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유의 명절은 시월상달은 언제인가. 치과임상 11월호
- 화동
- 2014.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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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고유의 명절은 시월상달은 언제인가.-----------------김평일
--------추석은 양자강 이남의 명절, 仲秋節이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휘날리며 풍년을 노래하는 농악대들의 신명나는 잔치 그 때가 언제 인가. 햇곡식 벼를 베어 노적가리를 만들어 쌓아 알곡이 건조해지면 타작마당이 열리고 농부들은 흥겹게 햇곡식을 거두는데, 그 때는 예배당의 추수감사절, 양력 11월3째 일요일 즈음이다. 북위 35도에서 40도 사이의 기후는 지구가 온난화 되어도 2모작이 어렵고, 추수는 5000년 전부터 모두 이때였다. 추수감사절은 기독교 풍속으로 알고 있지만 그에 앞서 북위 35도에서 40도 사이의 모든 민족들의 추수 제천 행사였다. 한국교회의 추수 감사절은 매년 11월 셋째 주 일요일 미국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다. 이런 형편인데 우리나라는 엉뚱하게 논의 벼도 파랗게 자라고 있는 추석을 추수감사절이라고 우긴다. 철저한 관제 명절이다. 추석은 신라 유리왕 때부터 민족 고유 명절이라고 우겨 왔고 익지도 않고 베지도 못한 햇곡식으로 제사를 드린다는 헛소리를 1500년 이상 해왔다.
추석은 중국의 명절이다 그것도 남북조시대 신라와 교역한 남조의 명절, 곧 양자강 이남의 추수감사절이다. 양자강 이남은 아열대성 기후로 2모작을 했고 음력 8월이면 햇곡식이 나왔다. 통치권과 유학자들의 모화사상은 중국을 닮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벼가 시퍼렇게 자라고 있는 음력 8월15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한 것이다.
그러나 통일신라시대 성골 진골이 아닌 단골(평민들은 단군의 후손이라 스스로 단골이라 불렀다)의 추수감사절은 시월상달 바로 음력 10월 세 번째 말(午)날로 바로 국조 단군께서 승천하신 날이다. 10월 상달에 간지로 나타나는 날은 갑오일 병오일 무오일 등인데 이 중 무오일이 상달에 들어 있는 해는 추수감사의 절정에 이른 해가 된다.
10월 상달 말날은 한국교회의 추수 감사절 11월 셋째 주 일요일과 거의 일치 한다. 또한 미국의 11월 넷째 목요일과도 비슷한 시기다. 이는 북위 40도 전후의 지역이 기독교 전성 지역으로 음력 10월이 양력 11월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단군께서 하늘에 올라 하늘이 열리신 그날은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등 제천행사 행사로 민족 명절로 전 해 왔으니 얼빠진 사대부와 정부가 1500년을 우겨도 민중들은 성주풀이라는 명절 행사를 아직도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의 11월 셋째 일요일 추수감사절은 음력10월 셋째 말날의 각각 셋째라는 의미가 통하여 한국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미국의 넷째와 달리하지 않았나. 짐작해 본다. 우리 순수 민중, 단군의 자손, 단골 서민들의 10월 상달 셋째 말날의 셋째를 살렸다고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훈훈해진다.
하늘이 열리고 단군께서 승천 하신 개천절을 10월 상달로 옮겨 개천절은 양력 11월로 옮겨야 한다. 어느 인사가 음력 10월 3째 말날에서 10과 3을 따다가 양력10월3일을 개천절로 정 했는지 유치하기 짝이 없다. 예수부활절은 해마다 바뀐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유대력에 의한 때문이다. 실제 로마 가톨릭은 예수님을 구세주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이스라엘을 2000년 단죄 하다 최근에 달라졌지만, 그리고 현재 양력이 가톨릭의 책력이지만 해마다 유대력에 의한 부활절을 지낸다.
우리 개천절도 성의 없이 양력10월3일 하지 말고 음력 10월 셋째 말날로 지냈으면 좋겠다. 추수감사도 하고 국조 단군님의 홍익인간(이웃 사랑)정신도 계승하고―. 그리고 그래도 양력을 고집한다면 발달된 전산능력으로 기원 전 2333년 시월상달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1월 어느 날을 찾아 제대로 정해야 I. T. 강국이라는 체면도 살릴 것이다.
진정한 개천절 찾기를 촉구하면서 우리민족 바로 알기에 매스컴이 앞장서야 한다. 제발 중국의 중추절을 추석이라고 이름을 바꿔 민족고유의 명절로 하는 거짓을 없애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