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__ 팀 버너스 리. 빅테크의 인터넷 장악. 중동전쟁 BIFs. 100세 시대 노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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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 이기성

 

1223__ 팀 버너스 리. 빅테크의 인터넷 장악. 중동전쟁 BIFs 부채국가. 100세 시대 노인교육

 

7가지의 진실(7 LIFE TRUTHS YOU MUST KNOW)

1. 사람들은 좋은 생각보다, 좋은 외모를 좋아한다

2. 사람들은 사람보다, 돈을 존중한다

3.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큰 상처를 준다

4. 진실은 간단하지만, 설명하려고 하면 복잡해진다

5. 세상엔 어머니 말고는 진실된 사람이 없다

6. 행복할 땐 음악을 즐기고, 슬플 땐 가사를 이해한다

7. 인생은 인내와 태도로 정의된다

 

이식이(二食) 남편인 뚱보강사

하루 세끼를 집에서 먹는 최상급 남편 삼식이(三食) 남편보다는 한 급 아래인 이식이(二食) 남편인 뚱보강사의 오늘 점심은 7일레븐에서 '삼각김밥'을 사먹고, 집에 가서 원두커피를 내리고 꿀과 우유를 타서 꿀커피라떼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사진] 2식이(二食) 남편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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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버너스 리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 WWW)은 인터넷이라는 통신망 위에서 하이퍼텍스트 문서(하이퍼링크로 서로 연결된 문서)들을 URL로 식별하고, HTTP(텍스트를 고정된 순서로 읽는 종이책과는 다르게, 링크를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로 정보를 선택적으로 탐색하는 비선형적 구조)로 전송하며, 웹브라우저로 열람·이동할 수 있게 만든 정보 시스템이다. 웹브라우저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화면에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며, 대표적으로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와·익스프로러·크롬·엣지·사파리·파이어폭스·웨일·오페라·브레이브 등이 있다. 브라우저가 나오기 전에는 뚱보강사도 책이나 논문을 찾아보려면, C언어 명령어로 검색을 했다. 각 브라우저는 속도, 개인정보 보호, 메모리 사용량, 확장성, 운영체제 최적화 등 서로 강점이 달라서, 자기의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해서 사용한다.

 

, 웹은 인터넷을 더 쉽게 활용하도록 만든 서비스 계층 시스템이다. 1989, 팀 버너스 리(Timothy John Berners Lee, 1955~)는 고맙게도, 월드와이드웹(WWW)을 설계하며, 자신의 발명에 특허를 한 장도 내지 않고, 조건 없이 세상에 내놓았다. 팀 버너스 리의 숭고한 선의는 인류를 디지털 종으로 진화시켰고, 정보의 민주화를 이끌었다.

 

그러나 팀 버너스 리가 선물한 개방과 자유의 공간이 감시와 혼돈의 장으로 퇴색해버린 지금, 그는 일흔 살(70)의 거장이 되어, 다시 한번 인류 앞에 섰다. 이번에는 단순한 발명가가 아닌, 뒤틀린 웹의 생태계를 바로잡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설계자로서다.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팀 버너스 리 , 윤신영 옮김,

생각의힘 출판사, 2026.

이 책은 웹의 발명가가, 오늘날 무너진 디지털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내놓은, 긴급한 처방전이자 미래 설계도다. 팀 버너스 리는 단순히 빅테크의 독점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완전히 돌려주는 솔리드(Solid)’ 프로토콜이라는 구체적인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다. 이는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관리함으로써, 기업의 종속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데이터 주권의 실천적 방법론이다.

 

팀 버너스 리의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16쪽 내용: 책은 웹의 탄생을 다룬 역사서인 동시에, AI가 모든 것을 재편하는 지금 기술이 다시 인간을 향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새로운 디지털 민주주의의 헌장이다.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은 ‘2012727~ 812’,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한국선수는 245, 한국임원은 129. 204개국에서 10,568명이 참가했다. 26개 종목, 302개 경기 결과, 대한민국은 5위로, 13, 9, 9개를 획득했다. ,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팀 버너스리가 전 세계에 타전했던 메시지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This is for Everyone)”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그 선언의 최종적인 해답이 이 한 권의 책에 집대성되어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수억 명의 시청자에게 생방송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This Is For Everyone”.

