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3__ 중국은 시장 자율적인 전력 직거래. ‘생각의 도약’.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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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3__ 중국은 시장 자율적인 전력 직거래. ‘생각의 도약’. 유튜버

 

중국은 시장 자율적인 전력 직거래... 전기료 방치하면, 산업 다 죽는다... ‘기자의 시각’ [조선일보] 전준범 기자가 보도했다(202612)...

중국의 산업용 전기료는 2012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39.3원에서 2022120.7원으로 낮아졌다. 글로벌 경제 데이터 업체 CEIC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지금도 이 수준이다. 그런데, 간쑤성은 kWh(킬로와트시)49원이라는 파격적 전기료를 앞세워 세계 우량 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간쑤성보다 4배쯤 비싼 전기료(179.2)를 내는 한국 기업들은 억장이 무너진다. 중국의 산업용 전기료 하향 안정화는 2010년 이후 전력 직거래 제도를 도입하고, 발전과 전기 판매 시장을 과감히 개방한 결과다. 201626292곳이던, 중국 내 발전 사업자는 20223848곳으로 1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기 판매 사업자는 36곳에서 3660곳으로 100배 폭증했다. 전력 도소매 시장에 자율 경쟁 시스템이 도입되자, 기업들은 싸고 유리한 전력 공급 방식과 요금제를 골라 쓸 수 있는 환경을 맞이했다.

 

중국 정부는 시장 내 자율적인 전력 직거래를 권장하면서, 간섭을 자제했다. 대신에 송배전망 확충에 주력했고, 간쑤성·장쑤성 등 지방정부는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의 전기료 부담을 더 낮춰줬다. 한국도 2000년대 초 전력산업 구조 개편을 시도한 적이 있다. 지금의 중국처럼 발전과 판매 등 전력 도소매 시장을 자율 경쟁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했다. 그때 성공했다면 중국보다 최소 10년은 앞선 개혁으로 평가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전력산업 개편 작업은 발전 부문 개방까지만 일부 성과를 낸 뒤, 흐지부지됐다. 핵심인 전력 판매 부문의 손질은, 어느 순간 멈추더니 25년간 방치됐다. 현재 국내 전력시장은 발전 사업자는 7000곳에 달하지만, 그들로부터 전기를 받아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자는 한국전력 하나뿐이다.

 

이는 세계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기형적 독점 시스템이다. 이런 비정상적 구조에서, 전기 요금 통제권은 정치와 물가 당국이 틀어쥐고 있다.

전기 요금은 단순한 공공요금이 아니다. 국가의 제조업 경쟁력과 투자 입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우리가 권위주의적 일당 지배 국가라고 비아냥대는, 중국은 이를 시장 원리에 맡겼고, 자유시장을 신봉한다고 자처해 온 한국은, 오히려 표심과 여론 관리의 틀 안에 묶어두는 패착을 범했다. 그 결과는 지금 주요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격차로 드러나고 있다.

 

25년 동안 멈춰 선, 한국 전기 시스템 개편 작업의 재가동이 시급하다. 전기 요금을 정치 영역에서 분리하고, 전력 공급자와 수요자가 가격과 계약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들도 한국에 계속 터를 잡고, 투자할 이유를 찾을 것이다.

 

SMR(소형모듈원자로),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대규모 추가 투자가 불가피한 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확대도 유연한 전력시장 구조하에서만 실현 가능하다. 태양광·풍력 확대만 외쳐댈 때가 아니다.

 

 

     『생각의 도약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1983년에 쓴 책 생각의 도약(思考跳躍), 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제힘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사고학의 거장, 도야마 시게히코의 40년을 앞서간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을 담은 책... 생각의 도약책은 어떻게 하면 상식과 관성을 넘어서는 창의적 사고에 도달할 수 있는가를 다룬, ‘사고론 에세이이다. 일본에서 오랫동안 읽혀온 사고·창의성 고전으로 평가되는데, 핵심 주제는 생각은 직선적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도약해야 한다.”이다... 도야마는 진짜 생각은 논리의 연장선, 지식의 단순 축적에서 나오지 않으며, ‘비연속적인 점프(도약)’를 통해 탄생한다고 말한다.

저자 자기계발/리더십컨설턴트 문학박사 아이치도야마 시게히코(外山滋比古, 1923 ~ 2020)는 일본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일본 도쿄 교육대학 조교수 출신이다. 저자가 특히 강조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다. 세상은 이제 더 이상 만점 답안만 제출하는 우등생에 만족하지 않는다. 한 단계 나아가, ‘기발한 아이디어을 만들어내는 창의적 인재를 원한다. 이 책에는 생각의 틀을 깨부수고, 내 안에 잠재된 창의력을 무한히 확장하는 기발한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다.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놀라운 경험은 물론, 일상에서도 위대한 발견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어른의 생각법, 나는 왜 책읽기가 힘들까?, 경청의 인문학, 자네 늙어봤나, 나는 젊어봤네등이 있다.

 

한국경제TV 투자정보사업국 부국장 김택균 언론인이 글을 올려주셨습니다(20251213)... 사고학의 대가, 도야마 시게히코가 1983년에 쓴 책인 생각의 도약을 읽다보면,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일자리 위기가 팽배한, 지금과 놀랍도록 유사한 상황 인식을 만나게 된다.

 

인간의 두뇌에 무서운 적이 나타났다. 컴퓨터다. 끊임없이 잊어버리는, 불완전한 기억력을 가진 인간이, 컴퓨터와 맞서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적과 대치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를 생각하지 않으면 아주 곤란한 사태에 빠진다.” 1983년 당시 타이피스트, 비서, 여행사 직원, 증권 중개인, 우편 배달원, 교환원, 식자공, 사무기기 제조업 종사자 등이 컴퓨터에게 밀려 사라질 직업으로 꼽혔다.

