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산업혁명 때에는 없었던 대형컴퓨터, 미니컴퓨터, 마이크로컴퓨터,

개인용컴퓨터가 등장하고 굴뚝산업 회사의 브랜드가 아닌

IBM, Microsoft, Apple, Intel이라는 회사의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격변의 시대를 지내고 있다.

미국의 IBM PC 회사는 중국으로 팔려갔고,

애플컴퓨터 브랜드 명성은 컴퓨터보다는 스마트폰인 애플아이폰 쪽으로 바뀌고 있다.

애플컴퓨터 회사 이름도 컴퓨터를 빼고 애플 회사로 바꾸었다.

컴퓨터가 인쇄, 출판에 도입되고

1975년에 에드 로버츠(헨리 에드워드 로버츠) 박사가

개인용컴퓨터 알테어8800을 발명했다.

1975년 4월, 폴 앨런과 빌 게이츠가 알테어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를 설립해서 지금 갑부가 되어 있지만, 정작

알테어 PC 발명가인 에드 로버츠는 1970년대 후반에 컴퓨터 제작회사(MITS)를 팔고

의과대학으로 진학해서 미국 조지아에서 의사 생활을 하다 지난 2010년 4월에

68세로 세상을 떠났다.

알테어 PC가 발명되고 1년 뒤인 1976년에

“스티브 잡스, 스티브 워즈니악, 로널드 웨인”이 애플컴퓨터 회사를 설립하였다.

대학 중퇴 후 스티브 잡스는 아타리 회사에,

스티브 워즈니악은 휴렛 팩커드(HP) 회사에 들어갔다.

애플컴퓨터 회사가 스티브 잡스의 집 창고에서 시작했다고 알고들 있는데,

이는 휴렛 팩커드 회사의 역사와 혼동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각각 각자의 집에서 일했고,

컴퓨터의 최종 조립만 스티브 잡스의 집 차고에서 했다(위키백과 참조).

워즈니악은 애플 I이 되는 컴퓨터를 디자인했다.

잡스는 이 컴퓨터를 판매하기 위하여 워즈니악을 설득하여

1976년 4월에 애플컴퓨터를 설립했으며, 1977년 1월에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었다.

이 애플 I 컴퓨터는 요즘처럼 한 세트가 완성된 것이 아니라, 본체만 완성된 것이다.

화면을 보려면 별도로 모니터를 구입하거나 RF변환 단자를 통해 TV와 연결해야 했다.

1955년생인 잡스는 금년 2011년에 세상을 떠났다.

스티브 잡스가 1976년에 세계 최초로 PC를 개발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 전 해인 1975년에 헨리 에드워드 로버츠가 이미 알테어8800이라는 PC를

발명했던 것이다.

컴퓨터 사용을 키보드보다 편리하게 하는

컴퓨터 마우스는 ‘더글라스 엔젤버트(Douglas C. Engelbart)’가 1963년에 2바퀴식을

처음 발명했고 현재 같은 형태의 볼마우스는 1972년에 개발되었다.

지금의 광마우스는 1980년에 발명되었으나 상용화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더글라스 엔젤버트는 어떤 로열티도 받지 않은 것으로 존경받고 있다.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회사처럼 돈을 많이 버는 것으로 인류에 봉사하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엔젤버트와 같이 돈을 받지 않고 인류에 봉사는 것이 좋으냐 하는 문제는

좀더 생각해볼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