 

지금, 인공지능 시대에 이르러, 나는 그 말이 그 어느 때보다 진실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웹을 문화의 경계를 넘어 협업과 창의성, 공감을 증폭시키는 도구로 되살릴 수 있다. 우리는 인터넷을 고칠 수 있다. 다음 세대의 웹 도구 개발자는 자신을 표현하는 경계를 넓힐 것이며, 우리는 그들을 신뢰할 것이다. 그 주인공이 누군지, 어디서 나타날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그 열정이 존재하며, 우리가 마음을 모으면 웹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저자 팀 버너스 리소개

팀 버너스 리(Timothy John Berners Lee, 1955~)는 월드와이드웹(WWW)으로 인류의 삶을 바꾼 웹의 발명가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낡은 텔레비전과 부품을 모아서, 직접 컴퓨터를 조립할 정도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에 관심이 깊었다.

 

1980년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소프트웨어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웹의 모태가 된 하이퍼텍스트 프로그램 인콰이어(ENQUIRE)’를 개발했고, 1989년 다시 CERN으로 돌아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인 월드와이드웹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후 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 오픈 데이터 연구소(ODI), 월드와이드웹 재단 등을 설립해서, 개방형 웹 표준 확립에 헌신해 왔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This is for Everyone)”라는 메시지로, 웹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했다. 현재, ‘팀 버너스 리는 인럽트(Inrupt)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로서, 사용자에게 데이터 통제권을 돌려주는 솔리드(Solid)’ 프로토콜이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의(attention) 경제를 넘어 의도(intention) 경제로 나아가는 길을 설계하고 있다. <타임>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중 한 명이며, 맥아더 펠로십(1996). 튜링상(2016). 그리고 서울평화상(2022)을 수상했다. 2004년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고, 200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메리트 훈장을 수여받았다.

 

   팀 버너스리 ,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윤신영 옮김, 생각의힘 출판사, 2026

********** 목차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프롤로그

********** 1부 모두를 위한 연결

1장 컴퓨터 세상으로 가는 여정

2CERN과의 만남

3장 월드와이드웹의 탄생

4장 웹이 비상하다

********** 2부 무너진 균형, 통제된 웹

5장 웹 통제

6장 웹 세상의 격변

7장 더 나은 웹 세상을 위한 성장통

8장 기술과 사회

9장 모바일 웹

********** 3부 데이터 주권을 향한 설계

10장 모두를 위한 이야기

11장 오픈 데이터

12장 머신러닝

13장 설계 문제

14장 웹을 위한 계약

********** 4부 새로운 시대의 웹 인본주의

15장 인럽트

16장 인공지능

17장 주목 대 의도

18장 새로운 시대

감사의 말

사진 출처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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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테크의 인터넷 장악에 경고

 

“SNS 자체가 거대한 가스라이팅이 남자가 말하면 진실이죠” [매일경제] 김대은 기자가 보도했습니다(2026524). ‘WWW 창시자팀 버너스리, 빅테크의 인터넷 장악에 경고하다.

클릭 경쟁속 가짜 콘텐츠 방치... 이용자 데이터는 광고 상품화...

웹은 다시 모두의 것 되어야”... 데이터 주권 보호 필요성 강조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주소창에 가장 먼저 입력해야 하는 ‘www’의 뜻은 월드와이드웹이다. 1989년 스위스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일하던 엔지니어 팀 버너스 리가 처음으로 월드와이드웹을 발명하고, 특허권을 주장하는 대신 누구나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덕분에, 오늘날 전 인류가 이 혜택을 받고 있다.

