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을여행 1

    2019年 晩秋


   과거 10여년간 가을여행은 1박2일 일정으로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하루에 다녀올 수 있도록 바꾸었다.  

   올 가을여행은 서울에서 가까운 천리포수목원과 천수만 일대를 돌아, 늦가을의 정취와 겨울 철새들의 군무를 보고 느끼기로 하였다. 

   여행신청을 받아 보니, 40인승 관광버스 2대를 거의 채울 정도로 총 76명이 참여, 여행을 계획한 회장단도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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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담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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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를 출발한 버스는 동천역 환승정류장에서 분당회 인원들을 마저 태우고, 행담휴게소를 거쳐 1130분 예정했던 대로 첫 방문지인 천리포수목원에 도착했다.

   날씨는 포근하고 화창했고, 오랫만에 만난 어부인들께선 삼삼오오 무리 지어 담소를 나누며, 아름다운 천리포수목원 숲길을 돌아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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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 설립자 민병갈박사 기념관 내부
민병갈 박사(본명 Carl Ferris Miller, 1945년 미군장교로 내한,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 1970~2002 천리포 수목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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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새 도래시기와 맞추느라 늦가을을 선택했기에, 꽃은 떨어졌고 숲길은 만추의 쓸쓸함이 물들어 가지만, 그래도 다른 수목원과는 달리 나무가 주인인 수목원을 지향했던 설립자 민병갈 박사* 덕분에 숲길은 호랑가시나무 붉은 열매가 꽃 대신 살아나고 있었다(천리포수목원은 서기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 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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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 서쪽은 천리포 해변에 접하고 있다. 낭새섬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낭새섬은 간조 때는 수목원과 모래사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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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원 노을쉼터- 천리포 해변의 저녁 놀을 바라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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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먼저 간 식구들이 빠져, 반만 남은 동기들이 모여 그런대로 단체사진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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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가을여행 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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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동창회 봄, 가을 소풍을 기획하고 사전 답사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재밌고 유익한 나들이를 마련하는
    장석규 부회장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좋은 추억까지 덤으로 선물하는 장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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