197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와실리 레온티예프(Wassily Leontief)는 컴퓨터가 과거 산업혁명 때와 달리, 근육노동뿐 아니라 두뇌노동까지 대체할 것이라며, 기술적 실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새로운 기술 문명의 등장은 매번 지식인에게 초조함과 위기감을 안겨주나 보다. 이런 본능적 위기감이 일본 사고학의 대가인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로 하여금 이 책을 쓰게 했다. 40여년간 전세계적으로 250만 권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은 이 책에 대한 공감의 깊이를 증명한다.

 

레온티예프는 경제를 숫자로 설명한 사람이 아니라, “경제가 어떻게 연결되어 움직이는지 보이게 만든 사람이다. 하지만, 퍼스널 컴퓨터의 등장이 직업 세계에 불러올 예측의 적중률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타이피스트와 교환원은 실제로 사라졌고 증권 중개인은 급감했다. 그런데 비서는 사라지지 않았다. 우편 배달원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자우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택배 산업의 성장으로 오히려 배달 인력 수요는 늘어났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반화되고 있는 지금은 어떤가?...

번역가, 통역사, 텔레마케터, 법률 보조원, 회계사, 은행 창구 직원, 콜센터 상담사, 방사선 판독 의사...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향후 20년 내 현존하는 직업의 47%가 자동화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앞서 본 것처럼, 퍼스널 컴퓨터의 등장 이후 전개된 실제 현실과, 예측은 정확하게 들어 맞지는 않았다.

 

     유튜버가 대표적이다

 

결론은 명확하다. 불안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고, 실제 세계는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전개된다. 일자리는 완전히 사라지기보다는 변형되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며, 인간의 역할은 재정의된다.

 

컴퓨터와 인터넷 등장 이후, 유망 직업이 된 유튜버가 대표적이다. 진짜 위기는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데 있다. 찰스 다윈의 말처럼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저자는 생각을 도약시키기 위해 세 가지를 특히 강조했다.

우선 글라이더형 인간에서 벗어나, 비행기형 인간이 되라. 바람에 의지하는 글라이더처럼 타인의 생각을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엔진을 달고 날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창고형 두뇌가 아닌 창조형 두뇌를 만들어라. 지식을 쌓아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망각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생각을 숙성시켜라. 메타노트 작성법처럼 정보를 여러 번 옮겨 적으며 생각이 발효되도록 하면, 전에는 생각지 못한 놀라운 아이디어가 튀어나온다.

이 책은 사고를 도구로 삼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특히 글쓰기가 직업인 사람, 출판 에디터, 학계 종사자, 강연가, 발명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생각으로 먹고사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해법은 AI 시대를 헤쳐나갈 훌륭한 나침반이 될게 분명하다.

 

 

생각의 도약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저 · 전경아 번역,

페이지2북스 출판사 · 2025.


********** 목차 **********

들어가는 말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 .

진짜 인재 ㆍ 혼자 힘으로 날아오를 수 없는 사람들

자발적 의지 ㆍ 친절한 교육이 빼앗아버린 창조성

아침의 뇌 ㆍ 모든 것이 간단해지는 기적 같은 시간

********** .

발효 - 제 발로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라

재운다 - 노력으로도 극복할 수 없다면

칵테일 - 포괄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것

에디터십 - 어떤 순서로 묶을 것인가

촉매 - 개성이 없는 것이 가장 개성적인 것이다

아날로지 - 미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

세렌디피티 - 우연을 가장한 발견

********** .

정보의 메타화 - 평면적 정보를 입체적 생각으로 바꿔라

스크랩 - 정보를 수집하는 효율적인 방법

카드와 노트 - 가치가 높아지는 작성법

적독법 - 머릿속 노트를 활용하는 무의식 독서법

두 번째 노트 - 아이디어를 깨우고 다시 숨쉬게 만들다

메타노트 - 생각을 이식하면 무섭게 자라난다

********** .

정리 - 창조적 인간에게 요구되는 능력

망각 - 머리가 시원해지는 잘 잊는 방법

시간의 시련 - 수많은 시간을 이겨낸 고전의 힘

버리는 용기 - 지식이 많을수록 중요해지는 가치관

일단 쓴다 - 많이 쓸수록 생각이 정리된다

주제와 제목 -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면 명사만 남는다

칭찬 - 생각은 칭찬받는 순간 활기를 띤다

********** .

발화 -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 아껴야 할 때

담소 - 어떤 사람들과 대화할 것인가

인브리딩 - 비슷한 것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삼상과 삼다 - 기발함은 언제, 어디서 오는가

지혜 -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지식

속담 - 책을 읽지 않고도 사고체계를 완성하는 방법

********** .

현실 - 현실 세계에 생각의 뿌리를 두어라

기지와 미지 - 그리고 새로운 세계

확산과 수렴 - 만점 답안에서 창의적 답안으로

컴퓨터의 등장 - 기계적 인간은 자연 선택에 따라 밀려난다

특별부록 1

생각한다의 정의

특별부록 2

도쿄대 강의: 새로운 두뇌 사용법

 

--

 

[참고] [조선일보] 전준범 기자, 업데이트 2026.01.02.

https://www.chosun.com/opinion/journalist_view/2026/01/01/SIEKUAM27JBNXGNDMAMCGCQN6E/

[참고] 생각의 도약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글 · 전경아 번역, 페이지2북스 출판사 · 2025.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578409

[참고] 김택균, 2025-12-13, 사람과 기업 스토리 연구, 한국경제TV 투자정보사업국 부국장, 언론인.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101857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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