 

   팀 버너스 리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웹의 창시자로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버너스 리가 현재 인터넷이 위기에 빠졌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가 설계했던 웹은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이 공간을 페이스북·구글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고리즘이 사람들의 정보 소비를 통제하고 이용자를 상품처럼 광고 시장에 팔아넘긴다고 비판한다. 클릭 수와 광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거짓 정보도 순식간에 퍼지는 구조를 방치한 탓에, 정치적 극단주의가 활개를 치게 됐다는 점도 지적한다. 그 과정에서 빅테크 기업들은 쿠키라는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추정 소득, 결혼 여부, 정치 성향은 물론 성적 취향, 자살 의향 등 내밀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광고 추천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자 버너스 리는 웹 이용자의 데이터 주권을 되찾는 솔리드기술을 제안한다. 솔리드는 소셜 링크트 데이터의 준말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거대 플랫폼 기업 서버가 아닌 이용자 개인의 저장 공간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가령 신용카드 이용 내역, 페이스북 친구 관계, 유튜브 댓글 기록을 각 회사가 각자의 서버에 보관하지 않고 ,‘포드라는 개인 저장소에 모두 모으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내가 방문한 국가와 선호하는 식당 정보를 여행사에 넘겨줄지 말지를 스스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내 정보를 제공할 때 일정 비용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저자는 실제로 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마스터카드로부터 100만달러 기부를 받았지만, 페이스북·구글 같은 회사는 이용자 정보를 직접 보관하고 광고주에게 판매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진척되지는 못했다.

 

저자는 최근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SNS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스마트폰이나 SNS를 차단하는 것은, 아이들에게서 서로 협업하고 웹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대신에, 정말로 사라져야 할 것은 알고리즘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SNS 기업들은 사람들을 플랫폼에 중독시키기 위해,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하고, 점점 더 극단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람들을 지나치게 화나거나 슬프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점을 제거한 대안적 SNS로는 마스토돈이 있다. 마스토돈은 다른 SNS와는 달리, 본인이 직접 구독하는 사람의 글만 나타나고,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된 글을 보여주지 않는다.

 

책은 한국의 사례도 언급한다. 저자는 2022년 서울평화상 수상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마이데이터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한다. 마이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는 보험·카드·은행 회사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 정보를 일괄 수집해 제공하는 식으로 구현됐다. 비록 극소수 분야지만, 버너스리가 주창했던, 솔리드 기술이 조금이나마 실현된 셈이다.

 

 

남성이 여성에 대해 이해해야 할 점 7가지

여성은 감정적이고, 명확한 의사소통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결점을 받아들이고, 일관된 태도와 진정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1. 여성은 자연스럽게 감정을 많이 느끼는 존재이며, 때로는 사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2.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결점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3. 여성은 행동·말 모두에서 일관된 남성에게 끌린다.

4. 여성은 애매한 신호(혼합된 메시지)를 싫어하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중시한다.

5. 여성은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당신의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

6. 그녀가 인정받고 관심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관계를 잃게 된다.

7. 여성은 감정이나 미묘한 요구에 대한 당신의 관심을 필요로 한다.

 

[페북]에 올라온 글입니다...

열가지 복() 들어갑니다!”

1. 튼튼해라~~ 건강 복

2. 출세해라~~ 출세 복

3. 부자되라~~ 금전 복

4. 행복해라~~ 사랑 복

5. 기뻐해라~~ 웃음 복

 

6. 든든해라~~ 자식 복

7. 예뻐져라~~ 얼굴 복

8. 의리있다~~ 사람 복

9. 오래오래~~ 장수 복

10. 번창해라~~ 사업 복

 

     중동전쟁  BIFs(영국·이탈리아·프랑스)  부채국가

 

[조선일보] 전쟁이 드러낸 재정 민낯문제아 된 ‘BIFs(영국·이탈리아·프랑스)’ 김승현 기자기 보도했습니다(2026417).

