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합헌 대선, “착한 목자” 우리의 평화 ----- 치과임상12월호
- 화동
- 2016.11.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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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합헌 대선, “착한 목자” 우리의 평화 ----- 김평일
요즘 우리나라는 국가 위기라고 한다. 벌써 4주째 100만 애국시민이 광화문에서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위로 하야나 탄핵으로 가는 길보다 더 힘들어지는 것은 민생문제와 안보문제 같은 대 내외적 어려움이 심화 될까 염려스럽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 나가면서 증권시장은 불안정하며 중소 상인들은 개점 휴업의 어려움을 호소 하고 있다. 그러면 그런 국가 위기의 진상은 무엇이며, 해법은 무엇알까?
대한민국 주변은 민감하게 변하고 있다. 탈북민이 30만이라는 북한은 무력 대비 국가 불안이 극에 달해 있다. 핵무장에 성공한 북한은 경제는 약하지만 군사력은 포악하다. 약한 자가 포악할 때 예측 못할 사변을 일으킨다. 성난 쥐는 고양이를 문다고 하지 않는가. 60년 맹방이라는 미국은 트럼프의 집권으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군국주의 망령이 잠을 깨는 일본은 북한이 붕괴하면 미군과 함께 한반도에 진출할 원산만 상륙 전문 미 일 합동 해병 여단을 진작 나가사끼에 만들었다. 100만 전사자를 내고 한국전쟁에 참전 했던 중공군(현재 중국군)은 핵무장에 핵잠함을 가춘 군사 대국으로 굴기했다. 트럼프의 백인 우월에 편승하여 유럽은 네오나치즘까지 부활 하도록 인종 민족관이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은 우리 주변의 변화에 비해 우리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광명한 아침 해가 떠오르는 동해물이 여전히 푸르고, 남산 위의 저 소나무가 예처럼 청청하며, 그리고 하느님께서 보우하시는 우리나라는 그대로인데, 대체 뭐가 위기란 말인가? 최 아무개라는 여자가 호가호위(狐假虎威)로 거짓 권세를 핀다고, 나라가 위기란 말인가? 대한민국의 국력으로 보아 그런 악재는 10,000 석의 창고에 쌀 한 톨 손실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면 대체 위기의 진상은 무엇일까?
위기는 우왕좌왕하는 우리 모두의 맘속에 있다. 우리 모두 평화를 잃고 갈팡질팡한다면, 경제도 안보도 곤두박질 할 것이다. 하루 빨리 “굳건한 마음의 평화”를 국민 모두가 회복하여야 한다.
민주 헌정의 장점은 잘못된 정권을 5년마다 바꾸도록 제도화 한 점이다. 그리고 2017년 바로 내년 이맘때 새 대통령을 뽑을 수 있다. 현재 위기를 뒤집히려는 보트의 형국에 비유 한다면 보트에 탄 사람들은 모두 침착하게 자세를 낮추어 보트를 안정 시켜야 한다. 바로 마음의 평화 유지가 최우선이다. 새 대통령 선거가 1년 밖에 남지 않았으니, 잠시 뒤 배가 정박하게 된다. 정박 직전까지 보트가 뒤집히지 않게, 이 난국, 비리, 정의 심판은 검찰, 사법부에 맡기고 촛불시위는 자제하자 촛불 시위는 다수의 대통령 지망자들의 입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공명 대선에 백해무익하다.
여기서 대통령 병에 걸린 사람들을 걸러내는 옥석(玉石)을 냉정하게 가려야 한다. 성서에서 “착한 목자는 양떼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하셨다. 이 말씀을 실행하신 십자가 위의 죽음으로 예수님은 전 세계 인구 절반이 2000년간 믿고 따랐으니, 양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시는 착한목자였기 때문이다.
주여/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중략)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후략)--성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다.
내 맘의 평화로 국가위기를 벗어보자. 모두 각자 평화와 정의의 촛불을 맘속에 밝히고, 사상초유의 대통령 검찰 조사와 사법조치를 진행 시키며, 2017 대선에서 “착한 목자”를 뽑자. 삯꾼과 도둑 가운데에서 착한목자를 가려내는 일은 1년도 더 걸릴 기간 내 이루어야할 과제여서 바른 대선 시간이 부족하니 2017 대선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