020만 원으로, 서울의 절반 수준이었다. 경기도는 988만 원, 인천은 775만 원이었으며, 지방(664만 원)은 서울의 3분의 1 수준으로 조사됐다.

 

[참고]

[TV조선] 2021.09.28. 지선호 기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28/2021092890119.html?fbclid=IwAR2awPB4d3-wtHc9knVIZRgucL0oa5K7_7j6SxbVjsUUW2MRrjp183sr2pM

[참고]

[한겨레] 2021-09-28. 최종훈 기자

https://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10129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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