영국·이탈리아·프랑스 부채 심각... 취약한 재정 탓에 국채금리 급등...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영국·이탈리아·프랑스 등(BIFs) 유럽 선진국들에서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취약한 재정 건전성이 드러나고 있다. 세 나라를 재정 취약국으로 묶어 영어명 앞 철자를 따서 ‘BIFs’라는 별명까지 만들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416영국·이탈리아·프랑스가 유럽 국채 시장에서 새로운 문제아들로 떠올랐다이들은 2010년대 유럽 부채 위기 당시 재정 상태가 취약했던 PIGS(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를 대체했다고 전했다.

 

 

     우물안 개구리 한국

 

박승배 님이 KBS사우회 김구철 님의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한국> 오랜만에 본 BBC,CNN

이란 전쟁을 계기로, 10여 년만에 CNN, BBC월드를 시청했다. 현역 시절 자주 보던 얼굴들이 많이 바뀌었다. 일본 쓰나미 때, 장편 서사기 같은 그랜드 오프닝을 토하던 다이앤 소여는 은퇴하고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고의 중동 전문기자 CNN의 크리스티안 아만푸어의 얼굴이 보여 반가웠다. 아만푸어는 이란계 미국인으로, 중동을 보도할 때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지는 생생한 전쟁 분위기를 전한 전설적인 언론인이다. 이미 60이 훨씬 넘었을 텐데, 젊은이들처럼 현장을 뛰는 것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CNN의 아만푸어는 외모도 아직은 40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반해, BBC의 현장 기자들은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영국의 이미지까지 늙어 보여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었다.

 

오랜만에 영어 방송을 들으니, 영어가 귀에 설어 처음에는 거의 전적으로 자막에 의존해야 했다. 자막 읽기도 옛날과는 달라, 모두 읽기도 전에 자막이 바뀌는 일이 잦았다. 이삼일 지나면서, 자막 읽기도 익숙해졌고 일주일쯤 지나서야 모두 알아듣지는 못해도, 대화 내용을 짐작할 정도로 따라 잡았다. 사실, 처음 일주일 동안의 전황은 대부분 예상했던 것들이라, 읽고 듣는 게 쉽기도 했다.

 

어쨌든, 4주째 접어드는 이란 전쟁을 지켜보면서, 우리 정부의 정보력 부재와 우리 언론의 빈약한 국제 네트워크가 아쉬웠다. 우물안 개구리는 당청만이 아니었다. 야당도 그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고 언론도 학계도 비슷하다.

 

해외 방송의 폭넓은 출연진

결국 같은 말일 수도 있겠는데, CNN,BBC 월드 출연진은 전 세계에 걸쳐 있었고, 전 분야에 걸쳐 있었다. 쉽게 말해, 이란 측 입장은 이란정부 관계자가, 미국 입장은 미국정부 관계자가, 유럽국가 입장은 EUNATO 등 유럽국가의 지도자가 출연해 설명하고 있었다. 유가는 석유전문가, 증시는 투자전문가, 군사나 무기는 군사전문가 식으로 분야별로도 전문가가 동원됐다.

 

그런데, 우리 방송은, 그 나라 언어를 공부한 국내 교수가 전문가라며, 출연해 정치,경제,유가,전쟁을 모두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문가 풀이 너무나 빈약하다는 점에서, 부끄러웠다. 이렇게 국가도 언론도 국제 인맥이 빈약해서야, 언필칭 세계 6위 강대국이라 떠들 자격이 있겠는가 말이다.

심지어 우리 바로 옆 일본에 대한 전문가조차, 동원할 능력없는 우물안 대한민국이었다.

 

요즘, 후배 언론인들이 영어는 우리 때보다 확실히 능숙하게 구사허는 것 같다. 외국인 기피증도 없이 당당하다. 그러나 그들의 국제 문제에 관한 이해도 수준도 그만큼 높은지는 의문이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정세에 중요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얼마나 공부가 돼 있는지도 궁금하다.

AI 시대에 다시 떠오르는, 인도 전문가는 있는지, 이번에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전문가는,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러시아 전문가는 있는지....현지에 투입된 한국 취재진 가운데, 이란어(페르시아어)를 구사하거나 아랍어를 구사하는 기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도 궁금하다.

 

한국 정부의 편협한 네트워크

조현 외무부장관이, 이란 전쟁 발발 24일 째인 323일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처음으로 통화하고, 한국행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는 뉴스가 들린다. 보도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최근 중동 상황이 역내를 넘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한다', 이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한다.

 

보도를 보고 아쉼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정부와 나라 전체의 빈약한 해외 네트워크이다. 이란 전쟁이 발생한 사실은 워낙 극비라, 미국이나 이스라엘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지 못했다 치자, 그러나 전쟁 발발 24일이나 돼서야, 전쟁 당사국 고위 관계자와 처음 통화했다는데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청와대 안보실이나 정부, 국회에는 뭐하는 사람들이 앉아 세금을 축내는 것인가? 대통령, 국무총리, 안보실장, 정책실장, 국회의장, 외교. 재무장관, 한은 총재 등등 얼마나 잘나고 권력 지랑하는 자들이 많은데, 미국,이스라엘,이란 세 나라 최고위 관계자와 20일 넘도록, 전화 통화 한 번 못하나?

 

각자의 카운터 파트가 있을 것이고, 카운터 파트가 아니더라도 해외 인맥이 그렇게도 없는가? 그러면서, 우물안 개구리끼리 모여 '비상대책회의' 운운하는가? 바쁘고 정신없는 기업인들 모아서, 기업의 해외 지사 닦달해, 자투리 정보나 모을 궁리만 하는가?

 

소프트파워를 키워야한다.

유럽연합 즉 EU는 우리보다 훨씬 인구도 많고, GDP 규모도 크고 다언어를 쓰는 큰 기구이다. 그 유럽연합의 장관급 회의, 즉 집행위원회 회의장보다 우리 국무회의장이 훨씬 더 크고 권위 있어 보인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무회의의 정보력과 인맥은 EU의 정보력과 인맥에 훨씬 못 미친다. 긴박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 트럼프가 어떤 생각하는지? 트럼프의 측근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핫라인 가진 사람이 절대 필요하다. 이스라엘에도 필요하고 이란에도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국무회의는 그런 인맥이나 정보력이 있는지 의문스럽다.

독자적인 정보망이나 인맥이 없으면, 언론보도라도 잘 모니터해야 한다. 해외 언론 모니터할 실력이 안되면 국내 언론 보도라도 잘 모니터해야 한다.

224일 국내 한 매체에, '개전 일자는 26일 또는 27'이라고 예언하는 필자의 칼럼이 게재됐다. 필자는 같은 매체에 3월에 '모즈타바의 시신 정치'라는 제목으로, 모드타바의 생존 여부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컬럼을 게재했다. 224일에는 '이란의 치명적 실수 또는 항복할 결심'을 게재했다. 일련의 컬럼 모두, 전쟁 당사자를 잘 파악하고 흐름을 미리 예측하지 않으면 쓰기 어려운 컬럼이다.

 

아무리 매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보도 내용을 잘 모니터했다면, 우리 정부가 훨씬 더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라도 소프트파워를 제대로 키우자! -- KBS사우회 김구철 회우(fellow member) --

 

 

     100세 시대, 노인교육을

 

East-West Center 박승배 님이 “[백세시대 금요칼럼] -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100세 시대, 노인교육을 평생교육체계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

최성재 교수, 202643.

한국 사회의 기대수명은 80세를 넘어 90세에 가까워지고 있어, ‘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고(노인 인구가 20%를 넘으면, UN에서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고 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주장임),

 

50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인 46%에 이른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오래 사는 사회가 아니라, 개인의 인생 구조 자체의 변화는 물론 사회의 인구 구조, 경제 구조, 사회 제도 전반에 커다란 변화가 요구되는 역사적 전환이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노인교육 정책은 아직도 체계적인 방향과 책임 구조를 갖추지 못한 채 사실상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특히 노인교육은 정책적으로 거의 방치된 수준에 가깝다. 현재 노인교육을 총괄하는 명확한 정책 부서도 없다. 교육부는 이를 평생교육 정책의 일부로 다루고 있고,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 정책의 한 영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부처도, 노인교육을 100세 시대의 핵심 국가 전략으로 인식하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노인교육은 이러한 정책 공백을 그대로 보여준다.

 

노인교육은 대한노인회 산하 경로당 및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종교기관, 일부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내용은 거의 체계가 없이 단편적이며, 공통된 교육 목표나 표준 교육 과정은 없다. 많은 내용이 노래, 체조, 취미 활동, 단편적 정보화, 교양 강좌 등 여가와 생활편의 중심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은, 100세 시대에 어울리는 평생교육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노년기의 학습 참여 확대와 디지털 교육, 문화·여가 교육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고 있지만 노년기 교육을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재구성하는 핵심 교육 정책으로 보는 관점은 크게 부족하다.

또한 노년기의 직업 활동, 사회참여, 인생 후반기 설계 교육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이 아주 부족하다.

 

이제 노년기는 단순한 인생의 마무리 단계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단계이다. 60세 이후에도 30년 이상의 삶이 남아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긴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고 생산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평생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교육의 시작 시점이 지나치게 늦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우 노인교육은 60~65세 이후에 시작된다. 그러나 인생 후반기 준비는 은퇴 이후에 시작해서는 늦다. 100세 시대에는 최소한 50대부터, 새로운 삶의 단계에 대한 준비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노인교육은 단순히 노인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인생 후반기를 위한 평생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돼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생교육 정책 틀 속에서 인생 후반기 교육을 새롭게 재설계해야 한다.

첫째, 노인교육을 복지 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니라, 국가 평생교육 체계의 핵심 영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물론, 고용노동부까지 협력하여 인생 전 과정에 걸친 평생교육 정책 틀 속에서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교육을 포함하는 국가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인생 후반기를 위한 표준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하고, 필요하면 중요 교과목의 표준 교과서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노화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 인생 후반기 설계, 직업 활동을 위한 역량 개발, 신체 및 정신 건강관리, 재무관리, 디지털 기술(특히 AI) 활용 능력, 사회참여와 봉사 활동 등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교육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제한하지 말고 50세 이상 중·장년층까지 확대해야 할 것이다.

50대는 인생 후반기의 출발점으로, 인생 후반기를 장기적으로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준비해야 할 시기이므로, 관련된 다양한 내용(위 표준 교육 과정 제안 참조)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인생 후반기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도 중요한 과제이다.

노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전문가, 생애설계 상담가 등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교육 현장에 배치한다면, 노인교육의 전문성과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다. 100세 시대는 단순히 오래 사는 시대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배우고 성장하는 시대이다. 평생교육 체계 속에서의 노인교육, 아니 인생 후반기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회 정책이 돼야 한다.

 

인생 후반기 교육이 평생교육 체계 속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때, 개인은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인생 후반기를 살아갈 수 있고, 사회는 경험과 역량을 지닌 고령 인구를 중요한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세시대 -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참고] 팀 버너스리, 윤신영 저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생각의힘 출판사, 2026.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89523251

[참고] 팀 버너스 리,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생각의힘 출판사,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3014248

[참고] [매일경제] 김대은 기자, 2026524.

https://www.mk.co.kr/news/culture/12056370?fbclid=IwY2xjawSAi71leHRuA2FlbQIxMQBzcnRjBmFwcF9pZBAyMjIwMzkxNzg4MjAwODkyAAEe4dDaHAGvL0WTSmxfoVA9cOVPsJtvlCc2dFIGIUuATyrkv8QI2f34qBGQY94_aem_2e90yvIPfknnWB-MljG0Kw

[참고] [조선일보] 김승현 기자, 2026.04.17.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3/0003971398?date=20260417

[참고] KBS사우회 김구철

https://blog.naver.com/hugoahn/224293888191

[참고] 박승배, 팔로워 9천 명팔로잉 3.2천 명. East-West Center

https://www.facebook.com/kbs2baron

[참고] 백세시대- 최성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fg@100ssd.co.kr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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